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연구의 목적과 의의 작곡가는 곡의 형식과 악기의 선택 및 조성의 선택 등에서 많은 갈등과 고뇌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가장 적절히 표현할 방법을 모색한다. 그런 면에서 가장 훌륭한 연주자는 작곡가 자신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신의 시대를 살다간 대가들의 명곡을 작곡가 본인의 연주를 통해서 들을 수 없다면 연주자는 작곡가의 의도를 읽어 내는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서 음악의 역사를 이해하고, 음악 본질의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일련의 작업들이라 함은 연주에 앞서 악기에 대한 이해, 올바른 연주기법 연구, 신중하고도 지속적인 테크닉의 연구 등은 물론이고 이러한 연구 이외에도 작곡가의 감성에 대한 이해, 시대가 요구하는 음색과 음향의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 작곡가의 의도를 읽어내려는 노력인데 연주자는 이런 것들을 고려하여 베토벤의 교향곡을 연구함으로 지휘자들이 베토벤의 음악을 베토벤의 의도대로 잘 연주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제1번 교향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고전적인 작품이며 모짜르트나 하이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으로 베토벤 음악 활동 초기에 쓰여 고전파 양식이며 교향곡을 이해하는데 교과서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곡으로 이 곡에 대한 연구는 많은 음악인들에게 있어왔다. 그 중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베토벤의 음악적 성격이 절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베토벤의 교향곡을 이해하는 중요한 동기가 될 것이다. 원래 지휘자는 악곡을 연주하는 연주자에게 작품에 알맞은 템포와 리듬, 프레이즈, 강약, 아고긱, 뉘앙스등 악곡의 특징을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지시하여 음악을 재창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지휘자가 작품을 대할 때 작품의 분석과 더불어 작곡가의 내면적인 사고를 충분히 인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지휘자에게 필요한 작품의 내면적인 연구로 베토벤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을 하고, 연주의 기술적인 요소인 템포를 심도 있게 분석하려 한다. 이는 지휘자가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할 때 얼마만큼 예민하고 정교하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충분히 인지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지휘자의 입장에서 가장 고전적이며 낭만적이었던 악성 베토벤을 연구하고 그의 음악적 성향이 잘 드러나는 교향곡 중 심포니 제1번 1악장을 중심으로 형식과 구성을 분석하고 또한 5명의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연주한 음반을 통해서 베토벤이 지시한 템포와 그들이 지휘한 연주 템포를 세부적인 계산을 통하여 분석하여 지휘자들의 템포설정이 연주에 어떻게 적용되어지는지에 대해 다양한 템포들의 변화와 베토벤의 설정템포를 비교 분석하는데 그 목적과 의의를 두고자 한다. 1. 2. 연구의 내용과 방법 본 논문은 고전기와 낭만기 사이의 과도기에 교향곡의 악장을 ...
1. 1. 연구의 목적과 의의 작곡가는 곡의 형식과 악기의 선택 및 조성의 선택 등에서 많은 갈등과 고뇌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가장 적절히 표현할 방법을 모색한다. 그런 면에서 가장 훌륭한 연주자는 작곡가 자신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신의 시대를 살다간 대가들의 명곡을 작곡가 본인의 연주를 통해서 들을 수 없다면 연주자는 작곡가의 의도를 읽어 내는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서 음악의 역사를 이해하고, 음악 본질의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일련의 작업들이라 함은 연주에 앞서 악기에 대한 이해, 올바른 연주기법 연구, 신중하고도 지속적인 테크닉의 연구 등은 물론이고 이러한 연구 이외에도 작곡가의 감성에 대한 이해, 시대가 요구하는 음색과 음향의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 작곡가의 의도를 읽어내려는 노력인데 연주자는 이런 것들을 고려하여 베토벤의 교향곡을 연구함으로 지휘자들이 베토벤의 음악을 베토벤의 의도대로 잘 연주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제1번 교향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고전적인 작품이며 모짜르트나 하이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으로 베토벤 음악 활동 초기에 쓰여 고전파 양식이며 교향곡을 이해하는데 교과서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곡으로 이 곡에 대한 연구는 많은 음악인들에게 있어왔다. 