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스포츠 레저 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에 대한 응급처치의 자료를 비교·분석하여 스포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08년 7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 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여 응급처치한 구급활동일지와 심폐정지환자 응급처치 세부상황표 등의 기록자료 1,108건을 수집하여 이중 “스포츠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n=73)”, “스포츠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n=102)”, “일반 심정지 환자군(n=100)”, “일반 손상 환자군(n=108)”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자발순환 회복군”, “자발순환 미회복군”으로 구분하여 집단군간 요인들의 특성과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인구통계학적 요인에서 성비는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8.1% 여성이 21.9%, 일반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9.2% 여성이 20.8%,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3.5% 여성이 26.5%, 일반 손상 환자군은 남성이 61.7% 여성이 38.3%로 모든 집단에서 남성 대 여성의 성비가 75.4% 대 24.6%로 남성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분포 비율은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의 경우 50, 40대, 일반 심정지 환자군은 70, 50대,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은 20, 40대, 일반 손상 환자군은 13세 이하, 70세 이상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환자 발생장소는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스포츠시설·공공기관에서, 스포츠·레저 활동으로 발생한 손상환자는 스포츠 시설·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일반 심정지 환자의 경우는 주택 및 공공기관에서 주로 발생되었으며, 일반 손상 환자의 경우 주택 및 도로에서 많이 발생되었다.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 레저 종목으로는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육상, 축구, 산악 순이었으며, 손상 환자군에 있어서는 사이클, 산악, 축구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 목격자(신고자)를 살펴보면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환자군은 발생장소 관계자와 동료·친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 심정지 환자군은 가족이 최초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적 요인 특성 중 병인을 살펴보면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있어서는 질병과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았으며, 손상 환자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았다. 일반 심정지 환자는 질병이 가장 높았으며, 일반 손상 환자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초 목격자 ...
이 연구는 스포츠 레저 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에 대한 응급처치의 자료를 비교·분석하여 스포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08년 7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 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여 응급처치한 구급활동일지와 심폐정지환자 응급처치 세부상황표 등의 기록자료 1,108건을 수집하여 이중 “스포츠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n=73)”, “스포츠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n=102)”, “일반 심정지 환자군(n=100)”, “일반 손상 환자군(n=108)”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자발순환 회복군”, “자발순환 미회복군”으로 구분하여 집단군간 요인들의 특성과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인구통계학적 요인에서 성비는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8.1% 여성이 21.9%, 일반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9.2% 여성이 20.8%,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3.5% 여성이 26.5%, 일반 손상 환자군은 남성이 61.7% 여성이 38.3%로 모든 집단에서 남성 대 여성의 성비가 75.4% 대 24.6%로 남성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분포 비율은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의 경우 50, 40대, 일반 심정지 환자군은 70, 50대,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은 20, 40대, 일반 손상 환자군은 13세 이하, 70세 이상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환자 발생장소는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스포츠시설·공공기관에서, 스포츠·레저 활동으로 발생한 손상환자는 스포츠 시설·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일반 심정지 환자의 경우는 주택 및 공공기관에서 주로 발생되었으며, 일반 손상 환자의 경우 주택 및 도로에서 많이 발생되었다.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 레저 종목으로는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육상, 축구, 산악 순이었으며, 손상 환자군에 있어서는 사이클, 산악, 축구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 목격자(신고자)를 살펴보면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환자군은 발생장소 관계자와 동료·친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 심정지 환자군은 가족이 최초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적 요인 특성 중 병인을 살펴보면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있어서는 질병과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았으며, 손상 환자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았다. 일반 심정지 환자는 질병이 가장 높았으며, 일반 손상 환자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우를 보면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에서는 26.0%, 일반 심정지군에서는 20.0%가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1급 응급구조사의 경우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69.0%)이 일반 심정지군(81.1%) 보다 출동 비율보다 낮게 나타났다.
구급대 신고접수에서 출동 시간(분)인 큐 타임(Q time)은 1분 이내 출동 소요시간의 경우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49.3%)이 일반 심정지군(78.8%)에 비해 우수하지 못한 결과를 보였으며, 또한 환자의 뇌사를 막기 위한 기준 시간인 출동에서 환자가 있는 현장에 도착까지 시간이 5분 이내인 경우가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37.0%)이 일반 심정지군(57.0%)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해 많은 심정지 환자들이 뇌사나 무수축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장 도착에서 처치까지의 시간과 처치완료에서 병원도착까지 걸린 시간에서도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 환자가 일반 심정지군 환자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 및 레저 현장에서 발생된 심정지 환자들의 뇌사를 방지할 수 있는 시간이 지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의 출동에서 현장 도착(환자접촉)까지 평균 6.8분(중위수 6.0분)은 일반 심정지군의 평균 5.4분(중위수 6.0분)보다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은 일반 심정지군에 비해 현장 도착에서 처치완료까지 1.9분, 처치완료에서 병원도착까지 2.3분이 더 걸렸으며, 심정지 환자 나이는 10.6세가 높아 스포츠와 레저현장 내에서의 응급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스포츠 레저 활동 손상군도 일반 손상군에 비해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평균 5분, 현장 도착에서 처치완료까지 4.1분, 처치완료에서 병원도착까지 4.6분이 더 걸렸으며,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2.5km가 멀었고, 심정지 환자 나이는 평균 10.7세가 낮았다.
