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령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업을 중단하거나 상급학교로 갈수록 진학률이 떨어지는 등 교육현장에서 소외됨으로서 훗날 우리사회의 부적응으로 이어져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惹起) 시킨다면 그때는 막대한 비용으로도 해결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청소년들이 학업중단과 진학률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여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방안과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이중 언어와 문화적 감수성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청소년에 대한 희망교육수준과 교육욕구 그리고 학교수업 외 사교육지원이 학교생활 부적응 요인을 극복하는데 어떤 영향력을 보이는지 검증코자하였으며, 다음은 가설(교사와의 관계,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인식, 자존감, 한국어능력, 출생지)을 만들어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과제를 위해 서울과 일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청소년 200명과 부모 200명 등 총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배부한 후 345부를 회수하여 확인한 결과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21부를 제외하고 324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종속변수인 학교생활부적응요인을 밝혀내기 위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얼마만큼 적응하고 있는 지를 측정코자 하였으며 학교생활부적응 요인을 직접질문하기보다는 간접적인 질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는 교사의 관계,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인식, 자존감, 한국어능력, 출생지로 하였으며, 분석결과 변수 중 교사와의 관계와 자존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 인식, 한국어능력, 출생지 등은 통계적으로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과정에서 당사자들의 희망교육수준 및 교육욕구 그리고 학교수업 외 사교육지원서비스가 학교생활부적응요인을 극복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궁금하였는데 통계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지니고 있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에 대한 선행연구를 보면 대부분이 결혼이주자를 대상으로 하든가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면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모와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각각 실시하여 집단 간 비교분석을 통해 연구 성과물을 찾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 또는 부적응 요인에는 ...
본 연구는 학령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업을 중단하거나 상급학교로 갈수록 진학률이 떨어지는 등 교육현장에서 소외됨으로서 훗날 우리사회의 부적응으로 이어져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惹起) 시킨다면 그때는 막대한 비용으로도 해결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청소년들이 학업중단과 진학률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여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방안과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이중 언어와 문화적 감수성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청소년에 대한 희망교육수준과 교육욕구 그리고 학교수업 외 사교육지원이 학교생활 부적응 요인을 극복하는데 어떤 영향력을 보이는지 검증코자하였으며, 다음은 가설(교사와의 관계,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인식, 자존감, 한국어능력, 출생지)을 만들어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과제를 위해 서울과 일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청소년 200명과 부모 200명 등 총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배부한 후 345부를 회수하여 확인한 결과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21부를 제외하고 324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종속변수인 학교생활부적응요인을 밝혀내기 위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얼마만큼 적응하고 있는 지를 측정코자 하였으며 학교생활부적응 요인을 직접질문하기보다는 간접적인 질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는 교사의 관계,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인식, 자존감, 한국어능력, 출생지로 하였으며, 분석결과 변수 중 교사와의 관계와 자존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 인식, 한국어능력, 출생지 등은 통계적으로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과정에서 당사자들의 희망교육수준 및 교육욕구 그리고 학교수업 외 사교육지원서비스가 학교생활부적응요인을 극복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궁금하였는데 통계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지니고 있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에 대한 선행연구를 보면 대부분이 결혼이주자를 대상으로 하든가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면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모와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각각 실시하여 집단 간 비교분석을 통해 연구 성과물을 찾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 또는 부적응 요인에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고, 선행연구에서도 사춘기에 접어든 학령기 청소년에게 있어 교사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획일화된 현행 교육제도 하에서 교사들이 다문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충분한 활동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접근방법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생활 부적응 요인을 극복하는데 있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존감이 높고 낮음에 따라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자존감 제고를 위해 외국에서 태어난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환경조성과 함께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 이중 언어를 배우고, 학교 또는 사회에서 이중 언어를 구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는 맞춤형 교육지원이 필요하다. 이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면 우리나라는 인재대국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넷째, 학교생활 부적응의 대표적인 유형인 학업중단에 있어 성장배경(국내출생, 중도입국)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도 대학(청소년 79%, 부모 95.7%)에 가고 싶어 한다. 따라서 이들이 제도권내로 유입될 수 있도록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진학이라는 길을 열어준다면 대안학교 또는 검정고시 등을 통해 동참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정책수립 시 대상자별 맞춤형 정책수립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다섯 째,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과 태도 변화를 위해 가정, 학교,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의 다문화 교육이 필요하다. 다문화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걸림돌인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극복해줄 중요한 자원임에도 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한 체 가정에서 은둔생활을 하거나, 우리사회에 적대감을 갖고 반사회적세력으로 성장하여 사회분열과 충돌을 유발시킬 경우에 발생되는 사회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교육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학령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업을 중단하거나 상급학교로 갈수록 진학률이 떨어지는 등 교육현장에서 소외됨으로서 훗날 우리사회의 부적응으로 이어져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惹起) 시킨다면 그때는 막대한 비용으로도 해결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청소년들이 학업중단과 진학률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여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방안과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이중 언어와 문화적 감수성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청소년에 대한 희망교육수준과 교육욕구 그리고 학교수업 외 사교육지원이 학교생활 부적응 요인을 극복하는데 어떤 영향력을 보이는지 검증코자하였으며, 다음은 가설(교사와의 관계,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인식, 자존감, 한국어능력, 출생지)을 만들어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과제를 위해 서울과 일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령기 청소년 200명과 부모 200명 등 총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배부한 후 345부를 회수하여 확인한 