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 율이 크게 증가 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대장암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연구의 대부분은 의학적인 내용에 치중되어 있고 간호 연구는 부족하다. 더욱이 대장암을 가진 환자의 자기 관리 경험을 다룬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그나마 장루 환자에게 국한 되어 있다. 그러나 대장암과 함께 살아가는 환자의 자기관리 경험을 이해하는 것은 간호 지식체를 확대시키는 일이며 간호 대상자가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간호중재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장암을 가지고 살아가는 참여자의 자기관리 경험을 환자 자신의 언어로 그려냄으로써 대장암 환자의 질병경험에 대한 단순한 이해를 넘어서 우리나라 문화풍토 속에서 대장암 환자의 삶에 기여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간호 중재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이 연구는 대장암을 가지고 있는 남성, 여성 환자 각각 4명, 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생활 기술적 연구이다. 환자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하여 참여자는 진단 후 15일부터 5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병기를 가진 환자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9년 6월부터 2010년 3월 까지 C대학병원의 병실 및 외래에서 심층 면담과 관찰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녹음을 하였고 현장노트를 기록하였다. 연구의 분석은 ...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 율이 크게 증가 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대장암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연구의 대부분은 의학적인 내용에 치중되어 있고 간호 연구는 부족하다. 더욱이 대장암을 가진 환자의 자기 관리 경험을 다룬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그나마 장루 환자에게 국한 되어 있다. 그러나 대장암과 함께 살아가는 환자의 자기관리 경험을 이해하는 것은 간호 지식체를 확대시키는 일이며 간호 대상자가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간호중재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장암을 가지고 살아가는 참여자의 자기관리 경험을 환자 자신의 언어로 그려냄으로써 대장암 환자의 질병경험에 대한 단순한 이해를 넘어서 우리나라 문화풍토 속에서 대장암 환자의 삶에 기여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간호 중재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이 연구는 대장암을 가지고 있는 남성, 여성 환자 각각 4명, 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생활 기술적 연구이다. 환자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하여 참여자는 진단 후 15일부터 5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병기를 가진 환자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9년 6월부터 2010년 3월 까지 C대학병원의 병실 및 외래에서 심층 면담과 관찰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녹음을 하였고 현장노트를 기록하였다. 연구의 분석은 Agar(1980)의 분석단계를 따라 사건, 주제, 적용 등 세 가지 수준에서 이루어 졌으며 분석은 자료를 수집함과 동시에 이루어 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여자는 신체의 비 특이적인 변화, 즉 혈변, 변비, 피로감 등을 경험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오다가 증상이 심해져서야 의료기관을 찾게 되었다. 대장암의 진단을 받고 혼란스러움과 우울함을 경험하게 되며 이로서 참여자들은 대장암을 직면하고 자기관리의 단계로 진행하였다. 정보를 찾고 원인을 생각하고 고치려는 마음을 가지며 상황을 받아들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인생을 돌아보며 해놓은 일도 회고한다. 또한 주변의 지지에도 감사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바를 생각하는 등의 신체적, 정신적 자기관리를 시행하게 된다. 만일 이러한 자기관리가 잘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참여자들은 자책감과 질병에 대한 회피, 책임 전가, 죽음과 연관하여 절망스러워함 등의 부적절한 대응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보통 좋아질 것을 기대하면서 수술을 받게 된다. 그러나 수술 후에는 질병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새로운 위기로서의 혼란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혼란기에 참여자들은 전이, 화학요법, 추후 관리에 대한 염려,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의료진의 태도, 장루 관리의 어려움, 병석에 눕게 될 것에 대한 부담감,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 등을 겪게 된다. 이에 대한 내적인 자기관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자기 관리의 네 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인 자기관리로는 스스로 자기 몸을 추스리고 운동, 식생활에 주의하며 변비를 예방하고 술 담배를 끊고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사회적인 자기 관리에서는 하던 일을 지속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하기보다 감사하며 섬기는 삶을 살았다, 정서적인 자기관리로는 의료진을 믿고 신뢰하며 살아있는 이유를 생각하고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였으며, 신앙이 있는 참여자들은 기도와 함께 절대자를 신뢰하면서 영적인 자기 관리의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 가운데 대장암을 받아들이고 보다 진지하게 삶을 영위해가게 된다. 이 연구는 대장암 환자가 자신의 질병의 여정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스스로 무엇으로 이에 대처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대장암 환자를 위한 실제적인 간호중재의 기반을 제공 할 것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 율이 크게 증가 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대장암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연구의 대부분은 의학적인 내용에 치중되어 있고 간호 연구는 부족하다. 더욱이 대장암을 가진 환자의 자기 관리 경험을 다룬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그나마 장루 환자에게 국한 되어 있다. 그러나 대장암과 함께 살아가는 환자의 자기관리 경험을 이해하는 것은 간호 지식체를 확대시키는 일이며 간호 대상자가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간호중재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장암을 가지고 살아가는 참여자의 자기관리 경험을 환자 자신의 언어로 그려냄으로써 대장암 환자의 질병경험에 대한 단순한 이해를 넘어서 우리나라 문화풍토 속에서 대장암 환자의 삶에 기여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간호 중재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이 연구는 대장암을 가지고 있는 남성, 여성 환자 각각 4명, 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생활 기술적 연구이다. 환자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하여 참여자는 진단 후 15일부터 5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병기를 가진 환자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9년 6월부터 2010년 3월 까지 C대학병원의 병실 및 외래에서 심층 면담과 관찰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녹음을 하였고 현장노트를 기록하였다. 연구의 분석은 Agar(1980)의 분석단계를 따라 사건, 주제, 적용 등 세 가지 수준에서 이루어 졌으며 분석은 자료를 수집함과 동시에 이루어 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여자는 신체의 비 특이적인 변화, 즉 혈변, 변비, 피로감 등을 경험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오다가 증상이 심해져서야 의료기관을 찾게 되었다. 대장암의 진단을 받고 혼란스러움과 우울함을 경험하게 되며 이로서 참여자들은 대장암을 직면하고 자기관리의 단계로 진행하였다. 정보를 찾고 원인을 생각하고 고치려는 마음을 가지며 상황을 받아들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인생을 돌아보며 해놓은 일도 회고한다. 또한 주변의 지지에도 감사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바를 생각하는 등의 신체적, 정신적 자기관리를 시행하게 된다. 만일 이러한 자기관리가 잘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참여자들은 자책감과 질병에 대한 회피, 책임 전가, 죽음과 연관하여 절망스러워함 등의 부적절한 대응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보통 좋아질 것을 기대하면서 수술을 받게 된다. 그러나 수술 후에는 질병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새로운 위기로서의 혼란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혼란기에 참여자들은 전이, 화학요법, 추후 관리에 대한 염려,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의료진의 태도, 장루 관리의 어려움, 병석에 눕게 될 것에 대한 부담감,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 등을 겪게 된다. 이에 대한 내적인 자기관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자기 관리의 네 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인 자기관리로는 스스로 자기 몸을 추스리고 운동, 식생활에 주의하며 변비를 예방하고 술 담배를 끊고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사회적인 자기 관리에서는 하던 일을 지속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하기보다 감사하며 섬기는 삶을 살았다, 정서적인 자기관리로는 의료진을 믿고 신뢰하며 살아있는 이유를 생각하고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였으며, 신앙이 있는 참여자들은 기도와 함께 절대자를 신뢰하면서 영적인 자기 관리의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 가운데 대장암을 받아들이고 보다 진지하게 삶을 영위해가게 된다. 이 연구는 대장암 환자가 자신의 질병의 여정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스스로 무엇으로 이에 대처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대장암 환자를 위한 실제적인 간호중재의 기반을 제공 할 것이다.
