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_캠퍼스_조성을_위한_요소별_특성_비교분석에_관한_硏究.hwp : 그린캠퍼스를 中心으로 A Study on comparative analysis of Characteristic for Sustainable University Campuses:Analysis on the Green Campus원문보기
우리나라 대학들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에는 수많은 공사들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녹지와 생태환경들이 파괴되었고, 캠퍼스 공간은 과밀한 건축물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건축물은 늘어나고, 녹지는 줄어드는 대학 캠퍼스의 환경변화는 녹지공간 제공이라는 기존 캠퍼스 역할에 문제점을 발생시켰다.
그동안 대학 캠퍼스는 학문의 전당으로서 인재풀 역할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심 내 공원역할도 해왔다. 하지만 학생 증가에 따른 건물의 노후화, 그로인한 에너지의 과소비, 강의 및 연구공간 부족 등은 대학재단들로 하여금 과도한 시설투자를 하게 만들었고 결국 건축밀도를 크게 높여 대학 캠퍼스들이 도시에 유무형으로 제공해왔던 환경적 효과들을 상당부분 사라지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하며 보다 친환경적인 대학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수립과정, 진행 과정에서의 필수 고려요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요소 등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그린캠퍼스 활동들을 조사하고, 이러한 개념들을 도입하고 있는 대학들의 환경특성들을 비교해봄으로써 그린캠퍼스 개념도입의 효과와 그 영향이 어떠한 지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시한 조사 및 연구결과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토지이용 계획적 측면에서 녹지율 등의 현황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개발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적정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계속 위협받을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교통계획적 측면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대중교통에서의 접근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장의 지하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오염저감 측면에서 탄소배출저감과 같은 이슈화되어있는 구호들에 비해 대학별 시행상황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넷째, 자원절약 부분에서는 재활용분리수거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건축물의 ...
우리나라 대학들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에는 수많은 공사들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녹지와 생태환경들이 파괴되었고, 캠퍼스 공간은 과밀한 건축물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건축물은 늘어나고, 녹지는 줄어드는 대학 캠퍼스의 환경변화는 녹지공간 제공이라는 기존 캠퍼스 역할에 문제점을 발생시켰다.
그동안 대학 캠퍼스는 학문의 전당으로서 인재풀 역할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심 내 공원역할도 해왔다. 하지만 학생 증가에 따른 건물의 노후화, 그로인한 에너지의 과소비, 강의 및 연구공간 부족 등은 대학재단들로 하여금 과도한 시설투자를 하게 만들었고 결국 건축밀도를 크게 높여 대학 캠퍼스들이 도시에 유무형으로 제공해왔던 환경적 효과들을 상당부분 사라지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하며 보다 친환경적인 대학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수립과정, 진행 과정에서의 필수 고려요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요소 등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그린캠퍼스 활동들을 조사하고, 이러한 개념들을 도입하고 있는 대학들의 환경특성들을 비교해봄으로써 그린캠퍼스 개념도입의 효과와 그 영향이 어떠한 지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시한 조사 및 연구결과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토지이용 계획적 측면에서 녹지율 등의 현황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개발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적정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계속 위협받을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교통계획적 측면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대중교통에서의 접근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장의 지하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오염저감 측면에서 탄소배출저감과 같은 이슈화되어있는 구호들에 비해 대학별 시행상황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넷째, 자원절약 부분에서는 재활용분리수거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건축물의 리모델링 활용부문에서는 대학별로 노후화된 건축물의 평균 비율이 50%에 이르고 있음에 비해 리모델링 비율은 평균 21.7%로 전면적 리모델링 보다는 주로 부분적인 보수 또는 개선을 통해 건축물들의 사용연한을 늘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다음으로 다섯째, 에너지절감분야에서 자연/재생에너지 시설의 도입은 친환경 캠퍼스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직은 도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새로 조성되는 건축물들에 대한 도입상태를 볼 때 앞으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었다.
여섯째, 에너지절감을 위한 조명방식의 도입은 신축건물에는 대부분 도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시설의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문제는 아직까지 시간이 필요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일곱째, 생태환경 보호측면에서 조사대상 대학들의 녹지등급은 1급 내지 2급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고, 건축물의 인공녹화를 통한 생태환경 보호노력은 일부 우수측면도 나타나고 있으나 이 또한 현재까지는 그 사례가 많이 파악되지는 않았다.