결과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21부를 제외하고 324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종속변수인 학교생활부적응요인을 밝혀내기 위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얼마만큼 적응하고 있는 지를 측정코자 하였으며 학교생활부적응 요인을 직접질문하기보다는 간접적인 질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는 교사의 관계,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인식, 자존감, 한국어능력, 출생지로 하였으며, 분석결과 변수 중 교사와의 관계와 자존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친구의지지, 가족의지지, 연고주의 인식, 한국어능력, 출생지 등은 통계적으로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과정에서 당사자들의 희망교육수준 및 교육욕구 그리고 학교수업 외 사교육지원서비스가 학교생활부적응요인을 극복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궁금하였는데 통계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지니고 있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에 대한 선행연구를 보면 대부분이 결혼이주자를 대상으로 하든가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면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모와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각각 실시하여 집단 간 비교분석을 통해 연구 성과물을 찾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 또는 부적응 요인에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고, 선행연구에서도 사춘기에 접어든 학령기 청소년에게 있어 교사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획일화된 현행 교육제도 하에서 교사들이 다문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충분한 활동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접근방법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생활 부적응 요인을 극복하는데 있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존감이 높고 낮음에 따라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자존감 제고를 위해 외국에서 태어난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환경조성과 함께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 이중 언어를 배우고, 학교 또는 사회에서 이중 언어를 구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는 맞춤형 교육지원이 필요하다. 이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면 우리나라는 인재대국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넷째, 학교생활 부적응의 대표적인 유형인 학업중단에 있어 성장배경(국내출생, 중도입국)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도 대학(청소년 79%, 부모 95.7%)에 가고 싶어 한다. 따라서 이들이 제도권내로 유입될 수 있도록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진학이라는 길을 열어준다면 대안학교 또는 검정고시 등을 통해 동참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정책수립 시 대상자별 맞춤형 정책수립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다섯 째,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과 태도 변화를 위해 가정, 학교,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의 다문화 교육이 필요하다. 다문화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걸림돌인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극복해줄 중요한 자원임에도 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한 체 가정에서 은둔생활을 하거나, 우리사회에 적대감을 갖고 반사회적세력으로 성장하여 사회분열과 충돌을 유발시킬 경우에 발생되는 사회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교육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This study focuses on teenag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have trouble fitting in as they advance their school education, resulting in being left out in the school environment, which presages their inability to fit in Korean society, leading to a number of social problems that are hard to solv...
This study focuses on teenag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have trouble fitting in as they advance their school education, resulting in being left out in the school environment, which presages their inability to fit in Korean society, leading to a number of social problems that are hard to solve even at greater costs. Thu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reasons for the teenag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o stop studying at school and receiving higher education, thereby suggesting ways to prevent them from dropping out of school and nurturing them as international talent with their strengths of being bilinguals and cosmopolitan features. To that end,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the expectation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ir teenage children on the education level and educational desire and the effect of private education on the teenage children in terms of overcoming their inability to fit in school life; this study also makes hypothesis with respect to th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 peer support, family support, perception on social network, self-esteem, Korean language skills, and birthplace in order to examine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ir incompetence in school lif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200 multicultural teenagers and their 200 parents residing in Seoul and Ilsan were surveyed, but only 345 questions were collected; excluding 21 questions that were not deemed suitable for the study, 324 questions were analyzed. The results are made after measuring how well multicultural children fit in school to identify the factors of their inability to fit in school, or the dependent variables, which were revealed through indirect questions rather than direct questions. The independent variables that affect multiethnic teenagers to have trouble fitting in school include th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 peer support, family support, perception on social network, self-esteem, Korean language skills, and birthplace among which, after the analysis, th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 and self-esteem were significantly meaningful while the others were not. Furthermore, a question with respect to the potential impact of the teenagers’ expectations of educational level and educational desire and support programs for their private education on adjusting to school life was answered that these have no statistical impact. The followings are the significant results of this study. First, while prior studies on multiculturalism focused on foreign brides or their children, this study focuses on multicultural teenagers and their parents by surveying them separately in order to compare each group to find new results. Second, the role the teacher plays in the teenagers’ capacity to adjust to school is increasingly important, and also the prior studies put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the teacher in the teenagers’ multicultural families. Nevertheless, it is hard to expect teachers to help multiethnic teenagers in the current educational environment. Thus, a new way should be came up with based on close relations between family, school, and the community. Third, it is revealed that self-esteem determines how well the multicultural children adjust to