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삶의 조건과 성장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는 아동들에게 변화에 대처할 적응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사회적 유능감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어진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형성된 사회적 유능감은 새로운 - ⅰ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능력이 되며,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사회적 관계와 사회적 행동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형제자매의 구성 양식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의 차이를 규명하여, 교육의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초등학교 아동의 이해는 물론, 또래관계 형성과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돕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 현재 자녀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유능감의 경향을 파악하여 격려와 지원이 필요한 곳과 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어 보다 성공적인 양육을 돕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이 형제자매의 구성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변인을 다양하게 설정하여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형제자매의 성과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둘째, 형제자매의 유무와 수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셋째, 형제자매의 성별 구성양식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넷째, 형제자매의 출생 서열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형제자매의 연령 터울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는 강원도에 소재한 2개교를 선정하여 초등학생 5, 6학년 아동을 임의 표집하였으며, 표집인원은 총 965명이었다. 그 중에서 자료수집에 필요한 응답을 충실하게 하지 못한 대상자 20명을 제외하였고 실제로 최종 분석에 사용한 대상자는 945명이었다. 연구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Iowa 사회적 유능감 척도(Iowa Social Competency Scale, ISCS)교사용 검사지(‘이하 ISCS로 함’)를 아동용으로 재수정하여 사용하였다. ISCS는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과 관련지어 평가하도록 고안된 척도로서 사회적 활동성, 과민성, 안정성, 비협조성, 협조성의 5개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이 연구에서는 신뢰도 분석결과 하위요인 중 비협조성 요인의 경우 신뢰도가 .30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 본 분석에서는 제외하였고 4개 요인만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
하루가 다르게 삶의 조건과 성장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는 아동들에게 변화에 대처할 적응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사회적 유능감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어진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형성된 사회적 유능감은 새로운 - ⅰ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능력이 되며,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사회적 관계와 사회적 행동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형제자매의 구성 양식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의 차이를 규명하여, 교육의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초등학교 아동의 이해는 물론, 또래관계 형성과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돕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 현재 자녀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유능감의 경향을 파악하여 격려와 지원이 필요한 곳과 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어 보다 성공적인 양육을 돕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이 형제자매의 구성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변인을 다양하게 설정하여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형제자매의 성과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둘째, 형제자매의 유무와 수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셋째, 형제자매의 성별 구성양식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넷째, 형제자매의 출생 서열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형제자매의 연령 터울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는 강원도에 소재한 2개교를 선정하여 초등학생 5, 6학년 아동을 임의 표집하였으며, 표집인원은 총 965명이었다. 그 중에서 자료수집에 필요한 응답을 충실하게 하지 못한 대상자 20명을 제외하였고 실제로 최종 분석에 사용한 대상자는 945명이었다. 연구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Iowa 사회적 유능감 척도(Iowa Social Competency Scale, ISCS)교사용 검사지(‘이하 ISCS로 함’)를 아동용으로 재수정하여 사용하였다. ISCS는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과 관련지어 평가하도록 고안된 척도로서 사회적 활동성, 과민성, 안정성, 비협조성, 협조성의 5개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이 연구에서는 신뢰도 분석결과 하위요인 중 비협조성 요인의 경우 신뢰도가 .30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 본 분석에서는 제외하였고 4개 요인만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WIN 11.0을 사용하였으며, 사용한 통계방법은 형제자매의 성과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석(Two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형제자매의 유무와 성별 구성 양식(형제, 자매, 남매)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의 유의차는 t-검증으로 하였다. 또한 형- ⅱ -제 자매의 수, 출생 서열, 연령 터울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을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유의미한 차이가 산출된 결과에 대해서는 사후검증으로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자료 분석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성과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성별에 따라 여학생(=3.60)이 남학생(=3.53)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5.000, p<.05). 연령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11세 아동(=3.62)이 10세 아동(=3.51)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12.217, p<.001). 하위요인별로는 사회적 활동성의 경우 연령에 따라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8.025, p<.01). 안정성은 성별(F=6.746, p<.05)과 연령(F=6.117, p<.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협조성도 안정성과 같이 성별(F=7.659, p<.01)과 연령(F=7.754, p=<.01)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그리고 연령이 - ⅲ -증가할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과 연령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형제자매의 유무와 수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다음과 같다. 우선 형제자매의 유무에서 전체 사회적 유능감은 외동아동(=3.67)이 형제아동(=3.56)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t=2.003, p<.05). 따라서 외동아동이 형제아동에 비하여 사회적 유능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위요인별로는 안정성 요인의 경우 외동아동(=3.80)이 형제아동(=3.54)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t=2.638, p<.01), 외동아동이 형제아동에 비하여 안정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형제자매의 수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전체 사회적 유능감에서 외동아동(=3.67)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형제수가 2명인 아동(=3.57), 3명 이상인 아동(=3.5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3.850, p<.05). 