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만 4, 5세 유아 중 법정 저소득 가정,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가정, 일반 가정의 세 집단으로 나누어 유아의 수용 및 표현 언어발달, 수용·표현 어휘력, 단어읽기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G시에 위치한 저소득층 밀집 지역 보육시설 9개소에 재원 중인 만4, 5세 유아 75명이다. 유아의 언어능력을 검사하기 위해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 언어 발달 척도(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 PRES, 김영태 성태제 이윤경, 2003),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ceptive & Expressive ...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만 4, 5세 유아 중 법정 저소득 가정,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가정, 일반 가정의 세 집단으로 나누어 유아의 수용 및 표현 언어발달, 수용·표현 어휘력, 단어읽기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G시에 위치한 저소득층 밀집 지역 보육시설 9개소에 재원 중인 만4, 5세 유아 75명이다. 유아의 언어능력을 검사하기 위해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 언어 발달 척도(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 PRES, 김영태 성태제 이윤경, 2003),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ceptive & Expressive Vocabulary Test : REVT, 김영태 홍경훈 김경희 장혜성 이주연, 2009) 도구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단어읽기는 홍성인(2001)이 ‘유의미어 단어재인 과제’와 '무의미어 단어재인 과제'를 통해 아동의 읽기 능력을 측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절차는 각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유아 당 개별 검사로 실시하였으며 소요시간은 1, 2차 검사 각 20~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one-way ANOVA와 two-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소득수준(법정 저소득,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일반)에 따른 만4, 5세 유아의 수용언어 및 표현 언어 발달은 어떠한가? 2.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소득수준(법정 저소득,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일반)에 따른 만4, 5세 유아의 수용·표현 어휘력은 어떠한가? 3.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소득수준(법정 저소득,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일반)에 따른 만4, 5세 유아의 단어읽기는 어떠한가?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소득 밀집지역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유아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발달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모두에서 일반 가정 유아가 발달월령이 가장 높았으며, 차등 보육료 지원 대상 가정 유아, 법정 저소득 가정 유아 순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질수록 발달 월령이 낮아졌다. 그리고 표준화 된 일반아동 언어발달 평균연령에 비해 저소득 밀집지역의 경우 언어발달 총점에서 7.52개월, 수용언어 6.86개월, 표현언어 8.18개월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 소득수준에 따라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미 하였으나 연령과 소득수준의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저소득 밀집지역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유아의 수용·표현 어휘력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수용·표현 어휘력 모두에서 일반 가정 유아의 어휘력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차등 보육료 지원 대상 가정 유아, 법정 저소득 가정 유아 순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질수록 어휘력 점수가 낮아졌다. 그리고 표준화 된 일반아동 수용·표현 어휘력 평균점수에 비해 저소득 밀집지역의 경우 어휘력 총점에서 6.43점, 수용 어휘력 8.43점, 표현 어휘력 4.43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로 소득수준에 따라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미 하였으나 연령과 소득수준의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저소득 밀집지역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유아의 단어읽기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유의미어 읽기, 무의미어 읽기 모두에서 일반 가정 유아의 단어읽기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차등 보육료 지원 대상 가정 유아, 법정 저소득 가정 유아 순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질수록 단어읽기 점수가 낮아졌다. 연령과 소득수준의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본 결과, 유의미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저소득 밀집지역의 유아들은 언어 수준에 있어서 같은 생활연령 유아들에 비해 낮은 수준에 있었으며, 소득 수준이 차이가 날수록 언어발달, 어휘력, 단어 읽기 격차는 더 벌어진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만 4, 5세 유아 중 법정 저소득 가정,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가정, 일반 가정의 세 집단으로 나누어 유아의 수용 및 표현 언어발달, 수용·표현 어휘력, 단어읽기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G시에 위치한 저소득층 밀집 지역 보육시설 9개소에 재원 중인 만4, 5세 유아 75명이다. 유아의 언어능력을 검사하기 위해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 언어 발달 척도(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 PRES, 김영태 성태제 이윤경, 2003),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ceptive & Expressive Vocabulary Test : REVT, 김영태 홍경훈 김경희 장혜성 이주연, 2009) 도구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단어읽기는 홍성인(2001)이 ‘유의미어 단어재인 과제’와 '무의미어 단어재인 과제'를 통해 아동의 읽기 능력을 측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절차는 각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유아 당 개별 검사로 실시하였으며 소요시간은 1, 2차 검사 각 20~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one-way ANOVA와 two-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소득수준(법정 저소득,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일반)에 따른 만4, 5세 유아의 수용언어 및 표현 언어 발달은 어떠한가? 2.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소득수준(법정 저소득,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일반)에 따른 만4, 5세 유아의 수용·표현 어휘력은 어떠한가? 3.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소득수준(법정 저소득, 기타 차등보육료 지원, 일반)에 따른 만4, 5세 유아의 단어읽기는 어떠한가?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소득 밀집지역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유아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발달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모두에서 일반 가정 유아가 발달월령이 가장 높았으며, 차등 보육료 지원 대상 가정 유아, 법정 저소득 가정 유아 순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질수록 발달 월령이 낮아졌다. 그리고 표준화 된 일반아동 언어발달 평균연령에 비해 저소득 밀집지역의 경우 언어발달 총점에서 7.52개월, 수용언어 6.86개월, 표현언어 8.18개월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 소득수준에 따라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미 하였으나 연령과 소득수준의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저소득 밀집지역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유아의 수용·표현 어휘력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수용·표현 어휘력 모두에서 일반 가정 유아의 어휘력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차등 보육료 지원 대상 가정 유아, 법정 저소득 가정 유아 순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질수록 어휘력 점수가 낮아졌다. 그리고 표준화 된 일반아동 수용·표현 어휘력 평균점수에 비해 저소득 밀집지역의 경우 어휘력 총점에서 6.43점, 수용 어휘력 8.43점, 표현 어휘력 4.43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로 소득수준에 따라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미 하였으나 연령과 소득수준의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저소득 밀집지역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유아의 단어읽기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유의미어 읽기, 무의미어 읽기 모두에서 일반 가정 유아의 단어읽기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차등 보육료 지원 대상 가정 유아, 법정 저소득 가정 유아 순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질수록 단어읽기 점수가 낮아졌다. 연령과 소득수준의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본 결과, 유의미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저소득 밀집지역의 유아들은 언어 수준에 있어서 같은 생활연령 유아들에 비해 낮은 수준에 있었으며, 소득 수준이 차이가 날수록 언어발달, 어휘력, 단어 읽기 격차는 더 벌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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