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및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을 파악하고, 외상사건의 경험, 간호사의 성격유형, 사회적 지지와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과의 관계를 검증하고, 간호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있어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 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인천, 충청북도 지역의 15개 병원의 응급실 간호사 170명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며, 자료 수집기간은 2010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 까지였다. 연구도구는 외상사건 경험 13문항,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 30문항, 성격유형 10문항, 사회적지지 13문항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및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을 파악하고, 외상사건의 경험, 간호사의 성격유형, 사회적 지지와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과의 관계를 검증하고, 간호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있어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 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인천, 충청북도 지역의 15개 병원의 응급실 간호사 170명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며, 자료 수집기간은 2010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 까지였다. 연구도구는 외상사건 경험 13문항,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 30문항, 성격유형 10문항, 사회적지지 13문항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Duncan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공감피로의 점수는 평균 28.20(±5.06)점, 소진은 27.00(±4.99)점, 공감만족은 32.12(±5.48)점 이었다. 2. 연구 대상자의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의 척도에서 제시된 범위로 나누어 살펴보면 모두 ‘보통’ 수준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피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없었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연령(t=4.008, p=.020), 결혼 여부(t=2.361, p=.019), 간호사의 임상 경력(t=3.384, p=.036) 성격유형(t=-2.463, p=.015)이였다.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만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연령(t=9.102, p<.001), 결혼여부(t=-2.718, p=.007)와 직위(t=-3.683, p<.001), 간호사의 임상 경력((t=9.211, p<.001)이었다. 4. 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 사회적 지지와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외상사건 경험은 공감피로(r=.159, p<0.05)와 공감피로는 소진(r=.418, p<0.01)과 정적관계가 있으며, 사회적 지지는 소진(r=-0.236, p<0.05)과 소진은 공감만족(r=-.688, p<0.01)과 부적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응급실 간호사의 공감피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격유형에 따른 개인적 관리가 필요하며, 사회적 지지를 높이고, 공감만족개념을 적용하여 공감 피로와 소진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및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을 파악하고, 외상사건의 경험, 간호사의 성격유형, 사회적 지지와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과의 관계를 검증하고, 간호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있어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 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인천, 충청북도 지역의 15개 병원의 응급실 간호사 170명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며, 자료 수집기간은 2010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 까지였다. 연구도구는 외상사건 경험 13문항,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 30문항, 성격유형 10문항, 사회적지지 13문항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Duncan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공감피로의 점수는 평균 28.20(±5.06)점, 소진은 27.00(±4.99)점, 공감만족은 32.12(±5.48)점 이었다. 2. 연구 대상자의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의 척도에서 제시된 범위로 나누어 살펴보면 모두 ‘보통’ 수준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피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없었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연령(t=4.008, p=.020), 결혼 여부(t=2.361, p=.019), 간호사의 임상 경력(t=3.384, p=.036) 성격유형(t=-2.463, p=.015)이였다.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만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연령(t=9.102, p<.001), 결혼여부(t=-2.718, p=.007)와 직위(t=-3.683, p<.001), 간호사의 임상 경력((t=9.211, p<.001)이었다. 4. 대상자의 외상사건 경험, 사회적 지지와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외상사건 경험은 공감피로(r=.159, p<0.05)와 공감피로는 소진(r=.418, p<0.01)과 정적관계가 있으며, 사회적 지지는 소진(r=-0.236, p<0.05)과 소진은 공감만족(r=-.688, p<0.01)과 부적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응급실 간호사의 공감피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격유형에 따른 개인적 관리가 필요하며, 사회적 지지를 높이고, 공감만족개념을 적용하여 공감 피로와 소진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was intended to identify traumatic events experience, compassion fatigue, burnout, and compassion satisfaction in emergency nurses;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ous factors including traumatic events experience, personality types, social support, and dependent variables su...
This study was intended to identify traumatic events experience, compassion fatigue, burnout, and compassion satisfaction in emergency nurses;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ous factors including traumatic events experience, personality types, social support, and dependent variables such as compassion fatigue, burnout, and compassion satisfaction. A total of 170 subjects were selected from emergency rooms in 15 hospitals located in Seoul, Incheon, and Chungcheongbuk-do region.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as a study instrument which included traumatic events experience scale, Self assessment of type A personality (Girdano, Everly, & Dusek, 1990), Perceived emotional support questionnaire (Weber & Patterson, 1996), and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cale(PROQOL) Version 5 (Stamm, 2009). The mean scores of compassion fatigue, burnout, and compassion satisfaction were 28.20(±5.06), 27.00(±4.99), and 32.12(±5.48) respectively. Nurses who got married, were older, and had longer period of career as nurses showed the lower score in burnout and higher score in compassion satisfaction. Nurses who had type A personality showed higher score in burnout. In addition, the traumatic events experience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compassion fatigu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compassion fatigue was negative. The burnou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ompassion fatigue, however,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passion satisfac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raumatic events experience might affect compassion fatigue only. However, compassion fatigue and other factors such as personality and social support could have an influence on burnout, and burnout might be a important risk factor on compassion satisfaction.
This study was intended to identify traumatic events experience, compassion fatigue, burnout, and compassion satisfaction in emergency nurses;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ous factors including traumatic events experience, personality types, social support, and dependent variables such as compassion fatigue, burnout, and compassion satisfaction. A total of 170 subjects were selected from emergency rooms in 15 hospitals located in Seoul, Incheon, and Chungcheongbuk-do region.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as a study instrument which included traumatic events experience scale, Self assessment of type A personality (Girdano, Everly, & Dusek, 1990), Perceived emotional support questionnaire (Weber & Patterson, 1996), and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cale(PROQOL) Version 5 (Stamm, 2009). The mean scores of compassion fatigue, burnout, and compassion satisfaction were 28.20(±5.06), 27.00(±4.99), and 32.12(±5.48) respectively. Nurses who got married, were older, and had longer period of career as nurses showed the lower score in burnout and higher score in compassion satisfaction. Nurses who had type A personality showed higher score in burnout. In addition, the traumatic events experience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compassion fatigu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compassion fatigue was negative. The burnou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ompassion fatigue, however,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passion satisfac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raumatic events experience might affect compassion fatigue only. However, compassion fatigue and other factors such as personality and social support could have an influence on burnout, and burnout might be a important risk factor on compassion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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