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요업에 대해서는 『朝鮮王朝實錄』, 『東國輿地勝覽』, 『慶尙道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서 확인되는데, 『朝鮮王朝實錄』 중 『世宗實錄』「地理志」가 가장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世宗實錄』「地理志」의 磁器所에 대한 자료의 수집은 1424년에서 1432년까지 이루어졌는데 당시의 읍치를 중심으로 한 방위와 上 ․ 中 ․ 下品의 品等이 있다. 磁器所에 대한 문헌으로는 『世宗實錄』「地理志」, 『慶尙道續撰地理志』, 『新增東國輿地勝覽』가 있는데, 磁器所의 수량은 점차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으며, 磁器所의 명칭이 같은 지역은 모두 10개소가 있는데, 그 중에 品等의 변화가 있는 곳은 모두 4개소이다. 品等의 변화를 보면, 品等이 올라간 곳도 있고 내려간 곳도 있는데, 같은 지역에서 시기에 따라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品等을 정하는 기준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銘文 粉靑沙器의 제작에 대한 기록에는 명문기입의 배경에 대한 기록과 당시의 자기의 공납상황에 대한 기록으로 『高麗史』와 『朝鮮王朝實錄』이 있는데 고려시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앙에서 자기의 제작과 문양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하여 자기의 질을 관리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의 일환으로 자기의 공납과 관련하여 명문을 기입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世宗實錄』「地理志」 기록에 의하면 磁器所는 전국에 139개소가 있으며, 그 중 경상도 지역에는 上品磁器所가 3개소, 中品磁器所가 8개소, 下品磁器所가 26개소 등 총 37개소가 있다. 경상도 지역에 속한 37개소의 磁器所를 기준으로 현재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당시의 磁器所로 추정되는 유적은 上品磁器所가 3개소, 中品磁器所는 6개소, 下品磁器所는 8개소로 모두 17개소 20개 지역으로 이 중 발굴조사를 한 지역은 5개소의 6개 지역이 된다. 경상도 지역에서 銘文 粉靑沙器가 제작되는 시기는 강경숙의 편년에 의하면 초기 2기부터 중기 2기까지 해당한다. 대접과 접시를 대상으로 구연부와 동체부, 저부로 나누어 크기와 기형에 따라 구분하고, 문양 및 관사명이 시문된 분청사기를 통해 각 시기에 따른 분청사기의 양식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경상도 지역에서 출토되는 銘文 粉靑沙器의 시기는 크게 3단계로 구분이 되는데, Ⅰ단계는 1390∼1420년으로 상감기법이 대부분이며, 인화기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문양은 상감기법의 연당초문 ․ 초화문 ․ 중권문이 간략화되고 여의두문 ․ 국화문 ․ 삼원문 등이 1-2단으로 간단하게 찍혀 있는 특징을 보인다. 기법에 있어서는 흑백상감으로 문양을 장식하였으며, 명문은 흑상감이 되었다. 고려시대 상감청자와 유사한 구연이 약간 내만된 대접이 여전히 지속되어 고려말기 청자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기형은 크게 내저원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며 그 안에 구연이 외반되거나 직립하는 형태로 다시 세분된다. Ⅱ단계는 1420년∼1450년으로 인화기법이 다양하게 발전하는 시기로 특히 백자가 생산되기 시작한다. 문양에 있어서는 소국화문, 원권문, 육각판문, 집단연권문이 그릇전체에 인화되기 시작하였다. Ⅲ단계는 1450년~1480년으로 인화기법 구도의 완성기이며 ...
조선시대 요업에 대해서는 『朝鮮王朝實錄』, 『東國輿地勝覽』, 『慶尙道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서 확인되는데, 『朝鮮王朝實錄』 중 『世宗實錄』「地理志」가 가장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世宗實錄』「地理志」의 磁器所에 대한 자료의 수집은 1424년에서 1432년까지 이루어졌는데 당시의 읍치를 중심으로 한 방위와 上 ․ 中 ․ 下品의 品等이 있다. 磁器所에 대한 문헌으로는 『世宗實錄』「地理志」, 『慶尙道續撰地理志』, 『新增東國輿地勝覽』가 있는데, 磁器所의 수량은 점차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으며, 磁器所의 명칭이 같은 지역은 모두 10개소가 있는데, 그 중에 品等의 변화가 있는 곳은 모두 4개소이다. 品等의 변화를 보면, 品等이 올라간 곳도 있고 내려간 곳도 있는데, 같은 지역에서 시기에 따라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品等을 정하는 기준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銘文 粉靑沙器의 제작에 대한 기록에는 명문기입의 배경에 대한 기록과 당시의 자기의 공납상황에 대한 기록으로 『高麗史』와 『朝鮮王朝實錄』이 있는데 고려시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앙에서 자기의 제작과 문양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하여 자기의 질을 관리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의 일환으로 자기의 공납과 관련하여 명문을 기입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世宗實錄』「地理志」 기록에 의하면 磁器所는 전국에 139개소가 있으며, 그 중 경상도 지역에는 上品磁器所가 3개소, 中品磁器所가 8개소, 下品磁器所가 26개소 등 총 37개소가 있다. 