하위요인별로는 외동아동(=3.80)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형제수가 2명인 아동(=3.56), 3명 이상인 아동(=3.49)의 순으로 나타났다(F=3.981, p<.05). 따라서 형제아동보다 외동아동이, 형제수가 많은 아동보다 적은 아동이 사회적 유능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형제자매의 구성양식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외동아동과 형제자매 구성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과 형제자매의 구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산출 결과 부분적으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외동아동과 형제자매 구성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전체 사회적 유능감의 경우 외동아동(=3.67), 남매1(=3.60), 자매아동(=3.58), 남매2(=3.57) 순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위요인별로는 안정성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구체적으로 외동아동(=3.80)이 가장 높았고, 남매1(=3.67), 자매(=3.53), 남매2 (=3.57), 형제(=3.47)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F=2.997, p<.05). 다음으로 형제자매의 구성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구성양식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결과가 산출되었다. 우선 형제구성인 경우 전체 사회적 유능감에서 형(=3.59)이 남동생(=352)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자매구성인 경우에는 전체 사회적 유능감은 언니(=3.64)가 여동생(=3.51)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하위 요인별로 살펴본 결과 과민성 요인에서는 언니(=4.03)가 여동생(=3.83)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t=1.991, p<.05). 남매구성(오빠와 여동생)인 경우에는 전체 사회적 유능감은 오빠(=3.64)가 남동생(=3.57)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남매구성(누나와 남동생)인 경우에는 전체 사회적 유능감은 누나(=3.62)가 남동생(=3.52)에 비해 유의미- ⅳ -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하위 요인인 안정성에서 누나(=3.68)가 남동생(=3.43)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t=2.184, p<.05),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출생 서열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전체 사회적 유능감에서 외동아동(=3.61)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형제자매 중 첫째인 아동(=3.61), 둘째인 아동(=3.53), 셋째 이상인 아동(=3.4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3.949, p<.01). 하위요인별로는 안정성 요인에서 외동아동(=3.80)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형제 중 첫째인 아동(=3.60), 둘째인 아동(=3.51), 셋째 이상인 아동(=3.4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F=3.338, p<.05),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출생 서열에 따라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연령 터울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전체 사회적 유능감에서 2-4살 터울 아동(=3.58), 5살 이상 터울아동(=3.57), 1살 터울 아동(=3.54)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연령 터울에 따라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형제자매 구성양식에 따라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각기 다르게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형제자매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을 형제자매의 구성 변인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냈고, 형제자매 구성양식이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특히 그 동안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던 외동아동에 대한 새로운 긍정적인 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삶의 조건과 성장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는 아동들에게 변화에 대처할 적응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사회적 유능감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어진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형성된 사회적 유능감은 새로운 - ⅰ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능력이 되며,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사회적 관계와 사회적 행동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형제자매의 구성 양식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의 차이를 규명하여, 교육의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초등학교 아동의 이해는 물론, 또래관계 형성과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돕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 현재 자녀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유능감의 경향을 파악하여 격려와 지원이 필요한 곳과 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어 보다 성공적인 양육을 돕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이 형제자매의 구성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변인을 다양하게 설정하여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형제자매의 성과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둘째, 형제자매의 유무와 수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셋째, 형제자매의 성별 구성양식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넷째, 형제자매의 출생 서열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형제자매의 연령 터울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는 강원도에 소재한 2개교를 선정하여 초등학생 5, 6학년 아동을 임의 표집하였으며, 표집인원은 총 965명이었다. 그 중에서 자료수집에 필요한 응답을 충실하게 하지 못한 대상자 20명을 제외하였고 실제로 최종 분석에 사용한 대상자는 945명이었다. 연구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Iowa 사회적 유능감 척도(Iowa Social Competency Scale, ISCS)교사용 검사지(‘이하 ISCS로 함’)를 아동용으로 재수정하여 사용하였다. ISCS는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과 관련지어 평가하도록 고안된 척도로서 사회적 활동성, 과민성, 안정성, 비협조성, 협조성의 5개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이 연구에서는 신뢰도 분석결과 하위요인 중 비협조성 요인의 경우 신뢰도가 .30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 본 분석에서는 제외하였고 4개 요인만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WIN 11.0을 사용하였으며, 사용한 통계방법은 형제자매의 성과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석(Two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형제자매의 유무와 성별 구성 양식(형제, 자매, 남매)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의 유의차는 t-검증으로 하였다. 또한 형- ⅱ -제 자매의 수, 출생 서열, 연령 터울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을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유의미한 차이가 산출된 결과에 대해서는 사후검증으로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자료 분석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성과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성별에 따라 여학생(=3.60)이 남학생(=3.53)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5.000, p<.05). 연령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11세 아동(=3.62)이 10세 아동(=3.51)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12.217, p<.001). 하위요인별로는 사회적 활동성의 경우 연령에 따라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8.025, p<.01). 