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은 다복합적 예술장르로서, 세계적으로 문화 컨텐츠의 하나로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그 예술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또한 하나의 영상으로서 멈추는 것이 아닌,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놀라운 광고효과와 상업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를 힘을 쏟고 있다. 그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연구는 상업적으로 치중이 되어 그 초창기라고 볼 수 있는 초기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연구한 사례는 드물다. 그런 가운데 강태웅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초창기에 스톱모션 방식의 장편 인형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개척자이다. 그는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제작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섬세한 ...
애니메이션은 다복합적 예술장르로서, 세계적으로 문화 컨텐츠의 하나로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그 예술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또한 하나의 영상으로서 멈추는 것이 아닌,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놀라운 광고효과와 상업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를 힘을 쏟고 있다. 그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연구는 상업적으로 치중이 되어 그 초창기라고 볼 수 있는 초기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연구한 사례는 드물다. 그런 가운데 강태웅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초창기에 스톱모션 방식의 장편 인형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개척자이다. 그는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제작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섬세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새롭게 한국 애니메이션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돌아보고 강태웅이 제작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분석을 하여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예술성을 살펴본다. 그에 따른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흥부와 놀부>는 최초의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런 단순히 역사적이나 형식적인 의미를 넘어서 고전적인 미학을 보여준다. 그것은 단순히 이 작품이 민화에 그 바탕을 두고 있어서가 아닌, 한국의 고전 인형극을 떠올릴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즉, 주요 무형문화재인 꼭두각시놀음처럼 서민적이면서 친숙한 인형의 전통적인 특색은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와 닿는다. 또한 그 당시에 보기 힘든 특수효과들의 다양한 활용은 작품의 스펙터클한 요소로 사용되었고, 라이브 액션 필름의 합성은 작품의 질을 높였다. 또한 당시 개봉되었던 문화 영화들의 영향으로 인한 작품에서 보이는 ‘새마을 운동’의 여파는 그 당시 사회상을 보여준다. 강태웅은 단순히 작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한국 근대사의 일부분을 집어넣어 재창조 하였으며 이는 관객에게도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흥부와 놀부>는 폭넓은 표현들로 인해 영화 공간이 현장감과 다양함을 보여준다. <콩쥐 팥쥐>는 <흥부와 놀부>에 이은 두 번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전 작에 비해 좀 더 애니메이션다운 과장을 엿볼 수 있다. <콩쥐 팥쥐>는 기존의 민화에 비해 신데렐라적 고전동화가 아닌, 설화로서의 권선징악의 이분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또한 당시 사회에서의 근면성을 추구한 모습이나, 세계로 수출하여 한국의 고전의 미학을 알리기 위한 감독의 정신이 엿보인다. 비록 제작환경으로 인해 <흥부와 놀부>보다 그 표현의 시도들이 부족하고,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엿보이지만 인형자체가 양식화 되고 균형감이 있는 캐릭터로 탄생이 되었다. 한국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등장할 당시만 해도, 관객은 작품을 애니메이션이 아닌, 하나의 인형극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정해진 틀 안에서 죽어버린 시간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마저 조율한다. 그것은 인형 예술인 인형극의 즉흥적인 요소보다 더욱 치밀하고 섬세한 작업이기도 하다. 인형극이 오랫동안 그 문맥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문화예술의 한 장르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극(劇)으로서의 형태를 버리지 못했다. 즉, 현실의 공간과 시간의 지배를 받음으로서 그 존재가 옅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제작 방식의 차이점을 제외하고서라도 그 본래적으로 추구하고 한 정신이 그 차이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틀 안에서 인형극의 연행자와 다르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서의 감독은 작품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내지만 그 어디에서도 드러나지 않는다. 그는 철저하게 숨어서 인형들을 살아있게 만들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표출한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기존의 2D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하나의 오브제에 움직임을 주어 생명을 불어넣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작게는 한 개인의 사상, 혹은 철학 등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과 창조적 표현을 아무런 제약 없이 표출 할 수가 있는 예술의 한 장르이다.
