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증도 분류 간호사의 업무 현황과 업무스트레스 및 직무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소재 3차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중증도 분류 간호사 5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08년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이었다. 연구도구는 김매자와 구미옥(1984)이 개발하고 윤금선(2003)이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측정하기 위해 수정, 보완한 간호업무스트레스 도구와 Slavitt et al.(1978)이 의사, 간호사, 보건인력의 직무 만족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이경미(2003)가 수정, 보완한 직무만족도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통계 프로그램으로 ...
본 연구는 중증도 분류 간호사의 업무 현황과 업무스트레스 및 직무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소재 3차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중증도 분류 간호사 5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08년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이었다. 연구도구는 김매자와 구미옥(1984)이 개발하고 윤금선(2003)이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측정하기 위해 수정, 보완한 간호업무스트레스 도구와 Slavitt et al.(1978)이 의사, 간호사, 보건인력의 직무 만족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이경미(2003)가 수정, 보완한 직무만족도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통계 프로그램으로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조사 대상인 8개 병원의 전체 간호사 중 25.4%(90명)가 중증도 분류 간호사의 역할로 근무하고 있었고 2개 병원에서만 중증도 분류 역할을 전담하고 나머지 병원에서는 근무 시 구성원에 따라 다른 업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병원(50%)에서 중증도 분류를 위한 간호사 교육프로그램이 있었고 모든 병원에서 분류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류소의 위치는 6개병원이 응급실입구로 나타났다. 중증도 분류의 운영형태는 2개 병원에서 Fast Track 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답하였고 사용하고 있는 도구로는 CTAS 가 3곳, ESI가 2곳이었다.2. 대상자의 91.4%가 중증도 분류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교육시간은 2시간 이하가 58.6%로 가장 많았으며, 강사는 전문 간호사(43.4%)와 응급의학과 의사(50.9%)가 많았다. 교육내용으로는 중증도 분류 개념, 방법에 대해 98.1%, 중증도 분류 도구에 대해 69.8%가 교육을 받았으며 재교육을 받은 대상자는 22.6%였다. 대상자의 자격증과 응급간호 관련 과정 이수 현황은 응급간호과정 (51.8%), ACLS 자격증 (24.1%), 응급 전문 간호사 자격증 (22.4%)이었으며 대상자 중 32.8%는 응급간호 관련 과정을 1개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 중증도 분류의 최소 소요시간은 평균 1.9분이고 최대 7.2분으로 평균 소요시간은 4.6분으로 나타났다. 업무 영역으로는 모든 병원에서 초기사정을 시행하고 있었고, 신체검진과 간호중재나 진단검사의 시작은 50%의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병원에서 중증도 분류에 따른 기록을 시행하고 있었고, 75%의 병원에서 추후 진료 알선을 시행하고, 중증도에 따른 재사정 시행은 50%에서 시행한다고 답하였다. 또한 중증도 분류 간호사가 시행하고 있는 간호중재나 진단검사의 종류는 상처지혈이나 드레싱 (44.8%), 해열제 투약 (13.8%), EKG (12.1%), ABGA (12.1%) 순으로 시행되고 있었다.4. 업무 스트레스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79점이었다. 업무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영역은 ‘보호자와 환자에 관련된 사항’(3.01±0.57), ‘업무량과중 ’ (2.97±0.43), ‘의사와의 갈등’(2.88±0.56), ‘중증도 분류 관련 업무상황과 관련된 갈등’ (2.80±0.50), ‘부적절한 대우’(2.78±0.60), ‘전문직으로서의 역할 갈등’(2.78±0.48) 순으로 나타났다.5. 직무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00점이었다. 직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전문 직업적 수준’(3.46±3.46), ‘대인관계’(3.35±0.33), ‘자율성’(2.86±0.39)의 순 이었다.6.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 정도는 중증도 분류 교육 유무(t=2.67, p=0.016), 중증도 분류 경력(t=-3.56, 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직무 만족도 에서는 간호사 경력(t=-2.22, p=0.03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7. 대상자의 업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도간의 상관관계는 역 상관관계(r=-0.48, p<0.001)를 나타냈다.