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부모 가정 아동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입체조형 활동을 중심으로 한 집단미술치료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H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 ̴6학년 한부모 가정의 아동으로, 자기효능감 척도 결과 점수가 60점 이하인 아동 16명을 선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2010년 7월 5일 부터 9월 23일 까지 70분 ̴80분씩 주 2회 20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개인의 ...
본 연구는 한부모 가정 아동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입체조형 활동을 중심으로 한 집단미술치료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H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 ̴6학년 한부모 가정의 아동으로, 자기효능감 척도 결과 점수가 60점 이하인 아동 16명을 선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2010년 7월 5일 부터 9월 23일 까지 70분 ̴80분씩 주 2회 20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개인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한혜진(2002)이 초등학생에게 알맞게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실험집단, 통제집단 모두 사전·사후·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자기효능감의 하위영역인 과제난이도 선호와 관련하여 사과 따는 사람 그림검사(PPAT)의 형식척도(FEATS) 중 문제 해결력 영역을 평가하였으며, 행동관찰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단계별로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Program(version 12.0)을 이용하여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입체조형 활동을 중심으로 한 집단미술치료가 한부모 가정 아동의 자기효능감 전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추후검사에서도 지속되었다. 그리고 자기효능감 하위요인인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 과제난이도 선호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추후검사에서도 지속되었다. 둘째, 개인별 PPAT에 대한 사전·사후·추후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사전 검사에 비해 사후·추후 검사에서 주어진 문제를 구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즉, 사전검사에서는 사과를 따기 위한 사다리, 막대기 등의 단순한 도구가 사용되긴 하였으나 사과가 손과 바구니에 거의 없었으며 인물이 사과를 향하고 있지 않고 어떻게 사과를 획득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보였다. 그러나 사후·추후 검사에서는 단순한 도구뿐만 아니라 다른 도구들의 사용이 표현되었고 손에 사과를 가지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그림에서 사과가 가득한 바구니가 표현되었다. 또한 사과를 어떤 방법으로 획득했는지 알 수 있었고 획득한 사과를 이동하는 수단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문제해결력이 향상되었음이 보였다. 셋째, 행동관찰을 통하여 자기효능감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단계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자기효능감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친밀감형성 단계에 비해 종결 단계에서는 항상 웃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으로 발표를 하고 자신의 작품을 아주 자랑스러워하였다. 또한 매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응용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고 어려운 과정을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 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입체조형 활동을 중심으로 한 집단미술치료가 한부모 가정 아동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한부모 가정 아동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입체조형 활동을 중심으로 한 집단미술치료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H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 ̴6학년 한부모 가정의 아동으로, 자기효능감 척도 결과 점수가 60점 이하인 아동 16명을 선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2010년 7월 5일 부터 9월 23일 까지 70분 ̴80분씩 주 2회 20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개인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한혜진(2002)이 초등학생에게 알맞게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실험집단, 통제집단 모두 사전·사후·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자기효능감의 하위영역인 과제난이도 선호와 관련하여 사과 따는 사람 그림검사(PPAT)의 형식척도(FEATS) 중 문제 해결력 영역을 평가하였으며, 행동관찰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단계별로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Program(version 12.0)을 이용하여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입체조형 활동을 중심으로 한 집단미술치료가 한부모 가정 아동의 자기효능감 전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추후검사에서도 지속되었다. 그리고 자기효능감 하위요인인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 과제난이도 선호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추후검사에서도 지속되었다. 둘째, 개인별 PPAT에 대한 사전·사후·추후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사전 검사에 비해 사후·추후 검사에서 주어진 문제를 구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즉, 사전검사에서는 사과를 따기 위한 사다리, 막대기 등의 단순한 도구가 사용되긴 하였으나 사과가 손과 바구니에 거의 없었으며 인물이 사과를 향하고 있지 않고 어떻게 사과를 획득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보였다. 그러나 사후·추후 검사에서는 단순한 도구뿐만 아니라 다른 도구들의 사용이 표현되었고 손에 사과를 가지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그림에서 사과가 가득한 바구니가 표현되었다. 또한 사과를 어떤 방법으로 획득했는지 알 수 있었고 획득한 사과를 이동하는 수단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문제해결력이 향상되었음이 보였다. 셋째, 행동관찰을 통하여 자기효능감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단계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자기효능감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친밀감형성 단계에 비해 종결 단계에서는 항상 웃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으로 발표를 하고 자신의 작품을 아주 자랑스러워하였다. 또한 매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응용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고 어려운 과정을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 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입체조형 활동을 중심으로 한 집단미술치료가 한부모 가정 아동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examined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utilizing three-dimensional art activities on improving the self-efficacy of single parent children. Among 4th to 6th grade single parent children attending a local community center in city H, Gyongsangbuk-do, 16 students whose self-efficacy scores we...
