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부모의 죽음으로 인해 고아가 되어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였지만 현재에는 그 양상이 많이 달라져서 부모가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뿐만 아니라 건강이 좋지 못하여 아이를 양육하기 어렵다든지 혹은 경제적으로 아동을 양육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는 경우 등으로 시설에 입소하는 아동들이 많아져서 안타깝다. 따라서 현재 아동양육시설은 가족 간의 유대의 약화, 가족해체의 증가와 미혼모의 증가, 가족 기능의 약화, 아동의 방임 및 유기, 학대 등으로 가정위탁보호와 입양양육이 어려운 경우 “매해 과반수이상이 아동복지 시설로 배치되고 있고, 아동복지 최후의 보루여야 할 아동복지시설이 본래의 역할과는 달리 아동의 사회적 보호에서 아동복지서비스의 중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
과거에는 부모의 죽음으로 인해 고아가 되어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였지만 현재에는 그 양상이 많이 달라져서 부모가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뿐만 아니라 건강이 좋지 못하여 아이를 양육하기 어렵다든지 혹은 경제적으로 아동을 양육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는 경우 등으로 시설에 입소하는 아동들이 많아져서 안타깝다. 따라서 현재 아동양육시설은 가족 간의 유대의 약화, 가족해체의 증가와 미혼모의 증가, 가족 기능의 약화, 아동의 방임 및 유기, 학대 등으로 가정위탁보호와 입양양육이 어려운 경우 “매해 과반수이상이 아동복지 시설로 배치되고 있고, 아동복지 최후의 보루여야 할 아동복지시설이 본래의 역할과는 달리 아동의 사회적 보호에서 아동복지서비스의 중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동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건강하게 양육 받고 보호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가 아동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능력을 상실하거나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면 아동은 사회적으로 방치 될 수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 아동들은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을 하게 된다. 따라서 시설아동은 이미 시설에 입소하기 전에 가정이 파괴되었거나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생활조건에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시설에 입소해서도 집단생활을 해야 하며, 통제된 환경 때문에 상호작용이나 정서적작용에 있어서도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기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나 방법이 아동의 성장·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일반적인 사실로 미루어볼 때 부모의 품을 떠나 시설에서 24시간 생활해야 하는 아동에게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2차 양육자인 생활지도교사들의 양육태도는 시설아동의 정서 및 건전한 성장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설아동은 시설이라는 특별한 양육환경의 한계점과 부모의 불완전한 양육으로 인해 시설아동들은 주의가 산만하며, 발표력이 약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거짓말을 잘하며, 창의력이 부족하고, 공격적인 행동이 잦고, 물품을 낭비하며 남용하는 등의 시설병적인 여러 가지 특징들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아동이 적절한 양육을 받지 못한다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어른으로 성장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써 생활하게 될 때에 사회적 부적응이 심각할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교육학이나 심리학에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6세 이전의 경험이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한다. 크리스천 정신 의학자 폴 마이어(Paul Meier)는 여러 전문가들의 연구를 종합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갖는 인성의 약85% 정도는 “이미 여섯 살 때쯤 형성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격이 형성되는 여섯 살 때까지 어린아이를 어떻게 양육시키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의 대부분이 결정된다는 것이다.그런 면에서 보자면 가정 안에서 이미 많은 상처를 안고 입소한 시설아동들은 평생 문제를 안고 살 수 밖에 없는, 사회적으로 규정되어지는 아픔을 안고 살 수 밖에 없다. 또한 지금까지 본연구자도 시설양육자로서 오랜 시간동안 시설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의 문제행동이 시설의 환경적 결핍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충분히 좋은 양육을 받지 못한데서 오는 결핍의 문제도 그들의 문제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경험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격한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러 가지 아동문제 및 요보호 아동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그에 따른 아동들에 대한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요보호 아동들의 권익과 복지를 일반가정 못지않은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아동복지시설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시설아동의 문제행동 중 부모의 불안정애착으로 인한 시설입소 후에 보이는 시설아동의 공격적인 행동의 원인을 볼 비(Bowlby)의 애착이론을 토대로 살펴보고, 시설아동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고, 시설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대한 시설양육자의 역할과 특히 기독교 양육자들의 역할연구를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바람직한 시설양육자의 모습을 제시하고, 시설아동의 공격성을 감소시켜 보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가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시설아동의 공격성이 생의 초기 부모와의 불안정 애착에 의해 쉽게 습득되어져 그 결과가 아동 자신의 사회적, 정서적 부적응에서부터 청소년기, 성인기의 폭력이나 범죄행위로까지 확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설양육자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아동의 전 생애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는 아동들을 양육하고 있으므로 발달단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지식과 적절한 양육기술을 발휘해야 하며, 시설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시설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양육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과거에는 부모의 죽음으로 인해 고아가 되어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였지만 현재에는 그 양상이 많이 달라져서 부모가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뿐만 아니라 건강이 좋지 못하여 아이를 양육하기 어렵다든지 혹은 경제적으로 아동을 양육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는 경우 등으로 시설에 입소하는 아동들이 많아져서 안타깝다. 