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국제결혼이 전체 결혼건수의 10%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과 그 아동의 수도 자연스럽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피부색과 얼굴모양이 다르고 외국인 부모를 두었다는 이유 때문에 언어사용, 우울과 무력감, 집단따돌림, 학교부적응과 같은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의 실태와 학교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들을 전반적으로 다루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심리적 문제와 학교적응을 비교하고,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문제를 밝히고 비교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경상남도 소재 5개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과 같은 학급에 재학 중인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 아동보고용(KPRC-CRF)과 학교적응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 중에서 KPRC 아동보고형의 타당성척도인 L과 ICN 척도의 T점수가 어느 하나라도 65점 이상인 자료 30부를 제외한 196명 아동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심리적 문제와 학교적응을 비교하기 위해 t검증하였고 두 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을 설명하기 위해 두 가정 아동 간에 차이가 있는 7개 척도점수를 사용해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와 그 의미를 상정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우울, ...
국내에서 국제결혼이 전체 결혼건수의 10%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과 그 아동의 수도 자연스럽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피부색과 얼굴모양이 다르고 외국인 부모를 두었다는 이유 때문에 언어사용, 우울과 무력감, 집단따돌림, 학교부적응과 같은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의 실태와 학교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들을 전반적으로 다루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심리적 문제와 학교적응을 비교하고,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문제를 밝히고 비교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경상남도 소재 5개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과 같은 학급에 재학 중인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 아동보고용(KPRC-CRF)과 학교적응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 중에서 KPRC 아동보고형의 타당성척도인 L과 ICN 척도의 T점수가 어느 하나라도 65점 이상인 자료 30부를 제외한 196명 아동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심리적 문제와 학교적응을 비교하기 위해 t검증하였고 두 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을 설명하기 위해 두 가정 아동 간에 차이가 있는 7개 척도점수를 사용해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와 그 의미를 상정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우울, 신체화, 가족관계, 사회관계 점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은 일반가정 아동보다 낮고 우울, 신체화, 가족관계, 사회관계 문제 등은 일반가정 아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적응 총점, 교사와 학교환경에 대한 태도, 학업 및 교우관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교사와 학교환경에 대한 태도, 학업과 교우관계라는 측면에서 적응하는데 더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을 예언해 주는 설명변인은 우울과 자아탄력성 변인이었고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을 예언해 주는 설명변인은 우울과 가족변인이었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은 우울정도가 높고 자아탄력성이 낮아서 학교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일반가정아동은 우울정도가 높으며 부모의 가족과 관련된 문제가 많은 아동의 경우 학교부적응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반가정 아동과 비교했을 때 다문화가정 아동이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와 학교적응을 예언해주는 변인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전적으로 아동의 자기보고에만 의존하였고 표집범위가 초등학교 3~6학년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제한점이 있으므로 이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국내에서 국제결혼이 전체 결혼건수의 10%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과 그 아동의 수도 자연스럽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피부색과 얼굴모양이 다르고 외국인 부모를 두었다는 이유 때문에 언어사용, 우울과 무력감, 집단따돌림, 학교부적응과 같은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의 실태와 학교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들을 전반적으로 다루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심리적 문제와 학교적응을 비교하고,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문제를 밝히고 비교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경상남도 소재 5개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과 같은 학급에 재학 중인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 아동보고용(KPRC-CRF)과 학교적응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 중에서 KPRC 아동보고형의 타당성척도인 L과 ICN 척도의 T점수가 어느 하나라도 65점 이상인 자료 30부를 제외한 196명 아동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심리적 문제와 학교적응을 비교하기 위해 t검증하였고 두 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을 설명하기 위해 두 가정 아동 간에 차이가 있는 7개 척도점수를 사용해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와 그 의미를 상정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우울, 신체화, 가족관계, 사회관계 점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은 일반가정 아동보다 낮고 우울, 신체화, 가족관계, 사회관계 문제 등은 일반가정 아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적응 총점, 교사와 학교환경에 대한 태도, 학업 및 교우관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교사와 학교환경에 대한 태도, 학업과 교우관계라는 측면에서 적응하는데 더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을 예언해 주는 설명변인은 우울과 자아탄력성 변인이었고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을 예언해 주는 설명변인은 우울과 가족변인이었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은 우울정도가 높고 자아탄력성이 낮아서 학교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일반가정아동은 우울정도가 높으며 부모의 가족과 관련된 문제가 많은 아동의 경우 학교부적응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반가정 아동과 비교했을 때 다문화가정 아동이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와 학교적응을 예언해주는 변인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전적으로 아동의 자기보고에만 의존하였고 표집범위가 초등학교 3~6학년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제한점이 있으므로 이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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