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텔레비전 드라마에 나타난 유아교사의 이미지를 분석해 봄으로써 실제 대중들에게 비춰지는 유아교사의 실체를 파악하여 유아교사에 대한 이미지 구축 방향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유아 교사상을 정립하여, 유아 교사의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며 유아교사가 전문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유아 교사로 등장하는 인물이 비중 있게 나오는 홈 드라마 네 편, 즉 ‘해피 투게더’(SBS), ‘작은 아씨들’(SBS), ‘애정의 조건’(KBS2), ‘떨리는 가슴’ (MBC)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네 편의 드라마 모두 방영된 전 회분(총 145회분)을 시간적 범위로, 유아교사로 등장하는 인물(진수하, 정현득, 강은파, 배종옥)을 비롯한 그 인물과 관련이 깊은 주변 인물까지를 대상적 범위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드라마에 대한 자료는 각 방송사의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VOD 다시보기’ 와 ‘대본’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유아교사의 이미지와 관련된 장면을 전사하여 자료화한 드라마의 텍스트는 ‘질적인 내용분석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네 편의 드라마를 각각 분석한 다음, 그 결과를 비교하여 ...
본 연구는 텔레비전 드라마에 나타난 유아교사의 이미지를 분석해 봄으로써 실제 대중들에게 비춰지는 유아교사의 실체를 파악하여 유아교사에 대한 이미지 구축 방향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유아 교사상을 정립하여, 유아 교사의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며 유아교사가 전문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유아 교사로 등장하는 인물이 비중 있게 나오는 홈 드라마 네 편, 즉 ‘해피 투게더’(SBS), ‘작은 아씨들’(SBS), ‘애정의 조건’(KBS2), ‘떨리는 가슴’ (MBC)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네 편의 드라마 모두 방영된 전 회분(총 145회분)을 시간적 범위로, 유아교사로 등장하는 인물(진수하, 정현득, 강은파, 배종옥)을 비롯한 그 인물과 관련이 깊은 주변 인물까지를 대상적 범위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드라마에 대한 자료는 각 방송사의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VOD 다시보기’ 와 ‘대본’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유아교사의 이미지와 관련된 장면을 전사하여 자료화한 드라마의 텍스트는 ‘질적인 내용분석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네 편의 드라마를 각각 분석한 다음, 그 결과를 비교하여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의 공통된 이미지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TV 드라마 속에서 ‘유아교사의 이미지’는 네 가지 이미지 구성 요소, 즉 인성적 특성, 외형적 특성, 전문적 자질과 역할, 직업적 위상 측면으로 구분되어 나타났다. 첫째,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는 인성적 특성 측면에서 ‘유아를 사랑하는 사람’, ‘온정적인 사람’, ‘밝은 사람’, ‘이타적인 사람’, ‘순수한 사람’, ‘여린 사람’, ‘도덕적인 사람’, ‘검소한 사람’, ‘가정적인 사람’, ‘열성적인 사람’, ‘인내심이 있는 사람’의 11가지 이미지로 나타났다. 이는 ‘사랑이 풍부한 천사형’, ‘청순가련형’, ‘현모양처형’, ‘외유내강형’으로 집약될 수 있으며 ‘사랑’이 강조된 전통적 여성 이미지가 부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는 외형적 특성 측면에서 전형적으로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로 고정화되어 나타났다. 유아교사가 교육활동의 종류와 성격에 맞지 않는 옷차림으로 등장하는 등 외형적 이미지가 지나치게 얌전하고 정적인 것으로 왜곡되어 나타나기도 했다. 셋째,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는 전문적 자질과 역할 측면에서 ‘교육전문가’, ‘부모’, ‘비전문가’, ‘방관자’의 이미지로 나타났다. ‘교육전문가’와 ‘부모’ 이미지는 각각 유아교사의 교육자와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반면, ‘비전문가’와 ‘방관자’ 이미지는 유아교사에 대해 지나치게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부분이다. 또 교육전문가로서 유아교사의 입지가 미약하게 표현되는 등 유아교사의 역할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많이 나타났고, 편중된 교육활동 묘사로 인해 유아교사 역할에 대한 편파적인 고정인식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넷째,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직은 직업적 위상 측면에서 ‘직업의식이 확고한 직업’, ‘힘든 일을 하는 직업’, ‘퇴근시간이 늦지 않은 직업’, ‘기본적인 보수를 받는 직업’, ‘자격 기준이 높지 않은 직업’,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은 직업’ 이미지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교사직이 전문직으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TV 드라마가 유아교사직의 전문성과 특성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왜곡된 묘사는 유아교사직이 전문가로 인식되는데 장애를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인 변화와 요구로 인해 유아교사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이에 따른 유아교사상 또한 재정립되어야 하는 추세에서, 전통적인 유아교사상에 머물러 있는 TV 드라마의 고정 관념적 묘사는 사회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문제시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드라마에 나타난 유아교사의 왜곡된 이미지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방송사를 비롯한 대중 매체들이 향후 유아교사직을 묘사할 때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할지를 분명히 해주는 지표가 될 것이다. 