안정성은 성별(F=6.746, p<.05)과 연령(F=6.117, p<.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협조성도 안정성과 같이 성별(F=7.659, p<.01)과 연령(F=7.754, p=<.01)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그리고 연령이 - ⅲ -증가할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과 연령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형제자매의 유무와 수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다음과 같다. 우선 형제자매의 유무에서 전체 사회적 유능감은 외동아동(=3.67)이 형제아동(=3.56)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t=2.003, p<.05). 따라서 외동아동이 형제아동에 비하여 사회적 유능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위요인별로는 안정성 요인의 경우 외동아동(=3.80)이 형제아동(=3.54)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t=2.638, p<.01), 외동아동이 형제아동에 비하여 안정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형제자매의 수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전체 사회적 유능감에서 외동아동(=3.67)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형제수가 2명인 아동(=3.57), 3명 이상인 아동(=3.5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3.850, p<.05). 하위요인별로는 외동아동(=3.80)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형제수가 2명인 아동(=3.56), 3명 이상인 아동(=3.49)의 순으로 나타났다(F=3.981, p<.05). 따라서 형제아동보다 외동아동이, 형제수가 많은 아동보다 적은 아동이 사회적 유능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형제자매의 구성양식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외동아동과 형제자매 구성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과 형제자매의 구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산출 결과 부분적으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외동아동과 형제자매 구성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전체 사회적 유능감의 경우 외동아동(=3.67), 남매1(=3.60), 자매아동(=3.58), 남매2(=3.57) 순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위요인별로는 안정성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구체적으로 외동아동(=3.80)이 가장 높았고, 남매1(=3.67), 자매(=3.53), 남매2 (=3.57), 형제(=3.47)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F=2.997, p<.05). 다음으로 형제자매의 구성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구성양식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결과가 산출되었다. 우선 형제구성인 경우 전체 사회적 유능감에서 형(=3.59)이 남동생(=352)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자매구성인 경우에는 전체 사회적 유능감은 언니(=3.64)가 여동생(=3.51)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하위 요인별로 살펴본 결과 과민성 요인에서는 언니(=4.03)가 여동생(=3.83)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t=1.991, p<.05). 남매구성(오빠와 여동생)인 경우에는 전체 사회적 유능감은 오빠(=3.64)가 남동생(=3.57)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남매구성(누나와 남동생)인 경우에는 전체 사회적 유능감은 누나(=3.62)가 남동생(=3.52)에 비해 유의미- ⅳ -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하위 요인인 안정성에서 누나(=3.68)가 남동생(=3.43)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t=2.184, p<.05),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출생 서열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전체 사회적 유능감에서 외동아동(=3.61)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형제자매 중 첫째인 아동(=3.61), 둘째인 아동(=3.53), 셋째 이상인 아동(=3.4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3.949, p<.01). 하위요인별로는 안정성 요인에서 외동아동(=3.80)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형제 중 첫째인 아동(=3.60), 둘째인 아동(=3.51), 셋째 이상인 아동(=3.4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F=3.338, p<.05),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출생 서열에 따라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연령 터울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전체 사회적 유능감에서 2-4살 터울 아동(=3.58), 5살 이상 터울아동(=3.57), 1살 터울 아동(=3.54)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연령 터울에 따라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형제자매 구성양식에 따라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은 각기 다르게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형제자매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을 형제자매의 구성 변인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냈고, 형제자매 구성양식이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특히 그 동안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던 외동아동에 대한 새로운 긍정적인 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The society in which life conditions and growing environment are changing rapidly everyday requires adaptability from children. Especially to elementary school students, positive social competence is an important requirement because the social competence formed in this period becomes the basis of ab...
The society in which life conditions and growing environment are changing rapidly everyday requires adaptability from children. Especially to elementary school students, positive social competence is an important requirement because the social competence formed in this period becomes the basis of ability to promptly deal with changes by adapting to new environment, and it becomes the basis of social relationship and behavior when the children grow up. The study has a purpose of providing important data that can help teachers understand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s and support students in formation of peer relationship and adaptation of school life by examining difference i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ccording to the style of siblings composition. The study also provides basic data that can help successful rearing of parents by investigating parts that need encouragement and support and parts that need lessons through an examination o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In order to find out the correlation between social competence and sibling composition of children, the study carried out analyses with different independent variables and the following questions were established based on the study's purpose. First,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gender and age of siblings? Second,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number of siblings? Third,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gender composition style of siblings? Fourth,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birth