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효과 : 학교부적응 청소년 중심으로 Effects of dance movement therapy on the improvement in self-esteem : focusing on school maladjusted adolesc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학교부적응으로 의뢰된 중학생에게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집단원 들에게 주 3회, 90분씩 모두 12회에 걸쳐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양적분석과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반적으로 연구목적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결론을 얻었다. 이러한 결론은 회기별 진행과정에서 입증되고 있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동안 문제행동이 감소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의 전 단계를 거치는 동안 집단원 들은 무용/동작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 청소년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등의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교사의 보고에 의하면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후반기 단계에서 부터 학교부적응아들이 교실생활 에서도 상당히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은 학교부적응 청소년들이 실제적으로 변화된 모습과 함께 양적분석과 질적 분석 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면에서는 자기정서에 대한 이해와 조절, 또래의 감정인식, 관계다루기, 자기 ...
본 연구는 학교부적응으로 의뢰된 중학생에게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집단원 들에게 주 3회, 90분씩 모두 12회에 걸쳐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양적분석과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반적으로 연구목적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결론을 얻었다. 이러한 결론은 회기별 진행과정에서 입증되고 있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동안 문제행동이 감소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의 전 단계를 거치는 동안 집단원 들은 무용/동작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 청소년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등의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교사의 보고에 의하면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후반기 단계에서 부터 학교부적응아들이 교실생활 에서도 상당히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은 학교부적응 청소년들이 실제적으로 변화된 모습과 함께 양적분석과 질적 분석 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면에서는 자기정서에 대한 이해와 조절, 또래의 감정인식, 관계다루기, 자기 동기화로 자신의 감정을 생의 목적에 적합하도록 정렬시키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주의집중, 동기부여 등 창조적인 무용/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본 무용/동작치료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검사 에서는 학교 부적응자 들로서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이들이 갖는 문제점은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소외감을 갖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 조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극단적이거나 수동적 이였으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나서 사후검사에서는 이들이 갖는 문제점들이 다소 소거되었다. 즉 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는 학교부적응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부적응 청소년에 자아존중감을 갖게 하여 문제행동이 유의미하게 소거되었으므로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대상자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자원, 건강한 특성, 성공적인 경험을 발견하여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개선에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인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지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목적과 관련하여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학교적응 능력이 향상 될 것이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것이다.’라는 두 가지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상과 같은 과정을 통하여 얻어진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에서 학교부적응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 점수 간에는 t=2.436,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있다. 사전검사점수는 M=97.8이고, 사후검사점수는 M=103.5로 사후검사점수가 사전검사점수보다 높다. 이러한 결과는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실험집단 학생들의 학교적응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학교적응도의 하위영역별 분석에서, 교우관계가 t=5.022,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있는 것으로 결과하였으며, 그 외 교사관계, 학교수업, 학교규칙에서는 의이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우관계는 사전검사점수에서 M=26.5였으나 사후검사점수에서는 M=29.6로 높아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 후 학생들의 교우관계가 증진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통제집단에서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점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 두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위영역별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점수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에서 학교부적응 사후검사점수와 추후 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사후검사 총 점수는 M=103.5이고, 추후검사 총 점수는 M=102.1이었다. 하위영역별 두 검사점수간의 비교 분석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발견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실험이 종료된 시점이후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에는 별다른 진전은 없었으나, 실험이 미친 영향력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험집단에서 학교부적응 사전검사점수와 추후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사전검사 총 점수는 M=97.8이고, 추후검사 총 점수는 M=102.1이었다. 하위영역별 두 검사점수간의 비교 분석에서는 교우관계에서 t=4.591,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발견되었다. 사전 교우관계 점수는 M=26.5이고, 추후 교우관계 점수는 M=29.9로 전자보다 후자가 더 높다. 통제집단에서 사후검사점수와 추후검사점수를 비교한 결과에서 두 검사 점수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검사 총 점수는 M=93.6이고, 추후검사 총 점수는 M=93.5였다. 두 점수 모두 실험집단 점수보다는 낮다. 하위영역별로 두 검사 점수 간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사전검사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험집단의 총 평균은 M=97.7이고, 통제집단의 총 평균은 M=101.8이다. 