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가야금은 손가락으로 뜯거나 퉁겨서 타는 악기로,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 중 가장 많은 변모를 가진 악기이다. 우리의 전통 음악을 계승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의 음악과 혹은 서양의 음악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가야금이 시초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 기원으로부터 어떻게 발전하여 왔는지를 살펴보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가야금은 한자음으로 ‘가야금’이라고 부르나 ‘가얏고’가 원래의 이름이다. 삼국사기 등 옛 문헌에 따르면 1300여년 전 가실왕이 처음 만든 것을 시작으로, 전통 가야금인 12현 풍류 가야금과 산조 가야금으로부터, 성금련에 의해 13현가야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발전되어, 철가야금과 15현가야금, 17현가야금, 18현가야금, 22현가야금, 25현가야금, 저･중･고가야금까지 발전하여 그 모습을 갖추었으며, 전통의 5음 음계에서 발전되어 서양 음악과 동일한 7음 음계를 사용하도록 개량 되었고, 그 재질 또한 오동나무나 밤나무, 명주실에서 합성 재질인 ...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가야금은 손가락으로 뜯거나 퉁겨서 타는 악기로,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 중 가장 많은 변모를 가진 악기이다. 우리의 전통 음악을 계승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의 음악과 혹은 서양의 음악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가야금이 시초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 기원으로부터 어떻게 발전하여 왔는지를 살펴보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가야금은 한자음으로 ‘가야금’이라고 부르나 ‘가얏고’가 원래의 이름이다. 삼국사기 등 옛 문헌에 따르면 1300여년 전 가실왕이 처음 만든 것을 시작으로, 전통 가야금인 12현 풍류 가야금과 산조 가야금으로부터, 성금련에 의해 13현가야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발전되어, 철가야금과 15현가야금, 17현가야금, 18현가야금, 22현가야금, 25현가야금, 저･중･고가야금까지 발전하여 그 모습을 갖추었으며, 전통의 5음 음계에서 발전되어 서양 음악과 동일한 7음 음계를 사용하도록 개량 되었고, 그 재질 또한 오동나무나 밤나무, 명주실에서 합성 재질인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여 그 울림이 더 오래가고 소리가 더 강해짐으로써 더욱 확장된 악기 편성으로 연주가 가능하여 졌다. 이로 인해 다양한 각 음악에 따라 조현법을 달리 하여 서양 음악과 합주 할 수 있도록 발전되어졌으며, 현대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음과 동시에 다양한 음악을 연주 할 수 있도록 되었다. 또한 이러한 상호 영향으로 인해 가야금으로 현대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고, 개량 된 가야금을 위해 새로운 가야금 작품들이 작곡되어져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처럼 다른 어떤 전통 악기보다 더 많은 변모를 가진 가야금에 대해 그 역사를 알아보고, 발전 단계에 각각의 가야금이 어떠한 구조적 특징과 재질적 특징을 가졌는지 알아보고 그 조현법을 통하여 서양 음악과 또한 현대의 음악과의 그 조화를 어떻게 이루어 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게 된 것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가야금은 손가락으로 뜯거나 퉁겨서 타는 악기로,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 중 가장 많은 변모를 가진 악기이다. 우리의 전통 음악을 계승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의 음악과 혹은 서양의 음악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가야금이 시초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 기원으로부터 어떻게 발전하여 왔는지를 살펴보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가야금은 한자음으로 ‘가야금’이라고 부르나 ‘가얏고’가 원래의 이름이다. 삼국사기 등 옛 문헌에 따르면 1300여년 전 가실왕이 처음 만든 것을 시작으로, 전통 가야금인 12현 풍류 가야금과 산조 가야금으로부터, 성금련에 의해 13현가야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발전되어, 철가야금과 15현가야금, 17현가야금, 18현가야금, 22현가야금, 25현가야금, 저･중･고가야금까지 발전하여 그 모습을 갖추었으며, 전통의 5음 음계에서 발전되어 서양 음악과 동일한 7음 음계를 사용하도록 개량 되었고, 그 재질 또한 오동나무나 밤나무, 명주실에서 합성 재질인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여 그 울림이 더 오래가고 소리가 더 강해짐으로써 더욱 확장된 악기 편성으로 연주가 가능하여 졌다. 이로 인해 다양한 각 음악에 따라 조현법을 달리 하여 서양 음악과 합주 할 수 있도록 발전되어졌으며, 현대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음과 동시에 다양한 음악을 연주 할 수 있도록 되었다. 또한 이러한 상호 영향으로 인해 가야금으로 현대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고, 개량 된 가야금을 위해 새로운 가야금 작품들이 작곡되어져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처럼 다른 어떤 전통 악기보다 더 많은 변모를 가진 가야금에 대해 그 역사를 알아보고, 발전 단계에 각각의 가야금이 어떠한 구조적 특징과 재질적 특징을 가졌는지 알아보고 그 조현법을 통하여 서양 음악과 또한 현대의 음악과의 그 조화를 어떻게 이루어 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게 된 것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Gayagum is one of traditional instruments in our country that is played by plucking the strings with fingers, and there have been the most changes in this instrument than any other traditional instrument, since lots of efforts have been made to let this instrument coexist with modern music or Wester...