애니메이션은 다복합적 예술장르로서, 세계적으로 문화 컨텐츠의 하나로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그 예술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또한 하나의 영상으로서 멈추는 것이 아닌,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놀라운 광고효과와 상업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를 힘을 쏟고 있다. 그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연구는 상업적으로 치중이 되어 그 초창기라고 볼 수 있는 초기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연구한 사례는 드물다. 그런 가운데 강태웅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초창기에 스톱모션 방식의 장편 인형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개척자이다. 그는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제작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섬세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새롭게 한국 애니메이션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돌아보고 강태웅이 제작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분석을 하여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예술성을 살펴본다. 그에 따른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흥부와 놀부>는 최초의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런 단순히 역사적이나 형식적인 의미를 넘어서 고전적인 미학을 보여준다. 그것은 단순히 이 작품이 민화에 그 바탕을 두고 있어서가 아닌, 한국의 고전 인형극을 떠올릴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즉, 주요 무형문화재인 꼭두각시놀음처럼 서민적이면서 친숙한 인형의 전통적인 특색은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와 닿는다. 또한 그 당시에 보기 힘든 특수효과들의 다양한 활용은 작품의 스펙터클한 요소로 사용되었고, 라이브 액션 필름의 합성은 작품의 질을 높였다. 또한 당시 개봉되었던 문화 영화들의 영향으로 인한 작품에서 보이는 ‘새마을 운동’의 여파는 그 당시 사회상을 보여준다. 강태웅은 단순히 작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한국 근대사의 일부분을 집어넣어 재창조 하였으며 이는 관객에게도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흥부와 놀부>는 폭넓은 표현들로 인해 영화 공간이 현장감과 다양함을 보여준다. <콩쥐 팥쥐>는 <흥부와 놀부>에 이은 두 번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전 작에 비해 좀 더 애니메이션다운 과장을 엿볼 수 있다. <콩쥐 팥쥐>는 기존의 민화에 비해 신데렐라적 고전동화가 아닌, 설화로서의 권선징악의 이분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또한 당시 사회에서의 근면성을 추구한 모습이나, 세계로 수출하여 한국의 고전의 미학을 알리기 위한 감독의 정신이 엿보인다. 비록 제작환경으로 인해 <흥부와 놀부>보다 그 표현의 시도들이 부족하고,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엿보이지만 인형자체가 양식화 되고 균형감이 있는 캐릭터로 탄생이 되었다. 한국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등장할 당시만 해도, 관객은 작품을 애니메이션이 아닌, 하나의 인형극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정해진 틀 안에서 죽어버린 시간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마저 조율한다. 그것은 인형 예술인 인형극의 즉흥적인 요소보다 더욱 치밀하고 섬세한 작업이기도 하다. 인형극이 오랫동안 그 문맥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문화예술의 한 장르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극(劇)으로서의 형태를 버리지 못했다. 즉, 현실의 공간과 시간의 지배를 받음으로서 그 존재가 옅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제작 방식의 차이점을 제외하고서라도 그 본래적으로 추구하고 한 정신이 그 차이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틀 안에서 인형극의 연행자와 다르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서의 감독은 작품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내지만 그 어디에서도 드러나지 않는다. 그는 철저하게 숨어서 인형들을 살아있게 만들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표출한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기존의 2D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하나의 오브제에 움직임을 주어 생명을 불어넣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작게는 한 개인의 사상, 혹은 철학 등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과 창조적 표현을 아무런 제약 없이 표출 할 수가 있는 예술의 한 장르이다.
AS a genre of multi-purpose arts, Animation is now steadily focused as one of cultural contents and has demonstrated its artistry globally. Using various contents not limited in only another image, it has demonstrated a remarkable advertising effects and also merchant ability. Consequently, man...