order of siblings? Fifth,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age difference of siblings? The study selected 2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Gangwon-do and randomly sampled students in 5th and 6th grade. Total of 965 students were sampled but 945 student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excluding 20 students that did not respond effectively. As for the analysis tool, the study modified Iowa Social Competency Scale(ISCS) for teachers to be suitable for children. ISCS is a scale designed to evaluate the general development of children and it consists of 5 sub-factors, which are social activity, hypersensitiveness, stability, non-cooperativeness and cooperativeness. The study carried out reliability analyses for these factors and the non-cooperativeness showed a reliability level of .30, which was the lowest so it was excluded from the final analysis. In order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SPSS WIN 11.0 was used and two-way ANOVA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xamine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according to gender and age of siblings.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according to number and composition style of siblings was verified with t-test. Also, one-way ANOVA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xamine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according to number of siblings, birth order and age difference. When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the study carried out Scheffe's post-hoc. Through these analyse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as for the social competence by gender, female students(=3.60)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male students(=3.53)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F=5.000, p<.05). In the social competence by age, 11-year-old children(=3.62)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10-year-old children(=3.51)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F=12.217, p<.001). As for social competence by sub-factors, the social activity was high with older children and i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F=8.025, p<.01). The stability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gender(F=6.746, p<.05) and age(F=6.117, p<.05). Like stability, the cooperativenes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gender(F=7.659, p<.01) and age(F=7.754, p=<.01). Therefore, the study shows that female students and older students have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male students and younger students.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interactive effect of gender and age. Second,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number of siblings is as the followings. The general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with no siblings(=3.67) was higher than that of children with siblings(=3.56)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t=2.003, p<.05). Therefore, it can be seen that an only child has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a child with siblings. As for the sub-factors, children with no siblings(=3.80) showed higher stability than children with siblings(=3.54) so it can be known that an only child has higher stability than a child with siblings.(t=2.638, p<.01). Also, children with no siblings(=3.67) showed the highest social competence and children with 2 siblings(=3.57) showed the second highest social competence and children with more than 3 siblings(=3.50) showed the lowest social competence.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F=3.850, p<.05). As for sub-factor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stability; children with no siblings(=3.80) showed the highest stability, children with 2 siblings(=3.56) showed the second highest stability and children with more than 3 siblings(=3.49) showed the lowest stability(F=3.981, p<.05).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an only child and a child with less siblings have high social stability. Third,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composition style of siblings was analyzed by examining social competence of an only child and according to siblings composition, and by examining social competence according to siblings composition. In the examination on social competence of an only child and according to siblings composition, the general social competence declined in the order of only child(=3.67), brother-sister 1(=3.60), sister-sister(=3.58) and brother-sister 2(=3.57)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s for sub-factor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stability. An only child(=3.80) showed the highest stability and this result was followed by brother-sister 1(=3.67), sister-sister(=3.53), brother-sister 2(=3.57) and brother-brother(=3.47)(F=2.997, p<.05). Next, the study looked into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ccording to siblings composition and in result, there was partial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according to the composition style. As for brother-brother composition, the older child(=3.59)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the younger child(=352)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lso in sister-sister composition, the older child(=3.64)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the younger child(=3.51)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ub-factors of sister-sister composition, the older child(=4.03) showed higher hypersensitiveness than the younger child(=3.83)(t=1.991, p<.05). In brother-sister composition(older brother and younger sister), the older child(=3.64)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the younger child(=3.57)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brother-sister composition(older sister and younger brother), the older child(=3.62)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the younger child(=3.52) but in sub-factors, the older child(=3.68) showed higher stability than the younger child(=3.43)(t=2.184, p<.05)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Fourth, the analysis on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birth order showed that an only child(=3.61) had the highest social competence and it declined in the order of first-born child(=3.61), second-born child(=3.53) and third-born child or later(=3.48).