그 중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베토벤의 음악적 성격이 절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베토벤의 교향곡을 이해하는 중요한 동기가 될 것이다. 원래 지휘자는 악곡을 연주하는 연주자에게 작품에 알맞은 템포와 리듬, 프레이즈, 강약, 아고긱, 뉘앙스등 악곡의 특징을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지시하여 음악을 재창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지휘자가 작품을 대할 때 작품의 분석과 더불어 작곡가의 내면적인 사고를 충분히 인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지휘자에게 필요한 작품의 내면적인 연구로 베토벤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을 하고, 연주의 기술적인 요소인 템포를 심도 있게 분석하려 한다. 이는 지휘자가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할 때 얼마만큼 예민하고 정교하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충분히 인지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지휘자의 입장에서 가장 고전적이며 낭만적이었던 악성 베토벤을 연구하고 그의 음악적 성향이 잘 드러나는 교향곡 중 심포니 제1번 1악장을 중심으로 형식과 구성을 분석하고 또한 5명의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연주한 음반을 통해서 베토벤이 지시한 템포와 그들이 지휘한 연주 템포를 세부적인 계산을 통하여 분석하여 지휘자들의 템포설정이 연주에 어떻게 적용되어지는지에 대해 다양한 템포들의 변화와 베토벤의 설정템포를 비교 분석하는데 그 목적과 의의를 두고자 한다. 1. 2. 연구의 내용과 방법 본 논문은 고전기와 낭만기 사이의 과도기에 교향곡의 악장을 정형화 했다고 여겨지는 L. v. Beethoven의 Symphony No.1 C - Major 1악장을 범위로 베토벤의 생애와 그의 음악 인생에 영향을 준 음악 선생들, 그리고 베토벤 교향곡의 음악적 경향에 대해 조사하여 교향곡 제1번의 바탕에 깔린 사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구조적 고찰을 통해 교향곡 1번의 형식적인 면에도 주의를 기울이고자 한다. 분석에 있어서 교향곡 제1번의 1악장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세부적인 분석은 음악형식과 조성을 조사하여 특징을 알아보고, 템포와 아고긱의 활용을 중심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해석상의 차이를 보이는 지휘자를 통하여 작품의 연주를 비교 분석하여 나타나는 템포의 설정 범위와 아고긱의 활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 지휘자 5명의 음반을 선정하여 이들이 연주한 실제 연주 음반을 단락별로 분절함으로써 표준연주시간과 실제연주시간 대 빠르기의 차이를 알아보고 악보에 표시되어진 메트로놈 숫자에 대한 표준빠르기 수치를 계산해내기 위해 수학에서 일반적으로 계산방식을 적용하고 그 결과를 표본 음반에 적용함으로써 그 과정에서 나타난 빠르기 차이의 결과를 근거로 지휘자별 템포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결과에 의해 드러난 표준연주시간과 실제연주시간의 차이를 통하여 각 연주자들 간의 빠르기에 대한 수치까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1. 3. 연 구 자 료 선 정 배 경 본 연구를 위해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의 1악장을 표본 악곡으로 선정하였다.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은 고전약식과 작곡가 자신의 내면세계에 내재하고 있는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과감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하고 대조적인 다이내믹의 시도와 관악기 사용에 대한 점진적인 확대는 이후 금관악기와 여러 종류의 타악기들로 확대되어 강렬한 폭발성을 지닌 그의 거대한 교향곡들을 창조하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는 작품이다. 베토벤은 자신의 초기 작품 공연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불충분한 리허설, 기량이 뛰어나지 못한 무능한 연주자들, 보잘 것 없는 지휘자, 이러한 모든 면모들이 작품의 진면목을 가리는데 불충분했다.” 