Gayagum is one of traditional instruments in our country that is played by plucking the strings with fingers, and there have been the most changes in this instrument than any other traditional instrument, since lots of efforts have been made to let this instrument coexist with modern music or Western music in order to pass our traditional music onto the next generations and step up the development of the instru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Gayagum. 'Gayagum' is the Sino-Korean name of the instrument, and the original name of it was 'Gayatgo.' According to ancient literature involving Samguksaki, this instrument was created by King Gasil approximately 1,300 years ago, and there were initially two different types of Gayagum: 12-stringed Pungryu Gayagum and Sanjo Gayagum. Since 13-stringed Gayagum was created by Sung Geum-ryeon, this instrument has made a full-fledged development, and there are now various kinds of Gayagum, including metal-stringed Gayagum, 15-stringed Gayagum, 17-stringed Gayagum, 18-stringed Gayagum, 22-stringed Gayagum, 25-stringed Gayagum and Low‧Middle‧High-Gayagu, At first, this instrument made use of a traditional pentatonic scale, and then the instrument was improved to use a heptatonic scale, which is used by Western music. As for materials, paulownia and chestnut trees were utilized in the past, and polyester that is a synthetic material is now used, which serves to strengthen the sound and make it last longer. Thanks to the improvement of the instrument, it's possible to play Gayagum and Western instruments in concert by applying different sorts of tuning method, and to play multiple kinds of music involving modern music on the Gayagum. Various works composed by modern composers can be played on the Gayagum, and new Gayagum works have been composed as this instrument has been improved. All the improvement of the instrument has served to ensure its sustainable development. Indeed, there have been more diverse changes in this instrument than any other traditional instrument, and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ttempted to shed light on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different sorts of Gayagum,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materials and the tuning methods to seek ways toward the harmony of this instrument with Western and modern music.
Gayagum is one of traditional instruments in our country that is played by plucking the strings with fingers, and there have been the most changes in this instrument than any other traditional instrument, since lots of efforts have been made to let this instrument coexist with modern music or Western music in order to pass our traditional music onto the next generations and step up the development of the instru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Gayagum. 'Gayagum' is the Sino-Korean name of the instrument, and the original name of it was 'Gayatgo.' According to ancient literature involving Samguksaki, this instrument was created by King Gasil approximately 1,300 years ago, and there were initially two different types of Gayagum: 12-stringed Pungryu Gayagum and Sanjo Gayagum. Since 13-stringed Gayagum was created by Sung Geum-ryeon, this instrument has made a full-fledged development, and there are now various kinds of Gayagum, including metal-stringed Gayagum, 15-stringed Gayagum, 17-stringed Gayagum, 18-stringed Gayagum, 22-stringed Gayagum, 25-stringed Gayagum and Low‧Middle‧High-Gayagu, At first, this instrument made use of a traditional pentatonic scale, and then the instrument was improved to use a heptatonic scale, which is used by Western music. As for materials, paulownia and chestnut trees were utilized in the past, and polyester that is a synthetic material is now used, which serves to strengthen the sound and make it last longer. Thanks to the improvement of the instrument, it's possible to play Gayagum and Western instruments in concert by applying different sorts of tuning method, and to play multiple kinds of music involving modern music on the Gayagum. Various works composed by modern composers can be played on the Gayagum, and new Gayagum works have been composed as this instrument has been improved. All the improvement of the instrument has served to ensure its sustainable development. Indeed, there have been more diverse changes in this instrument than any other traditional instrument, and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ttempted to shed light on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different sorts of Gayagum,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materials and the tuning methods to seek ways toward the harmony of this instrument with Western and moder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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