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지상파 방송과 제작자들이 십대 지향적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대중음악계에는 불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최근 대중음악계에 기존의 시스템을 거부한 인디음악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디음악은 대중음악 못지않게 각종 음악시상식과 가요상위순위 및 높은 음반판매량을 기록하며 기존의 주류음악계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렇게 대중화로 발걸음을 옮긴 인디음악은 언론과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담론을 형성하며 실추된 과거의 이미지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인디음악은 대중음악과는 달리 학술적 연구가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언더그라운드 내지는 하위문화에 종속되어 왔던 인디음악이 대중화된 사례가 드물고, 주류 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한국 문화 지형의 빛에 가려져 철저히 외면 받아 왔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디밴드가 가진 텍스트의 특성과 미디어에 의해 대중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담론들에 대해서 <장기하와 얼굴들>을 사례로 심층적인 논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댄스와 발라드가 아닌 포크록이라는 낯선 장르로 대중음악계와 언론의 이슈로 떠오른 <장기하와 얼굴들>은 음악적 획일화를 이루고 있는 대중음악지형에서 다양성과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학문적인 분석의 대상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우선 이 논문은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획과정과 사회문화적 배경, 그리고 음악 장르 등의 텍스트 특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중화과정을 통하여 세대의 아이콘이 된 이면에 사회문화적 배경은 존재하는지, 기획과정에 있어서 상업적, 전략적 요소는 어떠한지, 미디어와 비평가들은 어떠한 관점으로 해석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의 대중화가 시대적 배경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논의하였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그들의 음악을 통하여 현 사회를 대변하는 청년실업과 그에 따른 루저 문화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의 어두운 그늘인 실업문제는 자칫 불안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여 질수 있으나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에서는 관조적이고 희화된 룸펜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러한 메시지에 대중과 언론이 관심을 보인 것은 충분히 동질감 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것을 대변해 준다. 과거 카우치 사건으로 인해 인디는 위험하고 지상파 방송 출연자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은 꾸준한 인디밴드들의 대중적 접근을 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변화하고 있다. 비주류로 대중의 시야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인디음악은 수용자들의 능동적 문화욕구에 신선한 음악적 사료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대중음악에 있어서 ...
한국 대중음악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지상파 방송과 제작자들이 십대 지향적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대중음악계에는 불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최근 대중음악계에 기존의 시스템을 거부한 인디음악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디음악은 대중음악 못지않게 각종 음악시상식과 가요상위순위 및 높은 음반판매량을 기록하며 기존의 주류음악계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렇게 대중화로 발걸음을 옮긴 인디음악은 언론과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담론을 형성하며 실추된 과거의 이미지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인디음악은 대중음악과는 달리 학술적 연구가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언더그라운드 내지는 하위문화에 종속되어 왔던 인디음악이 대중화된 사례가 드물고, 주류 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한국 문화 지형의 빛에 가려져 철저히 외면 받아 왔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디밴드가 가진 텍스트의 특성과 미디어에 의해 대중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담론들에 대해서 <장기하와 얼굴들>을 사례로 심층적인 논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댄스와 발라드가 아닌 포크록이라는 낯선 장르로 대중음악계와 언론의 이슈로 떠오른 <장기하와 얼굴들>은 음악적 획일화를 이루고 있는 대중음악지형에서 다양성과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학문적인 분석의 대상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우선 이 논문은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획과정과 사회문화적 배경, 그리고 음악 장르 등의 텍스트 특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중화과정을 통하여 세대의 아이콘이 된 이면에 사회문화적 배경은 존재하는지, 기획과정에 있어서 상업적, 전략적 요소는 어떠한지, 미디어와 비평가들은 어떠한 관점으로 해석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의 대중화가 시대적 배경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논의하였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그들의 음악을 통하여 현 사회를 대변하는 청년실업과 그에 따른 루저 문화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의 어두운 그늘인 실업문제는 자칫 불안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여 질수 있으나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에서는 관조적이고 희화된 룸펜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러한 메시지에 대중과 언론이 관심을 보인 것은 충분히 동질감 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것을 대변해 준다. 과거 카우치 사건으로 인해 인디는 위험하고 지상파 방송 출연자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은 꾸준한 인디밴드들의 대중적 접근을 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변화하고 있다. 비주류로 대중의 시야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인디음악은 수용자들의 능동적 문화욕구에 신선한 음악적 사료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대중음악에 있어서 콘텐츠의 활성화를 가져왔고 대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의 감성과 수용력을 넓혀주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인디음악과 대중음악의 지형에 발전가능성을 제시하며 대중음악의 질적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인디뮤지션들은 생업이 가수가 아니고 음악과 직업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상황으로 대부분의 그룹은 중도에 포기를 한다. 척박한 환경을 이유로 음악을 포기하는 것은 아티스트 뿐 아니라 좁게는 예술적 창의성도 함께 묻히는 결과를 낳고 넓게는 문화 예술 측면에서 커다란 손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문제의식의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디음악에 대한 저작권 확대, 인디레이블의 취약함을 보완할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로서의 예산과 인디레이블에서도 음반을 제작 유통할 수 있는 대안적 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중화로 발돋움하는 창의적인 타 인디밴드에 대한 구체적이고 통합적인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인디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중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용어 : 대중화, 인디, 인디씬, 포크록, 홍대문화, 루저, 홈레코딩, 담론, 비평
