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가족요인 비교분석 A Comparative Study of Family Factors Contributing to Affective Behavior of Advantaged Children and Disadvantaged Children원문보기
지금까지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관한 연구는 결손가정 아동과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제한된 변인에 의해서만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연구해왔다. 또한 아동성장 발달에 있어서 가정환경 특히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며 최근 비빈곤 아동들에게도 심각하게 나타나는 정서행동문재를 볼 때 빈곤 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원인을 가족요인에서 찾아 아동정서행동문제에 전반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차이를 알고 가족요인이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비빈곤아동에 대한 자료를 얻기위해 진주시의 2개 초등학교의 4, 5, 6,학년 학생 150명과 빈곤아동에 대한 자료는 진주시의 2개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아동과 ...
지금까지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관한 연구는 결손가정 아동과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제한된 변인에 의해서만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연구해왔다. 또한 아동성장 발달에 있어서 가정환경 특히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며 최근 비빈곤 아동들에게도 심각하게 나타나는 정서행동문재를 볼 때 빈곤 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원인을 가족요인에서 찾아 아동정서행동문제에 전반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차이를 알고 가족요인이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비빈곤아동에 대한 자료를 얻기위해 진주시의 2개 초등학교의 4, 5, 6,학년 학생 150명과 빈곤아동에 대한 자료는 진주시의 2개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아동과 차상위계층의 아동과 지역아동센터나 아동복지기관의 방과후 보육활동을 하는 4, 5, 6학년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아동 150명을 유의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아동이 비빈곤 아동에 비해 위축,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의 정서행동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존감도 비빈곤 아동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요인이 비빈곤 아동과 빈곤아동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비빈곤 아동의 위축은 부모의 무관심, 빈곤 아동의 위축은 부모의 의료적 위험의 가족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빈곤의 우울불안은 부모의 의사소통과 거부강압적 양육태도에서 빈곤의 우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빈곤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부모의 무관심과 의사소통, 거부강압적 양육태도이며 빈곤의 자존감은 부모의 무관심으로 나타났다. 비빈곤의 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없었고 빈곤의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부모신뢰와 부모 무관심,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비빈곤 아동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부모갈등, 거부강압적 양육태도이며, 빈곤아동의 공격성에 미치는 가족요인은 거부강압적 양육태도와 부모의 의료적 위험과 부모의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 및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빈곤아동이 비빈곤 아동에 비해 정서행동문제가 더 크게 나타난 연구결과는 권미순(2001) 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은 과잉행동이나 공격적인 행동, 위축행동, 사고 문제, 신체증상을 포함한 부적응 행동을 나타낼 수 있는 경향이 일반지역 아동보다 높다고 한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성장 발달기의 아동에게 빈곤한 환경은 아동의 행동결정이나 태도 형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여 아동 발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빈곤아동은 아동발달에 취약한 가족 특성을 가질 가능성이 많고 이러한 가족 특성은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와 관련성을 가지므로 가족에 대한 적절한 개입과 지원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PET나 STEP와 같은 효과적인 부모나 보호자 교육, 또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의사소통훈련 등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교육복지투자우선 지원 사업, 방과 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서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 것, 그 외에도 가정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가사지원 프로그램, 아동학대 예방과 발견, 가정의 물리적 환경의 개선도 빈곤에서 아동을 보호하며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국가 정책적으로 취약 계층 및 지역에 대한 이러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가족요인이 빈곤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므로써 기존의 선행연구결과와 다른 결과 해석을 내릴 수 있었다. 권미순(2001)의 연구 결과에서 빈곤 가정일수록 부모-자녀간의 관계는 통제적 특성이 강하며, 보호보다는 거부와 방임 등 부정적 양육태도를 더 많이 보인다고 하였으며, 이은주(1995)의 연구에서도 빈곤한 가정에서 아동을 훈련하는데 통제적 수단과 신체적 처벌 등의 거부적 양육태도를 많이 사용한다고 했는데, 본 연구에서는 아동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빈곤아동의 부모보다 비빈곤 아동의 부모가 더 거부강압적으로 아동을 양육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아동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비빈곤 아동 부모의 과도한 성취지향적 기대와 압박감이 빈곤아동의 부모보다 더 거부강압적으로 양육하였으리라 추측된다. 조희숙(2004)의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거부강압적인 양육태도로 키워진 자녀는 안정감과 유통성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결여되며, 무기력하고 욕구좌절을 자주 경험하며 사교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협동과 경쟁을 조화시키지 못하고 저항적이며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비빈곤 아동의 양육자는 좀 더 애정적이고 거부강압적이지 않으며 일관적인 태도를 갖도록 노력하며 정부차원에서도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 되어야 하며 부모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결손가정 아동과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제한된 변인에 의해서만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연구하는 것에서 전반적인 가족요인을 통해서 비빈곤 아동과 빈곤 아동의 정서해동문제를 이해하고 원인을 파악 하므로써 아동 정서행동문제에 전반적인 개입방안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크다.