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는 통성세포내기생성 세균으로 사람과 동물에 감염되어 리스테리아 감염증을 일으키는 그람양성 단간균이다.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식육, 유제품, 채소, 어패류 등 다양한 식품에서 분리되고 있다. 리스테리아는 ...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는 통성세포내기생성 세균으로 사람과 동물에 감염되어 리스테리아 감염증을 일으키는 그람양성 단간균이다.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식육, 유제품, 채소, 어패류 등 다양한 식품에서 분리되고 있다. 리스테리아는 뇌수막염, 패혈증 및 자궁내감염을 일으키고, 태아 또는 신생아 감염시는 심한 전신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은 주로 면역결핍자 및 노인에게서 중증 감염을 일으킨다. 리스테리아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나 주로 식품을 매개로 리스테리아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크고 전신성 감염이 될 경우 치사율은 20-40%에 이른다. 리스테리아증의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적 연구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biotyping, serotyping 등 여러 방법을 이용하여 특성을 조사하여왔다. 현재 리스테리아의 serotype은 다양하나 주로 사람에서 발병하거나 식품에 주로 존재하는 serotype은 몇 개로 좁혀져 있기 때문에 serotype의 분석은 향후 발생의 잠재적 가능성과 병원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하겠다. 또 리스테리아는 다양한 항생제에 대해 감수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1988년 프랑스에서 처음 다제내성균이 발견된 이후로 1개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균들이 식품에서 분리보고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산 및 수입산 식육에서 분리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208 균주를 대상으로 serotype 및 genotype 분석과 항생제내성 분포 및 테트라사이클린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원산지별 분리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국내산 식육 분리주는 식육의 종류별, 원산지별로 1.2%에서 8.8%까지 다양한 분리율을 보였으며 평균 분리율은 3.57%.이었다. 수입산 식육 분리주는 식육의 종류별, 원산지별로 0%에서 8.3%의 분리율을 보였으며 평균 분리율은 3.13%이었다. 식육의 종류별로는 beef는 1.58%, pork 는 4.53%, chicken 은 4.05%의 분리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의 L. monocytogenes 분리율은 외국의 분리율 보고와 비교해볼 때 크게 낮은 수치이다. 분리주를 대상으로 PCR을 이용하여 serogrouping을 실시하였다. 총 173개가 동정되었으며 나머지는 unidentified였다. 가장 많은 serogroup은 1/2c, 3c(52.6%) 이었으며 다음은 serogroup 1/2a,3a(26.0%), 4b, 4d, 4e(12.7%), 1/2b, 3b(8.7%)순이었다. 식품에서 분리한 L.monocytogenes 의 serotype 분포를 비교해 볼 때 외국에서는 serogroup 1/2a,3a가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1/2c, 3c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육에는 다양한 serotype이 존재함은 물론, 잠재적인 위험요소인 serotype 4b 가 12.7%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16개의 항생제를 대상으로 디스크 확산법을 이용하여 항생제 감수성 시험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항생제에 대해서 감수성이 있었으나 테트라사이클린에 대해서는 33.01%가 내성을 보였다. 테트라사이클린 내성은 국내산((60.8%)이 수입산((6.6%) 보다 높았으며 내성균주 대부분이 국내산 식육 분리주였다. 식육의 종류별로는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내성율을 보였으며 각각 pork(14.5%), chicken(12.3%), beef(13.6%)이었다. 테트라사이클린에 내성을 나타낸 69주의 분리주에 대해 tetM 과 tetK gene 을 PCR을 이용하여 검출하여 보았다. 67주(97%)의 분리주에서 tetM gene을 검출하였으나 tetK gene 은 한 주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를 PFGE 를 이용해 patterns 을 조사해본 결과 크게 2그룹의 패턴을 보였으나 연관성은 없었다. PFGE을 이용하여 genotyping 결과 국내산 분리주와 수입산 분리주간에는 뚜렸이 다른 PFGE patterns을 보였다. 국내산 분리주간에는 약간 다른 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나 수입산 분리주는 다양한 패턴의 차이를 보였으며 수입국간에도 확연히 다른 패턴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육에는 평균 3%의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존재하며 우육에 비해 돈육과 계육이 약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잠재적 위험요소인 serotype 4b가 10%이상 존재하며 전반적으로 항생제에 감수성이 있었으나 특히 국내산 분리주에서 테트라사이클린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었다. 유전학적으로는 국내산 분리주와 수입산 분리주간에는 확연한 패턴의 차이를 보였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는 통성세포내기생성 세균으로 사람과 동물에 감염되어 리스테리아 감염증을 일으키는 그람양성 단간균이다.