한국 대중음악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지상파 방송과 제작자들이 십대 지향적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대중음악계에는 불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최근 대중음악계에 기존의 시스템을 거부한 인디음악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디음악은 대중음악 못지않게 각종 음악시상식과 가요상위순위 및 높은 음반판매량을 기록하며 기존의 주류음악계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렇게 대중화로 발걸음을 옮긴 인디음악은 언론과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담론을 형성하며 실추된 과거의 이미지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인디음악은 대중음악과는 달리 학술적 연구가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언더그라운드 내지는 하위문화에 종속되어 왔던 인디음악이 대중화된 사례가 드물고, 주류 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한국 문화 지형의 빛에 가려져 철저히 외면 받아 왔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디밴드가 가진 텍스트의 특성과 미디어에 의해 대중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담론들에 대해서 <장기하와 얼굴들>을 사례로 심층적인 논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댄스와 발라드가 아닌 포크록이라는 낯선 장르로 대중음악계와 언론의 이슈로 떠오른 <장기하와 얼굴들>은 음악적 획일화를 이루고 있는 대중음악지형에서 다양성과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학문적인 분석의 대상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우선 이 논문은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획과정과 사회문화적 배경, 그리고 음악 장르 등의 텍스트 특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중화과정을 통하여 세대의 아이콘이 된 이면에 사회문화적 배경은 존재하는지, 기획과정에 있어서 상업적, 전략적 요소는 어떠한지, 미디어와 비평가들은 어떠한 관점으로 해석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의 대중화가 시대적 배경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논의하였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그들의 음악을 통하여 현 사회를 대변하는 청년실업과 그에 따른 루저 문화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의 어두운 그늘인 실업문제는 자칫 불안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여 질수 있으나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에서는 관조적이고 희화된 룸펜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러한 메시지에 대중과 언론이 관심을 보인 것은 충분히 동질감 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것을 대변해 준다. 과거 카우치 사건으로 인해 인디는 위험하고 지상파 방송 출연자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은 꾸준한 인디밴드들의 대중적 접근을 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변화하고 있다. 비주류로 대중의 시야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인디음악은 수용자들의 능동적 문화욕구에 신선한 음악적 사료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대중음악에 있어서 콘텐츠의 활성화를 가져왔고 대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의 감성과 수용력을 넓혀주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인디음악과 대중음악의 지형에 발전가능성을 제시하며 대중음악의 질적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인디뮤지션들은 생업이 가수가 아니고 음악과 직업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상황으로 대부분의 그룹은 중도에 포기를 한다. 척박한 환경을 이유로 음악을 포기하는 것은 아티스트 뿐 아니라 좁게는 예술적 창의성도 함께 묻히는 결과를 낳고 넓게는 문화 예술 측면에서 커다란 손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문제의식의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디음악에 대한 저작권 확대, 인디레이블의 취약함을 보완할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로서의 예산과 인디레이블에서도 음반을 제작 유통할 수 있는 대안적 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중화로 발돋움하는 창의적인 타 인디밴드에 대한 구체적이고 통합적인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인디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중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udy the socio-cultural backgrounds and factors of popularization process of the Indie band .
Three research questions were proposed as follows: RQ1. In which ways have become popular? RQ2. What are the main factors for the popularization of the ba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udy the socio-cultural backgrounds and factors of popularization process of the Indie band .
Three research questions were proposed as follows: RQ1. In which ways have become popular? RQ2. What are the main factors for the popularization of the band ? RQ3. What other opinions of popularization can be drawn from the band?
A conclusion regarding this study is as follows. The social-cultural backgrounds that worked on the popularization process of seem to be the "culture & losers".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lifestyle are portray through their work. Music of is popularized by various media coverage, journalistic writing, UCC and fandom. From a different angle, is popularized through a marketing strategy as their group.
Music of sings about the aspect or the less fortunate and their music was created from mass interest or speech. Therefore their music became popular. Also, they attempted a folk rock genre, and music of reminds them of a nostalgia concerning topical issues. These aspects provide various contents from the stream of public music which I believe raise interesting and relevant issues pertaining to artistic culture. Therefore, this study of creativity proves they should remain an Indie b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udy the socio-cultural backgrounds and factors of popularization process of the Indie band .
Three research questions were proposed as follows: RQ1. In which ways have become popular? RQ2. What are the main factors for the popularization of the band ? RQ3. What other opinions of popularization can be drawn from the band?
A conclusion regarding this study is as follows. The social-cultural backgrounds that worked on the popularization process of seem to be the "culture & losers".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lifestyle are portray through their work. Music of is popularized by various media coverage, journalistic writing, UCC and fandom. From a different angle, is popularized through a marketing strategy as their group.
Music of sings about the aspect or the less fortunate and their music was created from mass interest or speech. Therefore their music became popular. Also, they attempted a folk rock genre, and music of reminds them of a nostalgia concerning topical issues. These aspects provide various contents from the stream of public music which I believe raise interesting and relevant issues pertaining to artistic culture. Therefore, this study of creativity proves they should remain an Indie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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