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위한 사회 교과서 분석 및 개선 방안 : 고1 사회 ‘Ⅳ. 환경 문제와 지역 문제’ 단원 중심으로 Mainly based on Chapter 4 “Environmental Issues and Community from Social Studies Textbooks for 1st Grade of High School Students원문보기
산업혁명이 일어난 후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라는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한 자연환경의 변화가 일어났다. 변화된 자연환경에 눈을 돌릴 즈음 세계화라는 벽에 부딪혀 지속가능발전은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을 헤매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한세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계속되어야하기에 교육이 더욱더 중요하다. 유엔에서는 2005년부터 2014년을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SD: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정해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국의 교육적 대응을 촉구했다. ...
산업혁명이 일어난 후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라는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한 자연환경의 변화가 일어났다. 변화된 자연환경에 눈을 돌릴 즈음 세계화라는 벽에 부딪혀 지속가능발전은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을 헤매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한세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계속되어야하기에 교육이 더욱더 중요하다. 유엔에서는 2005년부터 2014년을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SD: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정해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국의 교육적 대응을 촉구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모든 교육에 지속가능성의 원칙과 실천을 반영함으로써 포용적 사회, 균형 잡힌 성장, 윤리적 소비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갖는다.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에 대해 유네스코(2005)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 변혁을 위해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교육’이라고 정의하였다. 이 연구는 사회교과서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분석해 보고 앞으로 사회교과의 개선될 점을 모색해 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사회 교과서의 개선방안을 위해 현직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그들의 개선방안을 들어보기 위해 면담을 실시한다. Romey의 양적분석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단원의 비중을 살펴보며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석 준거를 바탕으로 학습활동에서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내용 영역과 요소를 분석함으로써, 차기 개정될 교과서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다음과 같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내용이 속해 있는 ‘Ⅳ. 환경 문제와 지역 문제’ 단원은 권위주의적이거나 비탐구적이라기 보다는 탐구적인 성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문의 내용은 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용어 설명이 다였으나 학습활동부분에서 탐구활동과 심화학습의 연장으로 학습자에게 직접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역문제를 조사하거나 신문과 인터넷을 활용한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탐구적인 성향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8종 교과서가 거의 질문 후 교과서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 보고 자신만의 결론을 낸다든지 모둠별로 토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식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원의 비중을 보았을 때 교과서 전체에서의 비중이나 지리영역에서의 비중은 전체 평균보다 약간 모자란 면이 있어 앞으로 이 개념을 자주 다루게 될 미래세대에게 정확하고 체계화된 정보를 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지금도 사회 교과서의 분량이 많아 줄어야한다고 말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내용을 추가 한다는 것이 무리일지도 모르나 앞으로 진정 미래세대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교육해야한다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교육을 꼭 늘려야 한다고 본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교육이다. 생명공학과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고령화시대가 도래됨과 동시에 선진국에서는 출생률 저하의 문제를 안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의학발달과 높은 출산율 때문에 폭발적 인구증가가 문제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화와 공업화로 인한 환경파괴의 문제, 빈부격차의 문제,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분쟁 등 세계에서는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곧 다가올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꼭 상기시켜야 할 부분이다. 이것을 되도록 간학문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 실정이 이를 잘 수행하기 어렵기에 가장 적합한 사회교과에서 비중있게 가르쳐야 한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후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라는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한 자연환경의 변화가 일어났다. 변화된 자연환경에 눈을 돌릴 즈음 세계화라는 벽에 부딪혀 지속가능발전은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을 헤매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한세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계속되어야하기에 교육이 더욱더 중요하다. 유엔에서는 2005년부터 2014년을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SD: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정해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국의 교육적 대응을 촉구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모든 교육에 지속가능성의 원칙과 실천을 반영함으로써 포용적 사회, 균형 잡힌 성장, 윤리적 소비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갖는다.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에 대해 유네스코(2005)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 변혁을 위해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교육’이라고 정의하였다. 이 연구는 사회교과서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분석해 보고 앞으로 사회교과의 개선될 점을 모색해 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사회 교과서의 개선방안을 위해 현직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그들의 개선방안을 들어보기 위해 면담을 실시한다. Romey의 양적분석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단원의 비중을 살펴보며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석 준거를 바탕으로 학습활동에서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내용 영역과 요소를 분석함으로써, 차기 개정될 교과서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다음과 같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내용이 속해 있는 ‘Ⅳ. 