자아존중감의 하위영역인 총체적, 사회적, 가정, 학교에서 자아존중감에 대해서도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자아존중감에서 동질한 집단성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 비교에서는 실험집단에서 자아존중감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 점수 간에는 t=2.155,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있다. 사전검사점수는 M=97.7이고, 사후검사점수는 M=105.4로 프로그램 실시 이후 자아존중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아존중감의 하위영역별 분석에서, 가정에서 자아존중감이 t=2.237,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총체적, 사회적, 학교에서 자아존중감은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점수 간에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또한 자아존중감 사전점수는 M=27.8이고, 사후검사점수는 M=31.3으로 후자가 전자보다 높다. 따라서 프로그램실시 이후 학생들의 가정생활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제집단에서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위영역별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점수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프로그램 실시기간 통제집단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무용/동작치료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 경험 나누기와 구체적인 개입방법으로 사용하는 질문 기법들이 대상자 개인의 강점과 성공경험을 발견하게 하고, 이에 대한 칭찬과 인정을 해 줌으로써 자아존중감을 강화시킨다는 Berg(1994)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한 무용/동작치료는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 구축을 위한 자원으로 사용하므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 상담 기법을 적용할 경우, 청소년들 스스로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어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갖게 된다고 한 Mason (1994)의 보고와도 일치한다. 자아존중감 사후검사와 추후검사 간 비교 에서는 실험집단에서 자아존중감 사후검사점수와 추후검사 점수 간에는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발견되지 않으나, 부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나타나고 있다. 하위영역별 사회적 자아존중감에서 t=2.250, p<.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회적 자아존중감 사후검사점수는 M=30.7이고, 추후검사점수는 M=32.5로 후자가 전자보다 높다. 이러한 결과는 실험이 종료된 이후에도 학생들의 사회적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통제집단에서 사후검사점수와 추후검사 점수 간 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검사 총 점수는 M=100.6이고, 추후검사 총 점수는 M=96.9로 후자가 전자보다 더 낮다. 하위영역별 검정에서도 두 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이는 연구 기간이 짧았던 문제점도 있었고, 자기개방에 익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능동적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두 개의 가설이 부분적으로만 지지되는 결과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 집단상담은 현재 증가하고 있는 학교부적응 처소년들의 개인의 정체감과 적응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자아존중감의 확립과 원만한 학교적응에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가족의 영향력의 약화, 또래관계의 실패, 등으로 나타나는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기 위해서 교사와 청소년, 또래사이의 진실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실시가 가능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교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토대로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1회기의 무용/동작치료를 가지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학교부적응의에 개선을 완전히 가져온다는 것은 무리이고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대상이 중학생이니 만큼 연령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각 회기별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특성과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융통성과 많은 장점들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어 적용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을 적응에 큰 문제를 겪는 청소년만이 아닌 희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향상의 효과 측정에 있어서 집단 상담에 참가한 아동의 동기와 상담을 실시한 연구자의 관심도 등의 변인이 작용했을 수도 있어, 측정 결과가 집단상담의 효과만이라고 주장하기에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 해석은 학교적응 검사지 와 자아존중감 검사를 이용한 질문지법에 의존하기 때문에, 응답의 성실성 정도의 검증, 집단상담 과정에서의 아동들의 행동 변화, 주관적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셋째, 수업 후의 피로와 방과 후 교육 활동 참가, 학원 수강으로 상담을 부담스럽게 느껴, 집단상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였다. 넷째, 집단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함께, 학생들의 잦은 결석, 지각으로 집단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적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다섯째, 집단에서의 허용 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달리, 학교의 규범적이고 원칙적인 문제해결에서 오는 갈등의 차가 커서, 두 관계를 조정하는 융통성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부적응으로 의뢰된 중학생에게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집단원 들에게 주 3회, 90분씩 모두 12회에 걸쳐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양적분석과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반적으로 연구목적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결론을 얻었다. 이러한 결론은 회기별 진행과정에서 입증되고 있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동안 문제행동이 감소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의 전 단계를 거치는 동안 집단원 들은 무용/동작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 청소년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등의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교사의 보고에 의하면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후반기 단계에서 부터 학교부적응아들이 교실생활 에서도 상당히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은 학교부적응 청소년들이 실제적으로 변화된 모습과 함께 양적분석과 질적 분석 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면에서는 자기정서에 대한 이해와 조절, 또래의 감정인식, 관계다루기, 자기 동기화로 자신의 감정을 생의 목적에 적합하도록 정렬시키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주의집중, 동기부여 등 창조적인 무용/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본 무용/동작치료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검사 에서는 학교 부적응자 들로서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이들이 갖는 문제점은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소외감을 갖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 조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극단적이거나 수동적 이였으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나서 사후검사에서는 이들이 갖는 문제점들이 다소 소거되었다. 