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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열 대학의 학과 중 경제학과, 경영학과, 회계학과 등 여러 학과에서 “경영․경제 수학”을 교육하고 있다. 이에 반해 고등학교 인문계열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수학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할 뿐 아니라 2005년도에 인문계열 수학에서 미적분단원이 삭제되면서 한동안 이 단원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였다. 하지만 2007년도에 제 7차 개정교육과정이 발표되고 인문계열의 수학에 “미적분과 통계기본”과목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교육의 불연속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에 개정된 제 7차 수학과 교육과정의 인문계열 학생들이 새롭게 학습하는 “미적분과 통계기본”과목이 “경영․경제수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고교과정의 “미적분과 통계기본”과목과 대학과정의 “경영․경제 수학”과목의 내용을 비교․분석 한다. 또한 경제학에 나타나는 경영․경제 수학의 예시를 포함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함으로써, 인문계열 학생들이 ...

인문계열 대학의 학과 중 경제학과, 경영학과, 회계학과 등 여러 학과에서 “경영․경제 수학”을 교육하고 있다. 이에 반해 고등학교 인문계열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수학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할 뿐 아니라 2005년도에 인문계열 수학에서 미적분단원이 삭제되면서 한동안 이 단원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였다. 하지만 2007년도에 제 7차 개정교육과정이 발표되고 인문계열의 수학에 “미적분과 통계기본”과목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교육의 불연속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에 개정된 제 7차 수학과 교육과정의 인문계열 학생들이 새롭게 학습하는 “미적분과 통계기본”과목이 “경영․경제수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고교과정의 “미적분과 통계기본”과목과 대학과정의 “경영․경제 수학”과목의 내용을 비교․분석 한다. 또한 경제학에 나타나는 경영․경제 수학의 예시를 포함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함으로써, 인문계열 학생들이 미적분학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수업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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