이러한 딜레마에 빠진 베토벤은 자신의 작품이 의도하지 않은 연주결과를 접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해 고민하던 중 악곡의 빠르기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 Robin Stowell, < Performance Beethoven : Cambridge University Press, p.205 > 따라서 베토벤은 멜?f에 의해 만들어진 빠르기 측정기구인 메트로놈의 유용성에 대해 최초로 인정했던 작곡가로서 1817년 12월 17일 <알게마이네 일반음악신문>(Allgemeine Musikalische Zeitung) 에 “베토벤이 그의 교향곡 제1번에서 8번까지 멜?f이 고안한 메트로놈을 가지고 베토벤 자신의 악보에 자필로 숫자를 표기했다.” - George Grove, 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베토벤은 여러 악보에 기록해 놓은 같은 빠르기말이라도 항상 같은 메트로놈 수치를 제시한 것이 아니고, 작품에 따라 다양한 수치를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번호 작 품 번 호 악 장 빠 르 기 1 op.21 1 Adagio molto (♪=88): Allegro con brio (=112) 2 op.36 1 Adagio molto (♪=84): Allegro con brio (=100 ) 3 op.55 1 Allegro con brio (=60 ) 5 op.67 1 Allegro con brio (=108 ) 7 op.92 4 Finale : Allegro con brio (=72 ) {표1} 같은 빠르기 용어이지만 메트로놈 수치가 다른 작품 이와 같이 베토벤의 빠르기에 대한 용어만으로 템포를 설정하는 것이 음악연주에 있어서 모호한 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작품의 성격에 맞는 메트로놈 숫자를 추구함으로써 빠르기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볼 때 베토벤은 메트로놈 숫자의 필요성에 대한 의지가 분명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의 1악장의 표본악곡 선정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1. 1. 연구의 목적과 의의 작곡가는 곡의 형식과 악기의 선택 및 조성의 선택 등에서 많은 갈등과 고뇌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가장 적절히 표현할 방법을 모색한다. 그런 면에서 가장 훌륭한 연주자는 작곡가 자신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신의 시대를 살다간 대가들의 명곡을 작곡가 본인의 연주를 통해서 들을 수 없다면 연주자는 작곡가의 의도를 읽어 내는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서 음악의 역사를 이해하고, 음악 본질의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일련의 작업들이라 함은 연주에 앞서 악기에 대한 이해, 올바른 연주기법 연구, 신중하고도 지속적인 테크닉의 연구 등은 물론이고 이러한 연구 이외에도 작곡가의 감성에 대한 이해, 시대가 요구하는 음색과 음향의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 작곡가의 의도를 읽어내려는 노력인데 연주자는 이런 것들을 고려하여 베토벤의 교향곡을 연구함으로 지휘자들이 베토벤의 음악을 베토벤의 의도대로 잘 연주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제1번 교향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고전적인 작품이며 모짜르트나 하이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으로 베토벤 음악 활동 초기에 쓰여 고전파 양식이며 교향곡을 이해하는데 교과서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곡으로 이 곡에 대한 연구는 많은 음악인들에게 있어왔다. 그 중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베토벤의 음악적 성격이 절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베토벤의 교향곡을 이해하는 중요한 동기가 될 것이다. 원래 지휘자는 악곡을 연주하는 연주자에게 작품에 알맞은 템포와 리듬, 프레이즈, 강약, 아고긱, 뉘앙스등 악곡의 특징을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지시하여 음악을 재창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지휘자가 작품을 대할 때 작품의 분석과 더불어 작곡가의 내면적인 사고를 충분히 인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지휘자에게 필요한 작품의 내면적인 연구로 베토벤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을 하고, 연주의 기술적인 요소인 템포를 심도 있게 분석하려 한다. 이는 지휘자가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할 때 얼마만큼 예민하고 정교하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충분히 인지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지휘자의 입장에서 가장 고전적이며 낭만적이었던 악성 베토벤을 연구하고 그의 음악적 성향이 잘 드러나는 교향곡 중 심포니 제1번 1악장을 중심으로 형식과 구성을 분석하고 또한 5명의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연주한 음반을 통해서 베토벤이 지시한 템포와 그들이 지휘한 연주 템포를 세부적인 계산을 통하여 분석하여 지휘자들의 템포설정이 연주에 어떻게 적용되어지는지에 대해 다양한 템포들의 변화와 베토벤의 설정템포를 비교 분석하는데 그 목적과 의의를 두고자 한다. 1. 