AS a genre of multi-purpose arts, Animation is now steadily focused as one of cultural contents and has demonstrated its artistry globally. Using various contents not limited in only another image, it has demonstrated a remarkable advertising effects and also merchant ability. Consequently, many companies in Korea are now highly investing in animation production. Under this trend, the study on Animation is now being active in Korea but it has given excessive weight to commercial value. So, there is very rarely study on the basic theory of animation. Among lots of animation maker, Gang, Tae Ung is a pioneer who is making a long doll animation film based on Stop Motion in early stage in Korean Animation business. He have not produced abundantly but made precise and detailed Stop Motion Animation using techniques which he had learned from Japan. In this study, I will review the animation history of Korea and analyze stop motion animation which he had made and also examine the artistry. Follows are the content of the study. is recognized the value as the first long stop motion animation film and it show the classical beauty beyond mere historicity and formality. Because we could see certain factors which remind us of a classical doll play in there not because of basing on a folktale. That is, a traditional feature in plain folk and familiar style such as puppet show of korea, Major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is coming more closely to the people. In addition, by using diverse special effects which can scarcely be seen, he created a spectacular animation film and by compounding of live action film, he had improved the quality of animation. In the mean time, due to the influence of cultural films which were released at that time, aftereffects of Saemaeul movement shown in his work had showed the mirror of society at that time. Gang, Tae Ung had produced not only merely works but also recreate works by inserting some Korean modern history into works and I think it seemed emotionally influence audience in some degree. In , we could see that movie space become very diverse and realistic due to wide expression technologies. In , the second stop motion animation film after , we could see his demonstration in more animation-like exaggeration comparedto previous works. had fully followed, compare to existing folktale, the dichotomy of “encouraging good and punishing evil” as a tale, not classic cartoons like Cinderella. Also we could notice his spirit as a producer in which he pursued the diligence of the society and effort to announce of classical beauty of Korea to the world. Due to the limited production environment, there found to be insufficient in trying expression and lack in technique compare to At time when stop motion animation appeared in Korea, audience used to recognizes it as a doll play not animation. But stop motion animation harmonized time and space using dead time in given formality. This is surely more compactand detailed work compare to impromptu factor of doll play. Doll play became a genre of unique cultural arts while keeping the context for long time but it has not discarded yet the formality as play. In other words, by being subject to real space and time, a feeling of existence is becoming shallow. Set aside from distinction of production method, originally the distinction should be on the spirit of production. In this frame, differently from actors in play, producer of stop motion animation lead out works actively but never appear in play. Remained hiding thoroughly, he make doll alive and express his desire through them. Differently from existing 2D animation, it is not the end for Stop Motion Animation to infuse life into an Objet by gibing motion. It is surely a genre of arts which can express all imagination and creative expressions including individual thoughts and philosophy without any limitation.
AS a genre of multi-purpose arts, Animation is now steadily focused as one of cultural contents and has demonstrated its artistry globally. Using various contents not limited in only another image, it has demonstrated a remarkable advertising effects and also merchant ability. Consequently, many companies in Korea are now highly investing in animation production. Under this trend, the study on Animation is now being active in Korea but it has given excessive weight to commercial value. So, there is very rarely study on the basic theory of animation. Among lots of animation maker, Gang, Tae Ung is a pioneer who is making a long doll animation film based on Stop Motion in early stage in Korean Animation business. He have not produced abundantly but made precise and detailed Stop Motion Animation using techniques which he had learned from Japan. In this study, I will review the animation history of Korea and analyze stop motion animation which he had made and also examine the artistry. Follows are the content of the study. is recognized the value as the first long stop motion animation film and it show the classical beauty beyond mere historicity and formality. Because we could see certain factors which remind us of a classical doll play in there not because of basing on a folktale. That is, a traditional feature in plain folk and familiar style such as puppet show of korea, Major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is coming more closely to the people. In addition, by using diverse special effects which can scarcely be seen, he created a spectacular animation film and by compounding of live action film, he had improved the quality of animation. In the mean time, due to the influence of cultural films which were released at that time, aftereffects of Saemaeul movement shown in his work had showed the mirror of society at that time. Gang, Tae Ung had produced not only merely works but also recreate works by inserting some Korean modern history into works and I think it seemed emotionally influence audience in some degree. In , we could see that movie space become very diverse and realistic due to wide expression technologies. In , the second stop motion animation film after , we could see his demonstration in more animation-like exaggeration comparedto previous works. had fully followed, compare to existing folktale, the dichotomy of “encouraging good and punishing evil” as a tale, not classic cartoons like Cinderella. Also we could notice his spirit as a producer in which he pursued the diligence of the society and effort to announce of classical beauty of Korea to the world. Due to the limited production environment, there found to be insufficient in trying expression and lack in technique compare to At time when stop motion animation appeared in Korea, audience used to recognizes it as a doll play not animation. But stop motion animation harmonized time and space using dead time in given formality. This is surely more compactand detailed work compare to impromptu factor of doll play. Doll play became a genre of unique cultural arts while keeping the context for long time but it has not discarded yet the formality as play. In other words, by being subject to real space and time, a feeling of existence is becoming shallow. Set aside from distinction of production method, originally the distinction should be on the spirit of production. In this frame, differently from actors in play, producer of stop motion animation lead out works actively but never appear in play. Remained hiding thoroughly, he make doll alive and express his desire through them. Differently from existing 2D animation, it is not the end for Stop Motion Animation to infuse life into an Objet by gibing motion. It is surely a genre of arts which can express all imagination and creative expressions including individual thoughts and philosophy without any lim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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