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며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접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선택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의 능력은 필수적이다. 구성주의 학습원리를 기초로 하는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은 이러한 새로운 교육환경이 요구하는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인 학습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제시된 문제 속에서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와 지식을 탐구하여 스스로 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습에서 능동적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음악과 교육과정에서도 학습자가 음악 활동 위주의 학습을 추구하는 가운데 음악의 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활동이 생활화되어 실제와 연계성을 갖기 위한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학습자 스스로에게 의미가 있는 음악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음악 학습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강조하고 있어 이는 PBL 학습 방식의 음악 수업에의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PBL의 이론적 기저가 되는 ...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며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접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선택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의 능력은 필수적이다. 구성주의 학습원리를 기초로 하는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은 이러한 새로운 교육환경이 요구하는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인 학습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제시된 문제 속에서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와 지식을 탐구하여 스스로 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습에서 능동적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음악과 교육과정에서도 학습자가 음악 활동 위주의 학습을 추구하는 가운데 음악의 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활동이 생활화되어 실제와 연계성을 갖기 위한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학습자 스스로에게 의미가 있는 음악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음악 학습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강조하고 있어 이는 PBL 학습 방식의 음악 수업에의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PBL의 이론적 기저가 되는 구성주의 이론의 특성과 유형 및 PBL의 학습목표와 학습환경의 특성, 교사의 역할, PBL 전개과정 등을 살펴본 다음, 6학년 음악 감상곡에 PBL을 적용시켜 PBL 문제를 개발하고 감상수업안을 구안하여 보았다. 특히 PBL 수업 진행시 음악 시간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통하여 통합적인 지도가 이루어진다면 학습의 효과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선행연구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6학년 음악 감상곡에 관련 교과를 분석하여 차시통합을 통한 PBL 문제개발 및 교수-학습 과정안을 설계해 보았다. 감상곡 ‘봄’에서는 부모님과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봄’을 듣고 음악적 느낌을 그림이나 신체표현, 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극음악(오페라와 뮤지컬, 판소리와 창극) 감상에서는 학교 음악담당 방송부원에 응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극음악을 비교하여 듣고 감상가이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문제를 통해, 음악과 의식 제재에서는 수학여행 목적지 중 한 곳인 가상직업체험관 음악에디터라는 방에서 주어진 행사에 알맞은 음악을 선정하여 다른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상황 설정 등을 통해 각각 실제적 문제와 상황을 통해 학습자가 학습의 중심이 되어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수업방안을 작성하여 보았는데, 각각 문제의 상황 및 교수-학습 과정안은 먼저 음악과의 학습 목표를 분석하고, 6학년 교육과정을 살펴 관련 교과 분석을 통해 학습목표를 재구성하여 봄으로써 PBL 문제를 개발하고 학습환경 및 평가도구를 재정비하여 통합적인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해 보는 과정을 거쳤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교수-학습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PBL의 효과적인 지도를 위해 관련 교과와의 차시통합 등을 시도한 교수-학습 과정안 설계시, 학습자 중심의 활동을 강조한다고 하여 무리하게 학습 활동을 통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이는 자칫 수업 진행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통합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즉 수업내용과 수업시간의 탄력적 재구성을 통한 통합과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교과와의 통합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수업 중 학생들의 효과적인 활동과 평가를 위해 과정 중심의 다양한 평가 도구를 미리 개발하고, 학생들이 학습하는 가운데 주제에 맞게 자료를 탑재하고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모둠별로 의견교환 및 과제제출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학습공간을 마련하는 등, PBL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교사는 수업 전 이미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문제를 개발하고 학습자료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떤 교과, 어떤 과정이든지 비체계적이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교사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PBL을 음악 수업에 적용해 보는 것이 기존의 교수-학습 방법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음악교육을 위하여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여 그 가능성을 엿보고자 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PBL을 음악 수업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며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접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선택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의 능력은 필수적이다. 구성주의 학습원리를 기초로 하는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은 이러한 새로운 교육환경이 요구하는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인 학습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제시된 문제 속에서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와 지식을 탐구하여 스스로 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습에서 능동적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음악과 교육과정에서도 학습자가 음악 활동 위주의 학습을 추구하는 가운데 음악의 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활동이 생활화되어 실제와 연계성을 갖기 위한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학습자 스스로에게 의미가 있는 음악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음악 학습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강조하고 있어 이는 PBL 학습 방식의 음악 수업에의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PBL의 이론적 기저가 되는 구성주의 이론의 특성과 유형 및 PBL의 학습목표와 학습환경의 특성, 교사의 역할, PBL 전개과정 등을 살펴본 다음, 6학년 음악 감상곡에 PBL을 적용시켜 PBL 문제를 개발하고 감상수업안을 구안하여 보았다. 특히 PBL 수업 진행시 음악 시간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통하여 통합적인 지도가 이루어진다면 학습의 효과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선행연구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6학년 음악 감상곡에 관련 교과를 분석하여 차시통합을 통한 PBL 문제개발 및 교수-학습 과정안을 설계해 보았다. 감상곡 ‘봄’에서는 부모님과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봄’을 듣고 음악적 느낌을 그림이나 신체표현, 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극음악(오페라와 뮤지컬, 판소리와 창극) 감상에서는 학교 음악담당 방송부원에 응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극음악을 비교하여 듣고 감상가이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문제를 통해, 음악과 의식 제재에서는 수학여행 목적지 중 한 곳인 가상직업체험관 음악에디터라는 방에서 주어진 행사에 알맞은 음악을 선정하여 다른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상황 설정 등을 통해 각각 실제적 문제와 상황을 통해 학습자가 학습의 중심이 되어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수업방안을 작성하여 보았는데, 각각 문제의 상황 및 교수-학습 과정안은 먼저 음악과의 학습 목표를 분석하고, 6학년 교육과정을 살펴 관련 교과 분석을 통해 학습목표를 재구성하여 봄으로써 PBL 문제를 개발하고 학습환경 및 평가도구를 재정비하여 통합적인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해 보는 과정을 거쳤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교수-학습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PBL의 효과적인 지도를 위해 관련 교과와의 차시통합 등을 시도한 교수-학습 과정안 설계시, 학습자 중심의 활동을 강조한다고 하여 무리하게 학습 활동을 통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이는 자칫 수업 진행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통합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즉 수업내용과 수업시간의 탄력적 재구성을 통한 통합과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교과와의 통합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수업 중 학생들의 효과적인 활동과 평가를 위해 과정 중심의 다양한 평가 도구를 미리 개발하고, 학생들이 학습하는 가운데 주제에 맞게 자료를 탑재하고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모둠별로 의견교환 및 과제제출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학습공간을 마련하는 등, PBL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교사는 수업 전 이미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문제를 개발하고 학습자료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떤 교과, 어떤 과정이든지 비체계적이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교사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PBL을 음악 수업에 적용해 보는 것이 기존의 교수-학습 방법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음악교육을 위하여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여 그 가능성을 엿보고자 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PBL을 음악 수업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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