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중증도 분류 간호사에 대한 교육과 자격, 업무영역은 정해진 규정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보호자와 환자에 관련된 사항, 업무량 과중, 의사와의 갈등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직무 만족도는 전문 직업적 수준과 대인관계에서 높은 반면 보수와 승진 에 대해서 만족도가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중증도 분류 간호사에 대한 교육과 자격, 업무 규정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중증도 분류 간호사의 업무 현황과 업무스트레스 및 직무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소재 3차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중증도 분류 간호사 5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08년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이었다. 연구도구는 김매자와 구미옥(1984)이 개발하고 윤금선(2003)이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측정하기 위해 수정, 보완한 간호업무스트레스 도구와 Slavitt et al.(1978)이 의사, 간호사, 보건인력의 직무 만족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이경미(2003)가 수정, 보완한 직무만족도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통계 프로그램으로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조사 대상인 8개 병원의 전체 간호사 중 25.4%(90명)가 중증도 분류 간호사의 역할로 근무하고 있었고 2개 병원에서만 중증도 분류 역할을 전담하고 나머지 병원에서는 근무 시 구성원에 따라 다른 업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병원(50%)에서 중증도 분류를 위한 간호사 교육프로그램이 있었고 모든 병원에서 분류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류소의 위치는 6개병원이 응급실입구로 나타났다. 중증도 분류의 운영형태는 2개 병원에서 Fast Track 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답하였고 사용하고 있는 도구로는 CTAS 가 3곳, ESI가 2곳이었다.2. 대상자의 91.4%가 중증도 분류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교육시간은 2시간 이하가 58.6%로 가장 많았으며, 강사는 전문 간호사(43.4%)와 응급의학과 의사(50.9%)가 많았다. 교육내용으로는 중증도 분류 개념, 방법에 대해 98.1%, 중증도 분류 도구에 대해 69.8%가 교육을 받았으며 재교육을 받은 대상자는 22.6%였다. 대상자의 자격증과 응급간호 관련 과정 이수 현황은 응급간호과정 (51.8%), ACLS 자격증 (24.1%), 응급 전문 간호사 자격증 (22.4%)이었으며 대상자 중 32.8%는 응급간호 관련 과정을 1개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 중증도 분류의 최소 소요시간은 평균 1.9분이고 최대 7.2분으로 평균 소요시간은 4.6분으로 나타났다. 업무 영역으로는 모든 병원에서 초기사정을 시행하고 있었고, 신체검진과 간호중재나 진단검사의 시작은 50%의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병원에서 중증도 분류에 따른 기록을 시행하고 있었고, 75%의 병원에서 추후 진료 알선을 시행하고, 중증도에 따른 재사정 시행은 50%에서 시행한다고 답하였다. 또한 중증도 분류 간호사가 시행하고 있는 간호중재나 진단검사의 종류는 상처지혈이나 드레싱 (44.8%), 해열제 투약 (13.8%), EKG (12.1%), ABGA (12.1%) 순으로 시행되고 있었다.4. 업무 스트레스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79점이었다. 업무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영역은 ‘보호자와 환자에 관련된 사항’(3.01±0.57), ‘업무량과중 ’ (2.97±0.43), ‘의사와의 갈등’(2.88±0.56), ‘중증도 분류 관련 업무상황과 관련된 갈등’ (2.80±0.50), ‘부적절한 대우’(2.78±0.60), ‘전문직으로서의 역할 갈등’(2.78±0.48) 순으로 나타났다.5. 직무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00점이었다. 직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전문 직업적 수준’(3.46±3.46), ‘대인관계’(3.35±0.33), ‘자율성’(2.86±0.39)의 순 이었다.6.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 정도는 중증도 분류 교육 유무(t=2.67, p=0.016), 중증도 분류 경력(t=-3.56, 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직무 만족도 에서는 간호사 경력(t=-2.22, p=0.03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7. 대상자의 업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도간의 상관관계는 역 상관관계(r=-0.48, p<0.001)를 나타냈다.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중증도 분류 간호사에 대한 교육과 자격, 업무영역은 정해진 규정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보호자와 환자에 관련된 사항, 업무량 과중, 의사와의 갈등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직무 만족도는 전문 직업적 수준과 대인관계에서 높은 반면 보수와 승진 에 대해서 만족도가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중증도 분류 간호사에 대한 교육과 자격, 업무 규정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Keyword
#중증도 분류 간호사 업무 스트레스 직무만족도 triage nurse work stress job satisfaction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영미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응급간호전공
지도교수
김소선
발행연도
2009
총페이지
vi, 59장
키워드
중증도 분류 간호사 업무 스트레스 직무만족도 triage nurse work stress job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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