경상도 지역에 속한 37개소의 磁器所를 기준으로 현재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당시의 磁器所로 추정되는 유적은 上品磁器所가 3개소, 中品磁器所는 6개소, 下品磁器所는 8개소로 모두 17개소 20개 지역으로 이 중 발굴조사를 한 지역은 5개소의 6개 지역이 된다. 경상도 지역에서 銘文 粉靑沙器가 제작되는 시기는 강경숙의 편년에 의하면 초기 2기부터 중기 2기까지 해당한다. 대접과 접시를 대상으로 구연부와 동체부, 저부로 나누어 크기와 기형에 따라 구분하고, 문양 및 관사명이 시문된 분청사기를 통해 각 시기에 따른 분청사기의 양식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경상도 지역에서 출토되는 銘文 粉靑沙器의 시기는 크게 3단계로 구분이 되는데, Ⅰ단계는 1390∼1420년으로 상감기법이 대부분이며, 인화기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문양은 상감기법의 연당초문 ․ 초화문 ․ 중권문이 간략화되고 여의두문 ․ 국화문 ․ 삼원문 등이 1-2단으로 간단하게 찍혀 있는 특징을 보인다. 기법에 있어서는 흑백상감으로 문양을 장식하였으며, 명문은 흑상감이 되었다. 고려시대 상감청자와 유사한 구연이 약간 내만된 대접이 여전히 지속되어 고려말기 청자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기형은 크게 내저원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며 그 안에 구연이 외반되거나 직립하는 형태로 다시 세분된다. Ⅱ단계는 1420년∼1450년으로 인화기법이 다양하게 발전하는 시기로 특히 백자가 생산되기 시작한다. 문양에 있어서는 소국화문, 원권문, 육각판문, 집단연권문이 그릇전체에 인화되기 시작하였다. Ⅲ단계는 1450년~1480년으로 인화기법 구도의 완성기이며 귀얄기법이 나타난다. Ⅱ단계와 Ⅲ단계에는 기종과 기형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으나, 팔각접시와 같이 고려말의 여운이 남아 있는 기종들은 사라진다. 문양은 집단연권문을 기면에 가득히 찍는 것이 특징이며, 문양과 명문의 시문기법에 있어서는 흑백상감은 사라지고 모두 백상감이 되는데, 명문은 내저면 · 외면기벽 · 내저면과 외면기벽에 배치되어 있는데, 외면기벽에 나타나는 경우는 원권안이나, 방형의 구역 안에 한 글자씩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기도 한다. 특히 이 시기에 명문의 특징은 지명과 관사명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굴 조사된 유적으로 上品磁器所는 고령 사부리 요지, 기산리 요지가 있으며, 中品磁器所는 합천 장대리 요지와 영동 사부리 요지, 下品磁器所는 칠곡 학하리 요지, 울산 고지평 요지가 있다. 이 유적을 중심으로『世宗實錄』「地理志」에 기록된 磁器所의 品等을 검토하였다. 上品磁器所인 고령 사부리 요지와 고령 기산리 요지에서는 백자가 출토되었으며, 中品磁器所인 합천 장대리 요지, 영동 사부리 요지에서도 백자가 출토되었다. 下品磁器所에서는 백자는 출토되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上品磁器所와 中品磁器所는 백자를 생산할 수 있는 磁器所이며, 下品磁器所에서는 백자는 생산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磁器所에서 생산할 수 있는 자기의 수량을 근거로 주변에 있는 태토의 양을 추정해서 品等구분의 근거로 삼았는데 고령 사부리 요지에서는 포개구이가 4단에서 최대 7단까지가 확인되며 3단계의 기간 동안 조업을 하였다. 합천 장대리 요지에서는 포개구이가 3단이 확인되고 2단계의 기간 동안 조업을 하였다. 칠곡 학하리 요지와 울산 고지평 요지에서도 포개구이가 3단이 확인되며 1단계의 기간 동안 조업을 하였다. 이를 통해 上品磁器所는 백자가 생산되며, 한번에 많은 양의 분청사기가 생산되고 오랜 기간 동안 조업을 할 수 있는 태토가 있는 곳으로 생각되며, 中品磁器所과 下品磁器所는 백자 생산 가능여부에 따라 구분이 되며, 조업기간과 포개구이의 양으로 보았을 때 분청사기의 태토의 양이 上品磁器所 보다는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출토유물의 질을 비교해 보면 이번에 발굴조사된 고령 사부리 요지의 출토유물은 下品磁器所인 칠곡 학하리 요지보다 시기가 늦으며, 문양 시문기법에 있어서도 정교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시기인 일제시대에 보고 된 고령 사부리 요지 출토유물은 실견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칠곡 학하리 요지의 문양과 소성도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없으며, 또한 中品磁器所인 합천 장대리 요지의 출토유물과 비교해 볼 때도 소성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磁器所 品等구분은 분청사기의 소성도와 문양에 따른 구분이라기 보다는 磁器所 주변 태토의 양에 따른 분청사기의 제작 가능기간과 백자의 생산 가능성에 따라 磁器所의 品等을 구분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시대 요업에 대해서는 『朝鮮王朝實錄』, 『東國輿地勝覽』, 『慶尙道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서 확인되는데, 『朝鮮王朝實錄』 중 『世宗實錄』「地理志」가 가장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世宗實錄』「地理志」의 磁器所에 대한 자료의 수집은 1424년에서 1432년까지 이루어졌는데 당시의 읍치를 중심으로 한 방위와 上 ․ 中 ․ 下品의 品等이 있다. 