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재 급성기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중 ADL 장애가 있는 노인의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서비스 이용욕구와 시설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장기요양서비스로 이끌어 내는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2곳, 경기도에 소재한 종합병원 1곳의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 및 한방병원에 1달 이상 입원해있는 ADL 장애 노인의 부양가족 6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총 50개 문항의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현재 급성기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중 ADL 장애가 있는 노인의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서비스 이용욕구와 시설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장기요양서비스로 이끌어 내는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2곳, 경기도에 소재한 종합병원 1곳의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 및 한방병원에 1달 이상 입원해있는 ADL 장애 노인의 부양가족 6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총 50개 문항의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 -test, t-test를 실시하였다. 노인요양시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자원요인과 부양가족의 수발가치관요인, 경제적요인, 환자 신체상태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연구결과 자원요인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주 수발자로는 간병인이 47.7%로 가장 높았고 간병인이 돌본다고 응답한 부양가족의 77.4%는 그 이유로 부양가족들이 모두 사회적 활동을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사 되었다. 또한 환자 수발시 부양가족의 신체적 부담감은 28.8%로 신체적 부담감으로 수발자의 부재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가족 내 수발자의 부재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부양가족의 가치관을 살펴보면 노인을 돌봄에 있어서도 가족과 국가가 같이 돌봐야한다는 의견이 73.8%이고 이렇게 응답한 부양가족의 75%는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노인의 요양비용 마련과 관련되어서 72.3%가 사회보장체계를 통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들 중 77.3%가 요양시설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부양가족의 가치관이 변하고 이에 따라 정부의 의지와는 다르게 부양가족의 돌봄의 방식도 재가에서 시설로 선호도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경제적 요인을 살펴보면 부양가족의 41.5%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함에 있어서 가장 큰 기대효과로 경제적 부담감의 완화를 뽑고 있고 이것은 김지은(2006)의 연구에서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환자의 진료비나 부양가족의 소득수준이 노인요양시설 이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나타났다. 이것은 부양가족이 환자를 돌봄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감을 많이 느끼지만 환자의 신체상태 및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신체상태 요인이 시설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요양시설을 이용하겠다는 집단의 ADL 및 IADL 점수 평균과 이용하지 않겠다는 집단의 ADL 및 IADL의 점수 평균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모두 ADL 및 IADL 장애가 있고 그 중증도가 높음으로 인해 집단 간 차이의 변별력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석결과가 가지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능장애가 있는 노인만을 연구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는 67.7%이상이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고 싶다고 나타났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시설 대 재가의 비율을 12.5% : 87.5%로 제안하고 있고, 보건복지부의 기초 자료가 된 보건사회원의 연구에 의하면 장애 노인을 중증도별로 구분하면 최중증: 중증: 경증의 비율은 11.4%: 21:9%: 66.8%로 나눌 수 있다고 하였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를 최중증과 중증의 환자로 보았을 때 이중 37.5% 만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처럼 요양시설 이용욕구가 67.7%로 높다면 시설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재가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먼저 서비스 이용자의 시설이나 재가에 대한 선호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따라 시설확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급성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장기요양보호 대상자들을 요양시설과 재가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완전재가와 완전시설서비스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경우 병상이용의 증가를 해결키 위해 시설과 재가의 혼합 방식과 과도기적인 요양시설의 개발 및 수급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과 민간경쟁을 시도하였는데 이러한 대안적 정책의 개발도 필요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급성기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중 ADL 장애가 있는 노인의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서비스 이용욕구와 시설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장기요양서비스로 이끌어 내는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2곳, 경기도에 소재한 종합병원 1곳의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 및 한방병원에 1달 이상 입원해있는 ADL 장애 노인의 부양가족 6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총 50개 문항의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 -test, t-test를 실시하였다. 노인요양시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자원요인과 부양가족의 수발가치관요인, 경제적요인, 환자 신체상태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연구결과 자원요인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주 수발자로는 간병인이 47.7%로 가장 높았고 간병인이 돌본다고 응답한 부양가족의 77.4%는 그 이유로 부양가족들이 모두 사회적 활동을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사 되었다. 또한 환자 수발시 부양가족의 신체적 부담감은 28.8%로 신체적 부담감으로 수발자의 부재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가족 내 수발자의 부재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부양가족의 가치관을 살펴보면 노인을 돌봄에 있어서도 가족과 국가가 같이 돌봐야한다는 의견이 73.8%이고 이렇게 응답한 부양가족의 75%는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노인의 요양비용 마련과 관련되어서 72.3%가 사회보장체계를 통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들 중 77.3%가 요양시설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부양가족의 가치관이 변하고 이에 따라 정부의 의지와는 다르게 부양가족의 돌봄의 방식도 재가에서 시설로 선호도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경제적 요인을 살펴보면 부양가족의 41.5%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함에 있어서 가장 큰 기대효과로 경제적 부담감의 완화를 뽑고 있고 이것은 김지은(2006)의 연구에서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환자의 진료비나 부양가족의 소득수준이 노인요양시설 이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나타났다. 