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선행연구에서 품행장애 관련 연구가 미흡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폭력의 내용으로 범죄 전과가 있으며 같은 내용으로 보호 처분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 5명에게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비슷한 내용의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 6명에게 사전 실험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인 장소와 의무 참석의 문제를 개선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5명은 남3명 여2명으로 평균 연령은 16.4세이며, G시의 보호관찰소에서 2009년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주1회 120분씩, 8회기 동안 실시되었다. 결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집단 참여자에게 공격성 검사를 사전 사후 실시하여 ...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선행연구에서 품행장애 관련 연구가 미흡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폭력의 내용으로 범죄 전과가 있으며 같은 내용으로 보호 처분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 5명에게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비슷한 내용의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 6명에게 사전 실험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인 장소와 의무 참석의 문제를 개선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5명은 남3명 여2명으로 평균 연령은 16.4세이며, G시의 보호관찰소에서 2009년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주1회 120분씩, 8회기 동안 실시되었다. 결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집단 참여자에게 공격성 검사를 사전 사후 실시하여 SPSS 14.0 통계프로그램으로 비모수 검증을 하였다. 집, 나무, 사람그림 검사(HTP)와 동적가족화 그림검사(KFD)를 사전, 사후 실시하여 그림 검사 분석 기준에 따른 질적 분석하였고, 치료자의 관찰과 집단 참여자의 피드백, 보호관찰관의 보고를 종합하였다. 또한 5개월 뒤에 보호자에게 행동 관찰에 대한 추후 확인을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양적 분석 결과 공격성 전체적으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p>.05). 둘째, 질적 분석 결과 불안과 우울감의 감소, 대인관계 욕구와 애정 욕구의 증대, 현실감이 좋아졌음이 공통된 특징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의 초기에 묻는 질문에만 짧게 대답하고 대화가 없었으나 회기를 거듭하면서 대화의 양도 풍부해졌고, 웃는 모습이 늘어났다. 넷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해 통찰하는 시간이 되었고 다시는 죄 짓지 않고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다섯째, 5개월 후의 행동 관찰에서 폭력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며, 집에서 잘 지내고, 학교 또는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옮기지 않고 성실히 다니고 있었다. 또한 엄마와의 관계도 호전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실시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통계적으로 공격성의 변화를 주지 못한 것은, 보호관찰 중에 보호관찰소라는 공간이 주는 긴장감이 오히려 라포 형성이라는 명목 하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집단 활동이 억제했던 감정을 표출하게 된 것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집단원의 피드백과 보호관찰관의 보고, 보호자의 보고를 통하여 볼때 행위적으로는 공격적 행동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친사회적 행동이 증가해 부모와의 관계도 좋아졌고, 학교나 직장에서 성실히 업무에 임하고 있음으로 보아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선행연구에서 품행장애 관련 연구가 미흡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폭력의 내용으로 범죄 전과가 있으며 같은 내용으로 보호 처분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 5명에게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비슷한 내용의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 6명에게 사전 실험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인 장소와 의무 참석의 문제를 개선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5명은 남3명 여2명으로 평균 연령은 16.4세이며, G시의 보호관찰소에서 2009년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주1회 120분씩, 8회기 동안 실시되었다. 결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집단 참여자에게 공격성 검사를 사전 사후 실시하여 SPSS 14.0 통계프로그램으로 비모수 검증을 하였다. 집, 나무, 사람그림 검사(HTP)와 동적가족화 그림검사(KFD)를 사전, 사후 실시하여 그림 검사 분석 기준에 따른 질적 분석하였고, 치료자의 관찰과 집단 참여자의 피드백, 보호관찰관의 보고를 종합하였다. 또한 5개월 뒤에 보호자에게 행동 관찰에 대한 추후 확인을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양적 분석 결과 공격성 전체적으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p>.05). 둘째, 질적 분석 결과 불안과 우울감의 감소, 대인관계 욕구와 애정 욕구의 증대, 현실감이 좋아졌음이 공통된 특징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의 초기에 묻는 질문에만 짧게 대답하고 대화가 없었으나 회기를 거듭하면서 대화의 양도 풍부해졌고, 웃는 모습이 늘어났다. 넷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해 통찰하는 시간이 되었고 다시는 죄 짓지 않고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다섯째, 5개월 후의 행동 관찰에서 폭력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며, 집에서 잘 지내고, 학교 또는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옮기지 않고 성실히 다니고 있었다. 또한 엄마와의 관계도 호전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실시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통계적으로 공격성의 변화를 주지 못한 것은, 보호관찰 중에 보호관찰소라는 공간이 주는 긴장감이 오히려 라포 형성이라는 명목 하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집단 활동이 억제했던 감정을 표출하게 된 것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집단원의 피드백과 보호관찰관의 보고, 보호자의 보고를 통하여 볼때 행위적으로는 공격적 행동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친사회적 행동이 증가해 부모와의 관계도 좋아졌고, 학교나 직장에서 성실히 업무에 임하고 있음으로 보아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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