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문 초 록 다문화가정의 유아 언어발달을 위한 동화표현활동 우리는 21세기를 열어 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속도로 변해 가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 인력의 유입과 국제결혼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다문화 및 다문화주의의 개념과 우리 사회의 다문화 현실을 살펴봄으로써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의 어려움을 고찰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동화표현활동과 유아의 언어발달과의 관계를 제시하고, ...
국 문 초 록 다문화가정의 유아 언어발달을 위한 동화표현활동 우리는 21세기를 열어 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속도로 변해 가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 인력의 유입과 국제결혼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다문화 및 다문화주의의 개념과 우리 사회의 다문화 현실을 살펴봄으로써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의 어려움을 고찰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동화표현활동과 유아의 언어발달과의 관계를 제시하고, 다문화가정 유아에게 동화를 활용한 언어발달적용을 제언한다. 또한 동화표현활동을 활용한 언어교육이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음을 제시한다. 첫째, 다문화 사회는 두 개 이상의 문화 공동체가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한 사회 내의 다양한 인종이나 민족 집단의 문화를 단일한 문화로 동화시키기보다는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공존할 것을 강조하는 이념 체계가 자연스럽게 다문화사회의 기초가 된다. 둘째, 언어를 배우는 데는 결정적 시기가 있는데, 유아기는 언어를 습득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대부분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인 어머니의 보호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부모와의 의사소통에 제한을 받음으로써 일반 유아보다 언어발달이 늦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언어교육 및 언어발달에 좋은 매체인 동화와 다양한 동화표현활동을 통해서 다문화가정 유아에게 조기 개입한다면 그들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셋째, 다문화가정 유아가 흥미를 가지고 언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동화표현활동 전달 방식을 크게 네 가지 방식, 즉 구두적 전달 방식, 회화적 전달 방식, 시청각적 전달 방식 그리고 음률 및 신체표현 방식으로 나누고 적용한다. 넷째. 다문화가정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는데, 대전광역시 봉사단체인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색동회 주최 동화구연대회 입상자로 구성된 동화관련 교육 봉사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색동이야기교실(동화구연교실)’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위촉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2+2+2 행복문화 만들기’를 살펴본다. 이 프로그램들 통해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에 끼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다문화가정의 유아가 말이 많아졌고 호기심을 확장시켰으며, 무엇보다도 수업 후 배운 내용을 생활에 적용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부분을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을 위하여 교회학교가 담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언했다. 교회학교는 공교육체계에서 소외되거나 다루지 못하는 유아 및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교회학교는 동화표현활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교회학교 형편에 맞추어 평일에 유아에게 구두적 · 회화적 · 시청각적 전달 그리고 음률 및 신체표현 등 다양한 동화표현활동을 통해서 동화를 들려주는 것이다. 또한 유아와 부모가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대여해 주는 방법도 모색해 볼 수 있다. 다문화가정의 교육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큰 과제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유아교육기관, 사회단체 그리고 교회학교는 서로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야 하며, 다문화가정 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하여야 한다. 또한 교육 연구가 및 정책가는 다양한 연구를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현실에 적합한 다문화가정 유아 언어교육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여 이러한 교육활동이 더욱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 핵심어 : 유아, 동화, 동화표현활동, 다문화사회, 다문화가정
국 문 초 록 다문화가정의 유아 언어발달을 위한 동화표현활동 우리는 21세기를 열어 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속도로 변해 가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 인력의 유입과 국제결혼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다문화 및 다문화주의의 개념과 우리 사회의 다문화 현실을 살펴봄으로써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의 어려움을 고찰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동화표현활동과 유아의 언어발달과의 관계를 제시하고, 다문화가정 유아에게 동화를 활용한 언어발달적용을 제언한다. 또한 동화표현활동을 활용한 언어교육이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음을 제시한다. 첫째, 다문화 사회는 두 개 이상의 문화 공동체가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한 사회 내의 다양한 인종이나 민족 집단의 문화를 단일한 문화로 동화시키기보다는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공존할 것을 강조하는 이념 체계가 자연스럽게 다문화사회의 기초가 된다. 둘째, 언어를 배우는 데는 결정적 시기가 있는데, 유아기는 언어를 습득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대부분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인 어머니의 보호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부모와의 의사소통에 제한을 받음으로써 일반 유아보다 언어발달이 늦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언어교육 및 언어발달에 좋은 매체인 동화와 다양한 동화표현활동을 통해서 다문화가정 유아에게 조기 개입한다면 그들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셋째, 다문화가정 유아가 흥미를 가지고 언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동화표현활동 전달 방식을 크게 네 가지 방식, 즉 구두적 전달 방식, 회화적 전달 방식, 시청각적 전달 방식 그리고 음률 및 신체표현 방식으로 나누고 적용한다. 넷째. 다문화가정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는데, 대전광역시 봉사단체인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색동회 주최 동화구연대회 입상자로 구성된 동화관련 교육 봉사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색동이야기교실(동화구연교실)’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위촉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2+2+2 행복문화 만들기’를 살펴본다. 이 프로그램들 통해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에 끼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다문화가정의 유아가 말이 많아졌고 호기심을 확장시켰으며, 무엇보다도 수업 후 배운 내용을 생활에 적용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부분을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을 위하여 교회학교가 담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언했다. 교회학교는 공교육체계에서 소외되거나 다루지 못하는 유아 및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교회학교는 동화표현활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교회학교 형편에 맞추어 평일에 유아에게 구두적 · 회화적 · 시청각적 전달 그리고 음률 및 신체표현 등 다양한 동화표현활동을 통해서 동화를 들려주는 것이다. 또한 유아와 부모가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대여해 주는 방법도 모색해 볼 수 있다. 다문화가정의 교육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큰 과제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유아교육기관, 사회단체 그리고 교회학교는 서로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야 하며, 다문화가정 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하여야 한다. 또한 교육 연구가 및 정책가는 다양한 연구를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현실에 적합한 다문화가정 유아 언어교육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여 이러한 교육활동이 더욱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 핵심어 : 유아, 동화, 동화표현활동, 다문화사회, 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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