위에 살펴본 일곱가지의 분야별 연구결과를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과 관련하여 대학들이 처한 환경과 많은 분야별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외형적인 대규모 시설도입 및 정비노력들에 비해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는 친환경적인 성과물들은 그다지 크게 돋보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캠퍼스의 조성에 대한 대학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고, 많은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볼 때 부족한 부분들은 계속 보완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를 통해 대학들이 보다 친환경적, 발전적, 효율적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퍼스가 될 수 있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별로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그린캠퍼스 조성요소의 평가가 양호한 분야는 그 분야대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미흡한 분야는 그 분야대로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유용한 기초적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더 많은 대학들이 자세히 비교분석 되었다면 보다 명확하고, 현실적인 자료가 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부족함은 계속적인 친환경 평가지표의 개발과 병행하여 앞으로 보다 더 깊이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해 주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에는 수많은 공사들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녹지와 생태환경들이 파괴되었고, 캠퍼스 공간은 과밀한 건축물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건축물은 늘어나고, 녹지는 줄어드는 대학 캠퍼스의 환경변화는 녹지공간 제공이라는 기존 캠퍼스 역할에 문제점을 발생시켰다.
그동안 대학 캠퍼스는 학문의 전당으로서 인재풀 역할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심 내 공원역할도 해왔다. 하지만 학생 증가에 따른 건물의 노후화, 그로인한 에너지의 과소비, 강의 및 연구공간 부족 등은 대학재단들로 하여금 과도한 시설투자를 하게 만들었고 결국 건축밀도를 크게 높여 대학 캠퍼스들이 도시에 유무형으로 제공해왔던 환경적 효과들을 상당부분 사라지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하며 보다 친환경적인 대학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수립과정, 진행 과정에서의 필수 고려요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요소 등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그린캠퍼스 활동들을 조사하고, 이러한 개념들을 도입하고 있는 대학들의 환경특성들을 비교해봄으로써 그린캠퍼스 개념도입의 효과와 그 영향이 어떠한 지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시한 조사 및 연구결과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토지이용 계획적 측면에서 녹지율 등의 현황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개발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적정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계속 위협받을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교통계획적 측면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대중교통에서의 접근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장의 지하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오염저감 측면에서 탄소배출저감과 같은 이슈화되어있는 구호들에 비해 대학별 시행상황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넷째, 자원절약 부분에서는 재활용분리수거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건축물의 리모델링 활용부문에서는 대학별로 노후화된 건축물의 평균 비율이 50%에 이르고 있음에 비해 리모델링 비율은 평균 21.7%로 전면적 리모델링 보다는 주로 부분적인 보수 또는 개선을 통해 건축물들의 사용연한을 늘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다음으로 다섯째, 에너지절감분야에서 자연/재생에너지 시설의 도입은 친환경 캠퍼스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직은 도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새로 조성되는 건축물들에 대한 도입상태를 볼 때 앞으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었다.
여섯째, 에너지절감을 위한 조명방식의 도입은 신축건물에는 대부분 도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시설의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문제는 아직까지 시간이 필요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일곱째, 생태환경 보호측면에서 조사대상 대학들의 녹지등급은 1급 내지 2급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고, 건축물의 인공녹화를 통한 생태환경 보호노력은 일부 우수측면도 나타나고 있으나 이 또한 현재까지는 그 사례가 많이 파악되지는 않았다.
위에 살펴본 일곱가지의 분야별 연구결과를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과 관련하여 대학들이 처한 환경과 많은 분야별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외형적인 대규모 시설도입 및 정비노력들에 비해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는 친환경적인 성과물들은 그다지 크게 돋보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캠퍼스의 조성에 대한 대학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고, 많은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볼 때 부족한 부분들은 계속 보완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를 통해 대학들이 보다 친환경적, 발전적, 효율적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퍼스가 될 수 있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별로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그린캠퍼스 조성요소의 평가가 양호한 분야는 그 분야대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미흡한 분야는 그 분야대로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유용한 기초적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더 많은 대학들이 자세히 비교분석 되었다면 보다 명확하고, 현실적인 자료가 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부족함은 계속적인 친환경 평가지표의 개발과 병행하여 앞으로 보다 더 깊이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해 주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Universities in Korea have grown significantly both in size and quality. This resulted in many construction works to accommodate growing number of students. With too many buildings in the campus, green space was lost and ecosystem was hurt, hampering the role of a campus to provide green space for t...
Universities in Korea have grown significantly both in size and quality. This resulted in many construction works to accommodate growing number of students. With too many buildings in the campus, green space was lost and ecosystem was hurt, hampering the role of a campus to provide green space for the neighborhood.
University campuses have traditionally played the role of a park with their green space besides providing a talent pool as a hall of learning. With growing students, however, buildings aged, energy use increased, and lecture and research space ran short. This caused universities to make excessive investment in facilities, consequently raising building density and reducing the tangible and intangible environmental benefit campuses have delivered.
