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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공황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신체감각 증폭 정도와 증상해석의 인지적 반응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과 증상심각도간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치료에 적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환자군은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공황장애 환자 101명(평균나이 40.6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환자군과 연령 및 학력 수준이 비슷한 60명(평균나이 43.0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두 집단의 사회 인구학적 자료 및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평가방법으로는 대처방식 척도(The Ways of Stress Coping Checklist), 신체감각 증폭척도(Somato-Sensory Amplification Scale: SSAS), 증상 해석 설문지(Symptom Interpretation Questionnaire: ...

목적 : 공황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신체감각 증폭 정도와 증상해석의 인지적 반응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과 증상심각도간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치료에 적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환자군은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공황장애 환자 101명(평균나이 40.6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환자군과 연령 및 학력 수준이 비슷한 60명(평균나이 43.0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두 집단의 사회 인구학적 자료 및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평가방법으로는 대처방식 척도(The Ways of Stress Coping Checklist), 신체감각 증폭척도(Somato-Sensory Amplification Scale: SSAS), 증상 해석 설문지(Symptom Interpretation Questionnaire: SIQ), 공황장애 증상 심각도 평가 척도(Panic disorder severity scal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Independent sample T-test와 Pearson correlation analysis를 통해 비교분석 및 상관관계를 조사하였고, SPSS version 12.0을 사용하였다. 결과 : 공황장애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1) 공황장애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서 정서중심적 대처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환자군에서 신체감각 증폭척도 평균치는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상 해석 양상의 차이에 있어 신체적 해석이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중립적 해석은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공황장애 환자군의 증상 심각도와 다른 인자들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신체감각 증폭 및 증상해석 양상 중 신체적 해석이 증상심각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볼 때, 공황장애 환자의 치료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개선, 신체감각에 대한 지각 및 해석에 대한 오류 교정 등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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