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 형성의 요인을 파악하여 말하기 불안을 지닌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하는 데 있다. 말하기는 가장 기초적인 언어 기능이며, 말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 감정을 주고받고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를 발달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의 교육 현장에서는 말하기 불안으로 인해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발표하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누구나 말하기에 대한 불안은 조금씩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이러한 불안 증세가 지나쳐 자신의 의사 표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이 길러질 수 없을 뿐 아니라 대인관계까지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말하기 교육에 있어 학생들의 말하기 불안 극복을 위한 지도가 적절하게 선행되어야만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 형성의 요인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말하기 불안 지도를 위한 지도 요소를 선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 교수-학습 활동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먼저 Ⅱ장에서는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의 형성 요인을 살펴보고, 말하기 불안 해소를 위한 지도 요소를 선정해 보았다. 말하기 불안의 형성 요인은 개인의 내적 요인과 의사소통 상황의 외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의 하위 요소를 살펴보면 인지, 심리, 기능, 상황적 요인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각각의 요인들은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말하기 불안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말하기 불안의 지도 또한 각 요인별 지도 요소를 선정하여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말하기 불안 지도의 관점에 따라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해 본 결과 교육과정 자체에서 말하기 불안 지도 요소를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를 보충할 만한 교수-학습 활동의 개발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Ⅲ, Ⅳ장에서는 말하기 불안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활동을 구안한 뒤 그 효과를 검증해 보았다. 이를 위해 창원시 소재의 ◯◯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의 64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나누어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효과를 양적 변화와 함께 ...
본 연구의 목적은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 형성의 요인을 파악하여 말하기 불안을 지닌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하는 데 있다. 말하기는 가장 기초적인 언어 기능이며, 말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 감정을 주고받고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를 발달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의 교육 현장에서는 말하기 불안으로 인해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발표하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누구나 말하기에 대한 불안은 조금씩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이러한 불안 증세가 지나쳐 자신의 의사 표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이 길러질 수 없을 뿐 아니라 대인관계까지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말하기 교육에 있어 학생들의 말하기 불안 극복을 위한 지도가 적절하게 선행되어야만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 형성의 요인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말하기 불안 지도를 위한 지도 요소를 선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 교수-학습 활동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먼저 Ⅱ장에서는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의 형성 요인을 살펴보고, 말하기 불안 해소를 위한 지도 요소를 선정해 보았다. 말하기 불안의 형성 요인은 개인의 내적 요인과 의사소통 상황의 외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의 하위 요소를 살펴보면 인지, 심리, 기능, 상황적 요인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각각의 요인들은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말하기 불안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말하기 불안의 지도 또한 각 요인별 지도 요소를 선정하여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말하기 불안 지도의 관점에 따라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해 본 결과 교육과정 자체에서 말하기 불안 지도 요소를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를 보충할 만한 교수-학습 활동의 개발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Ⅲ, Ⅳ장에서는 말하기 불안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활동을 구안한 뒤 그 효과를 검증해 보았다. 이를 위해 창원시 소재의 ◯◯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의 64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나누어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효과를 양적 변화와 함께 질적 변화의 모습도 함께 관찰하여 기술하였다.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 활동을 적용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 활동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말하기 불안도가 감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검사 비교 결과 말하기 불안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도 말하기 불안도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통계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둘째,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 활동은 말하기 불안의 인지적, 심리적, 기능적, 상황적 요인의 감소에도 효과가 있었다. 이 또한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검사 비교 결과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 검사 결과의 비교에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말하기 불안의 요인이 긍정적으로 감소하면서 말하기 불안도 자체도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을 적용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질적으로도 말하기 불안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관찰일지와 면담 기록, 학생 소감문 등을 분석하여 나타난 결과로서 말하기 불안을 심하게 느끼던 학생이 활동 적용 전보다 적용 후에 훨씬 더 적극적이고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말하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감정 조절, 말하기 기능을 연습함과 동시에 적극적 청자로서의 태도와 친화적 의사소통 분위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 말하기 불안 해소에 있어서 화자 요인 뿐 아니라 청자의 역할도 중요함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는 말하기 불안 해소 뿐 아니라 상호작용적 의사소통의 의미와 중요성도 이해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 활동은 학생들의 말하기 불안을 감소시키고 긍정적 말하기 태도를 갖는데 도움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말하기 불안 지도를 위한 연구들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 형성의 요인을 파악하여 말하기 불안을 지닌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하는 데 있다. 말하기는 가장 기초적인 언어 기능이며, 말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 감정을 주고받고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를 발달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의 교육 현장에서는 말하기 불안으로 인해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발표하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누구나 말하기에 대한 불안은 조금씩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이러한 불안 증세가 지나쳐 자신의 의사 표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이 길러질 수 없을 뿐 아니라 대인관계까지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말하기 교육에 있어 학생들의 말하기 불안 극복을 위한 지도가 적절하게 선행되어야만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 형성의 요인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말하기 불안 지도를 위한 지도 요소를 선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 교수-학습 활동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먼저 Ⅱ장에서는 말하기 불안의 개념과 불안의 형성 요인을 살펴보고, 말하기 불안 해소를 위한 지도 요소를 선정해 보았다. 말하기 불안의 형성 요인은 개인의 내적 요인과 의사소통 상황의 외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의 하위 요소를 살펴보면 인지, 심리, 기능, 상황적 요인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각각의 요인들은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말하기 불안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말하기 불안의 지도 또한 각 요인별 지도 요소를 선정하여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말하기 불안 지도의 관점에 따라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해 본 결과 교육과정 자체에서 말하기 불안 지도 요소를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를 보충할 만한 교수-학습 활동의 개발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Ⅲ, Ⅳ장에서는 말하기 불안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활동을 구안한 뒤 그 효과를 검증해 보았다. 이를 위해 창원시 소재의 ◯◯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의 64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나누어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효과를 양적 변화와 함께 질적 변화의 모습도 함께 관찰하여 기술하였다.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 활동을 적용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 활동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말하기 불안도가 감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검사 비교 결과 말하기 불안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도 말하기 불안도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통계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둘째,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 활동은 말하기 불안의 인지적, 심리적, 기능적, 상황적 요인의 감소에도 효과가 있었다. 이 또한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검사 비교 결과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 검사 결과의 비교에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말하기 불안의 요인이 긍정적으로 감소하면서 말하기 불안도 자체도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을 적용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질적으로도 말하기 불안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관찰일지와 면담 기록, 학생 소감문 등을 분석하여 나타난 결과로서 말하기 불안을 심하게 느끼던 학생이 활동 적용 전보다 적용 후에 훨씬 더 적극적이고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말하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감정 조절, 말하기 기능을 연습함과 동시에 적극적 청자로서의 태도와 친화적 의사소통 분위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 말하기 불안 해소에 있어서 화자 요인 뿐 아니라 청자의 역할도 중요함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는 말하기 불안 해소 뿐 아니라 상호작용적 의사소통의 의미와 중요성도 이해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말하기 불안 해소의 교수-학습 활동은 학생들의 말하기 불안을 감소시키고 긍정적 말하기 태도를 갖는데 도움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말하기 불안 지도를 위한 연구들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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