磁器所에 대한 문헌으로는 『世宗實錄』「地理志」, 『慶尙道續撰地理志』, 『新增東國輿地勝覽』가 있는데, 磁器所의 수량은 점차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으며, 磁器所의 명칭이 같은 지역은 모두 10개소가 있는데, 그 중에 品等의 변화가 있는 곳은 모두 4개소이다. 品等의 변화를 보면, 品等이 올라간 곳도 있고 내려간 곳도 있는데, 같은 지역에서 시기에 따라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品等을 정하는 기준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銘文 粉靑沙器의 제작에 대한 기록에는 명문기입의 배경에 대한 기록과 당시의 자기의 공납상황에 대한 기록으로 『高麗史』와 『朝鮮王朝實錄』이 있는데 고려시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앙에서 자기의 제작과 문양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하여 자기의 질을 관리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의 일환으로 자기의 공납과 관련하여 명문을 기입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世宗實錄』「地理志」 기록에 의하면 磁器所는 전국에 139개소가 있으며, 그 중 경상도 지역에는 上品磁器所가 3개소, 中品磁器所가 8개소, 下品磁器所가 26개소 등 총 37개소가 있다. 경상도 지역에 속한 37개소의 磁器所를 기준으로 현재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당시의 磁器所로 추정되는 유적은 上品磁器所가 3개소, 中品磁器所는 6개소, 下品磁器所는 8개소로 모두 17개소 20개 지역으로 이 중 발굴조사를 한 지역은 5개소의 6개 지역이 된다. 경상도 지역에서 銘文 粉靑沙器가 제작되는 시기는 강경숙의 편년에 의하면 초기 2기부터 중기 2기까지 해당한다. 대접과 접시를 대상으로 구연부와 동체부, 저부로 나누어 크기와 기형에 따라 구분하고, 문양 및 관사명이 시문된 분청사기를 통해 각 시기에 따른 분청사기의 양식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경상도 지역에서 출토되는 銘文 粉靑沙器의 시기는 크게 3단계로 구분이 되는데, Ⅰ단계는 1390∼1420년으로 상감기법이 대부분이며, 인화기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문양은 상감기법의 연당초문 ․ 초화문 ․ 중권문이 간략화되고 여의두문 ․ 국화문 ․ 삼원문 등이 1-2단으로 간단하게 찍혀 있는 특징을 보인다. 기법에 있어서는 흑백상감으로 문양을 장식하였으며, 명문은 흑상감이 되었다. 고려시대 상감청자와 유사한 구연이 약간 내만된 대접이 여전히 지속되어 고려말기 청자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기형은 크게 내저원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며 그 안에 구연이 외반되거나 직립하는 형태로 다시 세분된다. Ⅱ단계는 1420년∼1450년으로 인화기법이 다양하게 발전하는 시기로 특히 백자가 생산되기 시작한다. 문양에 있어서는 소국화문, 원권문, 육각판문, 집단연권문이 그릇전체에 인화되기 시작하였다. Ⅲ단계는 1450년~1480년으로 인화기법 구도의 완성기이며 귀얄기법이 나타난다. Ⅱ단계와 Ⅲ단계에는 기종과 기형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으나, 팔각접시와 같이 고려말의 여운이 남아 있는 기종들은 사라진다. 문양은 집단연권문을 기면에 가득히 찍는 것이 특징이며, 문양과 명문의 시문기법에 있어서는 흑백상감은 사라지고 모두 백상감이 되는데, 명문은 내저면 · 외면기벽 · 내저면과 외면기벽에 배치되어 있는데, 외면기벽에 나타나는 경우는 원권안이나, 방형의 구역 안에 한 글자씩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기도 한다. 특히 이 시기에 명문의 특징은 지명과 관사명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굴 조사된 유적으로 上品磁器所는 고령 사부리 요지, 기산리 요지가 있으며, 中品磁器所는 합천 장대리 요지와 영동 사부리 요지, 下品磁器所는 칠곡 학하리 요지, 울산 고지평 요지가 있다. 이 유적을 중심으로『世宗實錄』「地理志」에 기록된 磁器所의 品等을 검토하였다. 上品磁器所인 고령 사부리 요지와 고령 기산리 요지에서는 백자가 출토되었으며, 中品磁器所인 합천 장대리 요지, 영동 사부리 요지에서도 백자가 출토되었다. 下品磁器所에서는 백자는 출토되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上品磁器所와 中品磁器所는 백자를 생산할 수 있는 磁器所이며, 下品磁器所에서는 백자는 생산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磁器所에서 생산할 수 있는 자기의 수량을 근거로 주변에 있는 태토의 양을 추정해서 品等구분의 근거로 삼았는데 고령 사부리 요지에서는 포개구이가 4단에서 최대 7단까지가 확인되며 3단계의 기간 동안 조업을 하였다. 합천 장대리 요지에서는 포개구이가 3단이 확인되고 2단계의 기간 동안 조업을 하였다. 칠곡 학하리 요지와 울산 고지평 요지에서도 포개구이가 3단이 확인되며 1단계의 기간 동안 조업을 하였다. 