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습 교육은 경험적인 간호학문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효율적이고 질적인 임상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체제의 다양화와 복잡성은 간호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역할수행 시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전문적이기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환자간호에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수행하기 위해 학습의 경험을 강화시켜주고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교수의 효율성이다. 즉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교수의 효율성은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임상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학습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Gignac-Caille & Oermann, 2001).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교육에 대한 교수효율성과 ...
임상실습 교육은 경험적인 간호학문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효율적이고 질적인 임상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체제의 다양화와 복잡성은 간호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역할수행 시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전문적이기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환자간호에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수행하기 위해 학습의 경험을 강화시켜주고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교수의 효율성이다. 즉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교수의 효율성은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임상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학습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Gignac-Caille & Oermann, 2001).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교육에 대한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 정도를 측정,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임상실무 능력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북도 소재 간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571명을 임의 추출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10월 20일부터 12월 3일 까지 44일간이었다.
연구도구는 교수효율성의 측정을 위해 Reeve(1994)가 개발한 Instrument to Measure Effectiveness of Clinical Instructors(IMECI)를 김미애(1996)에 의해 번안된 도구를 사용하였고, 임상수행 능력의 측정은 Schwirian(1978)의 Six-Dimension Scale을 기반으로 이원희 등(1991)이 개발한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를 기초로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으며, 분석 방법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있어 학제는 3년제가 82.5%, 4년제가 17.5%였고, 학년은 3년제 2학년이 18.2%, 3학년이 64.3%였고, 4년제 3학년이 13.7%, 4학년이 3.9%였다. 연령은 19-23세가 92.3%이며 여성이 99.5%였다. 종교는 기독교 58.7%, 없음 23.8%, 천주교 11.6%, 불교가 3.9%, 기타가 2.8%였다.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조금 만족한다 38.4%, 보통이다 22.9%, 조금불만이다 20.8%, 매우 만족한다 15.8%였고,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다 31.5%, 조금 만족한다 31.0%, 조금 불만이다 27.0%, 매우 만족한다 7.9%였다.
2. 간호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의 교수유형은 전임교수와 수간호사가 지도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47.5%, 수간호사와 일반간호사 37.5%, 전임교수9.3 %, 시간강사 5.7% 순으로 지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대상자의 임상실습교육의 교수효율성에 대한 총 점수는 250점 만점에 149.61점(M=3.05, SD=.79)점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영역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전문지식’ 3.36점, ‘조직력’ 3.28점, ‘역할모델’ 3.25점, ‘공정한 평가’ 3.20점, ‘병원직원과의 협조’ 3.18점, ‘의사소통술’ 3.17점, ‘전문적 능력’ 3.15점, ‘격려와 지지’ 3.06점, ‘대인관계술’ 3.00점, ‘원조자’ 2.82점, ‘교수법’ 2.81점, ‘유용성’ 2.73점, ‘적절한 배정’ 2.64점 순으로 나타났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수효율성은 학제(t=3.07, p=.00), 학년(t=-2.78, p=.00),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F=12.10, p=.00),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F=7.02, p=.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5. 연구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총 점수는 225점 만점에 136.01점 (M= 3.02, SD=.88)점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영역별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전문직 발전’ 3.17점, ‘대인관계/의사소통’ 3.11점, ‘간호기술’ 3.05점, ‘교육/협력관계’ 2.92점, ‘간호과정’ 2.88점 순으로 나타났다.
