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한국 소설의 탈식민적 양상 연구 : 이호철·최인훈·남정현의 소설을 중심으로 (A) study on post-colonialism aspects of 1960s Korean novels : focusing on Lee Ho-cheol, Choi In-hoon and Nam Jeong-hyun's novels원문보기
1960년대는 현재의 정치적·사회적 체제의 성격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1960년대는 오늘날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4·19혁명이 불러일으킨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5·16군사쿠데타에 의한 민주화의 좌절, 그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된 정치적 지형 등은 1960년대 우리 문학의 밑그림이 되었다. 또한 1960년대는 일제의 잔재와 제국주의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식민성이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였다. 식민성을 유지하고 확장하려는 제국주의 담론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고 이 과정에서 탈식민주의가 등장하게 되었다. 우리의 소설 또한 신식민주의에 대한 부정과 저항을 탈식민적 양상으로 드러내었다. 이에 본고는 이호철·최인훈·남정현의 소설을 중심으로 1960년대 소설에 나타난 탈식민적 양상을 살펴보았다. 탈식민주의는 궁극적으로 민족주의 운동과 맥락을 같이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반외세만을 외치는 국수주의적 성향을 초월한다는 점, 보다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형태의 민족주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탈식민주의는 과거의 민족주의와 구별된다. 민족주의와 민족문학이 제국주의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단순한 반외세 투쟁이나 무조건적인 민족문화에 대한 찬양을 넘어서야 한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탈식민주의 문학이론은 리얼리즘만을 고수하지 않고 마술적 리얼리즘이나 단절된 ...
1960년대는 현재의 정치적·사회적 체제의 성격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1960년대는 오늘날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4·19혁명이 불러일으킨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5·16군사쿠데타에 의한 민주화의 좌절, 그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된 정치적 지형 등은 1960년대 우리 문학의 밑그림이 되었다. 또한 1960년대는 일제의 잔재와 제국주의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식민성이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였다. 식민성을 유지하고 확장하려는 제국주의 담론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고 이 과정에서 탈식민주의가 등장하게 되었다. 우리의 소설 또한 신식민주의에 대한 부정과 저항을 탈식민적 양상으로 드러내었다. 이에 본고는 이호철·최인훈·남정현의 소설을 중심으로 1960년대 소설에 나타난 탈식민적 양상을 살펴보았다. 탈식민주의는 궁극적으로 민족주의 운동과 맥락을 같이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반외세만을 외치는 국수주의적 성향을 초월한다는 점, 보다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형태의 민족주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탈식민주의는 과거의 민족주의와 구별된다. 민족주의와 민족문학이 제국주의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단순한 반외세 투쟁이나 무조건적인 민족문화에 대한 찬양을 넘어서야 한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탈식민주의 문학이론은 리얼리즘만을 고수하지 않고 마술적 리얼리즘이나 단절된 내러티브의 전략도 포용한다. 그것은 곧 이전보다 한 차원 높은 시각과 전략을 갖게 된 새로운 민족문학의 출현을 의미한다. 확장된 민족주의 운동의 성격을 지니는 제3세계 탈식민주의는 곧 저항적 탈식민주의이다. 저항적 탈식민주의는 제3세계 공간을 해체하지 않으면서 신식민지화로 인한 내외의 갈등을 다루는 데 유효하다. 또한 탈식민주의는 신식민주의에 맞선 탈식민화 운동의 과정에서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문제를 간과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탈식민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가가 곧 이호철, 최인훈, 남정현 등이다. 이들의 탈식민주의적 비판의식은 신식민주의의 극복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신식민주의를 효과적으로 비판하고 극복하기 위해 동원된 소설적 형상화 수법은 서로 상이한 양상을 지니고 있다. 이호철의 소설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분단의식이 현실 문제에 대한 비판의식으로 점차 확장되어 가는 경향으로 변모하였다. 이호철의 초기 소설은 월남한 실향민의 삶과 현실적응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후에는 파편화된 일상에서 비롯한 소시민성이 파시즘으로 경도되는 과정을 트리비얼리즘의 수법을 통해 자세히 보여주는 경향으로 변모한다. 문학사적 연결고리를 분단의식에서 찾고자 한 이호철의 소설은, 분단의 고착화가 빚어낸 소시민적 삶을 다양하게 형상화함으로써 분단시대 전체를 관류할 수 있는 공감대를 획득한다. 