이를 통해 上品磁器所는 백자가 생산되며, 한번에 많은 양의 분청사기가 생산되고 오랜 기간 동안 조업을 할 수 있는 태토가 있는 곳으로 생각되며, 中品磁器所과 下品磁器所는 백자 생산 가능여부에 따라 구분이 되며, 조업기간과 포개구이의 양으로 보았을 때 분청사기의 태토의 양이 上品磁器所 보다는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출토유물의 질을 비교해 보면 이번에 발굴조사된 고령 사부리 요지의 출토유물은 下品磁器所인 칠곡 학하리 요지보다 시기가 늦으며, 문양 시문기법에 있어서도 정교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시기인 일제시대에 보고 된 고령 사부리 요지 출토유물은 실견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칠곡 학하리 요지의 문양과 소성도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없으며, 또한 中品磁器所인 합천 장대리 요지의 출토유물과 비교해 볼 때도 소성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磁器所 品等구분은 분청사기의 소성도와 문양에 따른 구분이라기 보다는 磁器所 주변 태토의 양에 따른 분청사기의 제작 가능기간과 백자의 생산 가능성에 따라 磁器所의 品等을 구분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Records on the ceramic industry in Joseon were found in 『Joseonwalgjosilrok(朝鮮王朝實錄)』, 『Donggukyeojiseungram(東國輿地勝覽)』 and 『Gyeongsangdojiriji(慶尙道地理志)』, and 『Sejongsilrok(世宗實錄)』「Jiriji(地理志)」 has the most detailed record. The resources on kiln sites in『Sejongsilrok』「Jiriji」 were collected between 1424 ...
Records on the ceramic industry in Joseon were found in 『Joseonwalgjosilrok(朝鮮王朝實錄)』, 『Donggukyeojiseungram(東國輿地勝覽)』 and 『Gyeongsangdojiriji(慶尙道地理志)』, and 『Sejongsilrok(世宗實錄)』「Jiriji(地理志)」 has the most detailed record. The resources on kiln sites in『Sejongsilrok』「Jiriji」 were collected between 1424 and 1432 which has bearings based on Eupchi with high, middle and low qualities. The literatures on kiln sites in kiln sites are 『Sejongsilrok』「Jiriji」, 『Gyengsangdosokchanjiriji(慶尙道續撰地理志(』and 『Sinjeongdonggukyeojiseungram(新增東國輿地勝覽)』 which showed the reduction of numbers in kiln sites. 10 sites had the same names. The quality grade of 4 sites was changed by the period and the standard of quality grade. Records on inscribed letters on Buncheong ceramics, and its tribute status were showin in 『Goryeosa (高麗史)』 and 『Joseonwangjosilrok(朝鮮王朝實錄)』 which seemed that the central government supervised the production and types of ceramics, and inscribed letters were put regarding th tribute of ceramics. 『Sejongsilrok』「Jiriji」 showed 139 kiln sites nationwide, and Gyeongsang province had 37 including 3 high quality sites, 8 middle class sites and 26 low class sites. Based on these 37 kiln sites, there are 17 sites with 20 areas kiln sites which were estimated to be the contemporary sites from topographical survey and excavation investigation including 3 high quality sites, 6 middle quality sites and 8 low quality sites. 5 sites and 6 areas were excavated so far. The production period of inscribed letter Buncheong ceramics in Gyeongsang was the 2nd period of early stage and the 2nd period of middle stage according to the annals of Gang Gyeongsook. Bowls and dishes were classified by types and size in mouth part, body part and bottom part, and the formative characters of Buncheong ceramics according to period through shape and inscribed letter. Inscribed letters Buncheong ceramics in Gyeonggang can be divided into 3 stages. Stage 1 was 1390∼1420 and most of ceramics