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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펀치 조직생검은 피부과에서 흔히 시행되는 외과적 시술로 조직검사 이후 발생하는 창상의 관리가 중요하다. 펀치 조직생검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직검사 후 봉합한 상처에 대해 거즈 드레싱과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시행하여 두 가지 드레싱 방법의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 평가해 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피부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위해 펀치 조직생검을 받은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23명의 28개 조직생검 부위에 거즈 드레싱을, 31명의 33개 조직생검 부위에 Duoderm extrathin？瑛？ 이용한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시행하였다. 봉합사 제거 전까지 드레싱은 자가로 시행하도록 하였다. 봉합사 제거 시 조직생검 부위의 감염 여부, 상처 치유 정도 혹은 다른 부작용의 발생 정도를 기록하였고, 이와 함께 봉합사 제거 전까지 자가로 시행한 드레싱의 횟수, 드레싱 시 느낀 통증 및 불편함에 대해 설문조사 하였다. 결과: 봉합사 제거 전까지 자가로 시행한 드레싱 횟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 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p < 0.0001). 드레싱 시 느끼는 통증 정도는 두 군에서 크게 차이가 없었다. 거즈 드레싱을 시행한 환자 1명과,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시행한 환자 3명에서 봉합사 제거 시 상처가 벌어져 있었다. 거즈 드레싱을 시행한 환자 1명에서 ...

연구목적: 펀치 조직생검은 피부과에서 흔히 시행되는 외과적 시술로 조직검사 이후 발생하는 창상의 관리가 중요하다. 펀치 조직생검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직검사 후 봉합한 상처에 대해 거즈 드레싱과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시행하여 두 가지 드레싱 방법의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 평가해 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피부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위해 펀치 조직생검을 받은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23명의 28개 조직생검 부위에 거즈 드레싱을, 31명의 33개 조직생검 부위에 Duoderm extrathin？瑛？ 이용한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시행하였다. 봉합사 제거 전까지 드레싱은 자가로 시행하도록 하였다. 봉합사 제거 시 조직생검 부위의 감염 여부, 상처 치유 정도 혹은 다른 부작용의 발생 정도를 기록하였고, 이와 함께 봉합사 제거 전까지 자가로 시행한 드레싱의 횟수, 드레싱 시 느낀 통증 및 불편함에 대해 설문조사 하였다. 결과: 봉합사 제거 전까지 자가로 시행한 드레싱 횟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 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p < 0.0001). 드레싱 시 느끼는 통증 정도는 두 군에서 크게 차이가 없었다. 거즈 드레싱을 시행한 환자 1명과,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시행한 환자 3명에서 봉합사 제거 시 상처가 벌어져 있었다. 거즈 드레싱을 시행한 환자 1명에서 봉와직염이 관찰되었고,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시행한 환자 1명에서 드레싱 제제와 관련하여 접촉피부염이 관찰되었다. 결론: 외래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피부과에서 펀치 조직생검 후 발생한 상처에 대해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은 드레싱 횟수를 줄였으며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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