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주요 간호문제 즉, 통증, 신체적불편감, 불안 및 우울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개발 ․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회복촉진간호중재는 첫째,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회복 중에 있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및 수술과 관련한 개방적 질문을 토대로 수술환자의 교육요구를 조사하고, 둘째, 조사한 내용과 관련 문헌 및 본 연구자의 현 간호실무 경험을 토대로 교육 자료의 내용을 선정하고 전문가 집단을 통해 내용에 대한 ...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주요 간호문제 즉, 통증, 신체적불편감, 불안 및 우울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개발 ․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회복촉진간호중재는 첫째,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회복 중에 있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및 수술과 관련한 개방적 질문을 토대로 수술환자의 교육요구를 조사하고, 둘째, 조사한 내용과 관련 문헌 및 본 연구자의 현 간호실무 경험을 토대로 교육 자료의 내용을 선정하고 전문가 집단을 통해 내용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받아 완성하였다. 본 연구의 회복촉진 간호중재는 서울시내 소재 K대 의료원 일반외과병동에 입원하여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모집단으로 하여 실험군 21명에게 총 4회에 걸쳐 매회 30-40분간 시행하고, 실험처치인 회복촉진간호중재 제공 전(사전; 수술 후 8시간 후)과 제공 후(사후; 수술 후 5일째)에 통증, 신체적불편감, 불안 및 우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대조군 21명에게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일상적인 간호만을 제공하였다. 회복촉진 간호중재는 대장암에 대한 이해, 대장암 수술 후 신체관리방법, 수술 후 발생하는 증상과 수술 후 일상생활관리방법의 내용을 담은 소책자와 수술 후 달라진 신체모습과 회복과정을 담은 슬라이드 자료를 이용하여 본 연구자에 의해 직접 시행하였으며, 매회 교육이 이루어진 후에는 연구자와 함께 이완요법을 시행하고 매일 3회 이상 환자 스스로 침상에서 안정을 취한 후 이완요법을 시행하도록 격려하고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수술 후 2일째에는 소책자에 포함되어있는 침상 내 다리운동, 조기이상과 같은 운동을 직접 시행하도록 격려하였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환자들이 경험하는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적극적인 경청을 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였다. 통증정도는 숫자 척도(Numerical Rating Scale : NR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신체적 불편감은 송규남(1994)의 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불안은 Spielberger(1966)가 개발한 도구를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역하여 표준화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우울은 Beck(1974)의 우울측정도구(Depression Inventory; BDI)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사전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t-test,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후 통증, 신체적 불편감, 불안 및 우울의 차이검정은 t-test, ANC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군과 대조군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수술관련특성은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로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모두 동일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 통증 (p=0.729), 불안(p=0.093), 우울(p=0.386) 은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 어 사전 점수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체적불편감은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p=0.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통증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1은 지지되었다(t=-2.480, p=0.017). 4.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신체적 불편감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2는 지지되었다(F=11.246, p=0.002). 5.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3은 지지되었다(t=-4.990, p=0.000), (F=20.131, p=0.000). 6.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우울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4는 지지되었다(t=-2.936, p=0.005), (F=9.850, p=0.003).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회복촉진 간호중재는 대장암 수술환자의 통증, 신체적 불편감, 불안 및 우울을 감소시켜 수술 후 신체 및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효과적인 간호중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과 배변습관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신체적 불편감을 경험하게 되며 회복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앞으로의 치료과정과 조직검사결과에 대한 불안, 그리고 지속적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적 질병과정 등으로 우울정도가 점차 증가하게 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회복촉진 간호중재는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통증과 신체적 불편감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간호 실무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주요 간호문제 즉, 통증, 신체적불편감, 불안 및 우울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개발 ․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회복촉진간호중재는 첫째,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회복 중에 있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및 수술과 관련한 개방적 질문을 토대로 수술환자의 교육요구를 조사하고, 둘째, 조사한 내용과 관련 문헌 및 본 연구자의 현 간호실무 경험을 토대로 교육 자료의 내용을 선정하고 전문가 집단을 통해 내용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받아 완성하였다. 본 연구의 회복촉진 간호중재는 서울시내 소재 K대 의료원 일반외과병동에 입원하여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모집단으로 하여 실험군 21명에게 총 4회에 걸쳐 매회 30-40분간 시행하고, 실험처치인 회복촉진간호중재 제공 전(사전; 수술 후 8시간 후)과 제공 후(사후; 수술 후 5일째)에 통증, 신체적불편감, 불안 및 우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대조군 21명에게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일상적인 간호만을 제공하였다. 회복촉진 간호중재는 대장암에 대한 이해, 대장암 수술 후 신체관리방법, 수술 후 발생하는 증상과 수술 후 일상생활관리방법의 내용을 담은 소책자와 수술 후 달라진 신체모습과 회복과정을 담은 슬라이드 자료를 이용하여 본 연구자에 의해 직접 시행하였으며, 매회 교육이 이루어진 후에는 연구자와 함께 이완요법을 시행하고 매일 3회 이상 환자 스스로 침상에서 안정을 취한 후 이완요법을 시행하도록 격려하고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수술 후 2일째에는 소책자에 포함되어있는 침상 내 다리운동, 조기이상과 같은 운동을 직접 시행하도록 격려하였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환자들이 경험하는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적극적인 경청을 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였다. 통증정도는 숫자 척도(Numerical Rating Scale : NR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신체적 불편감은 송규남(1994)의 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불안은 Spielberger(1966)가 개발한 도구를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역하여 표준화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우울은 Beck(1974)의 우울측정도구(Depression Inventory; BDI)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사전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t-test,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후 통증, 신체적 불편감, 불안 및 우울의 차이검정은 t-test, ANC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군과 대조군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수술관련특성은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로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모두 동일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 통증 (p=0.729), 불안(p=0.093), 우울(p=0.386) 은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 어 사전 점수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체적불편감은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p=0.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통증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1은 지지되었다(t=-2.480, p=0.017). 4.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신체적 불편감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2는 지지되었다(F=11.246, p=0.002). 5.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3은 지지되었다(t=-4.990, p=0.000), (F=20.131, p=0.000). 6. “회복촉진 간호중재를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수술 후 우울 점수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4는 지지되었다(t=-2.936, p=0.005), (F=9.850, p=0.003).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회복촉진 간호중재는 대장암 수술환자의 통증, 신체적 불편감, 불안 및 우울을 감소시켜 수술 후 신체 및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효과적인 간호중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과 배변습관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신체적 불편감을 경험하게 되며 회복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앞으로의 치료과정과 조직검사결과에 대한 불안, 그리고 지속적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적 질병과정 등으로 우울정도가 점차 증가하게 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회복촉진 간호중재는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통증과 신체적 불편감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간호 실무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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