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의 발달은 대중음악문화의 주 소비계층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무분별한 사적복제를 가능하게 하였고, 그로 인해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향유하고 생산해내게 하였지만 저작권 침해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은 올바른 저작권 의식을 갖추지 못한 채 저작권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대응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저작권 관련 의식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고, 저작권 전문기관이나 일선 학교를 통한 올바르고 체계적인 교육에 관한 연구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할 것이다. 현재 청소년 저작권 교육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학급 단위의 몇몇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거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낮은 ...
디지털 음악의 발달은 대중음악문화의 주 소비계층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무분별한 사적복제를 가능하게 하였고, 그로 인해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향유하고 생산해내게 하였지만 저작권 침해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은 올바른 저작권 의식을 갖추지 못한 채 저작권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대응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저작권 관련 의식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고, 저작권 전문기관이나 일선 학교를 통한 올바르고 체계적인 교육에 관한 연구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할 것이다. 현재 청소년 저작권 교육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학급 단위의 몇몇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거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낮은 어린 초등학생들의 보호인식에 관한 연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음악을 전공하는 청소년들이나 음악저작권자의 의식과 소비행태를 주로 다룬 연구는 거의 없기에 본 논문은 현행 저작권 제도의 보호정책과 한계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음악 소비행태 및 교육현황을 알아보고, 일반계열희망자들과 음악전공희망자(전공자)를 구분하여 저작권 보호의식과 교육의지 및 교육유형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음악계열의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 현재 음악을 전공중인 저작권자와 일반계열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청소년들의 디지털음악콘텐츠에 대한 사용실태, 불법다운로드 및 저작권 인식여부, 저작권 정책과 관련된 책임여부, 저작권교육의 실태와 교육의 필요성 등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일반계열희망학생들과 음악전공희망학생들의 저작권 제도에 관한 인식은 합법적인 콘텐츠를 사용해야 한다는 전반적인 의견과는 달리 저작물에 관한 보호의식이 그다지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두 그룹간의 견해 및 소비행태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저작권 교육에 관한 의지 또한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 일반적인 청소년들의 저작물에 관한 올바른 윤리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의 저작권 보호의식을 단순한 TV나 인터넷 등의 미디어만을 활용한 홍보만이 아니라 일선 학교에서 정규교과과정형태로 전문화 교육을 받은 교사의 수업을 받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저작권 교육을 해야 할 것이고,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여 향후 저작권 제도와 긴밀한 연관성을 갖게 될 음악전공희망자들과 문화산업전반에 걸친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깊이 있는 저작권 윤리의식과 저작권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게 할 수 있도록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를 청소년으로 제한하여 일반계열희망자와 음악전공희망자간의 경계가 모호한 특성으로 향후 불확실한 미래의 전공을 미리 선택하게 하거나 무응답의 결과를 나타내어 한계점을 노출하였으나 향후 연구에서는 디지털 음악을 이용하는 사용자측면과 디지털 저작물을 생산하는 저작권자와의 저작권의식에 대한 비교연구, 또는 일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같은 조건의 저작권 교육을 실행한 뒤 교육이후의 의식변화에 관한 연구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산업의 전반적인 저작권 교육 등에 관한 정교한 논문들이 요구된다 하겠다.
디지털 음악의 발달은 대중음악문화의 주 소비계층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무분별한 사적복제를 가능하게 하였고, 그로 인해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향유하고 생산해내게 하였지만 저작권 침해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은 올바른 저작권 의식을 갖추지 못한 채 저작권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대응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저작권 관련 의식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고, 저작권 전문기관이나 일선 학교를 통한 올바르고 체계적인 교육에 관한 연구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할 것이다. 현재 청소년 저작권 교육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학급 단위의 몇몇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거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낮은 어린 초등학생들의 보호인식에 관한 연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음악을 전공하는 청소년들이나 음악저작권자의 의식과 소비행태를 주로 다룬 연구는 거의 없기에 본 논문은 현행 저작권 제도의 보호정책과 한계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음악 소비행태 및 교육현황을 알아보고, 일반계열희망자들과 음악전공희망자(전공자)를 구분하여 저작권 보호의식과 교육의지 및 교육유형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음악계열의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 현재 음악을 전공중인 저작권자와 일반계열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청소년들의 디지털음악콘텐츠에 대한 사용실태, 불법다운로드 및 저작권 인식여부, 저작권 정책과 관련된 책임여부, 저작권교육의 실태와 교육의 필요성 등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일반계열희망학생들과 음악전공희망학생들의 저작권 제도에 관한 인식은 합법적인 콘텐츠를 사용해야 한다는 전반적인 의견과는 달리 저작물에 관한 보호의식이 그다지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두 그룹간의 견해 및 소비행태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저작권 교육에 관한 의지 또한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 일반적인 청소년들의 저작물에 관한 올바른 윤리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의 저작권 보호의식을 단순한 TV나 인터넷 등의 미디어만을 활용한 홍보만이 아니라 일선 학교에서 정규교과과정형태로 전문화 교육을 받은 교사의 수업을 받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저작권 교육을 해야 할 것이고,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여 향후 저작권 제도와 긴밀한 연관성을 갖게 될 음악전공희망자들과 문화산업전반에 걸친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깊이 있는 저작권 윤리의식과 저작권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게 할 수 있도록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를 청소년으로 제한하여 일반계열희망자와 음악전공희망자간의 경계가 모호한 특성으로 향후 불확실한 미래의 전공을 미리 선택하게 하거나 무응답의 결과를 나타내어 한계점을 노출하였으나 향후 연구에서는 디지털 음악을 이용하는 사용자측면과 디지털 저작물을 생산하는 저작권자와의 저작권의식에 대한 비교연구, 또는 일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같은 조건의 저작권 교육을 실행한 뒤 교육이후의 의식변화에 관한 연구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산업의 전반적인 저작권 교육 등에 관한 정교한 논문들이 요구된다 하겠다.