이호철은 닫힌 공간의 삶을 묘사함으로써 당대사회의 부패와 소시민성의 궁극적 원인을 분단 상황에서 찾고 있다. 이호철 소설의 분단의식은 탈식민을 지향하는 공간의식에 다름 아니다. 즉 분단의 현실을 끊임없이 재현함으로써 탈식민적 공간의식을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인훈의 소설은 사실과 관념이 교차하던 경향에서 사실의 세계가 작아지고 관념의 세계가 거대해지는 경향으로 변모하였다. 최인훈은 1960년대를 탈식민 시대로 인식함으로써 제국주의와 신식민주의에 대한 저항과 전복의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식민과 전쟁의 역사를 경험한 남북한 사회의 이데올로기적 현실에 주목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유입되는 제국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혼종성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최인훈은 현실 정치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각으로 당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부각시킬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은 신식민지 상태를 벗어나고자 하는 탈식민적 인식의 표출을 가능하게 하였다. 최인훈 소설의 탈식민적 인식은 실험적인 형식의 담론과 서사전략을 통해 더욱 두드러지게 형상화되었다. 즉 최인훈은 탈식민적 서사전략을 전면화함으로써 당대 사회의 식민적 억압 구조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남정현의 소설은 직접적으로 현실을 비판하고 풍자한다. 그의 소설에 보이는 그로테스크한 상황은 현실을 강하게 풍자하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남정현의 소설은 부부나 부자 관계와 같은 인물 구도를 통해 민족사의 특정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남정현 소설의 도식적인 인물 구조와 일관된 주제의식은 풍자와 알레고리의 기법을 거치면서 더욱 심화된다. 즉 남정현의 소설은 현실 비판을 전제한 거대한 알레고리인 것이다. 남정현은 분단 상황의 근본적인 책임소재를 집요하게 규명하고자 한다. 민족적 비극인 분단을 조장한 외세에 대하여 노골적이면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가함으로써 끊임없이 탈식민주의적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1960년대 소설에 나타난 작가들의 현실인식과 소설적 기법의 기저에는 신식민주의에 저항하는 탈식민성이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즉 트리비얼리즘과 환상적인 기법, 알레고리 등을 통해 1960년대의 시대상과 당대 지식인들의 현실인식을 객관적으로 그려내면서 신식민지 시대의 포악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식민지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의 형태로 나타난 탈식민성은 그 형상화의 미학적 측면이 두드러질수록 구체성이 결여되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탈식민주의적 기법들은 현실의 재현이 불가능하다는 부정성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현실의 근본적인 모순에 대해서는 관망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닌다. 이것은 1960년대의 우리 사회가 신식민주의에 내재한 모순을 극명하게 감지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호철·최인훈·남정현의 소설은 1960년대의 사회현실에 대한 부정과 비판의 정신으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탈식민적 양상을 표출하였다는 점에서 그 소설사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1960년대는 현재의 정치적·사회적 체제의 성격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1960년대는 오늘날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4·19혁명이 불러일으킨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5·16군사쿠데타에 의한 민주화의 좌절, 그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된 정치적 지형 등은 1960년대 우리 문학의 밑그림이 되었다. 또한 1960년대는 일제의 잔재와 제국주의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식민성이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였다. 식민성을 유지하고 확장하려는 제국주의 담론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고 이 과정에서 탈식민주의가 등장하게 되었다. 우리의 소설 또한 신식민주의에 대한 부정과 저항을 탈식민적 양상으로 드러내었다. 이에 본고는 이호철·최인훈·남정현의 소설을 중심으로 1960년대 소설에 나타난 탈식민적 양상을 살펴보았다. 탈식민주의는 궁극적으로 민족주의 운동과 맥락을 같이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반외세만을 외치는 국수주의적 성향을 초월한다는 점, 보다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형태의 민족주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탈식민주의는 과거의 민족주의와 구별된다. 민족주의와 민족문학이 제국주의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단순한 반외세 투쟁이나 무조건적인 민족문화에 대한 찬양을 넘어서야 한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탈식민주의 문학이론은 리얼리즘만을 고수하지 않고 마술적 리얼리즘이나 단절된 내러티브의 전략도 포용한다. 그것은 곧 이전보다 한 차원 높은 시각과 전략을 갖게 된 새로운 민족문학의 출현을 의미한다. 