119구급대를 통해 내원한 환자의 응급정도를 분석하고 구급 대원에 의한 병원 전 처치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1998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119 구급대로 내원한 환자 1,229명을 대상으로 구급일지 및 병원차트를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1) 1년간 응급실 총 내원환자는 25,253명이고 이중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는 1,229명(4.9%)이었고, 남자는 691명(56.2%), 여자는 538명(43.8%) 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50대가 가장 ...
119구급대를 통해 내원한 환자의 응급정도를 분석하고 구급 대원에 의한 병원 전 처치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1998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119 구급대로 내원한 환자 1,229명을 대상으로 구급일지 및 병원차트를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1) 1년간 응급실 총 내원환자는 25,253명이고 이중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는 1,229명(4.9%)이었고, 남자는 691명(56.2%), 여자는 538명(43.8%) 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50대가 가장 많았고, 질병별로는 비외상계 환자가 946명(77.0%) 으로 외상계 환자 283명(23.0%) 보다 많았다. 2) 현장 도착시간은 평균 4.8.-2.8분이었고, 병원 도착시간은 평균 19.6.-10.1분이었으며, 환자 발생장소는 주택이 901명(73.3%)이고 사고현장이 328명(26.7%)이었다. 시간대 별 이용시간은 16시부터 24시까지가 38.6%로 가장 많았다. 3) 응급정도를 통한 분류는 긴급환자가 154명(12.5%), 응급환자는 442명(36%) 이었으나, 비응급 환자가 663명(51.5%)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고, 치료경과는 입원이 419명(34.1%), 수술이 85명(6.9%), 사망이 70명(5.7%) 전원이 119명(9.7%)이었고 응급실에서 바로 퇴원한 환자가 536명(43.6%)이었다. 4) 의식상태평가(AVPU법)는 거의 모든 환자에서 시행되었으나, 생체징후 측정은 608명(49.5%)만 시행되었고, 구급대원에 의한 병원 전 처치는 기도유지, 산소공급, 고정 등의 기본처치에 국한되어 있었다. 병원에 연락후 의사의 지시를 문의한 경우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119구급대를 통해 전남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들 중 과반수 이상이 비응급 환자임을 알 수 있었고, 응급 구조사에 의한 병원 전 처치 또한 미비하여 단순한 후송수준을 크게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개선을 위해 병원 전 단계에 있어 중증도 분류지표를 통한 적정병원으로의 후송유도, 응급구조사들에 대한 교육의 개선 및 지역구도에 의거한 통일된 통신망 구축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사료된다.
119구급대를 통해 내원한 환자의 응급정도를 분석하고 구급 대원에 의한 병원 전 처치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1998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119 구급대로 내원한 환자 1,229명을 대상으로 구급일지 및 병원차트를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1) 1년간 응급실 총 내원환자는 25,253명이고 이중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는 1,229명(4.9%)이었고, 남자는 691명(56.2%), 여자는 538명(43.8%) 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50대가 가장 많았고, 질병별로는 비외상계 환자가 946명(77.0%) 으로 외상계 환자 283명(23.0%) 보다 많았다. 2) 현장 도착시간은 평균 4.8.-2.8분이었고, 병원 도착시간은 평균 19.6.-10.1분이었으며, 환자 발생장소는 주택이 901명(73.3%)이고 사고현장이 328명(26.7%)이었다. 시간대 별 이용시간은 16시부터 24시까지가 38.6%로 가장 많았다. 3) 응급정도를 통한 분류는 긴급환자가 154명(12.5%), 응급환자는 442명(36%) 이었으나, 비응급 환자가 663명(51.5%)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고, 치료경과는 입원이 419명(34.1%), 수술이 85명(6.9%), 사망이 70명(5.7%) 전원이 119명(9.7%)이었고 응급실에서 바로 퇴원한 환자가 536명(43.6%)이었다. 4) 의식상태평가(AVPU법)는 거의 모든 환자에서 시행되었으나, 생체징후 측정은 608명(49.5%)만 시행되었고, 구급대원에 의한 병원 전 처치는 기도유지, 산소공급, 고정 등의 기본처치에 국한되어 있었다. 병원에 연락후 의사의 지시를 문의한 경우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119구급대를 통해 전남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들 중 과반수 이상이 비응급 환자임을 알 수 있었고, 응급 구조사에 의한 병원 전 처치 또한 미비하여 단순한 후송수준을 크게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개선을 위해 병원 전 단계에 있어 중증도 분류지표를 통한 적정병원으로의 후송유도, 응급구조사들에 대한 교육의 개선 및 지역구도에 의거한 통일된 통신망 구축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사료된다.
