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에서의 문화체험이 초등학생의 듣기와 말하기능력 및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on Listening & Speaking Skills and Affective Domai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제7차 초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을 토대로 체험 학습 중심의 영미 문화 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 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수업 모형을 설계해 실제 교수-학습 과정에 적용해봄으로써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생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과 정의적 특성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학생들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의 효과가 학업성취수준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가? 이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 교육의 필요성 및 방법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영미 문화 지도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구체적인 실험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고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경남 거제시 소재 ㅈ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이었다. 실험집단은 일반적인 의사소통교수법에 따른 학습 방법에 문화 체험 학습이라는 변수를 투입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일반적인 의사소통교수법에 따른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총 17주간에 걸친 실험기간을 통하여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 정의적 영역에 학업성취수준에 따라 미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험집단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의 평균은 통제집단보다 각각 4.87점과 1.71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적 영역의 평가에서는 실험집단의 평균이 통제집단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은 학업성취수준별 중위와 하위 그룹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듣기 능력은 학업성취도 중위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말하기 능력은 하위 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은 학업성취수준별 상위와 중위 그룹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학습흥미도,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 학습태도, 영미 문화에 대한 태도 등의 정의적 영역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초등영어교육 발전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 학습의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
본 연구는 제7차 초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을 토대로 체험 학습 중심의 영미 문화 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 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수업 모형을 설계해 실제 교수-학습 과정에 적용해봄으로써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생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과 정의적 특성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학생들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의 효과가 학업성취수준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가? 이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 교육의 필요성 및 방법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영미 문화 지도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구체적인 실험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고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경남 거제시 소재 ㅈ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이었다. 실험집단은 일반적인 의사소통교수법에 따른 학습 방법에 문화 체험 학습이라는 변수를 투입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일반적인 의사소통교수법에 따른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총 17주간에 걸친 실험기간을 통하여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 정의적 영역에 학업성취수준에 따라 미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험집단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의 평균은 통제집단보다 각각 4.87점과 1.71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적 영역의 평가에서는 실험집단의 평균이 통제집단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은 학업성취수준별 중위와 하위 그룹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듣기 능력은 학업성취도 중위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말하기 능력은 하위 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은 학업성취수준별 상위와 중위 그룹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학습흥미도,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 학습태도, 영미 문화에 대한 태도 등의 정의적 영역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초등영어교육 발전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 학습의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사례연구가 이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영어 교과서 내용에 그 단원과 관련된 문화 체험 학습내용이 제시되고 교사용 지도서에 문화 체험 학습 요소가 포함되어져야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제7차 초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을 토대로 체험 학습 중심의 영미 문화 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 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수업 모형을 설계해 실제 교수-학습 과정에 적용해봄으로써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생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과 정의적 특성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학생들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의 효과가 학업성취수준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가? 이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 교육의 필요성 및 방법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영미 문화 지도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구체적인 실험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고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경남 거제시 소재 ㅈ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이었다. 실험집단은 일반적인 의사소통교수법에 따른 학습 방법에 문화 체험 학습이라는 변수를 투입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일반적인 의사소통교수법에 따른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총 17주간에 걸친 실험기간을 통하여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 정의적 영역에 학업성취수준에 따라 미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험집단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의 평균은 통제집단보다 각각 4.87점과 1.71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적 영역의 평가에서는 실험집단의 평균이 통제집단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은 학업성취수준별 중위와 하위 그룹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듣기 능력은 학업성취도 중위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말하기 능력은 하위 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은 학업성취수준별 상위와 중위 그룹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학습흥미도,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 학습태도, 영미 문화에 대한 태도 등의 정의적 영역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초등영어교육 발전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학습에서 문화 체험 학습의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사례연구가 이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영어 교과서 내용에 그 단원과 관련된 문화 체험 학습내용이 제시되고 교사용 지도서에 문화 체험 학습 요소가 포함되어져야할 필요가 있겠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find out the effects of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of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and affective domai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these aims,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the following questions. 1. Do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find out the effects of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of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and affective domai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these aims,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the following questions. 1. Do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influence students'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2. Do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influence students' affective domain? 3. Do the effects of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have meaningful differences to advanced, middle, and lower group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85 sixth graders in J elementary school in Geoje City.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such as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after a diagnostic pre-test. Experimental group was engaged in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and control group was taught lessons of the textbook according to the curriculum. The study was conducted for 17 weeks in 2008.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showed possibility of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listening and speaking abilities. Though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listening and speaking abilities, the mean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Also,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had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affective domain in sixth grade students. After introducing various types of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the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improved more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in all affective areas showing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Second,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had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in the middle and lower groups. The middle and lower group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respectively. Third,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showed a generally positive effect on changes of the advanced and middle group students' affective domain including learning interest, confidence, learning attitude, and attitude toward English culture. On the basis of these findings, it can be suggested that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should be helpful for young students to improve their language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and affective domain.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find out the effects of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of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and affective domai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these aims,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the following questions. 1. Do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influence students'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2. Do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influence students' affective domain? 3. Do the effects of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have meaningful differences to advanced, middle, and lower group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85 sixth graders in J elementary school in Geoje City.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such as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after a diagnostic pre-test. Experimental group was engaged in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and control group was taught lessons of the textbook according to the curriculum. The study was conducted for 17 weeks in 2008.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showed possibility of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listening and speaking abilities. Though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listening and speaking abilities, the mean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Also,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had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affective domain in sixth grade students. After introducing various types of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the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improved more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in all affective areas showing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Second,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had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in the middle and lower groups. The middle and lower group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respectively. Third,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showed a generally positive effect on changes of the advanced and middle group students' affective domain including learning interest, confidence, learning attitude, and attitude toward English culture. On the basis of these findings, it can be suggested that cultural experiences in English learning should be helpful for young students to improve their language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and affective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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