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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은 고대 시대부터 줄곧 인간을 위협해왔으며, 기원전 430년부터 428년에 발생한 아테네지역의 전염병이 Thucydides에 의해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를 발생하게 한 전염병들이 다수의 생물학자들에 의해 분석되어 졌다. 전염병에 대한 연구가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단순히 전염병을 관찰하는데 그친 반면, 2차 대전이후에는 전염병을 무기화 하고 그것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하였다. 또한 페니실린에 발견으로 이러한 질병을 통제하는 방법이 다변화되었으며, Bernoulli가 천연두의 확산에 대해 우두접종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한 후, Kermack-McKendrick에 의해 수학에 기초를 둔 ...

전염병은 고대 시대부터 줄곧 인간을 위협해왔으며, 기원전 430년부터 428년에 발생한 아테네지역의 전염병이 Thucydides에 의해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를 발생하게 한 전염병들이 다수의 생물학자들에 의해 분석되어 졌다. 전염병에 대한 연구가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단순히 전염병을 관찰하는데 그친 반면, 2차 대전이후에는 전염병을 무기화 하고 그것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하였다. 또한 페니실린에 발견으로 이러한 질병을 통제하는 방법이 다변화되었으며, Bernoulli가 천연두의 확산에 대해 우두접종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한 후, Kermack-McKendrick에 의해 수학에 기초를 둔 모델링이 시작되었다. 이는 생물학적인 분석에 수학적인 사고를 접목하여, 전염병을 좀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Anderson-May는 좀 더 이러한 연구들을 발전시켰으며, 현재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새로운 발생하는 전염병들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상미분방정식과 편미분방정식을 도구로 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전염병 모델을 발전시킴으로써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지고 있다. 그동안 많은 연구에서 전염병을 통제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염병 전파에 의해 영향 받지 않는 점(Disease free equilibrium : DFE)에 대한 의 값으로서, 그 값이 보다 크거나 혹은 작은 경우에 따라 전염병의 통제 여부를 판단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통제 재생산률(Control reproduction rate : 모델링에서 각종 통제 변수들에 의해 변동되어지는 질병이 전파되는 비율)라는 값이 전염병을 통제하는 새로운 요소로 연구되어 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발전되어온 수많은 논문들에서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모델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중요한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향후 고려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들에 대해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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