This study examined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utilizing three-dimensional art activities on improving the self-efficacy of single parent children. Among 4th to 6th grade single parent children attending a local community center in city H, Gyongsangbuk-do, 16 students whose self-efficacy scores were below 60 were selected to be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They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of 8 and control group of 8.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a total of 20 sessions, each session 70 to 80 minutes, twice a week from July 5, 2010 to September 23rd, 2010. The instrument for this study was Han's (2002) self-efficacy scale modified to measure the self-efficacy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from an original self-efficacy scale measuring general self-efficacy. A pre, post, and follow-up test of self-efficacy were administered to both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With regard to Assignment difficulty, a sub-category of self-efficacy, the section of problem solving ability, a domain of Formal Elements Art Therapy Scale belonging to Person Picking an Apple from the Tree (PPAT) was assessed. The data were computed for a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on SPSS WIN program (version 12.0).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group art therapy utilizing three dimensional art activities was effective in improving the self-efficacy of single parent children, the effect of which was also found in the follow-up test. In addition, self-efficacy sub-categories such as Self-confidence, Self-control efficacy, Assignment difficulty revealed positive effects of the therapy, the effect of which was also found in the follow-up test. Second, the analysis of PPAT drawings revealed improvements in problem solving ability in the comparison of the pretest with the post and follow-up test. The pretest showed that although a few cases of using a simple tool such as a ladder or stick to pick apples were found, almost no cases of apples in the hand and the basket were found, an indication of difficulty in solving a problem. However, the post and follow-up test showed cases of using tools including the simple tools and holding apples in the hand. In most of the drawings, baskets full of apples were seen. In addition, the process of acquiring the apples and a means to carry them were seen in the drawings, an indication of improvement in problem solving ability. Third, an observation of the participants' behavior to detect any change in self-efficacy revealed self-efficacy improvement as the phases of the therapy progressed. Upon the ending phase compared with the beginning phase, the participants became confident, gave presentations actively, and were very proud of their works. They used the materials in various ways, made creative art works, not giving up when encountering a difficulty, which gave them a sense of achievement. The above findings show that group art therapy utilizing three dimensional activities is effective in improving the self-efficacy of single parent children.
This study examined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utilizing three-dimensional art activities on improving the self-efficacy of single parent children. Among 4th to 6th grade single parent children attending a local community center in city H, Gyongsangbuk-do, 16 students whose self-efficacy scores were below 60 were selected to be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They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of 8 and control group of 8.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a total of 20 sessions, each session 70 to 80 minutes, twice a week from July 5, 2010 to September 23rd, 2010. The instrument for this study was Han's (2002) self-efficacy scale modified to measure the self-efficacy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from an original self-efficacy scale measuring general self-efficacy. A pre, post, and follow-up test of self-efficacy were administered to both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With regard to Assignment difficulty, a sub-category of self-efficacy, the section of problem solving ability, a domain of Formal Elements Art Therapy Scale belonging to Person Picking an Apple from the Tree (PPAT) was assessed. The data were computed for a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on SPSS WIN program (version 12.0).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group art therapy utilizing three dimensional art activities was effective in improving the self-efficacy of single parent children, the effect of which was also found in the follow-up test. In addition, self-efficacy sub-categories such as Self-confidence, Self-control efficacy, Assignment difficulty revealed positive effects of the therapy, the effect of which was also found in the follow-up test. Second, the analysis of PPAT drawings revealed improvements in problem solving ability in the comparison of the pretest with the post and follow-up test. The pretest showed that although a few cases of using a simple tool such as a ladder or stick to pick apples were found, almost no cases of apples in the hand and the basket were found, an indication of difficulty in solving a problem. However, the post and follow-up test showed cases of using tools including the simple tools and holding apples in the hand. In most of the drawings, baskets full of apples were seen. In addition, the process of acquiring the apples and a means to carry them were seen in the drawings, an indication of improvement in problem solving ability. Third, an observation of the participants' behavior to detect any change in self-efficacy revealed self-efficacy improvement as the phases of the therapy progressed. Upon the ending phase compared with the beginning phase, the participants became confident, gave presentations actively, and were very proud of their works. They used the materials in various ways, made creative art works, not giving up when encountering a difficulty, which gave them a sense of achievement. The above findings show that group art therapy utilizing three dimensional activities is effective in improving the self-efficacy of single parent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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