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의 자유화 이후에 쇠고기의 유통 및 소비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쇠고기의 구입 및 소비 행태가 변화하고 있으며, 양보다는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행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트랜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불기 시작한 웰빙(well-being) 바람으로 점차 우리 생활의 기본양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더 발전된 라이프스타일인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변화를 정리하면, 우리나라의 식품 소비추세는 건강과 안전, 그리고 편리성을 추구하면서, 고령인구의 실버마켓, 고가와 중저가 식품으로의 소비 양극화, 친환경 및 합리적인 포장, 외국전통음식시장 등의 확대 로 변화될 전망이며, 그중에 쇠고기의 소비행태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쇠고기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 구매성향의 변화는 비선호 부위라고 불리던 우둔, 설도 등의 저지방육의 판매 증가를 도출해내었지만, 반대로 그동안 선호부위였던 구이용 부위의 적체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소 한 마리를 도축하여 나오는 부위는 한정되어 있는데, 고가의 등심이 적체되어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가인 우둔, 설도, 양지 등의 판매를 위하여 도축 수를 늘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쇠고기 부위별 선호도 변화가 일어나서 등심 등 구이용 부위의 고기가 체화되고, 저지방육의 소비가 증가한 것인지를 이번 연구를 통해서 확인하여 보고, 특히 한우고기 부위별 선호도에 변화가 있는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이러한 선호도 변화가 나타났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우고기 최종소비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기초로 하여 2가지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연령 및 소득)에 따라 한우고기 부위별 선호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소비자의 한우고기 선호부위가 추세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
쇠고기 수입의 자유화 이후에 쇠고기의 유통 및 소비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쇠고기의 구입 및 소비 행태가 변화하고 있으며, 양보다는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행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트랜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불기 시작한 웰빙(well-being) 바람으로 점차 우리 생활의 기본양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더 발전된 라이프스타일인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변화를 정리하면, 우리나라의 식품 소비추세는 건강과 안전, 그리고 편리성을 추구하면서, 고령인구의 실버마켓, 고가와 중저가 식품으로의 소비 양극화, 친환경 및 합리적인 포장, 외국전통음식시장 등의 확대 로 변화될 전망이며, 그중에 쇠고기의 소비행태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쇠고기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 구매성향의 변화는 비선호 부위라고 불리던 우둔, 설도 등의 저지방육의 판매 증가를 도출해내었지만, 반대로 그동안 선호부위였던 구이용 부위의 적체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소 한 마리를 도축하여 나오는 부위는 한정되어 있는데, 고가의 등심이 적체되어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가인 우둔, 설도, 양지 등의 판매를 위하여 도축 수를 늘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쇠고기 부위별 선호도 변화가 일어나서 등심 등 구이용 부위의 고기가 체화되고, 저지방육의 소비가 증가한 것인지를 이번 연구를 통해서 확인하여 보고, 특히 한우고기 부위별 선호도에 변화가 있는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이러한 선호도 변화가 나타났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우고기 최종소비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기초로 하여 2가지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연령 및 소득)에 따라 한우고기 부위별 선호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소비자의 한우고기 선호부위가 추세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 및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였다. 교차분석에서 독립성 검정(Test of Independence)은 피어슨(Pearson)이 제안한 χ2 검정을 하였다. 두 가지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제 1 가설은 소득과 연령별로 나누어 12개의 세부 가설을 설정하였고, 제 2 가설은 2개의 세부가설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 번째 가설에 대한 세부 가설 검증에서는 가정 소비시나 외식시에 선호하는 한우고기 부위가 소득과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소득에 따라서는 가정소비시나 외식시에 선호하는 한우고기는 같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은 고령 일수록 건강에 관심이 높아서 안전성에 대해서 신뢰도가 높은 한우를 선호하고 저지방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소득에 따라 선호하는 한우고기가 같은 것은 소득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항상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소득과 무관하게, 수입쇠고기보다 비싸지만, 한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시사 하는 점은 우리의 한우가 위생 및 안전성에 있어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원산지 표시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많이 높아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가설인 선호부위가 추세에 따라 다를 것이라는 가설에 있어서는, 한우고기의 선호부위가 이전에 비해 약 20% 정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비의 선호도는 약간 높아졌지만, 등심의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조리 용도 측면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 갈비, 안심 등이 20% 정도 감소하였고 기타 조리 용도인 양지 등 저지방육 부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여기서 시사 하는 점은, 비록 한 시점에서 이루어진 연구로 추세를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건강과 경기에 따른 경제적인 면에서 저지방육을 선호하는 추세로 약간의 변화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상의 조사 분석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첫 번째, 수입쇠고기에 대한 경쟁력의 강화를 위하여 위생 및 