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천식 환자의 천식 관련 지식, 치료 지시 이행 및 삶의 질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천식 관련 지식, 치료 지시 이행 및 삶의 질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천식 환자 간호 중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된 탐색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천식 환자이었으며 자료 수집은 을지대학교 기간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EU10-22)을 거친 후 시작하였으며, 2010년 8월부터 11월까지 D시와 C시 소재 각각 1개의 대학병원 외래 통원 치료 중인 환자 총 13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에 관한 문항 및 천식 관련 지식, 경구 약물 복용 이행, ...
본 연구는 천식 환자의 천식 관련 지식, 치료 지시 이행 및 삶의 질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천식 관련 지식, 치료 지시 이행 및 삶의 질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천식 환자 간호 중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된 탐색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천식 환자이었으며 자료 수집은 을지대학교 기간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EU10-22)을 거친 후 시작하였으며, 2010년 8월부터 11월까지 D시와 C시 소재 각각 1개의 대학병원 외래 통원 치료 중인 환자 총 13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에 관한 문항 및 천식 관련 지식, 경구 약물 복용 이행, 흡입제 복용 이행, 대처행위, 삶의 질관련 측정도구로 구성되었다. 천식관련 지식 측정도구는 송영신(2002), 우승희(2008)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20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약물복용 이행 관련 측정도구는 신경숙(2001)의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총 7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alpha값은 .61이었다. 흡입제 관련 측정도구는 송영신(2002)과 우승희(2008)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4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alpha값은 .86이었다. 대처행위는 송영신(2002)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28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alpha값은 .66이었다. 삶의 질 관련 측정도구는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에서 2000년에 개발한 ‘한국 성인 천식 환자의 삶의 질 평가 설문’을 이용하였으며, 총 17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alpha값 .93이었다. 자료 분석은 PASW 18.0을 이용하여 연구목적에 따라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ronbach's alpha 및 요인분석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자는 남자 53명(39.0%), 여자 83명(61.0%)이며 평균 연령은 56.1세로 20-40세 미만이 31명(22.8%), 40-60세 미만이 36명(26.5%), 60세 이상이 69명(50.7%)이고, 천식을 진단 받은 평균 기간은 8.3년, 천식의 평균 치료 기간은 5.6년이었다. 2. 대상자의 천식 관련 지식은 100점 만점에 평균 49.3점 이었다. 천식 관련 지식은 대상자의 특성 중 연령(F=11.452, p<.001), 진단기간(F=3.361, p=.012), 치료기간(F=3.114, p=.029), 천식 교육의 유무(t=21.6, p<.001), 자의적 치료 중단 유무(t=14.090, p<.001)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약물 복용 이행은 55점 만점에 평균 49.5점이었으며 영역별 문항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이었다. 약물 복용 이행은 대상자의 특성 중 애완동물의 유무(t=5.377, p=.022)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대처행위는 최대 140점에 평균 114.3점이었으며 영역별 문항 평균은 5점 만점에 4.1점이었다. 대처행위는 대상자의 특성 중 연령(F=4.582, p=.012)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삶의 질은 85점 만점에 평균 54.6점이었으며 영역별 문항 평균은 5점 만점에 3.2점이었다. 삶의 질은 대상자의 특성 중 진단기간(F=2.964, p=.022), 치료기간(F=2.905, p=.037)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과 지식, 치료지시 이행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지식은 연령(r=-.382, p<.001), 진단기간(r=.280, p=.001), 치료기간(r=.247, p=.003)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삶의 질은 진단기간(r=-.228, p=.007), 치료기간(r=-.233, p=.006)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지식, 약물복용, 대처행위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지식과 대처행위(r=.214, p=.012), 대처행위와 약물복용(r=.432, p=<.001), 지식과 삶의 질(r=-.212, p=.013) 등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7. 천식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령, 치료기간, 진단기간, 지식, 약물 복용 이행, 대처행위를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분석한 결과, 천식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료기간(B=-3.051, t=-2.480, p=.014), 사회-심리적 대처행위(B=0.657, t=2.906, p=.004), 지식(B=-0.772, t=-2.260, p=.025)이었다. 회귀식(F=6.850, p<.001)은 유의하였으며 치료기간, 사회-심리적 대처행위, 지식은 삶의 질을 총 11.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천식 환자의 천식관련 지식은 낮았고, 특히 연령이 높은 경우 지식이 낮았으며, 천식 관련 교육 경험이 없는 경우가 낮았으므로 추후 대상자에게 천식 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치료지시 이행은 약물복용과 대처행위 모두 높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약물복용 관련 대처행위는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천식환자의 삶의 질은 20점에서 85점의 범위로 대상자에게 따라 다양하였으며, 전체적으로는 중간 수준이상 정도이었다. 지식, 약물복용, 대처행위의 상관관계를 보았을 때 지식과 약물복용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지식과 대처행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천식 대상자에게 대처행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제공되어야 하겠다. 