6.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은 학년(t=-2.76, p=.00), 연령(F=3.86, p=.02),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F=6.59, p=.00),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F=18.13, p=.00)에 따라 임상수행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7. 연구대상자의 임상실습 교육의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36, p=.00).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와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이 높음을 알 수 있고,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간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임상실습교육 시 간호학생이 실습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교육의 확대 및 다양한 교수법을 활성화하여 미래의 능력있는 간호사 양성과 임상교육의 질 향상에 힘써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우리의 임상실습교육에 맞는 교수 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과 더불어 임상실습교육의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반복적 연구 및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간호교육에서 이론과 실무의 차이에 대한 문제점을 전문적인 방향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임상실습 교육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임상실습 교육은 경험적인 간호학문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효율적이고 질적인 임상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체제의 다양화와 복잡성은 간호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역할수행 시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전문적이기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환자간호에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수행하기 위해 학습의 경험을 강화시켜주고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교수의 효율성이다. 즉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교수의 효율성은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임상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학습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Gignac-Caille & Oermann, 2001).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교육에 대한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 정도를 측정,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임상실무 능력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북도 소재 간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571명을 임의 추출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10월 20일부터 12월 3일 까지 44일간이었다.
연구도구는 교수효율성의 측정을 위해 Reeve(1994)가 개발한 Instrument to Measure Effectiveness of Clinical Instructors(IMECI)를 김미애(1996)에 의해 번안된 도구를 사용하였고, 임상수행 능력의 측정은 Schwirian(1978)의 Six-Dimension Scale을 기반으로 이원희 등(1991)이 개발한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를 기초로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으며, 분석 방법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있어 학제는 3년제가 82.5%, 4년제가 17.5%였고, 학년은 3년제 2학년이 18.2%, 3학년이 64.3%였고, 4년제 3학년이 13.7%, 4학년이 3.9%였다. 연령은 19-23세가 92.3%이며 여성이 99.5%였다. 종교는 기독교 58.7%, 없음 23.8%, 천주교 11.6%, 불교가 3.9%, 기타가 2.8%였다.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조금 만족한다 38.4%, 보통이다 22.9%, 조금불만이다 20.8%, 매우 만족한다 15.8%였고,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다 31.5%, 조금 만족한다 31.0%, 조금 불만이다 27.0%, 매우 만족한다 7.9%였다.
2. 간호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의 교수유형은 전임교수와 수간호사가 지도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47.5%, 수간호사와 일반간호사 37.5%, 전임교수9.3 %, 시간강사 5.7% 순으로 지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대상자의 임상실습교육의 교수효율성에 대한 총 점수는 250점 만점에 149.61점(M=3.05, SD=.79)점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영역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전문지식’ 3.36점, ‘조직력’ 3.28점, ‘역할모델’ 3.25점, ‘공정한 평가’ 3.20점, ‘병원직원과의 협조’ 3.18점, ‘의사소통술’ 3.17점, ‘전문적 능력’ 3.15점, ‘격려와 지지’ 3.06점, ‘대인관계술’ 3.00점, ‘원조자’ 2.82점, ‘교수법’ 2.81점, ‘유용성’ 2.73점, ‘적절한 배정’ 2.64점 순으로 나타났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수효율성은 학제(t=3.07, p=.00), 학년(t=-2.78, p=.00),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F=12.10, p=.00),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F=7.02, p=.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5. 연구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총 점수는 225점 만점에 136.01점 (M= 3.02, SD=.88)점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영역별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전문직 발전’ 3.17점, ‘대인관계/의사소통’ 3.11점, ‘간호기술’ 3.05점, ‘교육/협력관계’ 2.92점, ‘간호과정’ 2.88점 순으로 나타났다.
6.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은 학년(t=-2.76, p=.00), 연령(F=3.86, p=.02),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F=6.59, p=.00),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F=18.13, p=.00)에 따라 임상수행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7. 연구대상자의 임상실습 교육의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36, p=.00).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와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이 높음을 알 수 있고,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간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임상실습교육 시 간호학생이 실습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교육의 확대 및 다양한 교수법을 활성화하여 미래의 능력있는 간호사 양성과 임상교육의 질 향상에 힘써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우리의 임상실습교육에 맞는 교수 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과 더불어 임상실습교육의 교수효율성과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반복적 연구 및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간호교육에서 이론과 실무의 차이에 대한 문제점을 전문적인 방향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임상실습 교육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and clinical competency on nursing students in order to def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and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improving clinical competency.
