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 입원환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처치한 경우의 연구는 대부분이 해외 연구이며 국내에서는 우울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적용한 논문이 드물다. 따라서 임상 실제에서 우울증 입원환자의 인지행동치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프로그램의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천 시내 한 정신과 병원의 정신병동의 우울증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자가 사용한 우울척도(...
본 연구는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 입원환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처치한 경우의 연구는 대부분이 해외 연구이며 국내에서는 우울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적용한 논문이 드물다. 따라서 임상 실제에서 우울증 입원환자의 인지행동치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프로그램의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천 시내 한 정신과 병원의 정신병동의 우울증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자가 사용한 우울척도(BDI) 질문지를 정신과 병동에 우울증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배부하여 우울 점수가 16점 이상(중한 우울 상태)인 환자 20명을 선정하여 환자 10명을 실험 집단으로, 나머지 10명을 통제 집단으로 하여 배치하였다. 인지행동치료를 실험 집단에 주 2회 90분씩 총 8회기 실시하였다. 본 연구서의 측정도구 및 변인은 우울척도 (BDI), 불안 척도(BAI), 자아 존중감 척도(SEL), 자기 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통제집단에서는 우울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t=0.704, p=0.500), 실험 집단에서는 우울 점수가 유의미한 변화(t=5.164, p=0.001)가 나타났다. 둘째,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 입원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통제 집단의 불안이 상승된 것에 반해(t=-0.171, p=0.868), 실험 집단이 사후 검사에서 불안 점수(t=2.910, p=0.017)의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냈다. 셋째, 인지행동치료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처치 후 통제 집단의 자아 존중감이 증가하였으나,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t=-0.284, p=0.783). 하지만, 실험 집단에서 자아 존중감 점수(t=-3.683, p=0.005)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넷째, 인지행동치료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처치 후 통제 집단의 자기효능감이 증가하였으나,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t=-1.914, p=0.088). 하지만, 실험 집단에서 자기효능감 점수(t=-3.524, p=0.006)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증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에 효과적인 중재 방법이라는 것과 부정적인 정서를 경감시키고, 자아를 존중하며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우울증 환자에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며 사후에 보다 다양한 문제를 위한 후속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 입원환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처치한 경우의 연구는 대부분이 해외 연구이며 국내에서는 우울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적용한 논문이 드물다. 따라서 임상 실제에서 우울증 입원환자의 인지행동치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프로그램의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천 시내 한 정신과 병원의 정신병동의 우울증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자가 사용한 우울척도(BDI) 질문지를 정신과 병동에 우울증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배부하여 우울 점수가 16점 이상(중한 우울 상태)인 환자 20명을 선정하여 환자 10명을 실험 집단으로, 나머지 10명을 통제 집단으로 하여 배치하였다. 인지행동치료를 실험 집단에 주 2회 90분씩 총 8회기 실시하였다. 본 연구서의 측정도구 및 변인은 우울척도 (BDI), 불안 척도(BAI), 자아 존중감 척도(SEL), 자기 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통제집단에서는 우울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t=0.704, p=0.500), 실험 집단에서는 우울 점수가 유의미한 변화(t=5.164, p=0.001)가 나타났다. 둘째,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 입원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통제 집단의 불안이 상승된 것에 반해(t=-0.171, p=0.868), 실험 집단이 사후 검사에서 불안 점수(t=2.910, p=0.017)의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냈다. 셋째, 인지행동치료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처치 후 통제 집단의 자아 존중감이 증가하였으나,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t=-0.284, p=0.783). 하지만, 실험 집단에서 자아 존중감 점수(t=-3.683, p=0.005)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넷째, 인지행동치료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처치 후 통제 집단의 자기효능감이 증가하였으나,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t=-1.914, p=0.088). 하지만, 실험 집단에서 자기효능감 점수(t=-3.524, p=0.006)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증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에 효과적인 중재 방법이라는 것과 부정적인 정서를 경감시키고, 자아를 존중하며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우울증 환자에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며 사후에 보다 다양한 문제를 위한 후속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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