확장된 민족주의 운동의 성격을 지니는 제3세계 탈식민주의는 곧 저항적 탈식민주의이다. 저항적 탈식민주의는 제3세계 공간을 해체하지 않으면서 신식민지화로 인한 내외의 갈등을 다루는 데 유효하다. 또한 탈식민주의는 신식민주의에 맞선 탈식민화 운동의 과정에서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문제를 간과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탈식민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가가 곧 이호철, 최인훈, 남정현 등이다. 이들의 탈식민주의적 비판의식은 신식민주의의 극복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신식민주의를 효과적으로 비판하고 극복하기 위해 동원된 소설적 형상화 수법은 서로 상이한 양상을 지니고 있다. 이호철의 소설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분단의식이 현실 문제에 대한 비판의식으로 점차 확장되어 가는 경향으로 변모하였다. 이호철의 초기 소설은 월남한 실향민의 삶과 현실적응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후에는 파편화된 일상에서 비롯한 소시민성이 파시즘으로 경도되는 과정을 트리비얼리즘의 수법을 통해 자세히 보여주는 경향으로 변모한다. 문학사적 연결고리를 분단의식에서 찾고자 한 이호철의 소설은, 분단의 고착화가 빚어낸 소시민적 삶을 다양하게 형상화함으로써 분단시대 전체를 관류할 수 있는 공감대를 획득한다. 이호철은 닫힌 공간의 삶을 묘사함으로써 당대사회의 부패와 소시민성의 궁극적 원인을 분단 상황에서 찾고 있다. 이호철 소설의 분단의식은 탈식민을 지향하는 공간의식에 다름 아니다. 즉 분단의 현실을 끊임없이 재현함으로써 탈식민적 공간의식을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인훈의 소설은 사실과 관념이 교차하던 경향에서 사실의 세계가 작아지고 관념의 세계가 거대해지는 경향으로 변모하였다. 최인훈은 1960년대를 탈식민 시대로 인식함으로써 제국주의와 신식민주의에 대한 저항과 전복의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식민과 전쟁의 역사를 경험한 남북한 사회의 이데올로기적 현실에 주목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유입되는 제국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혼종성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최인훈은 현실 정치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각으로 당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부각시킬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은 신식민지 상태를 벗어나고자 하는 탈식민적 인식의 표출을 가능하게 하였다. 최인훈 소설의 탈식민적 인식은 실험적인 형식의 담론과 서사전략을 통해 더욱 두드러지게 형상화되었다. 즉 최인훈은 탈식민적 서사전략을 전면화함으로써 당대 사회의 식민적 억압 구조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남정현의 소설은 직접적으로 현실을 비판하고 풍자한다. 그의 소설에 보이는 그로테스크한 상황은 현실을 강하게 풍자하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남정현의 소설은 부부나 부자 관계와 같은 인물 구도를 통해 민족사의 특정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남정현 소설의 도식적인 인물 구조와 일관된 주제의식은 풍자와 알레고리의 기법을 거치면서 더욱 심화된다. 즉 남정현의 소설은 현실 비판을 전제한 거대한 알레고리인 것이다. 남정현은 분단 상황의 근본적인 책임소재를 집요하게 규명하고자 한다. 민족적 비극인 분단을 조장한 외세에 대하여 노골적이면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가함으로써 끊임없이 탈식민주의적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1960년대 소설에 나타난 작가들의 현실인식과 소설적 기법의 기저에는 신식민주의에 저항하는 탈식민성이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즉 트리비얼리즘과 환상적인 기법, 알레고리 등을 통해 1960년대의 시대상과 당대 지식인들의 현실인식을 객관적으로 그려내면서 신식민지 시대의 포악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식민지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의 형태로 나타난 탈식민성은 그 형상화의 미학적 측면이 두드러질수록 구체성이 결여되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탈식민주의적 기법들은 현실의 재현이 불가능하다는 부정성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현실의 근본적인 모순에 대해서는 관망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닌다. 이것은 1960년대의 우리 사회가 신식민주의에 내재한 모순을 극명하게 감지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호철·최인훈·남정현의 소설은 1960년대의 사회현실에 대한 부정과 비판의 정신으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탈식민적 양상을 표출하였다는 점에서 그 소설사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thesis focuses on the post-colonial phases of Lee Ho-cheol, Choi In-hoon and Nam Jeong-hyun’s novels in which were shown in the 1960’s novels. During that decade, the outset of our civilization was closely related to our recent society. At the beginning of 1960’s, new political ways were kept a...