school. Accordingly, in order to increase their self-esteem, there is a need for creating an environment where the teenagers can receive customized educational support so that they can take pride in their parents, learn their parents’ language and given opportunities to speak the languages. If this results in nurturing them as international talent who can exercise their full potential, Korea would turn itself into a country with many brains. Fourth, the teenagers drop out of school, the typical type of unfit, based on their family backgrounds (whether they were born in Korea or immigrated), and 79% of them and 95.7% of their parents want higher education. Thus, if special occasions, either alternative schools or national exams, for them to enter college are allowed, more dropouts would enter university. Moreover, it is also revealed that there is a policy need that should be implemented in a way that it is customized to the recipient. Fifth, to change the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 multicultural society, multicultural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in the home, school, and the other parts of society. Though multi-ethnic children are a source for addressing labor shortage brought about by low fertility and population aging, they have difficulty fitting in school, drop out, stay only at home, and grow as anti-forces for Korean society, which could lead to social divides and conflicts. To prevent this from happening, education must be needed.
This study focuses on teenag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have trouble fitting in as they advance their school education, resulting in being left out in the school environment, which presages their inability to fit in Korean society, leading to a number of social problems that are hard to solve even at greater costs. Thu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reasons for the teenag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o stop studying at school and receiving higher education, thereby suggesting ways to prevent them from dropping out of school and nurturing them as international talent with their strengths of being bilinguals and cosmopolitan features. To that end,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the expectation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ir teenage children on the education level and educational desire and the effect of private education on the teenage children in terms of overcoming their inability to fit in school life; this study also makes hypothesis with respect to th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 peer support, family support, perception on social network, self-esteem, Korean language skills, and birthplace in order to examine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ir incompetence in school lif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200 multicultural teenagers and their 200 parents residing in Seoul and Ilsan were surveyed, but only 345 questions were collected; excluding 21 questions that were not deemed suitable for the study, 324 questions were analyzed. The results are made after measuring how well multicultural children fit in school to identify the factors of their inability to fit in school, or the dependent variables, which were revealed through indirect questions rather than direct questions. The independent variables that affect multiethnic teenagers to have trouble fitting in school include th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 peer support, family support, perception on social network, self-esteem, Korean language skills, and birthplace among which, after the analysis, th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 and self-esteem were significantly meaningful while the others were not. Furthermore, a question with respect to the potential impact of the teenagers’ expectations of educational level and educational desire and support programs for their private education on adjusting to school life was answered that these have no statistical impact. The followings are the significant results of this study. First, while prior studies on multiculturalism focused on foreign brides or their children, this study focuses on multicultural teenagers and their parents by surveying them separately in order to compare each group to find new results. Second, the role the teacher plays in the teenagers’ capacity to adjust to school is increasingly important, and also the prior studies put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the teacher in the teenagers’ multicultural families. Nevertheless, it is hard to expect teachers to help multiethnic teenagers in the current educational environment. Thus, a new way should be came up with based on close relations between family, school, and the community. Third, it is revealed that self-esteem determines how well the multicultural children adjust to school. Accordingly, in order to increase their self-esteem, there is a need for creating an environment where the teenagers can receive customized educational support so that they can take pride in their parents, learn their parents’ language and given opportunities to speak the languages. If this results in nurturing them as international talent who can exercise their full potential, Korea would turn itself into a country with many brains. Fourth, the teenagers drop out of school, the typical type of unfit, based on their family backgrounds (whether they were born in Korea or immigrated), and 79% of them and 95.7% of their parents want higher education. Thus, if special occasions, either alternative schools or national exams, for them to enter college are allowed, more dropouts would enter university. Moreover, it is also revealed that there is a policy need that should be implemented in a way that it is customized to the recipient. Fifth, to change the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 multicultural society, multicultural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in the home, school, and the other parts of society. Though multi-ethnic children are a source for addressing labor shortage brought about by low fertility and population aging, they have difficulty fitting in school, drop out, stay only at home, and grow as anti-forces for Korean society, which could lead to social divides and conflicts. To prevent this from happening, education must b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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