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정서지능 및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파주시 1개 초등학교 1학년 264명 아동을 대상으로 아래의 세 기준에 의해 선정하였다. 첫째, 정서지능과 사회성 검사에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은 아동과 둘째, 담임선생님이 사회․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보고한 아동 셋째, 독서치료에 관한 안내장을 발송하여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부모님이 동의한 아동으로 선정된 20명 중 남자 6명, 여자 4명을 실험집단으로 하고 나머지 남자 6명, 여자 4명을 통제집단으로 나누었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주 2회씩 10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연구자가 같은 시간만큼 전통놀이, 비디오 감상, 명화 감상, 음악 감상, 취미활동을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사전검사, 실험처지, 사후검사로 진행한 사전-사후 통제집단 설계를 이용하였고, 본 연구에 적용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성 및 정서지능의 발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여현주(2001)가 개발한 ‘초등학생의 정서지능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활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기술 습득을 위하여 ‘사회적 기술 향상 프로그램’(Begun, 2002)을 활용하였으며, 독서치료 활동은 한국독서치료학회의 독서치료연구회장인 김현희 외 8인이 참가하여 만든 ‘독서치료의 실제’(김현희 외, 2003)에서 추천한 상황별 도서와 발문 내용을 활동 자료로 활용하였다. 독서치료 집단상담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에만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투입한 후 실험․통제집단에 정서지능과 사회성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 평균차 검증, 실험․통제 집단 간 평균 차 검증을 실시하였고, 양적 연구에 대한 보완책으로 아동을 관찰하여 보고한 ...
본 연구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정서지능 및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파주시 1개 초등학교 1학년 264명 아동을 대상으로 아래의 세 기준에 의해 선정하였다. 첫째, 정서지능과 사회성 검사에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은 아동과 둘째, 담임선생님이 사회․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보고한 아동 셋째, 독서치료에 관한 안내장을 발송하여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부모님이 동의한 아동으로 선정된 20명 중 남자 6명, 여자 4명을 실험집단으로 하고 나머지 남자 6명, 여자 4명을 통제집단으로 나누었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주 2회씩 10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연구자가 같은 시간만큼 전통놀이, 비디오 감상, 명화 감상, 음악 감상, 취미활동을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사전검사, 실험처지, 사후검사로 진행한 사전-사후 통제집단 설계를 이용하였고, 본 연구에 적용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성 및 정서지능의 발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여현주(2001)가 개발한 ‘초등학생의 정서지능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활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기술 습득을 위하여 ‘사회적 기술 향상 프로그램’(Begun, 2002)을 활용하였으며, 독서치료 활동은 한국독서치료학회의 독서치료연구회장인 김현희 외 8인이 참가하여 만든 ‘독서치료의 실제’(김현희 외, 2003)에서 추천한 상황별 도서와 발문 내용을 활동 자료로 활용하였다. 독서치료 집단상담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에만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투입한 후 실험․통제집단에 정서지능과 사회성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 평균차 검증, 실험․통제 집단 간 평균 차 검증을 실시하였고, 양적 연구에 대한 보완책으로 아동을 관찰하여 보고한 질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실험집단은 정서지능에 있어 정서인식을 제외하고 정서조절, 공감, 대인관계에서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진되었다. 통제집단은 동기화만이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진되었고 다른 정서지능의 하위척도나 총점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둘째, 실험집단은 사회성에 있어 준법성, 협동성, 사교성, 자주성의 모두가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진했다. 셋째, 통계적 검증에 따른 양적 결과가 갖는 신뢰성에 대한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서치료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아동들의 변화를 기술하고 살펴본 결과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행동을 스스로 인지하고 조절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기술을 사용할 줄 알며, 자주적으로 행동하고 협동하며 규칙을 지켜가는 횟수가 증가함을 보여주어 양적, 질적 변화에서 효과가 일치함을 보여 주었다. 결론적으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입문기 아동의 정서지능과 사회성 발달에 효과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정서지능 및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파주시 1개 초등학교 1학년 264명 아동을 대상으로 아래의 세 기준에 의해 선정하였다. 첫째, 정서지능과 사회성 검사에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은 아동과 둘째, 담임선생님이 사회․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보고한 아동 셋째, 독서치료에 관한 안내장을 발송하여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부모님이 동의한 아동으로 선정된 20명 중 남자 6명, 여자 4명을 실험집단으로 하고 나머지 남자 6명, 여자 4명을 통제집단으로 나누었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주 2회씩 10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연구자가 같은 시간만큼 전통놀이, 비디오 감상, 명화 감상, 음악 감상, 취미활동을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사전검사, 실험처지, 사후검사로 진행한 사전-사후 통제집단 설계를 이용하였고, 본 연구에 적용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성 및 정서지능의 발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여현주(2001)가 개발한 ‘초등학생의 정서지능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활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기술 습득을 위하여 ‘사회적 기술 향상 프로그램’(Begun, 2002)을 활용하였으며, 독서치료 활동은 한국독서치료학회의 독서치료연구회장인 김현희 외 8인이 참가하여 만든 ‘독서치료의 실제’(김현희 외, 2003)에서 추천한 상황별 도서와 발문 내용을 활동 자료로 활용하였다. 독서치료 집단상담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에만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투입한 후 실험․통제집단에 정서지능과 사회성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 평균차 검증, 실험․통제 집단 간 평균 차 검증을 실시하였고, 양적 연구에 대한 보완책으로 아동을 관찰하여 보고한 질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실험집단은 정서지능에 있어 정서인식을 제외하고 정서조절, 공감, 대인관계에서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진되었다. 통제집단은 동기화만이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진되었고 다른 정서지능의 하위척도나 총점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둘째, 실험집단은 사회성에 있어 준법성, 협동성, 사교성, 자주성의 모두가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진했다. 셋째, 통계적 검증에 따른 양적 결과가 갖는 신뢰성에 대한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서치료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아동들의 변화를 기술하고 살펴본 결과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행동을 스스로 인지하고 조절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기술을 사용할 줄 알며, 자주적으로 행동하고 협동하며 규칙을 지켜가는 횟수가 증가함을 보여주어 양적, 질적 변화에서 효과가 일치함을 보여 주었다. 결론적으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입문기 아동의 정서지능과 사회성 발달에 효과가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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