이것은 부양가족이 환자를 돌봄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감을 많이 느끼지만 환자의 신체상태 및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신체상태 요인이 시설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요양시설을 이용하겠다는 집단의 ADL 및 IADL 점수 평균과 이용하지 않겠다는 집단의 ADL 및 IADL의 점수 평균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모두 ADL 및 IADL 장애가 있고 그 중증도가 높음으로 인해 집단 간 차이의 변별력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석결과가 가지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능장애가 있는 노인만을 연구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는 67.7%이상이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고 싶다고 나타났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시설 대 재가의 비율을 12.5% : 87.5%로 제안하고 있고, 보건복지부의 기초 자료가 된 보건사회원의 연구에 의하면 장애 노인을 중증도별로 구분하면 최중증: 중증: 경증의 비율은 11.4%: 21:9%: 66.8%로 나눌 수 있다고 하였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를 최중증과 중증의 환자로 보았을 때 이중 37.5% 만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처럼 요양시설 이용욕구가 67.7%로 높다면 시설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재가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먼저 서비스 이용자의 시설이나 재가에 대한 선호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따라 시설확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급성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장기요양보호 대상자들을 요양시설과 재가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완전재가와 완전시설서비스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경우 병상이용의 증가를 해결키 위해 시설과 재가의 혼합 방식과 과도기적인 요양시설의 개발 및 수급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과 민간경쟁을 시도하였는데 이러한 대안적 정책의 개발도 필요 할 것이다.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demands for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 by the family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who were hospitalized in an acute hospital,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ir use of facility service, and suggest proper ways to induce long-term c...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demands for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 by the family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who were hospitalized in an acute hospital,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ir use of facility service, and suggest proper ways to induce long-term care service. The subjects were 65 family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who were hospitalized in the rehabilitation medicine, neurosurgery, and Oriental medicine department of two general hospitals in Seoul and one general hospital in Gyeonggi Province for one month.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total 50 items was distributed. The collected data were treated in descriptive statistics, -test, and t-test with the SPSS 12.0 Windows program. The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included the resources, the family caregivers' perspective on old adult care, economy, and the patient's physical state. The analysis results of the resources factor reveal that the persons tending the patients accounted for the biggest portion of the principal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at 47.7%. Among the family caregivers who said they hired persons to tend their elderly family members with ADL limitations, 77.4% cited the fact that all the family members had a job as the reason. Given that the family caregivers' physical burden was 28.8%, the employment of persons tending the elderly patients was not attributed to the family caregivers' physical burden but to the absence of the family members who would assume the caregiving position since all of them were working outside home. As for the values of the family caregivers, 73.8% replied that both the family and the government should take the responsibility of taking care of the elderly. Among them, 75% said they would use a care facility for senior citizens. In regard to care expenses, 72.3% thought the expenses should be covered by a social security system. Among them, 77.3% said they would use a care facility for the elderly. Those results seem to derive from the changes to the values of family caregivers and from a shift of their caregiving approach from in-home service to facility service regardless of the government's will. As for the economic factor, 41.5% of the family caregivers said that the greatest expectation effects for long-term care insurance would be less economic burden, which was in the vein of Kim Ji-eun(2006). But it turned out that the medical expenses for the elderly patients and the income level of the family didn't have significant impacts on the use of a care facility for the elderly, which implies that the family caregivers put the physical state and treatment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before the big economic burden in taking care of them. Those analysis results have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67.7% of the family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only functional limitations said they would like to use a care facility for the elderly. Currentl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uggests that the ratio of facility and in-home service should be 12.5% : 87.5%. According to the research results by the Korea Institute of Health and Social Affairs, which provided basic data to the ministry, the percentage of the elderly population with the most severe, severe, and slight functional dependency was 11.4%, 21:9% and 66.8%, respectively. If it's decided that those patients with the most severe and severe functional dependency can use a facility, only 37.5% of them are eligible. But if the needs for a facility go up to 67.7% as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there will appear a lot of difficulty with its use. Considering the financial situations of long-term care insurance, it's desirable to pursue in-home service. But more important is to make an accurate judgment of the service users' preference between facility and in-home service and further to expand the facilities as the situation may want. Second, if the economic burden is eased and there are more diverse services, the elderly patients who receive long-term care at an acute hospital will be able to referred to facility and in-home service. A sharp division between complete in-home and complete facility service is not ideal. In Japan they introduced a combination plan of facility and in-home service, developed a transitional care facility, sought various approaches to meet the many different needs of the service receivers, and allowed private competition in order to resolve the increasing tendency of hospital patients among the elderly population. It's necessary to develop such kinds of alternative policies in Korea, too.