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화학교과에서 단원별 잘 못 알기 쉬운 개념 분석 Analysis on the concepts in the chapters of the Seventh National Education Program High-School chemistry textbooks which can easily be misunderstood원문보기
본 연구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7차 교육과정의 기본취지인 STS와 구성주의적 관점에 부합되는 학생들의 선개념과 오개념을 분석하여 실제 수업 시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고자 한다.기존에도 오개념 분석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나 단원별로 체계적으로 수업에 활용되게 정리되지 못하였고, 분석문항이 다소 일반적인 상식에 치우치는 질문을 위주로 하였기에 본 연구에서는 이를 교과서 단원중심으로 세분화하여 30개의 문항으로 “잘 못되기 쉬운 개념조사”를 서울시 동작구의 S 고등학교에서 221명의 자연계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기존 연구되어 있는 자료와 비교 분석한 후 향후 수업에서는 어떤 선개념을 확인하고 수업에 임해야 구성주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지를 제시 할 것이다. 문항의 구성은 화학교육학회지 등에 실린 기존 논문의 문항을 전해질에 관한 문제(1문항), 산․염기에 관한 문제(4문항), ...
본 연구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7차 교육과정의 기본취지인 STS와 구성주의적 관점에 부합되는 학생들의 선개념과 오개념을 분석하여 실제 수업 시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고자 한다.기존에도 오개념 분석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나 단원별로 체계적으로 수업에 활용되게 정리되지 못하였고, 분석문항이 다소 일반적인 상식에 치우치는 질문을 위주로 하였기에 본 연구에서는 이를 교과서 단원중심으로 세분화하여 30개의 문항으로 “잘 못되기 쉬운 개념조사”를 서울시 동작구의 S 고등학교에서 221명의 자연계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기존 연구되어 있는 자료와 비교 분석한 후 향후 수업에서는 어떤 선개념을 확인하고 수업에 임해야 구성주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지를 제시 할 것이다. 문항의 구성은 화학교육학회지 등에 실린 기존 논문의 문항을 전해질에 관한 문제(1문항), 산․염기에 관한 문제(4문항), 중화반응에 관한 문제(5문항), 반응속도에 관한 문제(5문항), 산화․환원에 관한 문제(3문항), 용해도에 관한 문제(5문항), 열에 관한 문제(2문항), 몰수에 관한 문제(5문항) 등으로 30문항을 세분하여 시간은 25~30분 정도의 시간을 주며, 조사하였다. 앞쪽의 문항들은 고등학교 2학년 후반기의 학생들은 기존에 중학교와 고1 과정을 통하여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로 대부분 구성되었으므로 정답율이 높고, 시간을 적게 소비하며 정답을 찾는 반면, 뒤쪽의 용해도와 열, 특히 몰수에 관한 문항에 대해서는 처음 보는 내용이 많았으므로 시간을 길게 주어도 답을 쉽게 찾지 못하였다. 선개념과 오개념을 분석하는 문항이 될 수 있다. 오개념의 분석을 요약하면, 1. 산, 염기와 중화반응에서는 전해vi질인 산, 염기가 “분자상태로 존재하여야 성질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온화도의 개념이 부족하여 강산, 약산의 해석에 대한 오개념이 많았다. 2. 반응속도에서는 반응속도와 생성물의 총량과의 관계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반응속도가 빠르면 생성물의 총량도 많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주된 오개념이 된다. 3. 연소와 용해도의 주된 오개념의 유형은 일상생활의 특정한 경험을 일반화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경우는 해당 단원의 수업 후에도 오개념은 계속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4. 몰수에 대한 개념은 조사한 고2학생들이 교과과정을 아직 이수하지 않았으므로 분자수와 원자수의 선개념 부족과 몰수와 부피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부족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가 매우 일반적인 학생 수준 파악의 결과가 되기는 힘들지만 평준화된 일반학교의 고2 자연계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므로 그 시점의 학생들의 이해수준을 파악하여 각 이해수준에 맞는 학습내용을 구성하여 효과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자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후에 보다 학생들과 근접한 오개념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본 연구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7차 교육과정의 기본취지인 STS와 구성주의적 관점에 부합되는 학생들의 선개념과 오개념을 분석하여 실제 수업 시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고자 한다.기존에도 오개념 분석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나 단원별로 체계적으로 수업에 활용되게 정리되지 못하였고, 분석문항이 다소 일반적인 상식에 치우치는 질문을 위주로 하였기에 본 연구에서는 이를 교과서 단원중심으로 세분화하여 30개의 문항으로 “잘 못되기 쉬운 개념조사”를 서울시 동작구의 S 고등학교에서 221명의 자연계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기존 연구되어 있는 자료와 비교 분석한 후 향후 수업에서는 어떤 선개념을 확인하고 수업에 임해야 구성주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지를 제시 할 것이다. 문항의 구성은 화학교육학회지 등에 실린 기존 논문의 문항을 전해질에 관한 문제(1문항), 산․염기에 관한 문제(4문항), 중화반응에 관한 문제(5문항), 반응속도에 관한 문제(5문항), 산화․환원에 관한 문제(3문항), 용해도에 관한 문제(5문항), 열에 관한 문제(2문항), 몰수에 관한 문제(5문항) 등으로 30문항을 세분하여 시간은 25~30분 정도의 시간을 주며, 조사하였다. 앞쪽의 문항들은 고등학교 2학년 후반기의 학생들은 기존에 중학교와 고1 과정을 통하여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로 대부분 구성되었으므로 정답율이 높고, 시간을 적게 소비하며 정답을 찾는 반면, 뒤쪽의 용해도와 열, 특히 몰수에 관한 문항에 대해서는 처음 보는 내용이 많았으므로 시간을 길게 주어도 답을 쉽게 찾지 못하였다. 선개념과 오개념을 분석하는 문항이 될 수 있다. 오개념의 분석을 요약하면, 1. 산, 염기와 중화반응에서는 전해vi질인 산, 염기가 “분자상태로 존재하여야 성질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온화도의 개념이 부족하여 강산, 약산의 해석에 대한 오개념이 많았다. 2. 반응속도에서는 반응속도와 생성물의 총량과의 관계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반응속도가 빠르면 생성물의 총량도 많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주된 오개념이 된다. 3. 연소와 용해도의 주된 오개념의 유형은 일상생활의 특정한 경험을 일반화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경우는 해당 단원의 수업 후에도 오개념은 계속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4. 몰수에 대한 개념은 조사한 고2학생들이 교과과정을 아직 이수하지 않았으므로 분자수와 원자수의 선개념 부족과 몰수와 부피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부족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가 매우 일반적인 학생 수준 파악의 결과가 되기는 힘들지만 평준화된 일반학교의 고2 자연계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므로 그 시점의 학생들의 이해수준을 파악하여 각 이해수준에 맞는 학습내용을 구성하여 효과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자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후에 보다 학생들과 근접한 오개념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As the Seventh National Education Program is being started, this research has made an attempt to create helpful data for actual classes by analysing the STS, the basic intentions of the education program, and the preconcepts and misconcepts of students which fits the constitutional views. The resear...