were inlaid method, and inscription began to appear. The patterns were simplified from Yeondangchomun, Chowhamun and Junggwonmun of inlaid method, and one or two layers' Yeouidumun, Gukhwadumun and Samwonmun were inscribed. The white and black inlaid pattern was used and inscribed letters were black inlaid. The similar mouth part with inlaid celadon in Goryeo remains and patters were distinguished from one with inside angle and one without it and it was more specified to eversion of its mouth or to stand straight. Stage Ⅱ was 1420∼1450 at a time various methods developed with the appearance of white porcelain. Sogukwhamun, Wongwonmun, Yukgakpanmun and Jipdanyeongwonmun began to be inlaid in ceramics. Stage Ⅲ was 1450 ~1480, the completion period of printing method and a paste brush method appeared. No difference in types and shapes between stage Ⅱ and Ⅲ, but ones with the sense of late Goyreo such as octagonal dishes disappeared. The character of the shape was to put Jipdanyeongyeonmun on the surface. Black and white inlaid disappeared and all were white inlaid work. The inscribed letters were displaced in the internal bottom, exterior wall or both, and in case of the exterior wall, each one letter used to be displaced in the circle or the square. In particular, the inscribed letters had both regional name and office name. The excavated relics were Goryeong Saburi kiln site and Gisanri kiln site with high quality site, Hapcheon Jangdaeri kiln site and Youngdong Saburi kiln site for middle quality site, and Chilgok Hakhari kiln site, and Ulsan Gojipyeong kiln site for low quality site. Based on these relics, quality grade of kiln sites in 『Sejongsilrok』「Jiriji」 were reviewed. White porcelain was found in Goryeong Sabuji, Gisanri, Hapcheon Jangdaeri and Youngdong Saburi kiln sites. There was no low class sites that produced white porcelain. This demonstrated that high and middle quality kiln sites were for the production of white porcelain, but low quality kiln site does not produce white porcelain. Based on the amount of products in a kiln the quality grade was estimated by the amount of surrounding soil. In Goryeong Saburi kiln site, Pogaegui with level 4 to 7 was found and the work was carried out during the 3 stages. Level 3 Pogaegui was found in Hapcheon Jangdaeri kiln site, and the work for level 2 was carried out. Level 3 Pogaegui was found in Chilgok Hakhari and Ulsan Gojipyeong kiln sites and the work for level 1 was carried out. Based on this, high kiln sites were the places with huge amount of Buncheong porcelain, and with much soil to carry out the work. The middle and low quality sites were classified by their capacity to produce white porcelain, and the amount of soil was less than that of high quality sites on the basis of period of work and the amount of Pogaegui. As to the quality, Goryeong Baburi site produced low quality relics and the period was later than Chilgok Hakhari kiln site, which was low quality site. And pattern was not detailed