Currently, colorectal cancer has been rapidly increasing in Korea. Even though colorectal cancer affects significant numbers of individuals, the amount and type of nursing research focused on this particular diagnosis is extremely limited. Experience of colorectal cancer patients, especially experie...
Currently, colorectal cancer has been rapidly increasing in Korea. Even though colorectal cancer affects significant numbers of individuals, the amount and type of nursing research focused on this particular diagnosis is extremely limited. Experience of colorectal cancer patients, especially experience of self care managements has great significant, because it can be basis of effective nursing care intervention. The purpose of this qualitativ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xperience of self management of individuals who are living with colorectal cancer. Participants involved in this study were four men and six women who ranged in age 44 to 77. Data collection occurred through face to face unstructured interviews from June 2009 to March 2010, which were audiotaped, and then transcribed verbatim. data were analyzed using ethnographic method. The major finding of the study are as follows: Cancer patients confronted a variety of physical, mental, social, and spiritual problems according to trajectory of disease, and made best use of the strategies available to adequately cope with their condition, positive self management, on the other hands, negative self managements were also investigated. Colorectal cancer patients experienced physical symptoms, abdominal pain, hematochezia, weight loss, some patients ignored these symptoms, but some patients knew the fact that something was wrong. The verbal pronouncement of 'cancer' was followed with physician out lining subsequent avenues for treatment. some patients were isolated , bewildered, and depressed, and positive self management were acceptance the diagnosis, and social support, and appreciate the life. post operation period, colorectal cancer patients faced new crisis. Chemotherapy, colostomy, and threat of recurrence and metasis made colorectal cancer patients worn out, confused, shrunk, and depressed. And different self management, such as resting, diet managements, climbing, exercise, and social, emotional, spiritual self management were observed. the patients who had positive self managements were successfully adapt the trajectory of colorectal cancer. Throughout these stories are many examples of the self managements through each phase. It is incumbent on the nurse to explore these positive self managements, and where necessary, to teach other ways to work through the challenges with these people are confronted.
Currently, colorectal cancer has been rapidly increasing in Korea. Even though colorectal cancer affects significant numbers of individuals, the amount and type of nursing research focused on this particular diagnosis is extremely limited. Experience of colorectal cancer patients, especially experience of self care managements has great significant, because it can be basis of effective nursing care intervention. The purpose of this qualitativ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xperience of self management of individuals who are living with colorectal cancer. Participants involved in this study were four men and six women who ranged in age 44 to 77. Data collection occurred through face to face unstructured interviews from June 2009 to March 2010, which were audiotaped, and then transcribed verbatim. data were analyzed using ethnographic method. The major finding of the study are as follows: Cancer patients confronted a variety of physical, mental, social, and spiritual problems according to trajectory of disease, and made best use of the strategies available to adequately cope with their condition, positive self management, on the other hands, negative self managements were also investigated. Colorectal cancer patients experienced physical symptoms, abdominal pain, hematochezia, weight loss, some patients ignored these symptoms, but some patients knew the fact that something was wrong. The verbal pronouncement of 'cancer' was followed with physician out lining subsequent avenues for treatment. some patients were isolated , bewildered, and depressed, and positive self management were acceptance the diagnosis, and social support, and appreciate the life. post operation period, colorectal cancer patients faced new crisis. Chemotherapy, colostomy, and threat of recurrence and metasis made colorectal cancer patients worn out, confused, shrunk, and depressed. And different self management, such as resting, diet managements, climbing, exercise, and social, emotional, spiritual self management were observed. the patients who had positive self managements were successfully adapt the trajectory of colorectal cancer. Throughout these stories are many examples of the self managements through each phase. It is incumbent on the nurse to explore these positive self managements, and where necessary, to teach other ways to work through the challenges with these people are confronted.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