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서론 부분에서 한국교회 성령론의 허약한 기반과 그에 따른 한국교회 감소현상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이를 교정하는데 칼빈의 성령론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령의 조명아래서 가장 성경적으로 고찰하여,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실 뿐만 아니라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성령, 말씀을 떠나서 성령의 계시와 조명을 받을 수 없는 성령을 논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중심 텍스트로 하여, 그의 설교집과 성경주석 등도 본 연구 주제와 관련된 부분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여...
본 논문의 서론 부분에서 한국교회 성령론의 허약한 기반과 그에 따른 한국교회 감소현상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이를 교정하는데 칼빈의 성령론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령의 조명아래서 가장 성경적으로 고찰하여,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실 뿐만 아니라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성령, 말씀을 떠나서 성령의 계시와 조명을 받을 수 없는 성령을 논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중심 텍스트로 하여, 그의 설교집과 성경주석 등도 본 연구 주제와 관련된 부분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여러 학자들의 논문들과 저술들도 살펴보았다. 본 논문 2장에서는 칼빈의 성령론을 본격적으로 논하기 전에 존 칼빈에 대해 연구하였다. 먼저 칼빈의 전체 신학 속에서 성령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고찰하였다. 칼빈의 수많은 저작 중에 성령론이란 이름의 독립적인 저작은 없지만 그의 작품 전체에 걸쳐 성령론이 얼마나 직간접적으로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왜 칼빈을 성령의 신학자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며 살펴보았다. 확실한 성경적 증거에 의해서 성령의 위격과 사역을 가장 분명하고 온전하게 드러낸 신학자가 바로 존 칼빈이기에 후대의 많은 학자들이 그를 "성령의 신학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는 로마 카톨릭에 의해 가려졌던 성령의 위치를 회복하였던 것이다. 칼빈의 성령론을 분석 평가하기 위해서, 대표적인 칼빈 신학자들의 견해를 살펴보았다. 제시한 신학자들은 B. B. 워필드, 리차드 개핀, 싱클레어 퍼거슨, 김재성, 문병호 등이 해당된다. 3장에서는 삼위 하나님이신 성령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연구하였다. 특히 칼빈의 『기독교강의』를 중심으로 성령론의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을 대략적으로 발췌하여 정리하였다. 그의 강요에서 성령론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령의 신격에서는, 성부와 구별되지만 성부와 동일 본질을 가지는 성령을 살펴보았고, 성령의 위격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은 동일 본질이지만 구별되는 실재와 고유한 특성에 의하여 위격이 서로 구별되는 것을 보았다. 창조에 나타난 성령에서는 우주를 창조하시고, 우주를 보존하고 하늘과 땅에 있는 그것들을 자라게 하시며 생육하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라는 것을 찾아보았다. 성령의 일반은총 사역에서는 본성이 부패한데서도 하나님의 은총이 움직일 여지가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고, 말씀과 관련된 성령의 사역에서는 성령의 신격에 대한 증거로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분, 신구약 예언의 말씀의 저자가 성령이라는 사실을 고찰해보았다. 그리스도와 성령에서는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성령의 구원사역에서는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신자의 구원과 성화에 관련된 사역을 행하시는 성령을 살펴보았고, 교회와 성령에서는 구원 받은 한 개인의 하나님으로서 사역하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된 교회와 가장 요긴한 목회를 위해서 사역하시는 성령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4장은 본 논문의 가장 핵심이 되는 장이다. 말씀은 성령의 말씀이고 성령은 말씀의 성령이다. 그러므로 말씀은 성령의 표이다. 칼빈은 『기독교강요』제1권에서 성령과 성경에 관하여 특별히 성령의 증거에 관하여 쓰는데, 성령은 성경의 저자이시며 성경은 반드시 성령의 증거로 확증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말씀과 성령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는 것을 언급한다. 칼빈은 성경은 자증하므로, 성경계시에 대한 성령의 증거는 우리의 믿음의 근거가 아니며, 그 근거는 성경 자체라고 하면서 교황주의자들에 대해 논박하고, 말씀에 합당한 존경과 위엄을 보일 때에만 성령께서는 그의 능력을 보이신다고 하면서 신령주의자들을 배격한다. 계시의 전달자로서 성령은 계시의 완성인 그리스도를 확증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육체적 임재를 종료함으로 신자들이 이제 성령의 임재 가운데 살 것이며, 성령이 그리스도의 계시 외에 새로운 어떤 것을 교회에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그리스도의 계시를 확증하고 전달하는 자라는 것이다. 성령은 전달한 계시를 조명하여 신자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한다. 성령이 조명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성령의 조명 없이는 결코 바르게 알려질 수 없다. 칼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이끌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복음을 믿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계시의 적용자로서 성령은 우선 신자에게 보증이 되신다. 칼빈은 말씀을 보증함으로 신자가 존재하도록 하는 근본적인 사역의 중심에는 언제나 성령이 계시는 것으로 설명한다. 성부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우리에게 내적인 은혜로 보증하고, 성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것을 통하여 부름받은 자들을 존재케 하고 유지케 하는 영이다 계시의 적용자로서 성령은 신자가 계시를 그 삶에 적용해 가는 가운데 필요한 것을 소유하고 누리도록 기도하게 하는 영이시다. 신자의 삶은 현재적으
