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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는 그 가치가 기초자산인 기업의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금융파생상품이다. 전환사채는 전환권 행사 이전에는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전환권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주식으로 전환되어 발행회사의 영업실적에 따라 배당 받을 수 있는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자금조달수단이나 투자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위 논문에서는 먼저 전환사채의 가격결정모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모형인 Tsiveriotis-Fernandes(1998) 모형과 이 모형의 부도를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한 ...

전환사채는 그 가치가 기초자산인 기업의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금융파생상품이다. 전환사채는 전환권 행사 이전에는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전환권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주식으로 전환되어 발행회사의 영업실적에 따라 배당 받을 수 있는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자금조달수단이나 투자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위 논문에서는 먼저 전환사채의 가격결정모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모형인 Tsiveriotis-Fernandes(1998) 모형과 이 모형의 부도를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한 K-factor Tsiveriotis-Fernandes 모형을 비교하였다. 또한 헷지펀드에서 자주 사용되고있는 전환사채의 차익거래에 대해 살펴보았다. 모형을 통해 도출한 이론가격을 실제 거래되고 있는 전환사채의 유통가격과 비교하고 이를 이용하여 델타 헷지 전략을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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