2. 연구의 내용과 방법 본 논문은 고전기와 낭만기 사이의 과도기에 교향곡의 악장을 정형화 했다고 여겨지는 L. v. Beethoven의 Symphony No.1 C - Major 1악장을 범위로 베토벤의 생애와 그의 음악 인생에 영향을 준 음악 선생들, 그리고 베토벤 교향곡의 음악적 경향에 대해 조사하여 교향곡 제1번의 바탕에 깔린 사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구조적 고찰을 통해 교향곡 1번의 형식적인 면에도 주의를 기울이고자 한다. 분석에 있어서 교향곡 제1번의 1악장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세부적인 분석은 음악형식과 조성을 조사하여 특징을 알아보고, 템포와 아고긱의 활용을 중심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해석상의 차이를 보이는 지휘자를 통하여 작품의 연주를 비교 분석하여 나타나는 템포의 설정 범위와 아고긱의 활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 지휘자 5명의 음반을 선정하여 이들이 연주한 실제 연주 음반을 단락별로 분절함으로써 표준연주시간과 실제연주시간 대 빠르기의 차이를 알아보고 악보에 표시되어진 메트로놈 숫자에 대한 표준빠르기 수치를 계산해내기 위해 수학에서 일반적으로 계산방식을 적용하고 그 결과를 표본 음반에 적용함으로써 그 과정에서 나타난 빠르기 차이의 결과를 근거로 지휘자별 템포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결과에 의해 드러난 표준연주시간과 실제연주시간의 차이를 통하여 각 연주자들 간의 빠르기에 대한 수치까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1. 3. 연 구 자 료 선 정 배 경 본 연구를 위해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의 1악장을 표본 악곡으로 선정하였다.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은 고전약식과 작곡가 자신의 내면세계에 내재하고 있는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과감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하고 대조적인 다이내믹의 시도와 관악기 사용에 대한 점진적인 확대는 이후 금관악기와 여러 종류의 타악기들로 확대되어 강렬한 폭발성을 지닌 그의 거대한 교향곡들을 창조하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는 작품이다. 베토벤은 자신의 초기 작품 공연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불충분한 리허설, 기량이 뛰어나지 못한 무능한 연주자들, 보잘 것 없는 지휘자, 이러한 모든 면모들이 작품의 진면목을 가리는데 불충분했다.” 이러한 딜레마에 빠진 베토벤은 자신의 작품이 의도하지 않은 연주결과를 접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해 고민하던 중 악곡의 빠르기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 Robin Stowell, < Performance Beethoven : Cambridge University Press, p.205 > 따라서 베토벤은 멜?f에 의해 만들어진 빠르기 측정기구인 메트로놈의 유용성에 대해 최초로 인정했던 작곡가로서 1817년 12월 17일 <알게마이네 일반음악신문>(Allgemeine Musikalische Zeitung) 에 “베토벤이 그의 교향곡 제1번에서 8번까지 멜?f이 고안한 메트로놈을 가지고 베토벤 자신의 악보에 자필로 숫자를 표기했다.” - George Grove, 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베토벤은 여러 악보에 기록해 놓은 같은 빠르기말이라도 항상 같은 메트로놈 수치를 제시한 것이 아니고, 작품에 따라 다양한 수치를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번호 작 품 번 호 악 장 빠 르 기 1 op.21 1 Adagio molto (♪=88): Allegro con brio (=112) 2 op.36 1 Adagio molto (♪=84): Allegro con brio (=100 ) 3 op.55 1 Allegro con brio (=60 ) 5 op.67 1 Allegro con brio (=108 ) 7 op.92 4 Finale : Allegro con brio (=72 ) {표1} 같은 빠르기 용어이지만 메트로놈 수치가 다른 작품 이와 같이 베토벤의 빠르기에 대한 용어만으로 템포를 설정하는 것이 음악연주에 있어서 모호한 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작품의 성격에 맞는 메트로놈 숫자를 추구함으로써 빠르기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볼 때 베토벤은 메트로놈 숫자의 필요성에 대한 의지가 분명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의 1악장의 표본악곡 선정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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