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삼 잎에 발생하여 인삼의 수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인 인삼 점무늬병과 탄저병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길항미생물을 선발하고 이를 미생물 제제 개발에 이용함으로써,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잔류문제 및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제실험을 위해 인삼 점무늬병원균과 탄저병원균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충북 음성) 내 포장에서 채집하였고, 이병(移病)주를 5×5mm 크기로 조각내어 1% 차아염소산나트륨(NaOCI) 용액으로 표면살균 후 분리하였다. ...
본 연구는 인삼 잎에 발생하여 인삼의 수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인 인삼 점무늬병과 탄저병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길항미생물을 선발하고 이를 미생물 제제 개발에 이용함으로써,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잔류문제 및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제실험을 위해 인삼 점무늬병원균과 탄저병원균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충북 음성) 내 포장에서 채집하였고, 이병(移病)주를 5×5mm 크기로 조각내어 1% 차아염소산나트륨(NaOCI) 용액으로 표면살균 후 분리하였다.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적 특징을 조사한 후, 순수 배양한 병원균을 새로운 개체에 접종하여 같은 병증을 확인하였으며, 분리한 병원균을 대치배양 및 생물검정에 사용하였다. 길항미생물 분리를 위해 전국의 생육이 좋은 인삼뿌리 40개와 재래식 된장 5종류, 김치 6종류을 마쇄한 후, 80℃에서 10분간 열처리하여 총 56종의 미생물을 분리하였다. 1차 분리한 미생물 중에서 인삼 점무늬병원균 (Alternaria panax)과 탄저병원균 (Colletotrichumgloeosporioides)과의 대치배양을 실시하여 두 병원균에서 5mm이상의 저지선을 나타낸 GN17, GN38, DJ5, KC1, KC2, KC4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한 길항미생물의 실제 인삼에서 병 방제효과를 검정하기위해 pot 실험을 실시하였다. 1년생 자경종 묘삼을 포트에 심어 약 2개월 동안 재배 한 후 길항균의 치료효과 조사를 위해 병원균을 처리한 포트에 길항미생물을 처리하였고, 예방효과 검증을 위해 길항미생물을 먼저 처리한 이후에 병을 발병시켰다. KC1, KC2, KC4, GN17이 화학농약을 처리한 대조구와 비슷한 점무늬병 치료효과를 보였지만 모든 길항미생물은 탄저병 치료효과가 전혀 없었으며, 무처리 대조구와 비슷한 발병률을 보였다. 점무늬병의 예방효과 조사를 위해 이병주율을 측정하였고, KC1, KC4, GN17이 무처리 대조구보다 낮은 발병률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반대로 탄저병에 대해서는 6종의 길항미생물 모두 약 83∼90%정도의 우수한 방제가를 보여 우수한 예방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들 길항미생물은 16s rRNA 염기서열 분석 및 계통도 분석 결과 Bacillus 속으로 동정되었다. 이처럼 인삼 및 전통발효 식품에서 발효된 6종의 Bacillus spp.는 대체적으로 점무늬병의 치료효과와 탄저병의 예방효과를 보였고, 이를 병의 발생시기와 연관지어 본다면 병의 발생이 다발하는 6∼8월에 이들 길항미생물을 처리한다면 방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인삼 잎에 발생하여 인삼의 수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인 인삼 점무늬병과 탄저병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길항미생물을 선발하고 이를 미생물 제제 개발에 이용함으로써,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잔류문제 및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제실험을 위해 인삼 점무늬병원균과 탄저병원균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충북 음성) 내 포장에서 채집하였고, 이병(移病)주를 5×5mm 크기로 조각내어 1% 차아염소산나트륨(NaOCI) 용액으로 표면살균 후 분리하였다.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적 특징을 조사한 후, 순수 배양한 병원균을 새로운 개체에 접종하여 같은 병증을 확인하였으며, 분리한 병원균을 대치배양 및 생물검정에 사용하였다. 길항미생물 분리를 위해 전국의 생육이 좋은 인삼뿌리 40개와 재래식 된장 5종류, 김치 6종류을 마쇄한 후, 80℃에서 10분간 열처리하여 총 56종의 미생물을 분리하였다. 1차 분리한 미생물 중에서 인삼 점무늬병원균 (Alternaria panax)과 탄저병원균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과의 대치배양을 실시하여 두 병원균에서 5mm이상의 저지선을 나타낸 GN17, GN38, DJ5, KC1, KC2, KC4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한 길항미생물의 실제 인삼에서 병 방제효과를 검정하기위해 pot 실험을 실시하였다. 1년생 자경종 묘삼을 포트에 심어 약 2개월 동안 재배 한 후 길항균의 치료효과 조사를 위해 병원균을 처리한 포트에 길항미생물을 처리하였고, 예방효과 검증을 위해 길항미생물을 먼저 처리한 이후에 병을 발병시켰다. KC1, KC2, KC4, GN17이 화학농약을 처리한 대조구와 비슷한 점무늬병 치료효과를 보였지만 모든 길항미생물은 탄저병 치료효과가 전혀 없었으며, 무처리 대조구와 비슷한 발병률을 보였다. 점무늬병의 예방효과 조사를 위해 이병주율을 측정하였고, KC1, KC4, GN17이 무처리 대조구보다 낮은 발병률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반대로 탄저병에 대해서는 6종의 길항미생물 모두 약 83∼90%정도의 우수한 방제가를 보여 우수한 예방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들 길항미생물은 16s rRNA 염기서열 분석 및 계통도 분석 결과 Bacillus 속으로 동정되었다. 이처럼 인삼 및 전통발효 식품에서 발효된 6종의 Bacillus spp.는 대체적으로 점무늬병의 치료효과와 탄저병의 예방효과를 보였고, 이를 병의 발생시기와 연관지어 본다면 병의 발생이 다발하는 6∼8월에 이들 길항미생물을 처리한다면 방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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