본 연구를 기점으로 TV 드라마를 비롯한 대중매체에 나타난 유아교사의 이미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아교사직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파악하고 그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은, 바람직한 유아교사상을 정립하고, 유아교사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유아교사가 전문직으로 확고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텔레비전 드라마에 나타난 유아교사의 이미지를 분석해 봄으로써 실제 대중들에게 비춰지는 유아교사의 실체를 파악하여 유아교사에 대한 이미지 구축 방향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유아 교사상을 정립하여, 유아 교사의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며 유아교사가 전문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유아 교사로 등장하는 인물이 비중 있게 나오는 홈 드라마 네 편, 즉 ‘해피 투게더’(SBS), ‘작은 아씨들’(SBS), ‘애정의 조건’(KBS2), ‘떨리는 가슴’ (MBC)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네 편의 드라마 모두 방영된 전 회분(총 145회분)을 시간적 범위로, 유아교사로 등장하는 인물(진수하, 정현득, 강은파, 배종옥)을 비롯한 그 인물과 관련이 깊은 주변 인물까지를 대상적 범위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드라마에 대한 자료는 각 방송사의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VOD 다시보기’ 와 ‘대본’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유아교사의 이미지와 관련된 장면을 전사하여 자료화한 드라마의 텍스트는 ‘질적인 내용분석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네 편의 드라마를 각각 분석한 다음, 그 결과를 비교하여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의 공통된 이미지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TV 드라마 속에서 ‘유아교사의 이미지’는 네 가지 이미지 구성 요소, 즉 인성적 특성, 외형적 특성, 전문적 자질과 역할, 직업적 위상 측면으로 구분되어 나타났다. 첫째,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는 인성적 특성 측면에서 ‘유아를 사랑하는 사람’, ‘온정적인 사람’, ‘밝은 사람’, ‘이타적인 사람’, ‘순수한 사람’, ‘여린 사람’, ‘도덕적인 사람’, ‘검소한 사람’, ‘가정적인 사람’, ‘열성적인 사람’, ‘인내심이 있는 사람’의 11가지 이미지로 나타났다. 이는 ‘사랑이 풍부한 천사형’, ‘청순가련형’, ‘현모양처형’, ‘외유내강형’으로 집약될 수 있으며 ‘사랑’이 강조된 전통적 여성 이미지가 부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는 외형적 특성 측면에서 전형적으로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로 고정화되어 나타났다. 유아교사가 교육활동의 종류와 성격에 맞지 않는 옷차림으로 등장하는 등 외형적 이미지가 지나치게 얌전하고 정적인 것으로 왜곡되어 나타나기도 했다. 셋째,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는 전문적 자질과 역할 측면에서 ‘교육전문가’, ‘부모’, ‘비전문가’, ‘방관자’의 이미지로 나타났다. ‘교육전문가’와 ‘부모’ 이미지는 각각 유아교사의 교육자와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반면, ‘비전문가’와 ‘방관자’ 이미지는 유아교사에 대해 지나치게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부분이다. 또 교육전문가로서 유아교사의 입지가 미약하게 표현되는 등 유아교사의 역할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많이 나타났고, 편중된 교육활동 묘사로 인해 유아교사 역할에 대한 편파적인 고정인식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넷째, TV 드라마 속 유아교사직은 직업적 위상 측면에서 ‘직업의식이 확고한 직업’, ‘힘든 일을 하는 직업’, ‘퇴근시간이 늦지 않은 직업’, ‘기본적인 보수를 받는 직업’, ‘자격 기준이 높지 않은 직업’,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은 직업’ 이미지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교사직이 전문직으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TV 드라마가 유아교사직의 전문성과 특성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왜곡된 묘사는 유아교사직이 전문가로 인식되는데 장애를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인 변화와 요구로 인해 유아교사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이에 따른 유아교사상 또한 재정립되어야 하는 추세에서, 전통적인 유아교사상에 머물러 있는 TV 드라마의 고정 관념적 묘사는 사회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문제시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드라마에 나타난 유아교사의 왜곡된 이미지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방송사를 비롯한 대중 매체들이 향후 유아교사직을 묘사할 때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할지를 분명히 해주는 지표가 될 것이다. 본 연구를 기점으로 TV 드라마를 비롯한 대중매체에 나타난 유아교사의 이미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아교사직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파악하고 그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은, 바람직한 유아교사상을 정립하고, 유아교사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유아교사가 전문직으로 확고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