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군 병영생활관에서 근무중인 병사들의 심리적, 행동적 요구를 충족시켜 줄수 있는 병영주거의 개선사항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군 전력증강의 산실이기도 한 병영생활관은 기존의 침상형에서 침대형으로 대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젊은 청년들이 신성한 국방의무를 쾌적한 숙소에서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 기존 침상형 생활관의 모습을 되짚어보고 침대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도 점검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병영 변천사를 살펴보았으며 외국의 병영생활관과 비교하였다. 또한, 신축 병영생활관이 가져야 할 모습을 병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는 앞으로 신축되는 병영BTL(Build-Transfer-Operate :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사업에서 건축설계를 하기에 앞서 건축 계획적 기준자료로서 사용되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주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토조막사(土造幕舍)의 경우 초창기 대표적인 집단식 침상형 생활관으로서 1인당 면적이 2.3m²(0.7평)였는데 현재는 침대형 생활관으로 변모하여 6.15m²(1.86평)까지 많이 늘어났다. 둘째, 제일 선호하는 생활실의 인원규모는 6명이다. 생활관에서 최우선의 가치는 냉난방 설비를 꼽았으며 개인휴식이 제일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시설 항목별 만족도 검증을 위해 ...
본 연구는 공군 병영생활관에서 근무중인 병사들의 심리적, 행동적 요구를 충족시켜 줄수 있는 병영주거의 개선사항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군 전력증강의 산실이기도 한 병영생활관은 기존의 침상형에서 침대형으로 대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젊은 청년들이 신성한 국방의무를 쾌적한 숙소에서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 기존 침상형 생활관의 모습을 되짚어보고 침대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도 점검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병영 변천사를 살펴보았으며 외국의 병영생활관과 비교하였다. 또한, 신축 병영생활관이 가져야 할 모습을 병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는 앞으로 신축되는 병영BTL(Build-Transfer-Operate :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사업에서 건축설계를 하기에 앞서 건축 계획적 기준자료로서 사용되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주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토조막사(土造幕舍)의 경우 초창기 대표적인 집단식 침상형 생활관으로서 1인당 면적이 2.3m²(0.7평)였는데 현재는 침대형 생활관으로 변모하여 6.15m²(1.86평)까지 많이 늘어났다. 둘째, 제일 선호하는 생활실의 인원규모는 6명이다. 생활관에서 최우선의 가치는 냉난방 설비를 꼽았으며 개인휴식이 제일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시설 항목별 만족도 검증을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취침만족(침대유형), 세면장, 냉난방, 게임방, 세탁건조실 순으로 예측모형식이 도출되어 향후 생활관관련 건축계획 기준 수립시 중요도 순으로 반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침상형 생활관 이용자 150명이 응답한 취침방식의 만족도는 보통이며 침대로 변경을 해주어도 보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국 어떤 취침방식을 제일 원하는가에 대한 답변은 침대로 귀결되었다. 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위해 침상, 침대형의 시설만족그룹에 대한 One-way ANOVA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침대형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침대로 변경시 사유로는 쾌적함을 꼽았고 침상폭에 대한 만족은 미흡함을 지적했으며 침상과 침상사이의 통로폭은 보통으로 나왔다. 넷째, 여가시간에는 주로 TV시청을 하며 편의시설로 제일 인기있는 것은 사병휴게실과 게임방이 차지하였다. 침대형 생활자의 침대폭에 대한 평가에서는 만족하였다. 앞으로의 개선사항을 적는 란에 대해서는 역시 침대로의 변경과 냉난방 설비에 대한 요구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관물함이 아직까지는 협소하고 전체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왔다. 침상형 생활관이 제일 심하고 침대형 생활관은 그나마 나은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모두 확장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침대크기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별도의 사물함실을 만들거나 공동의 피복보관실이 필요하다. 다섯째, 생활관 화장실, 세면장, 샤워장의 제한된 시간내 사용으로 상당히 혼잡하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샤워기의 기준을 1대당 26인으로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근처에 병사 목욕탕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면 되겠지만 많이 이격 되었을 경우 공중 화장실과 샤워장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부서별 또는 생활실별 사용시간을 따로 설정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은 되겠으나 일사불란한 군의 지휘와 통제를 위해 실행하기까지는 힘든 사항이다. 여섯째, 공동시설(매점, 오락실, 휴게실, 세탁소/피복건조장/피복 다림실 등)과 병사식당은 동일 건물로 하여 통합 복지 센타 개념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예산부족으로 별도의 건물로 흩어지는 경우가 있다. 2개년 간격으로 다른 기지에 예산을 몰아주면 효과적인 부지의 사용도 같이 얻는 효과가 있다. 현대적 개념의 유리커튼월로 시원스럽게 외관을 처리해주고 분수광장을 조성하여 휴식을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병사들의 여가시간에 대한 적절한 대책들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임방의 컴퓨터는 구형으로 신형게임의 설치가 곤란하고 게임을 이용 시 병사들이 감당하기에는 요금체계가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다. 체력단련장의 체육기구들의 확충이 필요하고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의 확충을 요구했다. 병사휴게실의 비품들이 많이 부족다고 답변했다. 차후 병영생활관의 신축 시 복지 센타와 연계하여 시공되어야 할 것이다. 여덟째, 병사들의 설문을 토대로 건축계획적 개선방안을 생활관의 적정공간, 편의시설, 위생시설, 친환경 설계개념, 건축적 환경을 고려한 배치계획, 친교공간을 위한 동선계획, 병사들의 동선을 고려한 평면계획, 현대적 감각의 입면계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창호계획, 마감 및 시설물 계획, 가구계획 등 총 11개 항목으로 구분지어 제시하였다. 생활관의 적정공간은 다시 5개 항목으로 세분하여 프라이버시 및 개인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공간 구분방법, 인접 생활실과의 공간적 구분 방법, 수용인원, 병사들이 침대형을 원하는 이유와 침대이용 시의 단점, 적정면적(침대형/침상형)으로 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병영주거 공간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장병들의 만족도 및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러한 연구결과가 병영주거시설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됨으로써 병영주거