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식육, 유제품, 채소, 어패류 등 다양한 식품에서 분리되고 있다. 리스테리아는 뇌수막염, 패혈증 및 자궁내감염을 일으키고, 태아 또는 신생아 감염시는 심한 전신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은 주로 면역결핍자 및 노인에게서 중증 감염을 일으킨다. 리스테리아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나 주로 식품을 매개로 리스테리아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크고 전신성 감염이 될 경우 치사율은 20-40%에 이른다. 리스테리아증의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적 연구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biotyping, serotyping 등 여러 방법을 이용하여 특성을 조사하여왔다. 현재 리스테리아의 serotype은 다양하나 주로 사람에서 발병하거나 식품에 주로 존재하는 serotype은 몇 개로 좁혀져 있기 때문에 serotype의 분석은 향후 발생의 잠재적 가능성과 병원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하겠다. 또 리스테리아는 다양한 항생제에 대해 감수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1988년 프랑스에서 처음 다제내성균이 발견된 이후로 1개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균들이 식품에서 분리보고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산 및 수입산 식육에서 분리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208 균주를 대상으로 serotype 및 genotype 분석과 항생제내성 분포 및 테트라사이클린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원산지별 분리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국내산 식육 분리주는 식육의 종류별, 원산지별로 1.2%에서 8.8%까지 다양한 분리율을 보였으며 평균 분리율은 3.57%.이었다. 수입산 식육 분리주는 식육의 종류별, 원산지별로 0%에서 8.3%의 분리율을 보였으며 평균 분리율은 3.13%이었다. 식육의 종류별로는 beef는 1.58%, pork 는 4.53%, chicken 은 4.05%의 분리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의 L. monocytogenes 분리율은 외국의 분리율 보고와 비교해볼 때 크게 낮은 수치이다. 분리주를 대상으로 PCR을 이용하여 serogrouping을 실시하였다. 총 173개가 동정되었으며 나머지는 unidentified였다. 가장 많은 serogroup은 1/2c, 3c(52.6%) 이었으며 다음은 serogroup 1/2a,3a(26.0%), 4b, 4d, 4e(12.7%), 1/2b, 3b(8.7%)순이었다. 식품에서 분리한 L.monocytogenes 의 serotype 분포를 비교해 볼 때 외국에서는 serogroup 1/2a,3a가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1/2c, 3c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육에는 다양한 serotype이 존재함은 물론, 잠재적인 위험요소인 serotype 4b 가 12.7%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16개의 항생제를 대상으로 디스크 확산법을 이용하여 항생제 감수성 시험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항생제에 대해서 감수성이 있었으나 테트라사이클린에 대해서는 33.01%가 내성을 보였다. 테트라사이클린 내성은 국내산((60.8%)이 수입산((6.6%) 보다 높았으며 내성균주 대부분이 국내산 식육 분리주였다. 식육의 종류별로는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내성율을 보였으며 각각 pork(14.5%), chicken(12.3%), beef(13.6%)이었다. 테트라사이클린에 내성을 나타낸 69주의 분리주에 대해 tetM 과 tetK gene 을 PCR을 이용하여 검출하여 보았다. 67주(97%)의 분리주에서 tetM gene을 검출하였으나 tetK gene 은 한 주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를 PFGE 를 이용해 patterns 을 조사해본 결과 크게 2그룹의 패턴을 보였으나 연관성은 없었다. PFGE을 이용하여 genotyping 결과 국내산 분리주와 수입산 분리주간에는 뚜렸이 다른 PFGE patterns을 보였다. 국내산 분리주간에는 약간 다른 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나 수입산 분리주는 다양한 패턴의 차이를 보였으며 수입국간에도 확연히 다른 패턴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육에는 평균 3%의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존재하며 우육에 비해 돈육과 계육이 약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잠재적 위험요소인 serotype 4b가 10%이상 존재하며 전반적으로 항생제에 감수성이 있었으나 특히 국내산 분리주에서 테트라사이클린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었다. 유전학적으로는 국내산 분리주와 수입산 분리주간에는 확연한 패턴의 차이를 보였다.
Listeria monocytogenes is an important food-borne pathogen and has been isolated from a variety of food products. L. monocytogenes is usually susceptible to a wide range of antibiotics, but since the first isolation of a multi-resistant strain in France in 1988, other strains resistant to one or mor...