too. Although the relics in Goryeong Saburi kiln site was not seen in person, it seems no different with those in Chilgok Hakhari and Hapcheon Jangdaeri kiln site, which is the middle quality kiln site. Accordingly, the classification of quality of porcelains was not made by the burning degree or pattern, but the available period of production of Buncheong porcelain according to the amount of surrounding soil, and according to the possibility of white porcelain production.
Records on the ceramic industry in Joseon were found in 『Joseonwalgjosilrok(朝鮮王朝實錄)』, 『Donggukyeojiseungram(東國輿地勝覽)』 and 『Gyeongsangdojiriji(慶尙道地理志)』, and 『Sejongsilrok(世宗實錄)』「Jiriji(地理志)」 has the most detailed record. The resources on kiln sites in『Sejongsilrok』「Jiriji」 were collected between 1424 and 1432 which has bearings based on Eupchi with high, middle and low qualities. The literatures on kiln sites in kiln sites are 『Sejongsilrok』「Jiriji」, 『Gyengsangdosokchanjiriji(慶尙道續撰地理志(』and 『Sinjeongdonggukyeojiseungram(新增東國輿地勝覽)』 which showed the reduction of numbers in kiln sites. 10 sites had the same names. The quality grade of 4 sites was changed by the period and the standard of quality grade. Records on inscribed letters on Buncheong ceramics, and its tribute status were showin in 『Goryeosa (高麗史)』 and 『Joseonwangjosilrok(朝鮮王朝實錄)』 which seemed that the central government supervised the production and types of ceramics, and inscribed letters were put regarding th tribute of ceramics. 『Sejongsilrok』「Jiriji」 showed 139 kiln sites nationwide, and Gyeongsang province had 37 including 3 high quality sites, 8 middle class sites and 26 low class sites. Based on these 37 kiln sites, there are 17 sites with 20 areas kiln sites which were estimated to be the contemporary sites from topographical survey and excavation investigation including 3 high quality sites, 6 middle quality sites and 8 low quality sites. 5 sites and 6 areas were excavated so far. The production period of inscribed letter Buncheong ceramics in Gyeongsang was the 2nd period of early stage and the 2nd period of middle stage according to the annals of Gang Gyeongsook. Bowls and dishes were classified by types and size in mouth part, body part and bottom part, and the formative characters of Buncheong ceramics according to period through shape and inscribed letter. Inscribed letters Buncheong ceramics in Gyeonggang can be divided into 3 stages. Stage 1 was 1390∼1420 and most of ceramics were inlaid method, and inscription began to appear. The patterns were simplified from Yeondangchomun, Chowhamun and Junggwonmun of inlaid method, and one or two layers' Yeouidumun, Gukhwadumun and Samwonmun were inscribed. The white and black inlaid pattern was used and inscribed letters were black inlaid. The similar mouth part with inlaid celadon in Goryeo remains and patters were distinguished from one with inside angle and one without it and it was more specified to eversion of its mouth or to stand straight. Stage Ⅱ was 1420∼1450 at a time various