본 논문의 서론 부분에서 한국교회 성령론의 허약한 기반과 그에 따른 한국교회 감소현상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이를 교정하는데 칼빈의 성령론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령의 조명아래서 가장 성경적으로 고찰하여,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실 뿐만 아니라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성령, 말씀을 떠나서 성령의 계시와 조명을 받을 수 없는 성령을 논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중심 텍스트로 하여, 그의 설교집과 성경주석 등도 본 연구 주제와 관련된 부분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여러 학자들의 논문들과 저술들도 살펴보았다. 본 논문 2장에서는 칼빈의 성령론을 본격적으로 논하기 전에 존 칼빈에 대해 연구하였다. 먼저 칼빈의 전체 신학 속에서 성령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고찰하였다. 칼빈의 수많은 저작 중에 성령론이란 이름의 독립적인 저작은 없지만 그의 작품 전체에 걸쳐 성령론이 얼마나 직간접적으로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왜 칼빈을 성령의 신학자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며 살펴보았다. 확실한 성경적 증거에 의해서 성령의 위격과 사역을 가장 분명하고 온전하게 드러낸 신학자가 바로 존 칼빈이기에 후대의 많은 학자들이 그를 "성령의 신학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는 로마 카톨릭에 의해 가려졌던 성령의 위치를 회복하였던 것이다. 칼빈의 성령론을 분석 평가하기 위해서, 대표적인 칼빈 신학자들의 견해를 살펴보았다. 제시한 신학자들은 B. B. 워필드, 리차드 개핀, 싱클레어 퍼거슨, 김재성, 문병호 등이 해당된다. 3장에서는 삼위 하나님이신 성령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연구하였다. 특히 칼빈의 『기독교강의』를 중심으로 성령론의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을 대략적으로 발췌하여 정리하였다. 그의 강요에서 성령론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령의 신격에서는, 성부와 구별되지만 성부와 동일 본질을 가지는 성령을 살펴보았고, 성령의 위격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은 동일 본질이지만 구별되는 실재와 고유한 특성에 의하여 위격이 서로 구별되는 것을 보았다. 창조에 나타난 성령에서는 우주를 창조하시고, 우주를 보존하고 하늘과 땅에 있는 그것들을 자라게 하시며 생육하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라는 것을 찾아보았다. 성령의 일반은총 사역에서는 본성이 부패한데서도 하나님의 은총이 움직일 여지가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고, 말씀과 관련된 성령의 사역에서는 성령의 신격에 대한 증거로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분, 신구약 예언의 말씀의 저자가 성령이라는 사실을 고찰해보았다. 그리스도와 성령에서는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성령의 구원사역에서는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신자의 구원과 성화에 관련된 사역을 행하시는 성령을 살펴보았고, 교회와 성령에서는 구원 받은 한 개인의 하나님으로서 사역하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된 교회와 가장 요긴한 목회를 위해서 사역하시는 성령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4장은 본 논문의 가장 핵심이 되는 장이다. 말씀은 성령의 말씀이고 성령은 말씀의 성령이다. 그러므로 말씀은 성령의 표이다. 칼빈은 『기독교강요』제1권에서 성령과 성경에 관하여 특별히 성령의 증거에 관하여 쓰는데, 성령은 성경의 저자이시며 성경은 반드시 성령의 증거로 확증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말씀과 성령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는 것을 언급한다. 칼빈은 성경은 자증하므로, 성경계시에 대한 성령의 증거는 우리의 믿음의 근거가 아니며, 그 근거는 성경 자체라고 하면서 교황주의자들에 대해 논박하고, 말씀에 합당한 존경과 위엄을 보일 때에만 성령께서는 그의 능력을 보이신다고 하면서 신령주의자들을 배격한다. 계시의 전달자로서 성령은 계시의 완성인 그리스도를 확증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육체적 임재를 종료함으로 신자들이 이제 성령의 임재 가운데 살 것이며, 성령이 그리스도의 계시 외에 새로운 어떤 것을 교회에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그리스도의 계시를 확증하고 전달하는 자라는 것이다. 성령은 전달한 계시를 조명하여 신자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한다. 성령이 조명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성령의 조명 없이는 결코 바르게 알려질 수 없다. 칼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이끌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복음을 믿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계시의 적용자로서 성령은 우선 신자에게 보증이 되신다. 칼빈은 말씀을 보증함으로 신자가 존재하도록 하는 근본적인 사역의 중심에는 언제나 성령이 계시는 것으로 설명한다. 성부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우리에게 내적인 은혜로 보증하고, 성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것을 통하여 부름받은 자들을 존재케 하고 유지케 하는 영이다 계시의 적용자로서 성령은 신자가 계시를 그 삶에 적용해 가는 가운데 필요한 것을 소유하고 누리도록 기도하게 하는 영이시다. 신자의 삶은 현재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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