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F=3.949, p<.01). As for sub-factors, the highest stability was shown by an only child(=3.80) and this was followed by first-born child(=3.60) second-born child=3.51) and third-born child or later(=3.48).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nd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there is difference i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depending on their birth order. Fifth,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siblings age difference decreased in the order of children with age difference of 2-4 years(=3.58), children with age difference of more than 5 years(=3.57) and children with age difference of 1 year(=3.54)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herefore, it can be known that children's social competence does not vary depending on siblings age difference. The study showed that children's social competence is form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style of siblings composition. The study produced significant results related to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by presenting different variables of siblings composition, and provided sufficient data about the influences of siblings composition o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Especially, the study presented new, positive data about an only child that has been treated with negative ideas so it can be considered to be a significant study.
The society in which life conditions and growing environment are changing rapidly everyday requires adaptability from children. Especially to elementary school students, positive social competence is an important requirement because the social competence formed in this period becomes the basis of ability to promptly deal with changes by adapting to new environment, and it becomes the basis of social relationship and behavior when the children grow up. The study has a purpose of providing important data that can help teachers understand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s and support students in formation of peer relationship and adaptation of school life by examining difference i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ccording to the style of siblings composition. The study also provides basic data that can help successful rearing of parents by investigating parts that need encouragement and support and parts that need lessons through an examination o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In order to find out the correlation between social competence and sibling composition of children, the study carried out analyses with different independent variables and the following questions were established based on the study's purpose. First,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gender and age of siblings? Second,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number of siblings? Third,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gender composition style of siblings? Fourth,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birth order of siblings? Fifth, is there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depending on age difference of siblings? The study selected 2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Gangwon-do and randomly sampled students in 5th and 6th grade. Total of 965 students were sampled but 945 student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excluding 20 students that did not respond effectively. As for the analysis tool, the study modified Iowa Social Competency Scale(ISCS) for teachers to be suitable for children. ISCS is a scale designed to evaluate the general development of children and it consists of 5 sub-factors, which are social activity, hypersensitiveness, stability, non-cooperativeness and cooperativeness. The study carried out reliability analyses for these factors and the non-cooperativeness showed a reliability level of .30, which was the lowest so it was excluded from the final analysis. In order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SPSS WIN 11.0 was used and two-way ANOVA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xamine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according to gender and age of siblings.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according to number and composition style of siblings was verified with t-test. Also, one-way ANOVA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xamine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according to number of siblings, birth order and age difference. When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the study carried out Scheffe's post-hoc. Through these analyse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as for the social competence by gender, female students(=3.60)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male students(=3.53)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F=5.000, p<.05). In the social competence by age, 11-year-old children(=3.62)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10-year-old children(=3.51)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F=12.217, p<.001). As for social competence by sub-factors, the social activity was high with older children and i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F=8.025, p<.01). The stability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gender(F=6.746, p<.05) and age(F=6.117, p<.05). Like stability, the cooperativenes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gender(F=7.659, p<.01) and age(F=7.754, p=<.01). Therefore, the study shows that female students and older students have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male students and younger students.