As the Seventh National Education Program is being started, this research has made an attempt to create helpful data for actual classes by analysing the STS, the basic intentions of the education program, and the preconcepts and misconcepts of students which fits the constitutional views. The research on the misconcepts were actively carried out in the past, but they were not organized in chapter by chapter order, making it difficult for these data to be used in actual classrooms, and the questionnaires used for the analysis were only limited to questions that asks only common sense level answers. Therefore, focusing on the contents of the textbook chapters, this research subdivided the questions into 30 specific questions, and has made a 'research on the concepts that can easily be misunderstood' targeting 221 grade 2 high-school students, majoring natural science, in S high-school, located in Dongjak-Gu, Seoul. The research will compare the acquired data with the data from former researches, and after doing so, the research will present opinions about what preconcepts are needed to be confirmed before classes in order to create an effective class for the students within the constitutional views. The questions were chosen from the questions which were formerly printed in papers such as the Chemistry Educators'' Society Report, and the construction of the questionnaire were as follows : Questions on electrolyte (1 Question), questions on acid and base (4 Questions), questions on neutralization reactions (5 Questions), questions on the reaction speed (5 Questions), questions on the oxidation and restoration (5 Questions), questions on fusion (5 Questions), questions on heat (2 Questions), questions on mole (5 Questions). There were total of 30 specified questions and 25～30 minutes were given to solve these questions. The grade 2 students in their latter semester has already learned about these contents in their middle-school and grade 1 chemistry classes, and since the questions listed above were mostly constructed by those contents, the rate of finding the correct answers were high and also took shorter time to solve, but when solving the questions on the fusion, heat, and especially mole, since these were questions that they never seen before, the students did not easily find the correct answer even we gave them long time to solve. This can be the questions to analyse the preconcepts and misconcepts. The summary on the misconcepts are as follows.1. About acid, base and neutralization reactions, many students thought that the acid and the base, which are the electrolytes 'must exist in molecule structure in order to obtain its properties', and they lacked the understanding of the strong acids and the weak acids, making them have lots of misconcepts.2. In the reaction speed, many were confused with the relation between the reaction speed and the total quantity of the products, making 'if the reaction speed is quicker, the total quantity of the products are larger' a main misconcept.3. Most wrong concepts related with burning and dissolving were usually related with generalizing specific experiences, and in these cases, although they learned about them in classes, the misconcepts did not change afterwards.4. In the concepts on the mole, the grade 2 students did not learn about them yet, so the lack of preconcepts in the number of molecules and the number of atoms, and the lack of understand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le and volume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an not be considered as a general understanding of the majority of students'' level, but since it has set the target to normal equalized grade 2 high-school students, majoring natural science, it will be able to act as a basic data for making an effective structure for teachers to study, letting them to create an effective coaching methods for the students of this specific period, and future research on the misconceptswhich focuses closer to the students should be required afterwards.