This thesis focuses on the post-colonial phases of Lee Ho-cheol, Choi In-hoon and Nam Jeong-hyun’s novels in which were shown in the 1960’s novels. During that decade, the outset of our civilization was closely related to our recent society. At the beginning of 1960’s, new political ways were kept and reinforced by the military takeover of the government that arose on May 16. The revolution that occurred on March 19, inspired by both hope and frustration, fueled the literary background of the 1960’s. During this period, these novels illustrated the contradictions and severe hostility of reality with the post-colonial phases. In spite of ending the official colonial reign from foreigners, post-colonialism started criticizing not only colonization that could not get out of the influence of vestiges of Japanese imperialism and European imperialism but also imperial arguments which continue to maintain and strengthen colonial effect. Post-colonialism ultimately shares the same goals with nationalism. However, post-colonialism is different from past nationalism because post-colonialism intends to be more comprehensive and complicated than nationalism which surpasses anti-foreign ethnocentrism. In order for the national literature to break free from past imperialistic failures, it must deal with more complex and important subjects which should exceed simple anti-foreign campaigns and the praise of national culture. For those reasons, post-colonial theories are not relevant to realism, but consist of magical realism and extinct narrative strategy. In other words, national literature frees itself from its own position and will obtain a higher level view and strategy. As expanded nationalism, Third World post-colonialism could also be resistant post colonialism. Resistant post-colonialism could help to treat internal and external conflicts caused by a new colony without disrupting Third World spaces. Furthermore, post-colonialism is observed to cope with the problems of post-colonial and capitalistic structure in the course of post-colonial campaign against neo-colonialism. Lee Ho-cheol’s novels had been changed from a divided consciousness based on his early experiences to the gradual diffusion of realistic problems. His early novels expressed a life of people who came from North Korea and their adaptation to reality. Since then, his novels described in detail a fragmentary petit bourgeois life and how petit bourgeois lives were changed to fascism by trivialism. He who can grasp important literature-historical linking chains in partitioned recognition arise sympathy that can summarize the partition period by seeking a divided recognition in various life styles of citizens caused by sticking of partition. Thus his never ending reaction to a divided reality, he is able to understand the post colonial phases in depth. Through describing the reality of a divided nation, he clearly illustrates a society of corruption and an emergence of a petit bourgeois. Therefore, the divided recognition in his novels could lead to the post colonialism state of mind. Choi In-hoon’s novels had been changed from crossing a world of reality and beliefs to gradually minimizing reality and maximizing beliefs. He tried to seek for the possibility of resistance and subversion over the imperialism and neo-colonialism, considering the 1960s’ reality to post-colonialism. His novels particularly describe post colonialism with an understanding between differing ideological realities of South and North Korea through imperialistic rule, history of war, but most importantly a constant state of confusion between the two different cultures. The post-colonial concept of his novels is more remarkably formed by discourse and descriptive strategy of experimental form. He brought social problems of the day into relief by an acute point of view about politics. His efforts like this enabled him to represent the postcolonial recognition escaping from the neo-colonial period. Thus, he could realistically hold up a true mirror to the existing repression organization of the colonial age by making a post-colonial descriptive strategy stand. Nam Jeong-hyun’s novels directly display criticism and satire on reality. The grotesque situation shown in his novels is his purpose to disclose a strong satire on reality. He treats specific problems of racial history by characterization, such as conjugal or father and son relationships. Schematized characterization and consistent themes like these were deepened by using satire and allegory which were his literary expertise. Therefore, his works were a huge allegory based on reality criticism. His novels closely examine who had responsibility of partition situation through digging into racial problem. So, his novels continue to provoke the critical mind of post colonialism by attacking a foreign country sharply but bluntly that paved the way to racial tragedy. The 1960s’ novels which the writer’s realistic consciousness was revealed by narrative technique were commonly based on post-colonization against the neo-colonialism. Trivialism, fantastic techniques and realistic portrayal showed basis that one could notice the 1960s’ reality objectively and observe the trend of the times of an intellectual, as well as reveal the vivid outrageousness of the neo-colonial period. Nevertheless, the post-colonization brought the lack of concreteness because of the embellishment of the author’s point of view. Even though these kinds of techniques brought forth the reality caused by denial about the impossibility of making reality reappear, they are limited from viewing the basic contradiction of reality. The society in the 1960’s did not perceive the problems of imperialism and neo-colonialism thoroughly; however the writers represent realistic problems by accepting various techniques. Therefore, the post-colonial aspects shown in 1960s’ novels display various techniques that imply the trend of the times, which have novelistic significance.