This paper intends to offer an alternative way to build a more sustainable and eco-friendlier university campus. It looks at "green campus" planning, necessary factors to consider in the process and the most influential factor among them. It also contains the result of research into current "green campus" efforts and compares different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ose universities engaged in such efforts, finally analyzing the effect brought on by "green campus."
Accordingly, research was conducted in the following seven areas. First, land use plan: despite extensive development, greenspace ratio in campuses surveyed remained at a good level. However, without appropriate restrictions, green space will soon be threatened. Second, transportation plan: most universities surveyed had good access to mass transportation and had built underground parking lot to secure necessary parking space. Third, pollution reduction: universities surveyed were still behind the general efforts to reduce carbon emission. Forth, resource conservation: universities had good records of separate garbage collection. In the use of remodelling, they had 50% of their buildings in worn-out conditions and remodelled 21.7% of them on average, meaning that they resorted to partial repair and enhancement to extend building service life. Fifth, energy saving: not many natural/renewable energy facilities were found much despite the much-talked about slogan of green campus. However, these facilities will soon be introduced actively given the rate of adoption in newly constructed buildings. Sixth, energy-saving lighting systems were introduced to most new buildings. Their cost effectiveness, however, remains to be seen. Seventh, ecosystem conservation: universities surveyed had fairly good green space in the first or second grade. Some universities were found to make efforts to expand man-made green space in buildings. However, these cases were only a few.
Research results in the above-mentioned seven areas helped to identify the conditions universities were in and the efforts they were making to realize green campus. However, there have not been many outstanding eco-friendly results compared with the efforts to construct and maintain large-scale buildings. Nevertheless, universities now have changing awareness of green campus and put efforts accordingly. This should lead to much improvement in the future. This paper will help universities grow in eco-friendlier and more progressive and efficient way together with local community.
Also, this paper will be a useful foundation in the efforts to build green campus by showing both exemplary cases which received good evaluation and the others which can be improved further. With more number of universities to compare and analyze, the paper would have produced clearer and more realistic outcome. The shortfall, however, will need to be made up by continuos efforts to develop green evaluation indicators. This paper intends to provide an objective and rational basis in building green campus.
Universities in Korea have grown significantly both in size and quality. This resulted in many construction works to accommodate growing number of students. With too many buildings in the campus, green space was lost and ecosystem was hurt, hampering the role of a campus to provide green space for the neighborhood.
University campuses have traditionally played the role of a park with their green space besides providing a talent pool as a hall of learning. With growing students, however, buildings aged, energy use increased, and lecture and research space ran short. This caused universities to make excessive investment in facilities, consequently raising building density and reducing the tangible and intangible environmental benefit campuses have delivered.
This paper intends to offer an alternative way to build a more sustainable and eco-friendlier university campus. It looks at "green campus" planning, necessary factors to consider in the process and the most influential factor among them. It also contains the result of research into current "green campus" efforts and compares different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ose universities engaged in such efforts, finally analyzing the effect brought on by "green campus."
Accordingly, research was conducted in the following seven areas. First, land use plan: despite extensive development, greenspace ratio in campuses surveyed remained at a good level. However, without appropriate restrictions, green space will soon be threatened. Second, transportation plan: most universities surveyed had good access to mass transportation and had built underground parking lot to secure necessary parking space. Third, pollution reduction: universities surveyed were still behind the general efforts to reduce carbon emission. Forth, resource conservation: universities had good records of separate garbage collection. In the use of remodelling, they had 50% of their buildings in worn-out conditions and remodelled 21.7% of them on average, meaning that they resorted to partial repair and enhancement to extend building service life. Fifth, energy saving: not many natural/renewable energy facilities were found much despite the much-talked about slogan of green campus. However, these facilities will soon be introduced actively given the rate of adoption in newly constructed buildings. Sixth, energy-saving lighting systems were introduced to most new buildings. Their cost effectiveness, however, remains to be seen. Seventh, ecosystem conservation: universities surveyed had fairly good green space in the first or second grade. Some universities were found to make efforts to expand man-made green space in buildings. However, these cases were only a few.
Research results in the above-mentioned seven areas helped to identify the conditions universities were in and the efforts they were making to realize green campus. However, there have not been many outstanding eco-friendly results compared with the efforts to construct and maintain large-scale buildings. Nevertheless, universities now have changing awareness of green campus and put efforts accordingly. This should lead to much improvement in the future. This paper will help universities grow in eco-friendlier and more progressive and efficient way together with local community.
Also, this paper will be a useful foundation in the efforts to build green campus by showing both exemplary cases which received good evaluation and the others which can be improved further. With more number of universities to compare and analyze, the paper would have produced clearer and more realistic outcome. The shortfall, however, will need to be made up by continuos efforts to develop green evaluation indicators. This paper intends to provide an objective and rational basis in building green 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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