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에 축적된 중금속 외 다양한 오염물질들을 평가하기 위해 요 시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연구에서 보정하지 않은 요중 대사물질량보다는 요중 크레아티닌으로 보정된 오염물질의 농도가 혈액, 혈청, 혈장 중에 함유된 노출물질의 농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요중 크레아티닌은 생체 내 오염물질의 양을 결정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며 보정물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요중 크레아티닌은 체내 오염물질 평가에 있어서 성, 연령, 직업, 생활습관, 근육량, 고기섭취량, 환경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크레아티닌 농도에 대한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2009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루어진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 외 다양한 오염물질들을 평가하기 위해 요 시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연구에서 보정하지 않은 요중 대사물질량보다는 요중 크레아티닌으로 보정된 오염물질의 농도가 혈액, 혈청, 혈장 중에 함유된 노출물질의 농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요중 크레아티닌은 생체 내 오염물질의 양을 결정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며 보정물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요중 크레아티닌은 체내 오염물질 평가에 있어서 성, 연령, 직업, 생활습관, 근육량, 고기섭취량, 환경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크레아티닌 농도에 대한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2009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루어진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KNHANES Ⅳ, 2009) 자료를 통해 성, 연령, 지역, 교육수준, 흡연, 음주여부에 따른 한국인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20세 이상 한국인 6,286명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158.99 ㎎/㎗이었으며, 남성이 184.97 ㎎/㎗로 여성 130.02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각 연령에 따른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20대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하였을 때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교육수준에 따른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전문대졸 이상이 보정전과 보정 후 모두 유의한 차이로 높았다(각각, p<0.01, p<0.05). 흡연여부에 따른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남성의 경우 현재 흡연자가 과거 흡연자보다 보정전과 보정 후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며(각각, p<0.01, p<0.05), 거주지역에 따른 비교에서는 여성의 경우 보정전과 보정 후 모두 도시지역 거주자가 농촌지역 거주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1).
본 연구결과를 WHO의 요중 크레아티닌 유효농도범위(30 ~ 300 ㎎/㎗)에 적용시킨 결과 전체 연구대상자 6,286명 중 30 ㎎/㎗ 미만이 144명(2.3%), 300 ㎎/㎗ 초과자가 346명(5.5%)으로 총 490명(7.8%)이 유효농도범위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30 ㎎/㎗ 미만에서는 여성의 분포가 많았고 300 ㎎/㎗ 초과자에서는 남성의 분포가 많았다. 또한 요중 크레아티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상호관련성을 통제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 연령, 체질량지수가 크레아티닌 농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모집단이 20세 이상 한국인을 대표하는 2009년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후 연구에서는 성, 연령, 체질량지수, 음주 및 흡연 등의 변수 이외에도 식품섭취형태, 일중 요 시료채취시간에 따른 크레아티닌 농도의 변동, 유아 및 임신여부, 폐금속광산이나 산단지역 등 측정대상 및 대상지역 차이에 따른 크레아티닌 농도의 변화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오염물질의 농도가 과대 또는 과소평가 되지 않도록 이에 대한 구체적인 유효농도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 외 다양한 오염물질들을 평가하기 위해 요 시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연구에서 보정하지 않은 요중 대사물질량보다는 요중 크레아티닌으로 보정된 오염물질의 농도가 혈액, 혈청, 혈장 중에 함유된 노출물질의 농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요중 크레아티닌은 생체 내 오염물질의 양을 결정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며 보정물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요중 크레아티닌은 체내 오염물질 평가에 있어서 성, 연령, 직업, 생활습관, 근육량, 고기섭취량, 환경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크레아티닌 농도에 대한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2009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루어진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KNHANES Ⅳ, 2009) 자료를 통해 성, 연령, 지역, 교육수준, 흡연, 음주여부에 따른 한국인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20세 이상 한국인 6,286명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158.99 ㎎/㎗이었으며, 남성이 184.97 ㎎/㎗로 여성 130.02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각 연령에 따른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20대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하였을 때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교육수준에 따른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전문대졸 이상이 보정전과 보정 후 모두 유의한 차이로 높았다(각각, p<0.01, p<0.05). 흡연여부에 따른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남성의 경우 현재 흡연자가 과거 흡연자보다 보정전과 보정 후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며(각각, p<0.01, p<0.05), 거주지역에 따른 비교에서는 여성의 경우 보정전과 보정 후 모두 도시지역 거주자가 농촌지역 거주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1).
본 연구결과를 WHO의 요중 크레아티닌 유효농도범위(30 ~ 300 ㎎/㎗)에 적용시킨 결과 전체 연구대상자 6,286명 중 30 ㎎/㎗ 미만이 144명(2.3%), 300 ㎎/㎗ 초과자가 346명(5.5%)으로 총 490명(7.8%)이 유효농도범위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30 ㎎/㎗ 미만에서는 여성의 분포가 많았고 300 ㎎/㎗ 초과자에서는 남성의 분포가 많았다. 또한 요중 크레아티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상호관련성을 통제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 연령, 체질량지수가 크레아티닌 농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모집단이 20세 이상 한국인을 대표하는 2009년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후 연구에서는 성, 연령, 체질량지수, 음주 및 흡연 등의 변수 이외에도 식품섭취형태, 일중 요 시료채취시간에 따른 크레아티닌 농도의 변동, 유아 및 임신여부, 폐금속광산이나 산단지역 등 측정대상 및 대상지역 차이에 따른 크레아티닌 농도의 변화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오염물질의 농도가 과대 또는 과소평가 되지 않도록 이에 대한 구체적인 유효농도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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