The development of digital music enabled teenagers, major music consumers, to privately copy music indiscreetly, and they created and owned various music contents not thinking such can be problems. Teenagers are exposed to danger of copyright violation, but they lack copyright awareness. If they get...
The development of digital music enabled teenagers, major music consumers, to privately copy music indiscreetly, and they created and owned various music contents not thinking such can be problems. Teenagers are exposed to danger of copyright violation, but they lack copyright awareness. If they get into copyright conflicts, they don't know how to deal with them. Thus, copyright awareness of teenagers should be studied, and proper and systematic education by copyright organizations or schools should be urgently studied. Existing studies for copyright awareness of teenagers were performed with small number of students or elementary students who clearly has low copyright awareness. Awareness and consuming behavior of music majoring teenagers or music copyright holders are barely studied. Therefore, this study will examine digital music consuming behavior and education of teenagers with current copyright protection policies and their limits. Also, dividing subjects to music major wishers and others to examine copyright protection awareness, education will and education forms. For the study, total 500 subjects composed of students wishing to major music, copyright holders who are currently majoring music and students wishing to major something other than music were surveyed. Digital contents use, illegal downloading and copyright awareness, copyright policies and related obligations and copyright education and its necessity were examined. As the result, copyright awareness of students wishing to major music and students wishing to major something other than music was not very high contradicting to their opinions that legal contents should be used. Also, opinions and consuming behaviors and copyright education wills of two groups were not very different. Ordinary teenagers' right moral awareness on copyright was desperately in need. Therefore, for teenagers' copyright protection awareness, they should be given real life copyright education by teachers as a regular class form in schools because media promotions on TV or the internet seemed to be not good enough. By dividing education subjects, students wishing to major music or cultural industry who will later have close relation with copyright policies should be given more professional and differentiated educations so that they can fulfill their obligations as future copyright holders and to have strong moral awareness of copyright. This study limited the subjects to be teenagers. Students wishing to major music and others were not clearly separated because students' major can be changed later or they haven't decided yet. However, later studies should further discuss comparison of copyright awareness of digital music users and providers, examination of changes in awareness of ordinary teenagers and adults, or overall copyright education for culture and art industries for teenagers.
The development of digital music enabled teenagers, major music consumers, to privately copy music indiscreetly, and they created and owned various music contents not thinking such can be problems. Teenagers are exposed to danger of copyright violation, but they lack copyright awareness. If they get into copyright conflicts, they don't know how to deal with them. Thus, copyright awareness of teenagers should be studied, and proper and systematic education by copyright organizations or schools should be urgently studied. Existing studies for copyright awareness of teenagers were performed with small number of students or elementary students who clearly has low copyright awareness. Awareness and consuming behavior of music majoring teenagers or music copyright holders are barely studied. Therefore, this study will examine digital music consuming behavior and education of teenagers with current copyright protection policies and their limits. Also, dividing subjects to music major wishers and others to examine copyright protection awareness, education will and education forms. For the study, total 500 subjects composed of students wishing to major music, copyright holders who are currently majoring music and students wishing to major something other than music were surveyed. Digital contents use, illegal downloading and copyright awareness, copyright policies and related obligations and copyright education and its necessity were examined. As the result, copyright awareness of students wishing to major music and students wishing to major something other than music was not very high contradicting to their opinions that legal contents should be used. Also, opinions and consuming behaviors and copyright education wills of two groups were not very different. Ordinary teenagers' right moral awareness on copyright was desperately in need. Therefore, for teenagers' copyright protection awareness, they should be given real life copyright education by teachers as a regular class form in schools because media promotions on TV or the internet seemed to be not good enough. By dividing education subjects, students wishing to major music or cultural industry who will later have close relation with copyright policies should be given more professional and differentiated educations so that they can fulfill their obligations as future copyright holders and to have strong moral awareness of copyright. This study limited the subjects to be teenagers. Students wishing to major music and others were not clearly separated because students' major can be changed later or they haven't decided yet. However, later studies should further discuss comparison of copyright awareness of digital music users and providers, examination of changes in awareness of ordinary teenagers and adults, or overall copyright education for culture and art industries for teena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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