따라서 현재 아동양육시설은 가족 간의 유대의 약화, 가족해체의 증가와 미혼모의 증가, 가족 기능의 약화, 아동의 방임 및 유기, 학대 등으로 가정위탁보호와 입양양육이 어려운 경우 “매해 과반수이상이 아동복지 시설로 배치되고 있고, 아동복지 최후의 보루여야 할 아동복지시설이 본래의 역할과는 달리 아동의 사회적 보호에서 아동복지서비스의 중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동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건강하게 양육 받고 보호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가 아동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능력을 상실하거나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면 아동은 사회적으로 방치 될 수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 아동들은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을 하게 된다. 따라서 시설아동은 이미 시설에 입소하기 전에 가정이 파괴되었거나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생활조건에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시설에 입소해서도 집단생활을 해야 하며, 통제된 환경 때문에 상호작용이나 정서적작용에 있어서도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기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나 방법이 아동의 성장·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일반적인 사실로 미루어볼 때 부모의 품을 떠나 시설에서 24시간 생활해야 하는 아동에게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2차 양육자인 생활지도교사들의 양육태도는 시설아동의 정서 및 건전한 성장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설아동은 시설이라는 특별한 양육환경의 한계점과 부모의 불완전한 양육으로 인해 시설아동들은 주의가 산만하며, 발표력이 약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거짓말을 잘하며, 창의력이 부족하고, 공격적인 행동이 잦고, 물품을 낭비하며 남용하는 등의 시설병적인 여러 가지 특징들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아동이 적절한 양육을 받지 못한다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어른으로 성장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써 생활하게 될 때에 사회적 부적응이 심각할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교육학이나 심리학에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6세 이전의 경험이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한다. 크리스천 정신 의학자 폴 마이어(Paul Meier)는 여러 전문가들의 연구를 종합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갖는 인성의 약85% 정도는 “이미 여섯 살 때쯤 형성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격이 형성되는 여섯 살 때까지 어린아이를 어떻게 양육시키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의 대부분이 결정된다는 것이다.그런 면에서 보자면 가정 안에서 이미 많은 상처를 안고 입소한 시설아동들은 평생 문제를 안고 살 수 밖에 없는, 사회적으로 규정되어지는 아픔을 안고 살 수 밖에 없다. 또한 지금까지 본연구자도 시설양육자로서 오랜 시간동안 시설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의 문제행동이 시설의 환경적 결핍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충분히 좋은 양육을 받지 못한데서 오는 결핍의 문제도 그들의 문제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경험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격한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러 가지 아동문제 및 요보호 아동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그에 따른 아동들에 대한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요보호 아동들의 권익과 복지를 일반가정 못지않은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아동복지시설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시설아동의 문제행동 중 부모의 불안정애착으로 인한 시설입소 후에 보이는 시설아동의 공격적인 행동의 원인을 볼 비(Bowlby)의 애착이론을 토대로 살펴보고, 시설아동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고, 시설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대한 시설양육자의 역할과 특히 기독교 양육자들의 역할연구를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바람직한 시설양육자의 모습을 제시하고, 시설아동의 공격성을 감소시켜 보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가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시설아동의 공격성이 생의 초기 부모와의 불안정 애착에 의해 쉽게 습득되어져 그 결과가 아동 자신의 사회적, 정서적 부적응에서부터 청소년기, 성인기의 폭력이나 범죄행위로까지 확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설양육자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아동의 전 생애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는 아동들을 양육하고 있으므로 발달단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지식과 적절한 양육기술을 발휘해야 하며, 시설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시설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양육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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