즉 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는 학교부적응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부적응 청소년에 자아존중감을 갖게 하여 문제행동이 유의미하게 소거되었으므로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대상자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자원, 건강한 특성, 성공적인 경험을 발견하여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개선에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인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지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목적과 관련하여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학교적응 능력이 향상 될 것이다”.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것이다.’라는 두 가지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상과 같은 과정을 통하여 얻어진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에서 학교부적응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 점수 간에는 t=2.436,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있다. 사전검사점수는 M=97.8이고, 사후검사점수는 M=103.5로 사후검사점수가 사전검사점수보다 높다. 이러한 결과는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실험집단 학생들의 학교적응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학교적응도의 하위영역별 분석에서, 교우관계가 t=5.022,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있는 것으로 결과하였으며, 그 외 교사관계, 학교수업, 학교규칙에서는 의이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우관계는 사전검사점수에서 M=26.5였으나 사후검사점수에서는 M=29.6로 높아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 후 학생들의 교우관계가 증진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통제집단에서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점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 두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위영역별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점수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에서 학교부적응 사후검사점수와 추후 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사후검사 총 점수는 M=103.5이고, 추후검사 총 점수는 M=102.1이었다. 하위영역별 두 검사점수간의 비교 분석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발견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실험이 종료된 시점이후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에는 별다른 진전은 없었으나, 실험이 미친 영향력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험집단에서 학교부적응 사전검사점수와 추후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사전검사 총 점수는 M=97.8이고, 추후검사 총 점수는 M=102.1이었다. 하위영역별 두 검사점수간의 비교 분석에서는 교우관계에서 t=4.591,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발견되었다. 사전 교우관계 점수는 M=26.5이고, 추후 교우관계 점수는 M=29.9로 전자보다 후자가 더 높다. 통제집단에서 사후검사점수와 추후검사점수를 비교한 결과에서 두 검사 점수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검사 총 점수는 M=93.6이고, 추후검사 총 점수는 M=93.5였다. 두 점수 모두 실험집단 점수보다는 낮다. 하위영역별로 두 검사 점수 간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사전검사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험집단의 총 평균은 M=97.7이고, 통제집단의 총 평균은 M=101.8이다. 자아존중감의 하위영역인 총체적, 사회적, 가정, 학교에서 자아존중감에 대해서도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자아존중감에서 동질한 집단성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 비교에서는 실험집단에서 자아존중감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 점수 간에는 t=2.155,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있다. 사전검사점수는 M=97.7이고, 사후검사점수는 M=105.4로 프로그램 실시 이후 자아존중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아존중감의 하위영역별 분석에서, 가정에서 자아존중감이 t=2.237,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총체적, 사회적, 학교에서 자아존중감은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점수 간에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또한 자아존중감 사전점수는 M=27.8이고, 사후검사점수는 M=31.3으로 후자가 전자보다 높다. 따라서 프로그램실시 이후 학생들의 가정생활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제집단에서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위영역별 사전검사점수와 사후검사점수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프로그램 실시기간 통제집단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무용/동작치료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 경험 나누기와 구체적인 개입방법으로 사용하는 질문 기법들이 대상자 개인의 강점과 성공경험을 발견하게 하고, 이에 대한 칭찬과 인정을 해 줌으로써 자아존중감을 강화시킨다는 Berg(1994)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한 무용/동작치료는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 구축을 위한 자원으로 사용하므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 상담 기법을 적용할 경우, 청소년들 스스로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어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갖게 된다고 한 Mason (1994)의 보고와도 일치한다. 자아존중감 사후검사와 추후검사 간 비교 에서는 실험집단에서 자아존중감 사후검사점수와 추후검사 점수 간에는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발견되지 않으나, 부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나타나고 있다. 하위영역별 사회적 자아존중감에서 t=2.250, p<.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회적 자아존중감 사후검사점수는 M=30.7이고, 추후검사점수는 M=32.5로 후자가 전자보다 높다. 이러한 결과는 실험이 종료된 이후에도 학생들의 사회적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통제집단에서 사후검사점수와 추후검사 점수 간 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검사 총 점수는 M=100.6이고, 추후검사 총 점수는 M=96.9로 후자가 전자보다 더 낮다. 하위영역별 검정에서도 두 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결과하였다. 