This was a correlational study having as su...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and clinical competency on nursing students in order to def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and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improving clinical competency.
This was a correlational study having as subjects 571 nursing students in Chollabukdo, who were surveyed from October 20 to December 3, 2004 with self-reporting questionnaires.
The tools used for the study were Instrument to Measure Effectiveness of Clinical Instructors (IMECI) for teaching effectiveness and Clinical Competency Measurement Tool.
For data analysis, frequency, percentages,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in SPSS program were used.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mean score for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nursing education was 149.61 with 13 sub-categories, which wer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communication skills, role model, resource for students, favorable to students, encouraging to think for oneself, teaching methods, evaluation, finding assignments for objectives, organization of subject matter, professional competence, knowledge of subject matter, and working with agency personnel. The highest score was found in knowledge of subject matter with an mean score of 3.36, and the lowest was in finding assignments for objectives at 2.64.
2. As for teaching status of clinical nursing education, the highest percentage was in teaching by full-time professors and head nurses at 48.0%, and the lowest was by time-based lecturers at 5.8%.
3. Teaching effectivenes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ups by educational system (t=3.07, p=.00), level of satisfaction in nursing major (F=12.10, p=.00), and level of satisfaction in clinical practice (F=7.02, p=.00).
4. Teaching effectiveness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oups by gender, and clinical practice teaching responsibility.
5. The mean score for clinical competency was 136.01 with 5 sub-categories, which were professional development, skills, interpersonal relationship/ communication, teaching/cooperation, and nursing process. The highest score was in professional development at 3.17 and the lowest in nursing process at 2.88.
6. Clinical competency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ups by age (F=3.86, p=.02), level of satisfaction in nursing major (F=6.59, p=.00), and level of satisfaction in clinical practice (F=18.13, p=.00).
7. Clinical competency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oups by gender, educational system, clinical practice teaching responsibility.
8.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and clinical competency ware found to have statistically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r=.36, p=.00). In addition all categories of the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nursing education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all categories of clinical competenc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and clinical competency on nursing students in order to def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and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improving clinical competency.
This was a correlational study having as subjects 571 nursing students in Chollabukdo, who were surveyed from October 20 to December 3, 2004 with self-reporting questionnaires.
The tools used for the study were Instrument to Measure Effectiveness of Clinical Instructors (IMECI) for teaching effectiveness and Clinical Competency Measurement Tool.
For data analysis, frequency, percentages,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in SPSS program were used.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mean score for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nursing education was 149.61 with 13 sub-categories, which wer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communication skills, role model, resource for students, favorable to students, encouraging to think for oneself, teaching methods, evaluation, finding assignments for objectives, organization of subject matter, professional competence, knowledge of subject matter, and working with agency personnel. The highest score was found in knowledge of subject matter with an mean score of 3.36, and the lowest was in finding assignments for objectives at 2.64.
2. As for teaching status of clinical nursing education, the highest percentage was in teaching by full-time professors and head nurses at 48.0%, and the lowest was by time-based lecturers at 5.8%.
3. Teaching effectivenes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ups by educational system (t=3.07, p=.00), level of satisfaction in nursing major (F=12.10, p=.00), and level of satisfaction in clinical practice (F=7.02, p=.00).
4. Teaching effectiveness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oups by gender, and clinical practice teaching responsibility.
5. The mean score for clinical competency was 136.01 with 5 sub-categories, which were professional development, skills, interpersonal relationship/ communication, teaching/cooperation, and nursing process. The highest score was in professional development at 3.17 and the lowest in nursing process at 2.88.
6. Clinical competency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ups by age (F=3.86, p=.02), level of satisfaction in nursing major (F=6.59, p=.00), and level of satisfaction in clinical practice (F=18.13, p=.00).
7. Clinical competency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oups by gender, educational system, clinical practice teaching responsibility.
8.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and clinical competency ware found to have statistically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r=.36, p=.00). In addition all categories of the teaching effectiveness of clinical nursing education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all categories of clinical compe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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