천식환자의 삶의 질의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치료기간으로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질이 떨어짐으로 오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본 연구는 천식 환자의 천식 관련 지식, 치료 지시 이행 및 삶의 질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천식 관련 지식, 치료 지시 이행 및 삶의 질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천식 환자 간호 중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된 탐색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천식 환자이었으며 자료 수집은 을지대학교 기간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EU10-22)을 거친 후 시작하였으며, 2010년 8월부터 11월까지 D시와 C시 소재 각각 1개의 대학병원 외래 통원 치료 중인 환자 총 13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에 관한 문항 및 천식 관련 지식, 경구 약물 복용 이행, 흡입제 복용 이행, 대처행위, 삶의 질관련 측정도구로 구성되었다. 천식관련 지식 측정도구는 송영신(2002), 우승희(2008)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20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약물복용 이행 관련 측정도구는 신경숙(2001)의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총 7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alpha값은 .61이었다. 흡입제 관련 측정도구는 송영신(2002)과 우승희(2008)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4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alpha값은 .86이었다. 대처행위는 송영신(2002)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28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alpha값은 .66이었다. 삶의 질 관련 측정도구는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에서 2000년에 개발한 ‘한국 성인 천식 환자의 삶의 질 평가 설문’을 이용하였으며, 총 17개의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Cronbach's alpha값 .93이었다. 자료 분석은 PASW 18.0을 이용하여 연구목적에 따라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ronbach's alpha 및 요인분석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자는 남자 53명(39.0%), 여자 83명(61.0%)이며 평균 연령은 56.1세로 20-40세 미만이 31명(22.8%), 40-60세 미만이 36명(26.5%), 60세 이상이 69명(50.7%)이고, 천식을 진단 받은 평균 기간은 8.3년, 천식의 평균 치료 기간은 5.6년이었다. 2. 대상자의 천식 관련 지식은 100점 만점에 평균 49.3점 이었다. 천식 관련 지식은 대상자의 특성 중 연령(F=11.452, p<.001), 진단기간(F=3.361, p=.012), 치료기간(F=3.114, p=.029), 천식 교육의 유무(t=21.6, p<.001), 자의적 치료 중단 유무(t=14.090, p<.001)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약물 복용 이행은 55점 만점에 평균 49.5점이었으며 영역별 문항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이었다. 약물 복용 이행은 대상자의 특성 중 애완동물의 유무(t=5.377, p=.022)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대처행위는 최대 140점에 평균 114.3점이었으며 영역별 문항 평균은 5점 만점에 4.1점이었다. 대처행위는 대상자의 특성 중 연령(F=4.582, p=.012)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삶의 질은 85점 만점에 평균 54.6점이었으며 영역별 문항 평균은 5점 만점에 3.2점이었다. 삶의 질은 대상자의 특성 중 진단기간(F=2.964, p=.022), 치료기간(F=2.905, p=.037)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과 지식, 치료지시 이행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지식은 연령(r=-.382, p<.001), 진단기간(r=.280, p=.001), 치료기간(r=.247, p=.003)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삶의 질은 진단기간(r=-.228, p=.007), 치료기간(r=-.233, p=.006)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지식, 약물복용, 대처행위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지식과 대처행위(r=.214, p=.012), 대처행위와 약물복용(r=.432, p=<.001), 지식과 삶의 질(r=-.212, p=.013) 등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7. 천식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령, 치료기간, 진단기간, 지식, 약물 복용 이행, 대처행위를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분석한 결과, 천식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료기간(B=-3.051, t=-2.480, p=.014), 사회-심리적 대처행위(B=0.657, t=2.906, p=.004), 지식(B=-0.772, t=-2.260, p=.025)이었다. 회귀식(F=6.850, p<.001)은 유의하였으며 치료기간, 사회-심리적 대처행위, 지식은 삶의 질을 총 11.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천식 환자의 천식관련 지식은 낮았고, 특히 연령이 높은 경우 지식이 낮았으며, 천식 관련 교육 경험이 없는 경우가 낮았으므로 추후 대상자에게 천식 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치료지시 이행은 약물복용과 대처행위 모두 높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약물복용 관련 대처행위는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천식환자의 삶의 질은 20점에서 85점의 범위로 대상자에게 따라 다양하였으며, 전체적으로는 중간 수준이상 정도이었다. 지식, 약물복용, 대처행위의 상관관계를 보았을 때 지식과 약물복용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지식과 대처행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천식 대상자에게 대처행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제공되어야 하겠다. 천식환자의 삶의 질의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치료기간으로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질이 떨어짐으로 오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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