Listeria monocytogenes is an important food-borne pathogen and has been isolated from a variety of food products. L. monocytogenes is usually susceptible to a wide range of antibiotics, but since the first isolation of a multi-resistant strain in France in 1988, other strains resistant to one or more antibiotics have been recovered from food. Aims in this dissertation were to determine serogroups of L. monocytogenes isolated in domestic and imported meats in Korea and to identify their genes responsible for tetracycline resistance, and to test their antimicrobial susceptibilities. A total of 208 L. monocytogenes isolates were collected from domestic and imported meats from 2001 to 2008 in South Korea. Determination of seroproups for L. monocytogenes was carried out by PCR, while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 was conducted by disc diffusion method. For tetracycline resistance, PCRs were performed to detect genes for tetM and tetK and each genotype was determined by pulsed field gel electrophoresis (PFGE). Among 208 L. monocytogenes isolates, isolation rate was 1.58% in beef, 4.53% pork, and 4.05% chicken, whereas 3.57% in domestic meats and 3.13% in imported meats. Serogroups were identified in 171 isolates. The majority of serogroups belonged to 1/2c, 3c (44.4%), and the remaining isolates belonged to serogroup 1/2a, 3a(22.0%), unidentified(16.6%), 4b, 4d, 4e(17.7%) and 1/2b, 3b(6.3%). Most of the isolates were susceptible to antibiotics in this study. However resistance rate to tetracyclin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solates from domestic meat (60.8%) than those from imported meat (6.6%) (χ2, P<0.01). Sixty-seven (97%) of the 69 tetracycline resistant isolates contained the tetM gene and none of them the tetK gene. The PFGE patterns were identified among the 69 tetracycline resistant isolates. Strains isolated in domestic beef and chicken showed similar PFGE patterns and those in imported beef showed varying PFGE patterns related to the origin of countries. Isolates from domestic pork showed 2 types of PFGE patterns, whereas those of imported pork showed varying PFGE patterns. These data demonstrated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 in strains isolated from Korea and foreign countries. Most of strains were susceptible to antibiotics used in this study but all isolates were susceptible to cephalothin. Resistance to Streptomycin was most common on 173 isolates, while bacitracin was the next most common on 155 isolates, then tetracycline (69 resistant isolates), Quiupristin/dalfopristin(32 resistant isolates) and neomycin (14 resistant isolates). Interestingly, Resistance to bacitracin was higher in strains isolated from imported meat (97.2%) than those from domestic meat (51.2%)(χ2, P<0.01). By contrast, resistance to tetracycline was higher in strains isolated from domestic meat(60.8%) than those from imported meat(6.6%)(χ2, P<0.01).Keyword: L.monocytogenes, meat, serotyping, PFGE,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Listeria monocytogenes is an important food-borne pathogen and has been isolated from a variety of food products. L. monocytogenes is usually susceptible to a wide range of antibiotics, but since the first isolation of a multi-resistant strain in France in 1988, other strains resistant to one or more antibiotics have been recovered from food. Aims in this dissertation were to determine serogroups of L. monocytogenes isolated in domestic and imported meats in Korea and to identify their genes responsible for tetracycline resistance, and to test their antimicrobial susceptibilities. A total of 208 L. monocytogenes isolates were collected from domestic and imported meats from 2001 to 2008 in South Korea. Determination of seroproups for L. monocytogenes was carried out by PCR, while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 was conducted by disc diffusion method. For tetracycline resistance, PCRs were performed to detect genes for tetM and tetK and each genotype was determined by pulsed field gel electrophoresis (PFGE). Among 208 L. monocytogenes isolates, isolation rate was 1.58% in beef, 4.53% pork, and 4.05% chicken, whereas 3.57% in domestic meats and 3.13% in imported meats. Serogroups were identified in 171 isolates. The majority of serogroups belonged to 1/2c, 3c (44.4%), and the remaining isolates belonged to serogroup 1/2a, 3a(22.0%), unidentified(16.6%), 4b, 4d, 4e(17.7%) and 1/2b, 3b(6.3%). Most of the isolates were susceptible to antibiotics in this study. However resistance rate to tetracyclin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solates from domestic meat (60.8%) than those from imported meat (6.6%) (χ2, P<0.01). Sixty-seven (97%) of the 69 tetracycline resistant isolates contained the tetM gene and none of them the tetK gene. The PFGE patterns were identified among the 69 tetracycline resistant isolates. Strains isolated in domestic beef and chicken showed similar PFGE patterns and those in imported beef showed varying PFGE patterns related to the origin of countries. Isolates from domestic pork showed 2 types of PFGE patterns, whereas those of imported pork showed varying PFGE patterns. These data demonstrated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 in strains isolated from Korea and foreign countries. Most of strains were susceptible to antibiotics used in this study but all isolates were susceptible to cephalothin. Resistance to Streptomycin was most common on 173 isolates, while bacitracin was the next most common on 155 isolates, then tetracycline (69 resistant isolates), Quiupristin/dalfopristin(32 resistant isolates) and neomycin (14 resistant isolates). Interestingly, Resistance to bacitracin was higher in strains isolated from imported meat (97.2%) than those from domestic meat (51.2%)(χ2, P<0.01). By contrast, resistance to tetracycline was higher in strains isolated from domestic meat(60.8%) than those from imported meat(6.6%)(χ2, P<0.01).Keyword: L.monocytogenes, meat, serotyping, PFGE,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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