본 연구는 공군 병영생활관에서 근무중인 병사들의 심리적, 행동적 요구를 충족시켜 줄수 있는 병영주거의 개선사항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군 전력증강의 산실이기도 한 병영생활관은 기존의 침상형에서 침대형으로 대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젊은 청년들이 신성한 국방의무를 쾌적한 숙소에서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 기존 침상형 생활관의 모습을 되짚어보고 침대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도 점검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병영 변천사를 살펴보았으며 외국의 병영생활관과 비교하였다. 또한, 신축 병영생활관이 가져야 할 모습을 병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는 앞으로 신축되는 병영BTL(Build-Transfer-Operate :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사업에서 건축설계를 하기에 앞서 건축 계획적 기준자료로서 사용되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주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토조막사(土造幕舍)의 경우 초창기 대표적인 집단식 침상형 생활관으로서 1인당 면적이 2.3m²(0.7평)였는데 현재는 침대형 생활관으로 변모하여 6.15m²(1.86평)까지 많이 늘어났다. 둘째, 제일 선호하는 생활실의 인원규모는 6명이다. 생활관에서 최우선의 가치는 냉난방 설비를 꼽았으며 개인휴식이 제일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시설 항목별 만족도 검증을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취침만족(침대유형), 세면장, 냉난방, 게임방, 세탁건조실 순으로 예측모형식이 도출되어 향후 생활관관련 건축계획 기준 수립시 중요도 순으로 반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침상형 생활관 이용자 150명이 응답한 취침방식의 만족도는 보통이며 침대로 변경을 해주어도 보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국 어떤 취침방식을 제일 원하는가에 대한 답변은 침대로 귀결되었다. 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위해 침상, 침대형의 시설만족그룹에 대한 One-way ANOVA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침대형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침대로 변경시 사유로는 쾌적함을 꼽았고 침상폭에 대한 만족은 미흡함을 지적했으며 침상과 침상사이의 통로폭은 보통으로 나왔다. 넷째, 여가시간에는 주로 TV시청을 하며 편의시설로 제일 인기있는 것은 사병휴게실과 게임방이 차지하였다. 침대형 생활자의 침대폭에 대한 평가에서는 만족하였다. 앞으로의 개선사항을 적는 란에 대해서는 역시 침대로의 변경과 냉난방 설비에 대한 요구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관물함이 아직까지는 협소하고 전체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왔다. 침상형 생활관이 제일 심하고 침대형 생활관은 그나마 나은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모두 확장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침대크기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별도의 사물함실을 만들거나 공동의 피복보관실이 필요하다. 다섯째, 생활관 화장실, 세면장, 샤워장의 제한된 시간내 사용으로 상당히 혼잡하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샤워기의 기준을 1대당 26인으로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근처에 병사 목욕탕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면 되겠지만 많이 이격 되었을 경우 공중 화장실과 샤워장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부서별 또는 생활실별 사용시간을 따로 설정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은 되겠으나 일사불란한 군의 지휘와 통제를 위해 실행하기까지는 힘든 사항이다. 여섯째, 공동시설(매점, 오락실, 휴게실, 세탁소/피복건조장/피복 다림실 등)과 병사식당은 동일 건물로 하여 통합 복지 센타 개념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예산부족으로 별도의 건물로 흩어지는 경우가 있다. 2개년 간격으로 다른 기지에 예산을 몰아주면 효과적인 부지의 사용도 같이 얻는 효과가 있다. 현대적 개념의 유리커튼월로 시원스럽게 외관을 처리해주고 분수광장을 조성하여 휴식을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병사들의 여가시간에 대한 적절한 대책들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임방의 컴퓨터는 구형으로 신형게임의 설치가 곤란하고 게임을 이용 시 병사들이 감당하기에는 요금체계가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다. 체력단련장의 체육기구들의 확충이 필요하고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의 확충을 요구했다. 병사휴게실의 비품들이 많이 부족다고 답변했다. 차후 병영생활관의 신축 시 복지 센타와 연계하여 시공되어야 할 것이다. 여덟째, 병사들의 설문을 토대로 건축계획적 개선방안을 생활관의 적정공간, 편의시설, 위생시설, 친환경 설계개념, 건축적 환경을 고려한 배치계획, 친교공간을 위한 동선계획, 병사들의 동선을 고려한 평면계획, 현대적 감각의 입면계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창호계획, 마감 및 시설물 계획, 가구계획 등 총 11개 항목으로 구분지어 제시하였다. 생활관의 적정공간은 다시 5개 항목으로 세분하여 프라이버시 및 개인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공간 구분방법, 인접 생활실과의 공간적 구분 방법, 수용인원, 병사들이 침대형을 원하는 이유와 침대이용 시의 단점, 적정면적(침대형/침상형)으로 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병영주거 공간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장병들의 만족도 및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러한 연구결과가 병영주거시설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됨으로써 병영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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