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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창의적 사고 과정 시 지식이 대뇌피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서 적정량의 지식 제공에 관한 뇌과학적 근거를 확보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집단을 선정하여 지식의 정도가 다른 전문 분야와 비전문 분야의 창의적 사고 수행 시의 뇌파를 측정하여 각각의 창의적 사고 과정에서 뇌파에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였다. 뇌파 분석 결과 전문 분야에서는 대뇌피질, 특히 좌측 측두엽의 활성이 유의하게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비전문 분야의 창의적 사고 수행에서는 대뇌피질의 활성이 떨어진다는 것과 ...

본 연구는 창의적 사고 과정 시 지식이 대뇌피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서 적정량의 지식 제공에 관한 뇌과학적 근거를 확보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집단을 선정하여 지식의 정도가 다른 전문 분야와 비전문 분야의 창의적 사고 수행 시의 뇌파를 측정하여 각각의 창의적 사고 과정에서 뇌파에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였다. 뇌파 분석 결과 전문 분야에서는 대뇌피질, 특히 좌측 측두엽의 활성이 유의하게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비전문 분야의 창의적 사고 수행에서는 대뇌피질의 활성이 떨어진다는 것과 전두엽의 서파 활성 우세 및 좌·우반구 비대칭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는 비전문 분야에서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는 데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함과 동시에 정교화를 위해서는 좌측 측두엽의 관여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기존의 우뇌의 역할을 강조하던 창의성 교육에서 벗어나 좌뇌의 사용 또한 강조하는 창의성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뇌과학적 근거를 확립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neuroscientific evidence for the relationship of creativity and knowledge by investigating activation level of the cerebral cortex during creative thinking. For this goal, a computer expert group has been selected, and recorded their brain electroencephalogr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neuroscientific evidence for the relationship of creativity and knowledge by investigating activation level of the cerebral cortex during creative thinking. For this goal, a computer expert group has been selected, and recorded their brain electroencephalogram during performance of three different tasks which differed with respect to creative thinking and knowledge demand. As a result of these experiments, it has been found that the cerebrum cortex, especially the left temporal lobe was activated during performance of professional creative task which demands high level of knowledge. On the other hand, the cerebrum cortex was deactivated during performance of nonprofessional creative task. In addition, dominance of slow waves in the frontal lobe and hemispheric asymmetry were observed during carrying out a nonprofessional creative task.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role of right hemisphere is important in generating new idea. In addition, the left hemisphere is also crucial for elaborating an idea which seems mainly take place in the left temporal lobe. From these findings, the neuroscientific evidence has been added which supports the necessity of conversion from the emphasis on the right hemisphere to the left hemisphere which is useful for elaborating ideas to enhance students'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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