이는 연구 기간이 짧았던 문제점도 있었고, 자기개방에 익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능동적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두 개의 가설이 부분적으로만 지지되는 결과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 집단상담은 현재 증가하고 있는 학교부적응 처소년들의 개인의 정체감과 적응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자아존중감의 확립과 원만한 학교적응에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가족의 영향력의 약화, 또래관계의 실패, 등으로 나타나는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기 위해서 교사와 청소년, 또래사이의 진실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실시가 가능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교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토대로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1회기의 무용/동작치료를 가지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학교부적응의에 개선을 완전히 가져온다는 것은 무리이고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대상이 중학생이니 만큼 연령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각 회기별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특성과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융통성과 많은 장점들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어 적용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을 적응에 큰 문제를 겪는 청소년만이 아닌 희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향상의 효과 측정에 있어서 집단 상담에 참가한 아동의 동기와 상담을 실시한 연구자의 관심도 등의 변인이 작용했을 수도 있어, 측정 결과가 집단상담의 효과만이라고 주장하기에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 해석은 학교적응 검사지 와 자아존중감 검사를 이용한 질문지법에 의존하기 때문에, 응답의 성실성 정도의 검증, 집단상담 과정에서의 아동들의 행동 변화, 주관적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셋째, 수업 후의 피로와 방과 후 교육 활동 참가, 학원 수강으로 상담을 부담스럽게 느껴, 집단상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였다. 넷째, 집단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함께, 학생들의 잦은 결석, 지각으로 집단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적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다섯째, 집단에서의 허용 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달리, 학교의 규범적이고 원칙적인 문제해결에서 오는 갈등의 차가 커서, 두 관계를 조정하는 융통성이 필요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dance movement therapy on the improvement in self-esteem.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fifteen second year grade students in the J middle school in S city. And they were asked for school counsel on school maladjustment. I conducted the study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dance movement therapy on the improvement in self-esteem.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fifteen second year grade students in the J middle school in S city. And they were asked for school counsel on school maladjustment. I conducted the study from August 18, 2008 to September 12, 2008, three times a week(twelve times totally) and ninety minutes for each session by assist of an assistant teacher. The school adjustment checklist by Bae, Sukjin was used as a assesment tool in the study and the school adjustment checklist for child by Yim, Jeongsun and the school life checklist by Jeon, Hotaek were also used as references. The assesment tool was a multiple choice identification checklist consisted of 4 parts, 32 questions. The cronbach alpha reliability of school adjustment test as a scoring method using Likert scale was .83. The self-esteem scale developed by Choi, Boga and Jeon, Guiyeon was used as a self-esteem test tool with reference to the study by Coopersmith, Mcchale and Chaigheda. I analysed the data by using SPSS/PC+ for Windows, version 12.0 at the significance level, p<.05.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Problem behaviors were reduced by dance movement therapy. Second, through dance movement therapy, the subjects became interested in dance movement activities and began to participate in actively. And they were able to more easily express their feelings or emotions after dance movement therap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dance movement therapy on the improvement in self-esteem.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fifteen second year grade students in the J middle school in S city. And they were asked for school counsel on school maladjustment. I conducted the study from August 18, 2008 to September 12, 2008, three times a week(twelve times totally) and ninety minutes for each session by assist of an assistant teacher. The school adjustment checklist by Bae, Sukjin was used as a assesment tool in the study and the school adjustment checklist for child by Yim, Jeongsun and the school life checklist by Jeon, Hotaek were also used as references. The assesment tool was a multiple choice identification checklist consisted of 4 parts, 32 questions. The cronbach alpha reliability of school adjustment test as a scoring method using Likert scale was .83. The self-esteem scale developed by Choi, Boga and Jeon, Guiyeon was used as a self-esteem test tool with reference to the study by Coopersmith, Mcchale and Chaigheda. I analysed the data by using SPSS/PC+ for Windows, version 12.0 at the significance level, p<.05.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Problem behaviors were reduced by dance movement therapy. Second, through dance movement therapy, the subjects became interested in dance movement activities and began to participate in actively. And they were able to more easily express their feelings or emotions after dance movement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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