안전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 두 번째, 소비자의 연령별 특성에 따라 선호 부위의 목표시장을 설정하고, 적합한 요리법을 개발함과 동시에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이 연구 과정에서 쇠고기 유통업체나 판매 업체를 통한 심층 조사가 이루어졌다면 더욱 자세하게 분석 할 수가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쇠고기 선호부위에 대한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는 향후에도 다시 조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선호 부위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진다면 돼지의 개량에서 삼겹살의 생산량이 많은 돼지로 개량해 나가듯이 한우의 육종 개량에서도 개량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한우 산업의 정책과 나아가서는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서도 정책을 펼치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만이 아니라 한우를 사육하는 농민들에게도 도
쇠고기 수입의 자유화 이후에 쇠고기의 유통 및 소비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쇠고기의 구입 및 소비 행태가 변화하고 있으며, 양보다는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행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트랜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불기 시작한 웰빙(well-being) 바람으로 점차 우리 생활의 기본양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더 발전된 라이프스타일인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변화를 정리하면, 우리나라의 식품 소비추세는 건강과 안전, 그리고 편리성을 추구하면서, 고령인구의 실버마켓, 고가와 중저가 식품으로의 소비 양극화, 친환경 및 합리적인 포장, 외국전통음식시장 등의 확대 로 변화될 전망이며, 그중에 쇠고기의 소비행태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쇠고기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 구매성향의 변화는 비선호 부위라고 불리던 우둔, 설도 등의 저지방육의 판매 증가를 도출해내었지만, 반대로 그동안 선호부위였던 구이용 부위의 적체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소 한 마리를 도축하여 나오는 부위는 한정되어 있는데, 고가의 등심이 적체되어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가인 우둔, 설도, 양지 등의 판매를 위하여 도축 수를 늘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쇠고기 부위별 선호도 변화가 일어나서 등심 등 구이용 부위의 고기가 체화되고, 저지방육의 소비가 증가한 것인지를 이번 연구를 통해서 확인하여 보고, 특히 한우고기 부위별 선호도에 변화가 있는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이러한 선호도 변화가 나타났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우고기 최종소비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기초로 하여 2가지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연령 및 소득)에 따라 한우고기 부위별 선호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소비자의 한우고기 선호부위가 추세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 및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였다. 교차분석에서 독립성 검정(Test of Independence)은 피어슨(Pearson)이 제안한 χ2 검정을 하였다. 두 가지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제 1 가설은 소득과 연령별로 나누어 12개의 세부 가설을 설정하였고, 제 2 가설은 2개의 세부가설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 번째 가설에 대한 세부 가설 검증에서는 가정 소비시나 외식시에 선호하는 한우고기 부위가 소득과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소득에 따라서는 가정소비시나 외식시에 선호하는 한우고기는 같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은 고령 일수록 건강에 관심이 높아서 안전성에 대해서 신뢰도가 높은 한우를 선호하고 저지방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소득에 따라 선호하는 한우고기가 같은 것은 소득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항상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소득과 무관하게, 수입쇠고기보다 비싸지만, 한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시사 하는 점은 우리의 한우가 위생 및 안전성에 있어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원산지 표시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많이 높아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가설인 선호부위가 추세에 따라 다를 것이라는 가설에 있어서는, 한우고기의 선호부위가 이전에 비해 약 20% 정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비의 선호도는 약간 높아졌지만, 등심의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조리 용도 측면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 갈비, 안심 등이 20% 정도 감소하였고 기타 조리 용도인 양지 등 저지방육 부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여기서 시사 하는 점은, 비록 한 시점에서 이루어진 연구로 추세를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건강과 경기에 따른 경제적인 면에서 저지방육을 선호하는 추세로 약간의 변화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상의 조사 분석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첫 번째, 수입쇠고기에 대한 경쟁력의 강화를 위하여 위생 및 안전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 두 번째, 소비자의 연령별 특성에 따라 선호 부위의 목표시장을 설정하고, 적합한 요리법을 개발함과 동시에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이 연구 과정에서 쇠고기 유통업체나 판매 업체를 통한 심층 조사가 이루어졌다면 더욱 자세하게 분석 할 수가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쇠고기 선호부위에 대한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는 향후에도 다시 조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선호 부위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진다면 돼지의 개량에서 삼겹살의 생산량이 많은 돼지로 개량해 나가듯이 한우의 육종 개량에서도 개량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한우 산업의 정책과 나아가서는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서도 정책을 펼치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만이 아니라 한우를 사육하는 농민들에게도 도