This thesis focuses on the post-colonial phases of Lee Ho-cheol, Choi In-hoon and Nam Jeong-hyun’s novels in which were shown in the 1960’s novels. During that decade, the outset of our civilization was closely related to our recent society. At the beginning of 1960’s, new political ways were kept and reinforced by the military takeover of the government that arose on May 16. The revolution that occurred on March 19, inspired by both hope and frustration, fueled the literary background of the 1960’s. During this period, these novels illustrated the contradictions and severe hostility of reality with the post-colonial phases. In spite of ending the official colonial reign from foreigners, post-colonialism started criticizing not only colonization that could not get out of the influence of vestiges of Japanese imperialism and European imperialism but also imperial arguments which continue to maintain and strengthen colonial effect. Post-colonialism ultimately shares the same goals with nationalism. However, post-colonialism is different from past nationalism because post-colonialism intends to be more comprehensive and complicated than nationalism which surpasses anti-foreign ethnocentrism. In order for the national literature to break free from past imperialistic failures, it must deal with more complex and important subjects which should exceed simple anti-foreign campaigns and the praise of national culture. For those reasons, post-colonial theories are not relevant to realism, but consist of magical realism and extinct narrative strategy. In other words, national literature frees itself from its own position and will obtain a higher level view and strategy. As expanded nationalism, Third World post-colonialism could also be resistant post colonialism. Resistant post-colonialism could help to treat internal and external conflicts caused by a new colony without disrupting Third World spaces. Furthermore, post-colonialism is observed to cope with the problems of post-colonial and capitalistic structure in the course of post-colonial campaign against neo-colonialism. Lee Ho-cheol’s novels had been changed from a divided consciousness based on his early experiences to the gradual diffusion of realistic problems. His early novels expressed a life of people who came from North Korea and their adaptation to reality. Since then, his novels described in detail a fragmentary petit bourgeois life and how petit bourgeois lives were changed to fascism by trivialism. He who can grasp important literature-historical linking chains in partitioned recognition arise sympathy that can summarize the partition period by seeking a divided recognition in various life styles of citizens caused by sticking of partition. Thus his never ending reaction to a divided reality, he is able to understand the post colonial phases in depth. Through describing the reality of a divided nation, he clearly illustrates a society of corruption and an emergence of a petit bourgeois. Therefore, the divided recognition in his novels could lead to the post colonialism state of mind. Choi In-hoon’s novels had been changed from crossing a world of reality and beliefs to gradually minimizing reality and maximizing beliefs. He tried to seek for the possibility of resistance and subversion over the imperialism and neo-colonialism, considering the 1960s’ reality to post-colonialism. His novels particularly describe post colonialism with an understanding between differing ideological realities of South and North Korea through imperialistic rule, history of war, but most importantly a constant state of confusion between the two different cultures. The post-colonial concept of his novels is more remarkably formed by discourse and descriptive strategy of experimental form. He brought social problems of the day into relief by an acute point of view about politics. His efforts like this enabled him to represent the postcolonial recognition escaping from the neo-colonial period. Thus, he could realistically hold up a true mirror to the existing repression organization of the colonial age by making a post-colonial descriptive strategy stand. Nam Jeong-hyun’s novels directly display criticism and satire on reality. The grotesque situation shown in his novels is his purpose to disclose a strong satire on reality. He treats specific problems of racial history by characterization, such as conjugal or father and son relationships. Schematized characterization and consistent themes like these were deepened by using satire and allegory which were his literary expertise. Therefore, his works were a huge allegory based on reality criticism. His novels closely examine who had responsibility of partition situation through digging into racial problem. So, his novels continue to provoke the critical mind of post colonialism by attacking a foreign country sharply but bluntly that paved the way to racial tragedy. The 1960s’ novels which the writer’s realistic consciousness was revealed by narrative technique were commonly based on post-colonization against the neo-colonialism. Trivialism, fantastic techniques and realistic portrayal showed basis that one could notice the 1960s’ reality objectively and observe the trend of the times of an intellectual, as well as reveal the vivid outrageousness of the neo-colonial period. Nevertheless, the post-colonization brought the lack of concreteness because of the embellishment of the author’s point of view. Even though these kinds of techniques brought forth the reality caused by denial about the impossibility of making reality reappear, they are limited from viewing the basic contradiction of reality. The society in the 1960’s did not perceive the problems of imperialism and neo-colonialism thoroughly; however the writers represent realistic problems by accepting various techniques. Therefore, the post-colonial aspects shown in 1960s’ novels display various techniques that imply the trend of the times, which have novelistic signific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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