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일으키는 가족요인은 주로 가정의 낮은 심리적 기능의 하위변수와 부모의 양육태도이며, 빈곤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일으키는 가족요인은 가정의 낮은 심리적 기능과 부모의 의료적 위험, 부모의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때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는 가정의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를 바람직하게 바꾼다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줄일 수 있으나 빈곤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개입은 부모의 역할뿐만 아니라 부모의 의료적 위험와 가정의 경제적 위험의 가족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므로 정부차원에서 도움과 개입이 이루어져야 빈곤에서 파생되는 문제로 인한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들을 줄일 수 있으며 빈곤문화의 전수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정부는 지역아동센터나 방과후 학교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원사업 등 아동복지에 대한 예산을 늘여서 빈곤아동 가정의 경제적 여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개입 시 가족 전체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는 단순히 아동 개인의 병리가 아닌 아동이 속한 가족 전체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아동이 심각한 부적응 모습을 보일 경우 아동에 대한 개입뿐 아니라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정방문 등의 가족을 기반으로 하는 개입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주로 결손가정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연구하였는데 이 연구결과에서는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가족요인중 가족의 구조적 결손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미선, 2005)의 연구에서 아동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가족구조의 결손보다 가족기능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듯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이해하는 데에 다른 가족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 결과는 빈곤과 비빈곤 아동의 부모님들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도 의의가 크며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원인이 되는 가족요인을 조절하여 아동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관한 연구는 결손가정 아동과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제한된 변인에 의해서만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연구해왔다. 또한 아동성장 발달에 있어서 가정환경 특히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며 최근 비빈곤 아동들에게도 심각하게 나타나는 정서행동문재를 볼 때 빈곤 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원인을 가족요인에서 찾아 아동정서행동문제에 전반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차이를 알고 가족요인이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비빈곤아동에 대한 자료를 얻기위해 진주시의 2개 초등학교의 4, 5, 6,학년 학생 150명과 빈곤아동에 대한 자료는 진주시의 2개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아동과 차상위계층의 아동과 지역아동센터나 아동복지기관의 방과후 보육활동을 하는 4, 5, 6학년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아동 150명을 유의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아동이 비빈곤 아동에 비해 위축,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의 정서행동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존감도 비빈곤 아동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요인이 비빈곤 아동과 빈곤아동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비빈곤 아동의 위축은 부모의 무관심, 빈곤 아동의 위축은 부모의 의료적 위험의 가족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빈곤의 우울불안은 부모의 의사소통과 거부강압적 양육태도에서 빈곤의 우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빈곤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부모의 무관심과 의사소통, 거부강압적 양육태도이며 빈곤의 자존감은 부모의 무관심으로 나타났다. 비빈곤의 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없었고 빈곤의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부모신뢰와 부모 무관심,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비빈곤 아동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요인은 부모갈등, 거부강압적 양육태도이며, 빈곤아동의 공격성에 미치는 가족요인은 거부강압적 양육태도와 부모의 의료적 위험과 부모의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 및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빈곤아동이 비빈곤 아동에 비해 정서행동문제가 더 크게 나타난 연구결과는 권미순(2001) 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은 과잉행동이나 공격적인 행동, 위축행동, 사고 문제, 신체증상을 포함한 부적응 행동을 나타낼 수 있는 경향이 일반지역 아동보다 높다고 한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성장 발달기의 아동에게 빈곤한 환경은 아동의 행동결정이나 태도 형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여 아동 발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빈곤아동은 아동발달에 취약한 가족 특성을 가질 가능성이 많고 이러한 가족 특성은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와 관련성을 가지므로 가족에 대한 적절한 개입과 지원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PET나 STEP와 같은 효과적인 부모나 보호자 교육, 또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의사소통훈련 등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교육복지투자우선 지원 사업, 방과 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서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 것, 그 외에도 가정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가사지원 프로그램, 아동학대 예방과 발견, 가정의 물리적 환경의 개선도 빈곤에서 아동을 보호하며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국가 정책적으로 취약 계층 및 지역에 대한 이러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가족요인이 빈곤과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므로써 기존의 선행연구결과와 다른 결과 해석을 내릴 수 있었다. 