methods developed with the appearance of white porcelain. Sogukwhamun, Wongwonmun, Yukgakpanmun and Jipdanyeongwonmun began to be inlaid in ceramics. Stage Ⅲ was 1450 ~1480, the completion period of printing method and a paste brush method appeared. No difference in types and shapes between stage Ⅱ and Ⅲ, but ones with the sense of late Goyreo such as octagonal dishes disappeared. The character of the shape was to put Jipdanyeongyeonmun on the surface. Black and white inlaid disappeared and all were white inlaid work. The inscribed letters were displaced in the internal bottom, exterior wall or both, and in case of the exterior wall, each one letter used to be displaced in the circle or the square. In particular, the inscribed letters had both regional name and office name. The excavated relics were Goryeong Saburi kiln site and Gisanri kiln site with high quality site, Hapcheon Jangdaeri kiln site and Youngdong Saburi kiln site for middle quality site, and Chilgok Hakhari kiln site, and Ulsan Gojipyeong kiln site for low quality site. Based on these relics, quality grade of kiln sites in 『Sejongsilrok』「Jiriji」 were reviewed. White porcelain was found in Goryeong Sabuji, Gisanri, Hapcheon Jangdaeri and Youngdong Saburi kiln sites. There was no low class sites that produced white porcelain. This demonstrated that high and middle quality kiln sites were for the production of white porcelain, but low quality kiln site does not produce white porcelain. Based on the amount of products in a kiln the quality grade was estimated by the amount of surrounding soil. In Goryeong Saburi kiln site, Pogaegui with level 4 to 7 was found and the work was carried out during the 3 stages. Level 3 Pogaegui was found in Hapcheon Jangdaeri kiln site, and the work for level 2 was carried out. Level 3 Pogaegui was found in Chilgok Hakhari and Ulsan Gojipyeong kiln sites and the work for level 1 was carried out. Based on this, high kiln sites were the places with huge amount of Buncheong porcelain, and with much soil to carry out the work. The middle and low quality sites were classified by their capacity to produce white porcelain, and the amount of soil was less than that of high quality sites on the basis of period of work and the amount of Pogaegui. As to the quality, Goryeong Baburi site produced low quality relics and the period was later than Chilgok Hakhari kiln site, which was low quality site. And pattern was not detailed too. Although the relics in Goryeong Saburi kiln site was not seen in person, it seems no different with those in Chilgok Hakhari and Hapcheon Jangdaeri kiln site, which is the middle quality kiln site. Accordingly, the classification of quality of porcelains was not made by the burning degree or pattern, but the available period of production of Buncheong porcelain according to the amount of surrounding soil, and according to the possibility of white porcelain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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