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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 기숙사거주 남녀 대학생의 식습관 및 간식섭취형태와 영양표시제 인식도, 영양표시가 간식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파악하여 성인이 된 대학생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선택 섭취할 수 있는 올바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식습관 조사에서 남녀 모두 하루 3회 식사를 하는 비율이 많았고, 결식을 하는 경우 주로 아침을 결식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기숙사 제공되는 급식을 대신하여 결식에 따른 식사대용품으로 여자의 경우 과자 및 김밥류를 가장 많이 선택하였고, 남자의 경우 식사대용품을 선택하지 않고 굶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평소 식사량은 남녀 모두 본인의 기준에서 적당히 먹는 편이고 응답하였고 남자의 경우 여자에 비해 식사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 섭취 실태조사에서 하루 중 간식을 1회 혹은 2회씩 섭취를 하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그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먹고 싶어서, 습관적으로라는 응답이 많았고, 간식의 양은 정량대로 먹거나 조금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식을 먹지 않는 이유에서 배가 부르기 때문이라는 응답과 다이어트를 위하여 라는 응답의 합계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사료된다. 간식을 선택 시 맛과 가격을 가장 고려하였으며, 선호하는 간식의 종류는 과자 및 빵류가 가장 높았다. 가공식품 용기 및 포장에 영양표시가 있는 것을 8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이중 남자는77.5%, 여자는 91.5%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여자의 경우 영양표시제 인식이 남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표시제에 관련된 지식은 주로 ...

본 연구는 서울 기숙사거주 남녀 대학생의 식습관 및 간식섭취형태와 영양표시제 인식도, 영양표시가 간식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파악하여 성인이 된 대학생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선택 섭취할 수 있는 올바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식습관 조사에서 남녀 모두 하루 3회 식사를 하는 비율이 많았고, 결식을 하는 경우 주로 아침을 결식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기숙사 제공되는 급식을 대신하여 결식에 따른 식사대용품으로 여자의 경우 과자 및 김밥류를 가장 많이 선택하였고, 남자의 경우 식사대용품을 선택하지 않고 굶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평소 식사량은 남녀 모두 본인의 기준에서 적당히 먹는 편이고 응답하였고 남자의 경우 여자에 비해 식사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 섭취 실태조사에서 하루 중 간식을 1회 혹은 2회씩 섭취를 하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그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먹고 싶어서, 습관적으로라는 응답이 많았고, 간식의 양은 정량대로 먹거나 조금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식을 먹지 않는 이유에서 배가 부르기 때문이라는 응답과 다이어트를 위하여 라는 응답의 합계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사료된다. 간식을 선택 시 맛과 가격을 가장 고려하였으며, 선호하는 간식의 종류는 과자 및 빵류가 가장 높았다. 가공식품 용기 및 포장에 영양표시가 있는 것을 8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이중 남자는77.5%, 여자는 91.5%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여자의 경우 영양표시제 인식이 남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표시제에 관련된 지식은 주로 TV, 인터넷을 통해 습득하였다. 영양표시제에 대한 영양교육을 받은 비율은 전체의 39.3%이고, 60.7%가 교육을 받지 못하였으며 교육을 받은 경우 그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었다. 이로써 영양교육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해야한다고 사료되어진다. 식품에 표시된 영양표시 내용의 신뢰도는 낮았으며 그 이유로는 1회 제공량을 신뢰하지 않아서 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영양표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과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영양표시에 관한 학교교육이나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유는 식품선택과 식습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 응답하였다. 반면 영양표시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제품에 표시된 내용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간식을 선택 구매 시 대다수의 응답자가 가끔 영양표시를 확인한다고 응답하였고 확인하는 이유로는 건강관리를 위해서라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확인하지 않는 이유로는 영양표시에 대해 배웠거나 들은 정보가 없어서, 혹은 영양표시에 관심이 없어서 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표시를 확인 후 간식을 선택구매 시 식생활에 대체로 영향을 주며 영양표시가 간식선택 시에도 대체로 영향을 준다고 응답하였다. 선호하는 간식 종류에 따른 영양표시 확인 정도 에서는 과자류를 제외한 간식류에서 영양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것을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로 미루어보아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기숙사거주 대학생은 스스로 식품을 선택 구매함에 있어 영양표시제에 대한 인식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이에 관한 교육을 받지 못하여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학교에서의 영양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있고 이를 통해 식품선택과 식습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대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진출 한 후에도 자신의 의지에 따른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획적이고 신뢰도 높은 영양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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