Since the liberalization of beef import, the environment of distribution and consumption of beef has changed and the mode of purchase and consumption of beef has also changed. Now the consumers consider quality and safety more than quantity. Such a trend of consumers on food safety, backed by the in...
Since the liberalization of beef import, the environment of distribution and consumption of beef has changed and the mode of purchase and consumption of beef has also changed. Now the consumers consider quality and safety more than quantity. Such a trend of consumers on food safety, backed by the interest in welling being that started in the early 2000s, is becoming a norm of our society and growing number of consumers take interest in 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Telling from such changes, the pursuit of health, safety and convenience and the silver market catering for elderly population, polarization between high-priced and low-priced foods, eco-friendly and rational food packaging, expansion of foreign food market are expected to be the aspects of future food market in Korea, and the pattern of beef consumption will be similar to such trend. The change of trend of beef consumers is shown by the sales increase of low-fat meat such as top round and sirloin which have been non-preferred parts and the sales decrease of preferred parts such as part for roast. The volume of particular parts from a slaughtered cow is limited. It is not reasonable to slaughter more cows to get more top round and sirloin cattle which are cheap parts but in demand while the expensive parts such as top side are backlogged. In this study, I tried to clarify if sales increase of non-preferred parts and sales decrease of preferred parts were due to the change of consumer trend or due to some other reasons through a questionnaire survey. On the basis of the questionnaire survey, 2 hypotheses were set as follows. Hypothesis 1. Consumer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and income) may be related to differences in consumption patterns. Hypothesis 2. Preferred parts of beef may be subject to trend. To verify the hypothesis, cross-analysis and ANOVA were used. To verify the test of independence in cross-analysis, Pearson's χ2 test was conducted. Like the previous researches, Hypothesis 1 was segmented into 12 sub-hypotheses according to age and income and Hypothesis 2 into sub-hypotheses. With the hypothesis 1, it was shown that preferred parts of beef, at home and at restaurant, were different depending on income and age. As for income, preferred parts of beef, at home or at restaurant, were the same, but as for age, preferred parts of beef were different because old consumers were interested in health and food safety and preferred Korean beef and especially low-fat beef. In terms of income, most consumers preferred Korean beef to imported beef regardless of their level of income. Such behaviors of consumers were the result of the effort to raise reliability of Korean beef in terms of health and safety, such as the beef traceability system and mark of country of origin. With the hypothesis 2 that preferred parts of beef may vary according to the trend, it was found that 20% of preferred parts of beef changed. Preference for short-rib slightly increased but preference for top side decreased. In terms of recipe, preference of top side, tender lion and short-rib for roast decreased by 20% while preference for low-fat beef such as brisket for other recipe increased. It is hard to define by one research but it is understood from the above fact that preference for low-fat beef slightly increased due to consumers' interest in health and economic depression, From the result of the research, I reached to the conclusion as follows. First, it is important to build a reliable distribution system by reducing the burden of inventory through facilitating the distribution of beef parts and improving the price system and preventing illegal distribution. Second, the standards of health and safety should be enhanced to be able to competitive against imported beef. Third, new recipes for different parts of beef should be developed for consumers of different age groups. In the course of this research, if a deeper investigation of sellers and distributors of beef had been done, a more accurate analysis could have been made. And I think that change of preferred parts of beef is worth studying in the future because it will be helpful in deciding the direction of development of beef cattle as shown in change of preference for pork belly. And it will be a reference for beef industry to set its policy and for general food industry as well. And a policy for beef farmers, not just for consumers, should be made and executed.