권미순(2001)의 연구 결과에서 빈곤 가정일수록 부모-자녀간의 관계는 통제적 특성이 강하며, 보호보다는 거부와 방임 등 부정적 양육태도를 더 많이 보인다고 하였으며, 이은주(1995)의 연구에서도 빈곤한 가정에서 아동을 훈련하는데 통제적 수단과 신체적 처벌 등의 거부적 양육태도를 많이 사용한다고 했는데, 본 연구에서는 아동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빈곤아동의 부모보다 비빈곤 아동의 부모가 더 거부강압적으로 아동을 양육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아동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비빈곤 아동 부모의 과도한 성취지향적 기대와 압박감이 빈곤아동의 부모보다 더 거부강압적으로 양육하였으리라 추측된다. 조희숙(2004)의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거부강압적인 양육태도로 키워진 자녀는 안정감과 유통성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결여되며, 무기력하고 욕구좌절을 자주 경험하며 사교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협동과 경쟁을 조화시키지 못하고 저항적이며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비빈곤 아동의 양육자는 좀 더 애정적이고 거부강압적이지 않으며 일관적인 태도를 갖도록 노력하며 정부차원에서도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 되어야 하며 부모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결손가정 아동과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제한된 변인에 의해서만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연구하는 것에서 전반적인 가족요인을 통해서 비빈곤 아동과 빈곤 아동의 정서해동문제를 이해하고 원인을 파악 하므로써 아동 정서행동문제에 전반적인 개입방안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크다.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일으키는 가족요인은 주로 가정의 낮은 심리적 기능의 하위변수와 부모의 양육태도이며, 빈곤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일으키는 가족요인은 가정의 낮은 심리적 기능과 부모의 의료적 위험, 부모의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때 비빈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는 가정의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를 바람직하게 바꾼다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줄일 수 있으나 빈곤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개입은 부모의 역할뿐만 아니라 부모의 의료적 위험와 가정의 경제적 위험의 가족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므로 정부차원에서 도움과 개입이 이루어져야 빈곤에서 파생되는 문제로 인한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들을 줄일 수 있으며 빈곤문화의 전수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정부는 지역아동센터나 방과후 학교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원사업 등 아동복지에 대한 예산을 늘여서 빈곤아동 가정의 경제적 여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개입 시 가족 전체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는 단순히 아동 개인의 병리가 아닌 아동이 속한 가족 전체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아동이 심각한 부적응 모습을 보일 경우 아동에 대한 개입뿐 아니라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정방문 등의 가족을 기반으로 하는 개입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주로 결손가정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연구하였는데 이 연구결과에서는 빈곤아동과 비빈곤 아동의 가족요인중 가족의 구조적 결손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미선, 2005)의 연구에서 아동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가족구조의 결손보다 가족기능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듯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이해하는 데에 다른 가족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 결과는 빈곤과 비빈곤 아동의 부모님들이 아동의 정서행동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도 의의가 크며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의 원인이 되는 가족요인을 조절하여 아동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affective behavior problems by advantaged children is different from those by disadvantaged children, what family factors cause those problems and how family factors influence children's affective behavior problems. The survey is carried out targeting fou...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affective behavior problems by advantaged children is different from those by disadvantaged children, what family factors cause those problems and how family factors influence children's affective behavior problems. The survey is carried out targeting fourth, fifth, and sixth grade students from two elementary schools in Jinju. 150 students who are supported by the government for a living or having low-income parents are chosen for disadvantaged children and besides them, 150 students for advantaged children. According to this study, disadvantaged children is found to have low self-esteem and more affective behavior problems related to being intimidated, depressing anxiety, misdeeds, and aggression, compared with advantaged children. Secondly, the study of the effects of family factors causing affective behavior problems based 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s that advantaged children feel intimidated when parents are indifferent to them and disadvantaged children do the same when parents are in medical danger. In terms of depressing anxiety, advantaged children are influenced by the way their parents communicate and their rejecting and oppressive attitudes in raising while no family factors influence disadvantaged children. Family factors such as parents' indifference, lack