An analysis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problems in Emergency Medical Service System(EMSS) through the review of the 119 transport chart of 1,229 patients who visited to emergency center of Chonnam University Hospital via 119 system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8 to December 1998. The results...
An analysis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problems in Emergency Medical Service System(EMSS) through the review of the 119 transport chart of 1,229 patients who visited to emergency center of Chonnam University Hospital via 119 system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8 to December 1998. The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1) 1,229(4.9%) of the 25,253 patients were transported to emergency center via 119 system. 2) Among 1,229 patients, male were 691(56%) and female 538(44%), and nontraumatic patients were 946(77%) and traumatic patients 283(23%). The peak age was 4th to 5th decades. 3) Mean arrival time to scene(ambulance response time) was 4.8.-2.8minutes and mean arrival time to hospital 19.6.-10.1minutes. The distribution of the requested place for ambulance was house in 73% and field in 23%. 4) In the severity of patients, 154(12.5%)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urgent, 442(36%) into emergent, and 633(51.5%) into non-emergent. 5) In the distribution of disposition of 1,229 patients, number of patients admitted were 419cases(34.1%), operated 85(6.9%), discharged in emergency department 536(43.6%), dead 70(5.7%), and transferred 119(9.7%), respectively. 6) The assessment of patient management by Emergency Medical Technitian(EMT) revealed that checking the vital sign was only 49.5%, and prehospital care was limited to airway management, O₂ inhalation and immobilization. There was no case of the notification to medical institute or the consultation to doctor. These results show that over the half of patients transported to level III emergency center via 119 system were classified into non-emergent and the prehospital management of the patient by EMT was not adequate.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of more simple and objective triage guideline for patient transport, and the improvement of prehospital care system.
An analysis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problems in Emergency Medical Service System(EMSS) through the review of the 119 transport chart of 1,229 patients who visited to emergency center of Chonnam University Hospital via 119 system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8 to December 1998. The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1) 1,229(4.9%) of the 25,253 patients were transported to emergency center via 119 system. 2) Among 1,229 patients, male were 691(56%) and female 538(44%), and nontraumatic patients were 946(77%) and traumatic patients 283(23%). The peak age was 4th to 5th decades. 3) Mean arrival time to scene(ambulance response time) was 4.8.-2.8minutes and mean arrival time to hospital 19.6.-10.1minutes. The distribution of the requested place for ambulance was house in 73% and field in 23%. 4) In the severity of patients, 154(12.5%)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urgent, 442(36%) into emergent, and 633(51.5%) into non-emergent. 5) In the distribution of disposition of 1,229 patients, number of patients admitted were 419cases(34.1%), operated 85(6.9%), discharged in emergency department 536(43.6%), dead 70(5.7%), and transferred 119(9.7%), respectively. 6) The assessment of patient management by Emergency Medical Technitian(EMT) revealed that checking the vital sign was only 49.5%, and prehospital care was limited to airway management, O₂ inhalation and immobilization. There was no case of the notification to medical institute or the consultation to doctor. These results show that over the half of patients transported to level III emergency center via 119 system were classified into non-emergent and the prehospital management of the patient by EMT was not adequate.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of more simple and objective triage guideline for patient transport, and the improvement of prehospital car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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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응급환자 119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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