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demands for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 by the family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who were hospitalized in an acute hospital,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ir use of facility service, and suggest proper ways to induce long-term care service. The subjects were 65 family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who were hospitalized in the rehabilitation medicine, neurosurgery, and Oriental medicine department of two general hospitals in Seoul and one general hospital in Gyeonggi Province for one month.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total 50 items was distributed. The collected data were treated in descriptive statistics, -test, and t-test with the SPSS 12.0 Windows program. The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included the resources, the family caregivers' perspective on old adult care, economy, and the patient's physical state. The analysis results of the resources factor reveal that the persons tending the patients accounted for the biggest portion of the principal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at 47.7%. Among the family caregivers who said they hired persons to tend their elderly family members with ADL limitations, 77.4% cited the fact that all the family members had a job as the reason. Given that the family caregivers' physical burden was 28.8%, the employment of persons tending the elderly patients was not attributed to the family caregivers' physical burden but to the absence of the family members who would assume the caregiving position since all of them were working outside home. As for the values of the family caregivers, 73.8% replied that both the family and the government should take the responsibility of taking care of the elderly. Among them, 75% said they would use a care facility for senior citizens. In regard to care expenses, 72.3% thought the expenses should be covered by a social security system. Among them, 77.3% said they would use a care facility for the elderly. Those results seem to derive from the changes to the values of family caregivers and from a shift of their caregiving approach from in-home service to facility service regardless of the government's will. As for the economic factor, 41.5% of the family caregivers said that the greatest expectation effects for long-term care insurance would be less economic burden, which was in the vein of Kim Ji-eun(2006). But it turned out that the medical expenses for the elderly patients and the income level of the family didn't have significant impacts on the use of a care facility for the elderly, which implies that the family caregivers put the physical state and treatment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ADL limitations before the big economic burden in taking care of them. Those analysis results have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67.7% of the family caregivers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only functional limitations said they would like to use a care facility for the elderly. Currentl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uggests that the ratio of facility and in-home service should be 12.5% : 87.5%. According to the research results by the Korea Institute of Health and Social Affairs, which provided basic data to the ministry, the percentage of the elderly population with the most severe, severe, and slight functional dependency was 11.4%, 21:9% and 66.8%, respectively. If it's decided that those patients with the most severe and severe functional dependency can use a facility, only 37.5% of them are eligible. But if the needs for a facility go up to 67.7% as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there will appear a lot of difficulty with its use. Considering the financial situations of long-term care insurance, it's desirable to pursue in-home service. But more important is to make an accurate judgment of the service users' preference between facility and in-home service and further to expand the facilities as the situation may want. Second, if the economic burden is eased and there are more diverse services, the elderly patients who receive long-term care at an acute hospital will be able to referred to facility and in-home service. A sharp division between complete in-home and complete facility service is not ideal. In Japan they introduced a combination plan of facility and in-home service, developed a transitional care facility, sought various approaches to meet the many different needs of the service receivers, and allowed private competition in order to resolve the increasing tendency of hospital patients among the elderly population. It's necessary to develop such kinds of alternative policies in Korea,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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