환경 문제와 지역 문제’ 단원은 권위주의적이거나 비탐구적이라기 보다는 탐구적인 성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문의 내용은 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용어 설명이 다였으나 학습활동부분에서 탐구활동과 심화학습의 연장으로 학습자에게 직접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역문제를 조사하거나 신문과 인터넷을 활용한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탐구적인 성향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8종 교과서가 거의 질문 후 교과서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 보고 자신만의 결론을 낸다든지 모둠별로 토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식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원의 비중을 보았을 때 교과서 전체에서의 비중이나 지리영역에서의 비중은 전체 평균보다 약간 모자란 면이 있어 앞으로 이 개념을 자주 다루게 될 미래세대에게 정확하고 체계화된 정보를 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지금도 사회 교과서의 분량이 많아 줄어야한다고 말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내용을 추가 한다는 것이 무리일지도 모르나 앞으로 진정 미래세대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교육해야한다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교육을 꼭 늘려야 한다고 본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교육이다. 생명공학과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고령화시대가 도래됨과 동시에 선진국에서는 출생률 저하의 문제를 안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의학발달과 높은 출산율 때문에 폭발적 인구증가가 문제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화와 공업화로 인한 환경파괴의 문제, 빈부격차의 문제,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분쟁 등 세계에서는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곧 다가올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꼭 상기시켜야 할 부분이다. 이것을 되도록 간학문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 실정이 이를 잘 수행하기 어렵기에 가장 적합한 사회교과에서 비중있게 가르쳐야 한다.
After the industrial revolution, environmental changes were taking place behind the scenes while people were enjoying material wealth represented by mass production and mass consumption. By the time people recognized those changes, another wave of change in the name of globalization manifested itsel...
After the industrial revolution, environmental changes were taking place behind the scenes while people were enjoying material wealth represented by mass production and mass consumption. By the time people recognized those changes, another wave of change in the name of globalization manifested itself, blocking the way of sustainable development. Ensuring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s all the more important because it determines not only the fate of one generation but many generations to come. The UN urges governments around world to take necessary steps to provide education tool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for all human races by designating the decade of 2005 - 2014 as the 'UN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or DESD. ESD is focused on building generous society, achieving balanced growth as well as ethical consumption by reflecting principles and action plans of sustainability on every level of education. According to UNESCO’s 2005 definition, ESD is a learning process which provides all the members of society with the opportunity to benefit from quality education so that they are able to learn values, behaviors and lifestyles required for a sustainable future and for positive societal transformation. This study aims to analyze how social studies textbooks deal with ESD and explore ways to make improvements. To be able to do that, I conduct surveys targeting those teaching 1st Graders at high schools social studies to find out their level of understandings on ESD and learn from them. I’d like to point out that how important ESD is in social studies textbooks using Romey’s quantitative analysis method and make an analysis on contents and components of ESD in the educational field based on criteria suggested by the NationalCommissionforandthereby making suggestions for social studies textbooks to be revised in the future. The results from my study show that Chapter 4 “Environmental issues and community” encourages students to pursue further research. The body of the chapter merely deals with terms related to sustainable development but the additional section gives students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in extra activities related to sustainable development. Therefore students can learn what is happening in their local community by researching through various channels such as newspapers and the internet. In this regard, students are motivated to be more research oriented. What’s interesting is that eight social studies textbooks encourage students to take active participation in finding answers because getting the answers for quizzes or questions in those textbooks is only possible when students make extra efforts such as group discussion or making their own conclusion. But I’d like to make point that the proportion of contents of sustainable development is not good enough given the importance of this subject. Because future generations will need more accurate and systematic knowledge on sustainable development, since they will address this concept more frequently. Some claim that we need to reduce the content of social studies textbooks. Under these circumstances, it may be difficult to put more content related to sustainable development in social studies textbooks. But I firmly believe that more contents of sustainable development need to be included in social studies textbooks so that our children and grandchildren are given enough educat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 ESD is critical in order to prepare for the future. The advancement of biotechnology along with medical development enables people to live longer. But due to those developments, we are faced with new challenges. Developed countries are struggling with low fertility rates on the other hands, developing ones are grappling with exponential growth in population due to medical breakthroughs and high fertility rates. We are also witnessing various kinds of social issues that include environmental degradation caused by industrialization, gaps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and conflicts arising from cultural differences. Therefore it is crucial to provide children with education necessary to cope with these new challenges. This education should be conducted in a comprehensive manner, but given the educational system in Korea, social studies textbooks need to put more emphasis on sustainable development.
