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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주의 미술의 색채심리와 심리 치료적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lor psychology of the expressionism art and factor of the psychology therapy 원문보기


이윤경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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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표현주의 작품을 통해 색채의 심리적인 부분을 분석하고, 그 안에 담긴 미술 치료적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이론적 배경으로서 표현주의 미술의 특징과 색채의 심리적인 측면에 대한 이론적인 체계를 살펴보았고, 미술치료의 개념 및 색채 심리치료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여 본 연구의 심리치료적 요인에 대한 연구 근거가 마련되게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내용은 표현주의 미술 작품에 나타난 색채의 상징성 및 그들이 사용한 색을 주 색채와 부 색채로 추출하여 거기에 나타난 색채심리를 분석하였으며 심리치료적 요인을 고찰, 분석하였다. 또한 그러한 고찰에 대한 객관적 타당성을 증명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이 표현주의 미술에서 느끼는 심리치료적 요인에 대한 통계치를 분석하여 심리치료적 요인에 대하여 입증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작가 및 시대배경에 대한 설명 후 작품을 감상시킨 집단과 설명 없이 작품을 감상시킨 두 집단으로 나누어 실시하였고 남녀별, 전공별로 통계치를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표현주의 작품의 특성은 ‘불안과 공포’, ‘고독과 우울’, ‘본능적 내면 언어’, ‘역동적인 존재감과 자유’, ‘내면적 상상의 세계’, ‘인생의 대조적 이미지’로 6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류에 따라 선정한 작가의 작품에 대한 색채심리 분석 결과, 표현주의 작가들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주로 색을 통해 드러내었으며 동일한 색에 대하여도 서로 다른 다면심리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들 작품에서 나타나는 심리치료적 요인으로서는 ‘공감 및 동일시’, ‘카타르시스’, ‘통찰(자기 성찰)’이 가장 많이 감상자의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세 가지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한 통계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공감 및 동일시’ 항목에 대하여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느끼는 학생 수가 뭉크(63.2%)의 작품에서 가장 크게 나왔고, 작가별로는 프란츠마르크(53.7%), 키르히너(44.3%), 에밀 놀데(37.2%), 바실리 칸딘스키(29%), 에리히 헤켈(27.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뭉크가 강렬한 선과 색채를 이용하여 작품 속에 격한 감정을 드러냄으로써 공감을 많이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공감 및 동일시’ 항목에서 남녀 간 차이를 많이 보이는 작가의 작품은 설명을 들은 집단에서는 에밀 놀데와 바실리 칸딘스키였고, 설명을 듣지 않은 집단은 모든 작가의 작품에서 남녀 간 차이를 별로 보이지 않았다. 전공에 따른 차이에 있어서는 대체적으로 예체능계열의 학생이 다른 분야의 학생들보다 좀 더 정서적으로 미술에 민감하게 반응함을 알 수 있다. 둘째, ‘카타르시스’ 항목에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느끼는 학생 수가 키르히너(39.3%)의 작품에서 가장 크게 나왔고, 에밀 놀데(37.4%), 에리히 헤켈(35%), 프란츠마르크(30%), 바실리 칸딘스키(29%), 뭉크(23%)의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학생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미술 작품 속에서 모두 카타르시스의 요인을 경험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서도 남녀 간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었으며, 전공별 차이에서는 마찬가지로 예체능계열 학생들이 타 전공분야 학생들보다 더 많은 ‘공감과 동일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생들이 느끼는 ‘통찰’의 심리 상태는 키르히너(39.4%)의 작품에서 가장 크게 나왔고, 뭉크(35%), 바실리 칸딘스키(31%), 프란츠마르크(28.1%), 에밀 놀데(23%), 에리히 헤켈(20%)의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치는 달라도 모든 작품에서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통찰’을 느끼고 경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찰은 자기 자신이나 자기 문제에 대하여 객관적이면서 올바르게 체득하는 것으로 보통은 카타르시스 다음에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설문에 응한 학생들이 통찰을 심리치료적 요인으로서 작품을 통해 느꼈다는 것은 이미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낀 후 자기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sychology of colors and the elements of the colors related to art therapy in expressionist works. The characteristics of expressionism and the psychology of colors were investigated to lay the theoretical foundation for the study, and theories of the con...

주제어

#미술치료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윤경
학위수여기관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미술치료전공
발행연도 2010
총페이지 x, 119 p.
키워드 미술치료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1938722&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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