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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학교 교육은 우리 사회가 함께 추구하는 목표 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선진국이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목표를 실현하려다보니, 매우 중요한 점을 놓치고 있다. 바로 단지 훌륭한 인재가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는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는 점이다. 학교 교육이 이러한 일을 해내지 못한다면, 우리 중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 우리 모두를 해치는 일이 생길지 모른다. 이 연구는 학교 교육이 진정한 목표를 잃어버렸다는 반성에서 출발한다. 제7차 교육과정 개정교육과정과,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2015년 수능개편안 등을 통해서 살펴 본, 우리 교육의 목표는 단지 머리와 이성을 만족하는 지식을 추구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을 통한,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일이다. 대안이 필요하다. 이기적인 욕심에서 벗어나 가족과 사회를 위한 공감과 실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내야 한다. 이러한 필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도덕’ 교과이다. 도덕적 실천은 이성과 분석적 사고를 통한 이해를 통해 이루어질 수 없다. 자신의 존재적 특징, 주어진 환경, 부의 차이를 떠나서 정서적인 공감과 교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알고도 행하지 않은 사람들의 사례를 너무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전반에 걸친 비리와 부도덕은 보통 많은 지식을 독점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기만하는데서 출발한다. 도덕적 실천을 위한 공감을 통한 구체적 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
저자 | 윤신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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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윤리교육전공 |
지도교수 | 박치완 |
발행연도 | 2012 |
총페이지 | 48 p. |
키워드 | 윤리와 사상, 도덕적 사고, 도덕적 실천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2741498&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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