As the Seventh National Education Program is being started, this research has made an attempt to create helpful data for actual classes by analysing the STS, the basic intentions of the education program, and the preconcepts and misconcepts of students which fits the constitutional views. The research on the misconcepts were actively carried out in the past, but they were not organized in chapter by chapter order, making it difficult for these data to be used in actual classrooms, and the questionnaires used for the analysis were only limited to questions that asks only common sense level answers. Therefore, focusing on the contents of the textbook chapters, this research subdivided the questions into 30 specific questions, and has made a 'research on the concepts that can easily be misunderstood' targeting 221 grade 2 high-school students, majoring natural science, in S high-school, located in Dongjak-Gu, Seoul. The research will compare the acquired data with the data from former researches, and after doing so, the research will present opinions about what preconcepts are needed to be confirmed before classes in order to create an effective class for the students within the constitutional views. The questions were chosen from the questions which were formerly printed in papers such as the Chemistry Educators'' Society Report, and the construction of the questionnaire were as follows : Questions on electrolyte (1 Question), questions on acid and base (4 Questions), questions on neutralization reactions (5 Questions), questions on the reaction speed (5 Questions), questions on the oxidation and restoration (5 Questions), questions on fusion (5 Questions), questions on heat (2 Questions), questions on mole (5 Questions). There were total of 30 specified questions and 25～30 minutes were given to solve these questions. The grade 2 students in their latter semester has already learned about these contents in their middle-school and grade 1 chemistry classes, and since the questions listed above were mostly constructed by those contents, the rate of finding the correct answers were high and also took shorter time to solve, but when solving the questions on the fusion, heat, and especially mole, since these were questions that they never seen before, the students did not easily find the correct answer even we gave them long time to solve. This can be the questions to analyse the preconcepts and misconcepts. The summary on the misconcepts are as follows.1. About acid, base and neutralization reactions, many students thought that the acid and the base, which are the electrolytes 'must exist in molecule structure in order to obtain its properties', and they lacked the understanding of the strong acids and the weak acids, making them have lots of misconcepts.2. In the reaction speed, many were confused with the relation between the reaction speed and the total quantity of the products, making 'if the reaction speed is quicker, the total quantity of the products are larger' a main misconcept.3. Most wrong concepts related with burning and dissolving were usually related with generalizing specific experiences, and in these cases, although they learned about them in classes, the misconcepts did not change afterwards.4. In the concepts on the mole, the grade 2 students did not learn about them yet, so the lack of preconcepts in the number of molecules and the number of atoms, and the lack of understand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le and volume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an not be considered as a general understanding of the majority of students'' level, but since it has set the target to normal equalized grade 2 high-school students, majoring natural science, it will be able to act as a basic data for making an effective structure for teachers to study, letting them to create an effective coaching methods for the students of this specific period, and future research on the misconceptswhich focuses closer to the students should be required afterwards.
주제어
#화학 오개념 7차 교육과정 구성주의 chemistry misconcept The Seventh National Education Program STS constitutional views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철준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공통과학교육학과
지도교수
전무진
발행연도
2004
총페이지
vii, 94장
키워드
화학 오개념 7차 교육과정 구성주의 chemistry misconcept The Seventh National Education Program STS constitutional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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