Since the liberalization of beef import, the environment of distribution and consumption of beef has changed and the mode of purchase and consumption of beef has also changed. Now the consumers consider quality and safety more than quantity. Such a trend of consumers on food safety, backed by the interest in welling being that started in the early 2000s, is becoming a norm of our society and growing number of consumers take interest in 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Telling from such changes, the pursuit of health, safety and convenience and the silver market catering for elderly population, polarization between high-priced and low-priced foods, eco-friendly and rational food packaging, expansion of foreign food market are expected to be the aspects of future food market in Korea, and the pattern of beef consumption will be similar to such trend. The change of trend of beef consumers is shown by the sales increase of low-fat meat such as top round and sirloin which have been non-preferred parts and the sales decrease of preferred parts such as part for roast. The volume of particular parts from a slaughtered cow is limited. It is not reasonable to slaughter more cows to get more top round and sirloin cattle which are cheap parts but in demand while the expensive parts such as top side are backlogged. In this study, I tried to clarify if sales increase of non-preferred parts and sales decrease of preferred parts were due to the change of consumer trend or due to some other reasons through a questionnaire survey. On the basis of the questionnaire survey, 2 hypotheses were set as follows. Hypothesis 1. Consumer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and income) may be related to differences in consumption patterns. Hypothesis 2. Preferred parts of beef may be subject to trend. To verify the hypothesis, cross-analysis and ANOVA were used. To verify the test of independence in cross-analysis, Pearson's χ2 test was conducted. Like the previous researches, Hypothesis 1 was segmented into 12 sub-hypotheses according to age and income and Hypothesis 2 into sub-hypotheses. With the hypothesis 1, it was shown that preferred parts of beef, at home and at restaurant, were different depending on income and age. As for income, preferred parts of beef, at home or at restaurant, were the same, but as for age, preferred parts of beef were different because old consumers were interested in health and food safety and preferred Korean beef and especially low-fat beef. In terms of income, most consumers preferred Korean beef to imported beef regardless of their level of income. Such behaviors of consumers were the result of the effort to raise reliability of Korean beef in terms of health and safety, such as the beef traceability system and mark of country of origin. With the hypothesis 2 that preferred parts of beef may vary according to the trend, it was found that 20% of preferred parts of beef changed. Preference for short-rib slightly increased but preference for top side decreased. In terms of recipe, preference of top side, tender lion and short-rib for roast decreased by 20% while preference for low-fat beef such as brisket for other recipe increased. It is hard to define by one research but it is understood from the above fact that preference for low-fat beef slightly increased due to consumers' interest in health and economic depression, From the result of the research, I reached to the conclusion as follows. First, it is important to build a reliable distribution system by reducing the burden of inventory through facilitating the distribution of beef parts and improving the price system and preventing illegal distribution. Second, the standards of health and safety should be enhanced to be able to competitive against imported beef. Third, new recipes for different parts of beef should be developed for consumers of different age groups. In the course of this research, if a deeper investigation of sellers and distributors of beef had been done, a more accurate analysis could have been made. And I think that change of preferred parts of beef is worth studying in the future because it will be helpful in deciding the direction of development of beef cattle as shown in change of preference for pork belly. And it will be a reference for beef industry to set its policy and for general food industry as well. And a policy for beef farmers, not just for consumers, should be made and execu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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