자발순환 회복군과 미회복군 간 비교에서 발생장소는 자발순환 회복군은 스포츠시설, 미회복군에서는 가정·주택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목격자의 경우 자발순환 회복군은 발생장소 관계자와 동료·친구가 가장 많았고, 미회복군은 가족이 가장 많았다. 또한 자발순환 회복군은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평균 2.9분, 현장 도착에서 처치완료까지 평균 2.0분, 처치완료에서 병원도착까지 평균 5.1분이 더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좀 더 효과적인 응급의료시설의 재배치와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스포츠·레저 시설 및 현장 인근에 구급대가 배치되어진다면 많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손상 환자의 심각한 상태악화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스포츠 레저 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에 대한 응급처치의 자료를 비교·분석하여 스포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08년 7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 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여 응급처치한 구급활동일지와 심폐정지환자 응급처치 세부상황표 등의 기록자료 1,108건을 수집하여 이중 “스포츠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n=73)”, “스포츠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n=102)”, “일반 심정지 환자군(n=100)”, “일반 손상 환자군(n=108)”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자발순환 회복군”, “자발순환 미회복군”으로 구분하여 집단군간 요인들의 특성과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인구통계학적 요인에서 성비는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8.1% 여성이 21.9%, 일반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9.2% 여성이 20.8%,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에 있어서는 남성이 73.5% 여성이 26.5%, 일반 손상 환자군은 남성이 61.7% 여성이 38.3%로 모든 집단에서 남성 대 여성의 성비가 75.4% 대 24.6%로 남성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분포 비율은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군의 경우 50, 40대, 일반 심정지 환자군은 70, 50대,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손상 환자군은 20, 40대, 일반 손상 환자군은 13세 이하, 70세 이상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환자 발생장소는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스포츠시설·공공기관에서, 스포츠·레저 활동으로 발생한 손상환자는 스포츠 시설·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일반 심정지 환자의 경우는 주택 및 공공기관에서 주로 발생되었으며, 일반 손상 환자의 경우 주택 및 도로에서 많이 발생되었다.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 레저 종목으로는 심정지 환자군에 있어서는 육상, 축구, 산악 순이었으며, 손상 환자군에 있어서는 사이클, 산악, 축구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 목격자(신고자)를 살펴보면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환자군은 발생장소 관계자와 동료·친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 심정지 환자군은 가족이 최초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적 요인 특성 중 병인을 살펴보면 스포츠와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있어서는 질병과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았으며, 손상 환자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았다. 일반 심정지 환자는 질병이 가장 높았으며, 일반 손상 환자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우를 보면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에서는 26.0%, 일반 심정지군에서는 20.0%가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1급 응급구조사의 경우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69.0%)이 일반 심정지군(81.1%) 보다 출동 비율보다 낮게 나타났다.
구급대 신고접수에서 출동 시간(분)인 큐 타임(Q time)은 1분 이내 출동 소요시간의 경우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49.3%)이 일반 심정지군(78.8%)에 비해 우수하지 못한 결과를 보였으며, 또한 환자의 뇌사를 막기 위한 기준 시간인 출동에서 환자가 있는 현장에 도착까지 시간이 5분 이내인 경우가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37.0%)이 일반 심정지군(57.0%)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해 많은 심정지 환자들이 뇌사나 무수축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장 도착에서 처치까지의 시간과 처치완료에서 병원도착까지 걸린 시간에서도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 환자가 일반 심정지군 환자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 및 레저 현장에서 발생된 심정지 환자들의 뇌사를 방지할 수 있는 시간이 지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의 출동에서 현장 도착(환자접촉)까지 평균 6.8분(중위수 6.0분)은 일반 심정지군의 평균 5.4분(중위수 6.0분)보다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레저 활동 심정지군은 일반 심정지군에 비해 현장 도착에서 처치완료까지 1.9분, 처치완료에서 병원도착까지 2.3분이 더 걸렸으며, 심정지 환자 나이는 10.6세가 높아 스포츠와 레저현장 내에서의 응급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스포츠 레저 활동 손상군도 일반 손상군에 비해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평균 5분, 현장 도착에서 처치완료까지 4.1분, 처치완료에서 병원도착까지 4.6분이 더 걸렸으며,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2.5km가 멀었고, 심정지 환자 나이는 평균 10.7세가 낮았다.
자발순환 회복군과 미회복군 간 비교에서 발생장소는 자발순환 회복군은 스포츠시설, 미회복군에서는 가정·주택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목격자의 경우 자발순환 회복군은 발생장소 관계자와 동료·친구가 가장 많았고, 미회복군은 가족이 가장 많았다. 또한 자발순환 회복군은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평균 2.9분, 현장 도착에서 처치완료까지 평균 2.0분, 처치완료에서 병원도착까지 평균 5.1분이 더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좀 더 효과적인 응급의료시설의 재배치와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스포츠·레저 시설 및 현장 인근에 구급대가 배치되어진다면 많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손상 환자의 심각한 상태악화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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