After the industrial revolution, environmental changes were taking place behind the scenes while people were enjoying material wealth represented by mass production and mass consumption. By the time people recognized those changes, another wave of change in the name of globalization manifested itself, blocking the way of sustainable development. Ensuring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s all the more important because it determines not only the fate of one generation but many generations to come. The UN urges governments around world to take necessary steps to provide education tool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for all human races by designating the decade of 2005 - 2014 as the 'UN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or DESD. ESD is focused on building generous society, achieving balanced growth as well as ethical consumption by reflecting principles and action plans of sustainability on every level of education. According to UNESCO’s 2005 definition, ESD is a learning process which provides all the members of society with the opportunity to benefit from quality education so that they are able to learn values, behaviors and lifestyles required for a sustainable future and for positive societal transformation. This study aims to analyze how social studies textbooks deal with ESD and explore ways to make improvements. To be able to do that, I conduct surveys targeting those teaching 1st Graders at high schools social studies to find out their level of understandings on ESD and learn from them. I’d like to point out that how important ESD is in social studies textbooks using Romey’s quantitative analysis method and make an analysis on contents and components of ESD in the educational field based on criteria suggested by the NationalCommissionforandthereby making suggestions for social studies textbooks to be revised in the future. The results from my study show that Chapter 4 “Environmental issues and community” encourages students to pursue further research. The body of the chapter merely deals with terms related to sustainable development but the additional section gives students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in extra activities related to sustainable development. Therefore students can learn what is happening in their local community by researching through various channels such as newspapers and the internet. In this regard, students are motivated to be more research oriented. What’s interesting is that eight social studies textbooks encourage students to take active participation in finding answers because getting the answers for quizzes or questions in those textbooks is only possible when students make extra efforts such as group discussion or making their own conclusion. But I’d like to make point that the proportion of contents of sustainable development is not good enough given the importance of this subject. Because future generations will need more accurate and systematic knowledge on sustainable development, since they will address this concept more frequently. Some claim that we need to reduce the content of social studies textbooks. Under these circumstances, it may be difficult to put more content related to sustainable development in social studies textbooks. But I firmly believe that more contents of sustainable development need to be included in social studies textbooks so that our children and grandchildren are given enough educat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 ESD is critical in order to prepare for the future. The advancement of biotechnology along with medical development enables people to live longer. But due to those developments, we are faced with new challenges. Developed countries are struggling with low fertility rates on the other hands, developing ones are grappling with exponential growth in population due to medical breakthroughs and high fertility rates. We are also witnessing various kinds of social issues that include environmental degradation caused by industrialization, gaps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and conflicts arising from cultural differences. Therefore it is crucial to provide children with education necessary to cope with these new challenges. This education should be conducted in a comprehensive manner, but given the educational system in Korea, social studies textbooks need to put more emphasis on sustainable development.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