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interactive effect of gender and age. Second,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number of siblings is as the followings. The general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with no siblings(=3.67) was higher than that of children with siblings(=3.56)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t=2.003, p<.05). Therefore, it can be seen that an only child has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a child with siblings. As for the sub-factors, children with no siblings(=3.80) showed higher stability than children with siblings(=3.54) so it can be known that an only child has higher stability than a child with siblings.(t=2.638, p<.01). Also, children with no siblings(=3.67) showed the highest social competence and children with 2 siblings(=3.57) showed the second highest social competence and children with more than 3 siblings(=3.50) showed the lowest social competence.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F=3.850, p<.05). As for sub-factor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stability; children with no siblings(=3.80) showed the highest stability, children with 2 siblings(=3.56) showed the second highest stability and children with more than 3 siblings(=3.49) showed the lowest stability(F=3.981, p<.05).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an only child and a child with less siblings have high social stability. Third,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composition style of siblings was analyzed by examining social competence of an only child and according to siblings composition, and by examining social competence according to siblings composition. In the examination on social competence of an only child and according to siblings composition, the general social competence declined in the order of only child(=3.67), brother-sister 1(=3.60), sister-sister(=3.58) and brother-sister 2(=3.57)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s for sub-factor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stability. An only child(=3.80) showed the highest stability and this result was followed by brother-sister 1(=3.67), sister-sister(=3.53), brother-sister 2(=3.57) and brother-brother(=3.47)(F=2.997, p<.05). Next, the study looked into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ccording to siblings composition and in result, there was partial difference in social competence according to the composition style. As for brother-brother composition, the older child(=3.59)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the younger child(=352)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lso in sister-sister composition, the older child(=3.64)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the younger child(=3.51)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ub-factors of sister-sister composition, the older child(=4.03) showed higher hypersensitiveness than the younger child(=3.83)(t=1.991, p<.05). In brother-sister composition(older brother and younger sister), the older child(=3.64) showed higher social competence than the younger child(=3.57)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brother-sister composition(older sister and younger brother), the older child(=3.62)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the younger child(=3.52) but in sub-factors, the older child(=3.68) showed higher stability than the younger child(=3.43)(t=2.184, p<.05)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Fourth, the analysis on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birth order showed that an only child(=3.61) had the highest social competence and it declined in the order of first-born child(=3.61), second-born child(=3.53) and third-born child or later(=3.48).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F=3.949, p<.01). As for sub-factors, the highest stability was shown by an only child(=3.80) and this was followed by first-born child(=3.60) second-born child=3.51) and third-born child or later(=3.48).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nd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there is difference i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depending on their birth order. Fifth, the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siblings age difference decreased in the order of children with age difference of 2-4 years(=3.58), children with age difference of more than 5 years(=3.57) and children with age difference of 1 year(=3.54)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herefore, it can be known that children's social competence does not vary depending on siblings age difference. The study showed that children's social competence is form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style of siblings composition. The study produced significant results related to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by presenting different variables of siblings composition, and provided sufficient data about the influences of siblings composition o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Especially, the study presented new, positive data about an only child that has been treated with negative ideas so it can be considered to be a significant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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