of communication, and oppressive raising attitudes hurt advantaged children's self-esteem whereas parents' indifference is the only factor which influences disadvantaged children' self-esteem. Advantaged children committing misdeeds are not influenced by any family factor while disadvantaged ones are affected by lack of parents' trust, care, and communication. Regarding aggression, conflicts between parents and oppressive raising attitudes affects advantaged children while parents in medical danger and their low social status affects disadvantaged children. In summary, family factors contributing to advantaged children's affective behavior problems are sub-variables mainly related to lack of psychological bond in family and raising attitudes. On the other hand, disadvantaged children' problems are influenced by not only lack of psychological bond in family, but also the situation where parents are in medical danger and on low social status. From this perspective, advantaged children's problems will be solved if their parents' roles and raising attitudes are changed, while the government's efforts to relieve disadvantaged children's problems which come from poverty are necessary.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increase budget for child welfare and support local child centers or after school programs by the education welfare project for the priority region, which are beneficial for disadvantaged children. Finally, this study is significant for children's sound development by helping parents understand and intervene in children's affective behavior problems, and encouraging to control family factors contributing to those proble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affective behavior problems by advantaged children is different from those by disadvantaged children, what family factors cause those problems and how family factors influence children's affective behavior problems. The survey is carried out targeting fourth, fifth, and sixth grade students from two elementary schools in Jinju. 150 students who are supported by the government for a living or having low-income parents are chosen for disadvantaged children and besides them, 150 students for advantaged children. According to this study, disadvantaged children is found to have low self-esteem and more affective behavior problems related to being intimidated, depressing anxiety, misdeeds, and aggression, compared with advantaged children. Secondly, the study of the effects of family factors causing affective behavior problems based 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s that advantaged children feel intimidated when parents are indifferent to them and disadvantaged children do the same when parents are in medical danger. In terms of depressing anxiety, advantaged children are influenced by the way their parents communicate and their rejecting and oppressive attitudes in raising while no family factors influence disadvantaged children. Family factors such as parents' indifference, lack of communication, and oppressive raising attitudes hurt advantaged children's self-esteem whereas parents' indifference is the only factor which influences disadvantaged children' self-esteem. Advantaged children committing misdeeds are not influenced by any family factor while disadvantaged ones are affected by lack of parents' trust, care, and communication. Regarding aggression, conflicts between parents and oppressive raising attitudes affects advantaged children while parents in medical danger and their low social status affects disadvantaged children. In summary, family factors contributing to advantaged children's affective behavior problems are sub-variables mainly related to lack of psychological bond in family and raising attitudes. On the other hand, disadvantaged children' problems are influenced by not only lack of psychological bond in family, but also the situation where parents are in medical danger and on low social status. From this perspective, advantaged children's problems will be solved if their parents' roles and raising attitudes are changed, while the government's efforts to relieve disadvantaged children's problems which come from poverty are necessary.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increase budget for child welfare and support local child centers or after school programs by the education welfare project for the priority region, which are beneficial for disadvantaged children. Finally, this study is significant for children's sound development by helping parents understand and intervene in children's affective behavior problems, and encouraging to control family factors contributing to those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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